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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23:48:14

데이미언 레인

파일:데이미언 레인 자키.jpg
<colbgcolor=#0870b5> 이름 데이미언 레인
Damian Lane
ダミアン・レーン[1]
국적
[[호주|]][[틀:국기|]][[틀:국기|]]
출생 1994년 2월 5일([age(1994-02-05)]세)
번버리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신체 166cm, 53kg, B형
데뷔 2009년

1. 개요2. 커리어3. 주요 기승마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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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호주 빅토리아에서 활동 중인 호주인 기수.

2. 커리어

해당 인터뷰 참조[2]
6형제의 장남으로, 아버지 마이클 레인(Michael Lane)은 현 조교사, 어머니 비키 레인(Vickey Lane)도 전 조교사 출신으로 덕분에 철들기 전부터 말과 익숙했으며 말 등에 탄 것도 몇 살 때부터였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라고 한다. 10살 때부터 목장에 가서 조교에 참여했으며, 2009년 15살 때부터 견습 기수가 되어 활동했다고 한다. 이 당시에는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었지만 기수가 되기로 결정해 1년 만에 중퇴했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말과 함께 살아온 경험을 살려 컨트리에서의 정한 승수를 채웠으며, 2013년에는 세소버에 기승해 첫 G2 제패. 2014년에는 트러스트 이너 게스트(Trust In A Gust)에 기승해서 루퍼트 클라크 경 스테이크스를 우승하면서 첫 G1 제패를 이루었다. 그 후에는 대형 마방으로부터의 서포트도 있어 리딩의 상위 싸움에 매 시즌 참가하게 되었으며 이 덕분에 2017년에는 휴미도르(Humidor)와의 콤비로 오스트레일리안 컵과 마카이비 디바 스테이크, 존 스노우(Jon Snow)와는 오스트레일리안 더비, 더 미션(The Mission)과는 샴페인 스테이크스를 비롯한 여러 G1 경기들을 차례로 제패. 또 일본에서 이적한 브레이브 스매시와 준중상을 이기고, 이후 전 일본마 토센 스타덤과의 콤비에서는 투락 핸디캡, VRC 챔피언 스테이크스에서도 우승했다.

이후 몇몇 외국 기수들이 으레 그렇듯 호주, 유럽 등에서 경주가 열리지 않는 늦가을~겨울에는 일본, 홍콩 등지에서 단기면허를 취득해 기승하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2019년 리스 그라슈를 타고 G1 3연승을 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2022년 말에는 실버 소닉을 타서 스테이어즈 스테이크스 우승을 시작으로 레드 시 터프 핸디캡에서도 연속으로 우승해 실버 소닉의 주전 기수로 낙점되었다. 이후 2022년 겨울 ~ 2023년 시즌에 아예 5월경까지 장기적으로 일본에 체류, 실버 소닉과 함께 봄 천황상 3착을 기록하고 타스티에라에 기승해 일본 더비를 우승하는 등 적잖은 성과를 내었다. 특히 이번 더비 우승으로 레인은 일본 경마 역사상 해당 대회에서 우승한 최초의 남반구 출신 기수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이 과정에 빅토리아 마일에서 소다시에 기승하다가 진로를 막는 사행으로 벌금을 물었고, 2023년 6월 10일 3세 미승리전에서 과도한 채찍 사용으로 단기 면허 기간 동안 총 벌금 30만엔이 되어 JRA이 정한 벌점을 넘어가서 단기면허가 끝난 6월 14일부터 내년 2024년 6월 13일까지는 일본에 단기면허를 신청할 수 없게 되었다.[3] 거기다 내년에 신청해도 기간이 기존 3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되었다.해당 기사 그 와중에 6월 1주 ~ 2주 주말에 열린 2세 신마전에서 다섯 번 기승해 다섯 번 모두 우승하는 등 엄청난 성과를 거둔데다 실버 소닉과의 콤비도 좋았기에 한동안 실버 소닉의 기수로서 활동하는 것을 볼 수 없을 확률이 커서 팬들에게 아쉬움을 사고 있다. 실버 소닉이 해외 원정에 도전한다면 기승이 가능했겠지만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 사우디와 두바이 원정을 모두 포기하며 결국 다른 기수에게 실버 소닉을 양보할 수밖에 없었다.

3. 주요 기승마

4. 기타

이름으로 일본 내에서 종종 놀림 받고 있다. 일본어 표기로 ダミアン・レーン(다미안 레인)인데, 중상에서의 활약이 아쉬우면 ダメヤン・レーン(다메얀 레인=대략 상태가 나쁜 레인), 의외의 활약을 하거나 우승을 하면 カミヤン・レーン(카미얀 레인=대략 신같은 레인)으로 불리고 있다.

실버 소닉과는 중상 세 번밖에 타지 않았지만 애착이 있는 듯하다. 레드 시 터프 핸디캡이 끝나고 인터뷰를 받던 중 조교사인 이케에 야스토시실버 소닉의 부마인 오르페브르개선문상에서 2년 연속 2착한 것에 마음에 걸린 듯하자 레인이 멜버른 컵을 추천했다고 한다.해당 트위터(영어 주의)[4] 물론 이케에가 진심으로 실버 소닉을 개선문상에 내보내고 싶었던 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기수가 자신이 탄 말에 대해 적극적으로 얘기를 꺼내는 경우가 드물기에 진심인지 아닌지는 둘째치더라도 어쨌든 그 나름대로 실버 소닉을 생각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2023년 6월 13일, 샤다이 팜에서 올린 인스타그램에서 단기면허가 끝나 호주로 돌아가기 전에 샤다이 팜에서 방목 중인 실버 소닉을 만나러 간 것이 밝혀져 확실히 실버 소닉에 대한 애정이 있음을 알 수 있다.해당 인스타그램 해당 트위터

[1] 중계 화면에서는 줄여서 D・レーン라고 부른다.[2] 2019년에 경마 기자로 유명한 히라마츠 사토시와 진행한 인터뷰다.[3] 와다 류지처럼 채찍을 과다하게 사용해 1착했으면 벌금 상관없이 성과를 거둬서 다행이었겠지만, 아쉽게도 2착으로 그쳤다.[4] 멜버른 컵은 호주에서 열리는 3200m의 장거리 G1 경주로 일본에서는 2006년에 델타 블루스가 우승한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