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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 |
| 이름 | |
| 성별 | 남성 |
| 소속 | LDS 브로드웨이 지부 → 랜서즈
|
| 카드군 | Em, 스포일러 |
| 듀얼 스타일 | 효과 데미지를 이용한 전술 싱크로를 제외한 모든 소환법 활용 |
| 성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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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희왕 ARC-V의 등장인물.
2. 특징
마이아미 챔피언십 3회전 진출자 중 하나로 LDS 브로드웨이 지부의 엑시즈 코스 유학생이다. 주로 효과 데미지를 이용한 전술을 사용한다. 데스티니 드로우시의 이펙트는 카드의 궤적을 따라 생기는 무지개. 연극인답게 과장된 어투이며 입버릇은 "Show must go on!"오른쪽 눈밑에 눈물점이 하나 있다.
2.1. 실력
듀얼 실력은 상당하다. 다른 유학생 둘을 쓰러트린 히이라기 유즈를 거의 가지고 놀 듯 하면서 승리했고, 곤겐자카 노보루와, 프로페서의 인정을 받을 정도로 강한 듀얼리스트인 세레나를 상대로도 결과적으로 패배하기는 했지만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는 연출이 있었던 점과 진짜 엑시즈 소환을 쓰는 슌을 대등하게 상대하는 면 등을 보면 다른 네임드 듀얼리스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듯. 엔터메 듀얼리스트로서의 자질은 뛰어나서 43화에서 유우야는 트래피즈 매지션과 날아다니던 데니스를 보고 스카이 매지션과 함께 날아다니던 유우쇼를 떠올렸고, 이를 관전하고 있던 슈조 역시 "사카키 선배와 같은 화려함"이라고 평했다.75화에 회상에서 쿠로사키 루리한테 듀얼을 신청을 할때 누가 이겼는지는 안나왔지만 전력을 다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또 아래에 기재된 사용 카드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현재까지는 이차원 듀얼리스트 중 최초로 여러가지의 소환법을 주력으로 쓰는 캐릭터이기도 하다.[1]융합 차원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엑시즈 소환, 펜듈럼 소환까지 자유자재로 쓰고 있다. 슌과의 듀얼에서 융합 소환까지 사용했기에 싱크로 소환을 제외한 모든 엑스트라 덱 소환을 쓸 수 있다는 것이다! 50화에서 아카바 레이지가 융합, 싱크로, 엑시즈를 모두 다룬다는 점을 놀라워했지만 사실은 본인도 비슷한 경우였던 셈이다.
이상하게 자기보다 강한 상대랑 붙는 경우가 많다. 초반 상대는 그나마 상대할 만한 양산박 학원 맴버들과 히이라기 유즈와 세레나, 곤겐자카 노보루였으나 4번째 상대는 시운인 소라와 막상막하인 쿠로사키 슌이었고 5번째 상대는 사카키 유우쇼, 그리고 6번째 상대는 카이토, 그리고 7번째 상대는 사카키 유우야이다.
그렇기 때문에 설정상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전적은 좋지 않다. 유우쇼가 "데니스는 진 적이 없다"고 말한 걸 보면 실력은 분명한 듯 하지만, 아카데미아의 데이터 베이스에서 카이토의 전략을 숙지하고도 카이토에게 패배한 것을 보면 각 차원 최강급의 듀얼리스트에게는 역시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2.2. 배신과 결말
유리의 지인이면서도 시운인 소라, 유리가 오벨리스크 포스에게 상사로서 명령하고 세레나도 아카데미아의 중요인사로서 존대를 받는 것에 비해 "넌 안 가냐?"는 식의 딴지를 듣는 걸 보면 아카데미아에서의 입지는 미묘하다.[2]아카데미아 소속 인물들은 엑시즈를 깔보는데 정작 본인은 엑시즈 몬스터인 Em 트래피즈 매지션을 에이스로 가지고 있으며, 또 자주 쓴다. 일단 아카데미아인 만큼 자신의 진짜 전력이 융합인 것은 분명하다. 때문에 세레나와의 듀얼에서 융합을 사용하지 않은 게 단순한 패 사고가 아니라 융합을 사용하면 에너지가 감지되어 정체를 들킬 것을 우려해서 사용하지 않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기도 하다. 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Em 트래피즈 매지션을 자신의 분신처럼 아끼는 것[3], 그리고 데니스가 존경하는 사카키 유우쇼의 에이스 몬스터인 EM 스카이 매지션과 닮았다는 점을 보면 엑시즈를 단순히 아카데미아 소속이라는 정체를 숨기기 위한 위장용으로 썼다고 보기는 어렵다. 어쩌면 위장용인 것과는 별개로 본인이 엑시즈 자체에 악의는 없고 오히려 호의를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첫 등장 때도 엑시즈 차원의 진짜 엑시즈 몬스터인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에게 적극적으로 서포트를 해주는 등 다른 아카데미아 인물들과는 조금 다른 면이 있다. 이후 유우쇼가 엑시즈 차원에서 엔터테인먼트 듀얼을 가르쳤다는 것이 밝혀지자, 데니스가 엑시즈 차원에서 스파이로 활동하다가 유우쇼에게 Em 덱을 받고 엑시즈 소환을 배운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나왔다.
또한 전작의 누군가처럼 첩자이기는 하지만 초반 등장 때 유우야를 도와준 점 등을 보면 유우야에겐 그럭저럭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으며,[4] 오마케 코너에서 곤겐자카가 '사카키 유우야의 라이벌에 어울리는 엔터테인먼트 듀얼리스트'[5]로 그를 꼽았을 정도로 진심으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모습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스파이에서 아군으로 전향하길 바라는 팬들도 많다. 또한 감옥에서 굶는 죄수들을 위해 카드를 간수에게 주는 걸 보면 의외로 인간성 자체는 좋은 듯 하다. 스파이 활동을 하는 것도 소라처럼 아카데미아라는 불가피한 특성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실제로 엔터테인먼트 듀얼을 즐기는 건 진심이었기에 엑시즈 차원에서 루리를 찾아내자 더 이상 공연할 수 없다는 것에 끔찍했다 라고 표현한다던가 액션 카드를 번번히 놓치자 엔터메를 버려서 닿지 않는다고 한탄하는 모습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사카키 유우쇼를 존경한다는 발언 역시 진심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잡지에서 사제지간이라는 것이 밝혀지게 되면서 스파이로 하트랜드에 갔던 도중에 유우쇼를 만나 잠시 제자가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에드 피닉스, 타일러 자매 등 선역화된 캐릭터와는 반대로 초기 이미지와 다르게 현재는 완전한 적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파이임을 드러냈지만 마이아미 챔피언십에서 유우야에게 호감을 보여주고, 싱크로 차원편 수용소에서 간수들에게 카드를 바쳐 다른 죄수에게 편의를 주거나[6], 프렌드쉽 컵 1회전의 슌과의 듀얼에서도 끝까지 엔터메에 집착하고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는 등 여러가지로 아군화가 될 계기가 많았으나 아쉽게도 112화에서 완전히 적이 되어 나타난다.
결국에는 유람선에서 유우쇼 대신 나선 카이토와의 듀얼에서 패배하고 유우쇼에게 함께 가자는 말을 듣지만 이미 유우야와 쿠로사키를 배신한 자신은 이제 와서 그들과 동료가 될 수는 없다며 눈물을 보인다. 이후 카이토에게 프로페서의 최고기밀인 린과 루리의 위치를 알려주어 아카데미아로도 돌아갈 수도 없어진 데니스는 행운을 빌어주고 유우야에게 "랜서즈로서 같이 지낸 나날은 정말 즐거웠다"라고 전해달라 부탁한다. 그 후 듀얼 디스크를 자신에게 돌리며 "일루전이야. 내가 보여줄 수 있는 최후의 엔터메! 이 몸이 훌륭하게 카드가 된다면 큰 박수를 주세요!"라고 말하고 유람선 밖으로 몸을 던지며 스스로 카드화되어 유우쇼 곁에 날아온다. 자결이라고도 할 수 있는 충격적인 최후이지만 아카데미아 군치고는 상당히 깔끔하게 끝을 맺었다. 카드화되기 직전, 렌서즈로서의 활동은 진심으로 임했고 끝까지 유우야에게 호감을 가졌으며, 유우야, 사와타리 못지않게 누구보다 엔터메를 즐겼던 듀얼리스트였지만 아카데미아 신분이었기에 주인공과 적대할 수 밖에 없었기에 여러모로 불쌍한 캐릭터.[7]
다행히 차원 재구축 후 부활하고 나서는 엑시즈 차원에서 주민들의 미소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등 그 동안 본인이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것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유우야와의 관계도 다시 첫 만남 때처럼 개선되었다.
3. 작중 행적
4. 유희왕 듀얼링크스
2024년 4월 말에 출시가 확정되었다.4.1. 스토리
4.2. 상호 대사
5. 사용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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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엔터메이트)와 이름이 유사한 Em(엔터메이지)라는 테마를 사용한다.
초반부 덱 컨셉은 번 덱들의 천적인 효과 데미지 무효 및 4축 엑시즈 소환 전술 / 중 · 후반부에서는 펜듈럼 기믹을 추가하여 펜듈럼 소환을 통한 대량 전개 및 융합 & 엑시즈 소환 전술을 구사한다.
5.1. OCG화된 카드
- 메인 덱 몬스터
- 엑스트라 덱 몬스터
5.2. OCG화되지 않은 카드
- 메인 덱 몬스터
- 엑스트라 덱 몬스터
6. 기타
유우야에게서 소라의 얘기를 들었을 때, 뭔가 눈치를 채는 모습이 보였고 이후 직접 만났을 때, 역시 너도 아카데미아였냐고 말하는 것을 보면 같은 아카데미아 출신이라서 그런지 다른 이들의 이름 정도는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유리와도 친근하게 대화를 나눈 장면 등을 볼 때 유리와는 꽤 친한 사이인 것 같다. 75화에서 나온 바로는 먼저 데니스가 각 차원의 유즈들을 찾고[10] 그 다음에 유리가 유즈들을 납치하는 방식으로 임무를 나눴다. 이 탓에 서로 접점이 많은 덕에 유리와 상당히 친해진 듯.상당히 많은 떡밥을 안고 있어서 등장 때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쟤 아카데미아 아니냐?" 라는 의심을 받고 있었는데, 주인공에게 호의적인 태도나 시종일관 가벼운 분위기, 거기다 머리 색깔마저 공교롭게도 오렌지색인 것 등이 전작의 누구를 떠올리게 한 원인인 듯. 특히나 세레나와의 듀얼에서 보여준 의심스러운 언동과 융합 카드를 가지고 있다는 점 덕분에 데니스는 위장 신분이고 원래 정체가 유리가 아닌가 하는 추측도 떠오르고 있었다. 그러나 너무 노골적인 연출 덕분에 제작진의 페이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또한 공존하는 중이었다. 이후 46화에서 데니스가 유리를 알아보면서 적어도 융합 차원과 관련이 있는 사람이라는 떡밥이 뿌려졌다. 그리고 47화에서 아카데미아의 배지를 드러내고 오벨리스크 포스를 안내하는 모습을 보여줘 아카데미아 소속이 확정되었고, 거기다 그 후에도 유우야에게 천연덕스럽게 위장을 하면서 속으로는 썩소를 지어, 전작의 한 악당의 행적과 거의 동일해졌다.[11]
작중 상당한 꽃미남인 걸로 보인다. 유우야의 어머니인 사카키 요코가 반해서 유즈와 데니스가 듀얼할 때 데니스를 응원했으며, 74화에서도 화려한 공연과 미모로 여성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유우쇼를 스승으로 불렀고, 유우쇼도 데니스를 제자 중 하나라고 한 것을 보아 엑시즈 차원에 있을 때는 유우쇼의 제자로 활동했던 것 같다.
본색을 드러낸 후에는 시운인 소라처럼 아카데미아 전용 듀얼 디스크를 사용한다.
전반적으로 스토리가 엉망진창이 되고 캐릭터 붕괴가 심해진 본작에서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예외 캐릭터. 스파이+엔터테이너라는 두 가지 컨셉 중 어느 쪽도 붕괴되지 않고 캐릭터의 내적 갈등 요소로 잘 활용하면서 캐릭터의 변화가 급진적이지 않고 개연성 있게 묘사되었으며, 스스로 최후를 맞이하는 연출 역시 악역 미화 없이 스스로가 참회하면서 스스로에게 징벌을 내린다는 전개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후일담 에피소드인 엑시즈 차원에서의 격돌에서도 유우야에게 맞서는 악역을 연기하면서 엑시즈 차원 사람들에게 일부러 사이다를 주려고 했고 그런 데니스를 유우야가 구원해주면서 진심으로 즐거운 듀얼을 지향하는 전개는 최악의 결말로 끝나버린 아크파이브의 최후의 양심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1] 융합 차원 출신 세레나 가 펜듈럼 소환을 익히고 엑시즈 차원 출신인 쿠로사키 루리도 융합 소환을 익혀서 유일하지가 아니게 됐다.[2] 유리는 아카데미아의 목적 중 하나로 보이는 유즈와 유즈를 닮은 사람을 납치하는 임무를 직접 받은데다가 본인 실력부터가 엄청나기 때문에 지위가 높고, 세레나의 경우는 계획상 중요한 인물이다보니 존대하는 것은 당연하다.[3] 게다가 트래피즈 매지션은 데니스가 명령하지도 않았는데 파괴되면서까지 몬스터가 스스로의 의지로 액션 카드를 주워 주기까지 한다. 이것을 보면 상당히 특별한 관계로 보인다.[4] 이는 같은 포지션인 소라도 마찬가지.[5] 사와타리가 자신이라고 대답할거라 생각하며 던진 질문이었다.[6] 이는 데니스가 정말로 곤겐자카에게만 관심이 쏟아지는게 싫어서 한 것일 수도 있으나 데니스도 근본은 착한 것을 보면 선의로 한 게 맞는 듯.[7] 근데 사실 스스로 카드화하지 않고 유우야에게 돌아오려고 했다면 유우야는 십중팔구 다시 그를 받아주었을 것이다. 물론 유우야가 똑같은 배신자인 소라도 받아준데다가 카치도키까지 용서하는 대인배지만 데니스의 경우 유람선에 있는 사람들의 아카데미아 우상화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고칠 목적으로 실행한 듯 하다. 텐죠인 아스카만 해도 친구가 카드화되기 전까지 그게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가지지 못했으니 말 다했다.[A] #[A] [10] 린이 납치당하기 전부터 감시당하는 것 같다고 했는데 루리 납치 과정을 보면 린을 감시하고 있던 사람은 데니스일 가능성이 높다.[11] 단순한 우연이긴 하겠지만, 벡터의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 모두 RUM-매지컬 포스의 효과의 대상이 되며, 세븐스 타키온으로 No.104 마스커레이드 매지션 샤이닝을 지정할 경우, 레벨 4 Em 전원을 서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