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ドラえも. 웹에서 업데이트되던 도라에몽 관련 2차 창작. 후타바 채널에 업로드한 만화를 다시 지오시티에 업로드한다.제목의 유래는 도라에몽과 모에를 뒤집은 에모를 합친 것으로 보인다.
2. 상세
기존 캐릭터들의 이미지를 깬 등장인물의 리뉴얼이 가장 돋보인다. 쟈이안의 성전환이나 시즈카의 이중인격 기믹 등이 유명. 하지만 역시 노비타와 노비타 엄마의 포스에는 미치지 못한다. 278화 쯤에서 컬러화 됐다.국내에선 한창 일판 코믹이 활발하게 번역되던 2000년대 중반, 생물체가 정식 허락을 받아서 번역을 했었으나, 최근에는 번역은 커녕 접속도 안 되는 사태가 빈번한 듯 하다. 그 때문에 개인적으로 번역을 하던 몇몇 번역자들은 이 뭐 지금 우리랑 싸우자는 건가효? 정식으로 못하면 블로그에서 혼자 하면 되거든요 라면서 나름대로 고민하고 있는듯 하다. 한때 제법 유행을 탔었지만 시간도 오래 흘렀고(2003년 경부터 연재된 작품이다보니)지금은 완전히 잊혀진 모양. 그래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은 있는듯.
원작 주소는 현재 서비스 종료로 폐지, 번역 주소는 여기. 현재 원작은 680화까지 진행되었고 번역은 134화에서 멈춘 상태였다가 결국 다른 사이트로의 리다이렉트 주소로 바뀌었다. 현재 번역이 진행 중인 주소는 여기.
현재 연재분에서는 도라에몽즈들이 전부 진구네와 다른 친구들 집에 더부살이중. 하지만 그중에서 도라 더 키드는 노숙, 도라리뇨는 여장남자(=똘똘이)에 집착하는 바람에 도라에몽과 세트로 진구네 집 마당에 산채로 묻혔다. 머리만 내놓고 묻힌 도라에몽과는 달리 나오고 싶을 때 알아서 나올 수도 있는 듯. 똘똘이가 성전환되자 도리어 화를 낸다. 277화까지 흑백이고, 278화 쯤에서 컬러화 되었다.
그리고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유두노출도 나온데다가(…) (새해) 첫 꿈이라는 제목의 에피소드는 무조건 검열삭제… 그렇지만 사실은 등장인물들의 꿈. 569화에서 중국 모 수련장산으로 추정되는 입욕제로 인해서 노비타와 데키스키가 TS당했다. 덕분에 크리스마스특집 여자아이 산타복장 이미지에 출연. 그런데다가 단발성이 아닌 지속성이다. 이후 계속 여자남자 왔다갔다 상태. 2012년 3월 시점에서 대문 이미지가 여체화 노비타이니 말 다했다.
2012년 7월쯤 작가 개인 사정으로 일시 연재 중지상태. 그리고 2013년에는 아예 연재 사이트가 닫혔다. 이후 사이트 접속은 복구되었으나, 추가 연재 계획은 없는 듯하다가 결국 야후 재팬의 geocities 호스팅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접속이 불가능해졌다.
3. 등장인물
여기 나오는 대부분의 여자들은 다 노진구를 좋아하는 편(?)으로 나온다. 여장남자도 은근 있다.
- 도라에몽 - 원작과는 달리 무능하다. 정확히 말하면 노진구가 도구가 필요없을 정도로 버프를 받은데다 다른 캐릭터들도 딱히 도구가 필요없는 입장이다보니 자연스레 비중이 줄어든 것. 간만에 도구를 꺼내보려 해도 4차원 주머니에서 안 꺼내고 이상한 방법으로 꺼낸다.[1] 기가좀비의 식객화 이후 바깥 개집에서 살게 되고, 폭탄 목걸이가 장착된 것도 모자라 리루루한테 머리가 뜯겨나가고[2] 기가좀비의 개조수술로 근육남 바디로 대체되고[3] 여성형 클론이 생기는 등의 수난을 겪는다. 결국 서러운 나머지 가출하면서 멋대로 영민이네 집에 얹혀사는데, 배은망덕하게도 영민이에게 묘한 감정이 생긴 나머지 몹쓸 짓을 하려다가 미수에 그쳤고 결국 진구한테 덜미를 잡혀서[4] 도라미한테 두들겨 맞고 비오는날 산속에 암매장 된다.[5] 나중에 극장판의 도라에몽즈들이 파내주지만, 모든 진상을 알게 된 도라에몽즈한테마저 외면받아 결국 다시 파묻힌다. 그래도 진구네 집 앞마당에 머리만 나온 상태로 묻혔다.
- 여성형 도라에몽 : 385화에서 리루루한테 뜯겨나간 도라에몽을 고치는 과정에서 기가좀비가 차라리 디자인을 일신하자는 아이디어로 냈다가 다음화에서 새 몸통을 만들때 겸사겸사 만든 클론. 이유는 단순히 악취미로 기가좀비는 이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를 시전했다.(...) 본체와 마찬가지로 성격이 파탄나고 흥분하면 카오게이를 보이는 건 그대로라 서로 사라지라고 주장했다가 도라미한테 누가 진짜 오빠인지 선택을 맡겼는데, 도라미의 반응은 둘 다 기분나빠, 그냥 나한테 오빠는 없었던 셈 칠게.[6] 작가가 비실이 다음으로 모에 캐릭터로 써먹을 수 없다 판단했는지[7] 새해 첫꿈 에피소드[8]에서조차 진구한테 입구컷을 당하는 굴욕을 겪지만, 나중에는 업그레이드 보디로서 힘에 취했는지 원래 몸따윈 어찌되든 좋다는 식으로 대했지만, 결국 도라미의 일침이 담긴 기가 브레이크를 맞고 정신을 차리면서 기가좀비의 도움으로 본체와 융합하고 원래 몸으로 돌아왔기에 402화에서 등장 끝. 이 때 복구된 도라에몽은 몸에 탄력이 생겨 물리공격에 내성이 생긴다.
- 노진구 - 이쪽은 도라에몽과는 정 반대로 유능해졌다. 성격도 찌질이에서 쿨 시크하게 변했고[9] 요리실습 시간이 되면 퉁퉁이를 데리고 학교를 째고, 돌발 가창 시험을 하면 창문으로 탈출하는 등의 행동도 보인다. 시험도 잠들지만 않으면 100점에 사격실력과 실뜨기는 이미 암살권 수준. 퉁퉁이 엄마는 미래의 사윗감으로 점찍어둔듯. 작중 여성 상당수가 빠져있다. 이쯤되면 이미 엄더엄. 요즘은 여체화까지 돼버렸지만, 성 정체성은 정상. 그나마 다행이다.
- 퉁퉁이 - 여자로 성전환되었다. 1인칭은 똑같이 오레라 오레온. 작가가 밀어줘서 진구와 연애 플래그 대량발생.[10] 키스한 적도 있다. 일단 성별은 바꿔졌지만 여전히 음파병기여서 뜬금없이 선생님이 음악시간에 퉁퉁이에게 노래를 시키다가 학급을 거의 궤멸시킬 뻔했고[11], 요리도 재앙 수준이라서 진구가 퉁퉁이를 데리고 같이 땡땡이를 쳤다. 전투력도 향상되어 괴력스킬을 가지고 있지만 원작에서처럼 역시나 엄마한테는 못 당함.
- 퉁순이 - 이쪽은 남자로 성전환. 진구를 동경하는건지 사랑하는건지…하는 상태. 똘똘이의 영향인지 도라미에게 부탁해서 머리를 기르기도 했다.[12] 퉁퉁이와 진구가 성 정체성을 찾아주기 위해 기가좀비와 이어주려 했으나 실패.
- 신이슬 - 뜬금없는 이중인격화. 순진한 바깥쪽과 진지한 안쪽으로 나뉜다.[13] 다만 양쪽 인격 다 순수한 성격이라 그게 그거인 인상이 강하고[14] 각종 TS 캐릭터들이 늘어남에 따라 비중도 줄었다. 요즘은 이중인격도 묻히고 보케기믹만 강화.
- 비실이 - 동명의 개구리밖에 안 나온다. 라기 보다… ~~울 적에 패러디화에서 나오긴 한다. 하지만 얼굴은 제대로 안나온다. 원래 부잣집 아가씨 계열의 츤데레로 나올 예정인듯 했지만. 이후 카우보이 비밥 패러디의 개인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수류탄 폭발로 생사불명. 패러디 매체를 생각하면 뭐 살아있겠지만 애초에 비중도 없었으니...
- 영민이 - 여장남자화. 머리도 기르고 있고 옷도 여자옷이다. 언제부턴가 불사신 속성이 생겨서 나중엔 몸으로 때우면서 활약하기도 한다.[15] 카미카쿠시당한 비실이와는 몇번 맞붙었다. 맨처음에는 화장실에서 살해(?)당하기도 했으나 결국 승리. 진구한테 두근두근하지만 하지만 남자다. 이쪽도 진구와 같이 여체화 능력을 얻었으나 진구와 맺어지려는 순간마다 도라리뇨가 뜨거운 물을 끼얹어서 실패한다. 도라 더 키드에게 일방적인 구애를 받고있는 상태.
- 도라미 - 도라에몽과는 달리 미소녀화. 비밀도구도 포켓에서 꺼내지만 왠지 꺼내는 물건 상당수가 도검류. 대충 나온 패러디만 봐도 FF VII AC,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쓰르라미 등등 웬만한 유명 도검들 등장. 처음엔 도라에몽을 버리고 진구의 여동생이 되려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둘로 나뉜 도라에몽이 원래대로 돌아오기 직전 그나마 오빠로서의 정이 붙어있음이 확인되었다. 그렇지만 똘똘이 겁탈사건 이후 그 정도 떨어져버린다. 이슬이네 집에서 더부살이 중.
- 진구 엄마 - 맨날 잔소리만 하던 원작과는 달리 문제는 아들 모에 정도가 아니라 아들을 잡아먹고 싶어하는 듯. 현재 진구네 학교에서 교사로 암약중. 아들과 마찬가지로 암살권 수준의 여러 스킬을 익히고 있는 듯.
- 진구 아빠 - 원작에서 매일 놀아달라면 낮잠이나 골프만 치러가서 그런지 여기선 역으로 이쪽에서 놀러가지고 해서 진구쪽에서 개무시. 초반에는 원작같은 두리뭉실한 외모[16]였지만 나중에 각성. 작중에 맞는 훈남이 된다.하지만 진구 엄마가 학교에 교사로 가게 되면서 강제로 직장에서 잘리고(진구 엄마가 회사에 가서 사표를 내버렸다.) 전업주부가 되었는데 어느새 가사스킬이 만렙이 될 정도로 유능해졌지만 정작 가족들에게는 가정부 취급 받고 있다.(...) 나중에는 자기 집에 메이드가 몇 고용되자 자신의 입지가 줄어들 것을 우려하는 등, 본인도 적응한 모양. 제대로 된 부자관계를 못 맺는게 한이 된건지 이후 기가좀비나 도라미 같은 어린애들을 딸처럼 대하곤 한다.
- 퉁퉁이 엄마 - 외모는 원작보다 나아졌지만 근육질이 되셨다. 퉁퉁이와 진구를 맺어주고 가게의 뒤를 맡기기 위해 여러모로 흉계를 꾸미고 있다. 덕분에 진구 엄마랑 충돌하기도 한다. 유일하게 퉁퉁이를 힘으로 제압할 수 있는 사람임과 동시에 유일하게 노진구를 이길 수 있는 인물. 힘은 원작보다 더 강해진 듯?
- 도라에몽즈
극장판에서 나와주는 로봇학교의 동창생들인데 이쪽은 절반은 TS, 절반은 도라에몽같은 극실사체. 501화에서 암매장된 도라에몽의 도움요청으로 등장해 진구 일행과 맞붙지만, 상황의 전말을 듣고나서는 도라에몽을 손절치고[17] 이후 진구네 마을에 머물고 있다. - 왕도라
네코미미 권법소녀로 무투파로서 퉁퉁이와 라이벌 기믹. 원작의 쑥맥 기질을 반영해 남성공포증을 가지고 있기에 이를 극복하고자 진구한테 귀를 만져지는 식으로 남자한테 익숙해지는 훈련을 하고 있다. 다만 귀를 잘 느끼는지 진구한테 만져지다가 코피를 흘리곤 하며, 나중에는 코피를 자주 흘리는 속성도 생겼다. 참고로 원래는 영민이도 무서워했지만, 익숙해진 뒤에는 영민이가 더 이상 남자로 생각되지 않는지 접촉해도 문제 없게 되었다. 569화에서는 뜨거운 물을 뒤집어쓰면 여자가 되는 중국산 입욕제를 가져오면서 영민이의 TS 전개를 열었다. - 도라리뇨아니, 그러면 오토코노코가 아니잖아!!
TS 없음. 항상 맛이 가있는 표정이었던 원작을 반영해 평상시에도 카오게이 상태다. 리루루의 에너지탄과 같은 위력의 슛을 날릴 수 있다. 오토코노코 마니아라 영민이의 TS를 결사반대하고 있다. - 도라메드 3세
의인화 되면서 분홍색 머리카락이 눈에 띈다.[18] 원작에서는 어른스러운 분위기다보니 여기서는 누님 캐릭터. 첫등장 때 어머님들(진구 엄마+퉁퉁이 엄마+다영이 엄마)를 공격했으나 처절하게 털린 후, 메두사에 이어 진구 엄마의 메이드로 고용되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마법을 쓸 수 있으며 가사일도 마법으로 때우려 했지만, 뼛속까지 메이드 정신이 박힌 메두사의 메이드는 온몸으로 주인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라는 일침을 들으면서 마법을 쓰는 일은 거의 없다. 메이드가 된 후로는 메두사와 메이드 콤비로 엮이는 중.
원작을 반영해 물 공포증을 가지고 있어서 메두사와 함께 욕조에 들어가 극복하는 훈련을 했으나, 요실금이라는 새로운 약점이 밝혀졌다. 몸이 따뜻해지면 긴장이 풀린 나머지 새는 모양. 같이 탕 안에 들어갔다가 곤혹을 치렀던 메두사는 이후 도라메드가 코타츠 같이 따듯한 곳에 들어가려 하면 기저귀를 주는 등 은근 놀리고 있다. 작중에서 가슴 사이즈가 가장 커서 목욕탕 에피소드에서는 다른 애들은 몰라도 네가 일어서면(전신샷 나오면) 큰일난다며 걸어다니는 음란물 취급을 받기도 한다.(...) - 엘 마타도라
TS 없음. 원작의 정열적인 성격+스페인 국적을 반영해 느끼한 얼굴을 하고 있다. 원작과는 달리 오카마[19]지만 누님 기질이 있어서 오히려 원작보다 의젓하며, 영민이가 성별 관계 없이 사랑을 이루는 걸 응원하고 있다. - 도라 더 키드키드 : 그래.. 우리가 싸우는 이유는 단 하나, 그쪽의 검은 머리 신부(영민이)를 건 사나이의 승부다!!영민이 : 싫어어어어!!노진구 : 동류였네.
TS 없음. 여기서도 명사수인지 노진구와 처음 대립했다. 아름다운 외모를 좋아하기에 영민이의 여신급 외모에 반했으나 도라에몽으로부터 영민이의 성별을 듣고 고뇌하고 있기에 영민이의 TS를 적극 찬성하며, 이렇다보니 도라리뇨와는 영민이의 성별을 어떻게 할지를 두고 대립하곤 한다. - 도라니코프
러시아풍 복장의 이누미미 소녀. 늑대 울음소리 밖에 못 내는 원작과 달리, 여기서는 짧게나마 말을 할 수 있다. 원작 크리스마스 특별편에서 자신의 털로 목도리를 짠 걸 반영해서인지 취미는 뜨개질. 때문에 털실을 다루는데 일가견이 있는 노진구를 존경하며, 나중에는 진구의 실 묘기를 전수받기도 한다.
- 기가좀비 - 역시 극장판 캐릭터인데 여기선 로리화. 초창기엔 만능 도구에 버금가는 무기나 도구를 사용했지만 현재는 그저 장난 담당. 노비타는 핑계기는 했지만 펫이라고 발언했다.
- 다영 - 초반에는 구판 버전으로 등장해 네코미미 속성을 보였으나, 이후 신판으로 재등장했는데 만약에 박스를 쓰기도 전에 진구네 집에 튀어나와서 도움을 요청하다가 도라에몽의 태클을 받는 등[20] 원작과 달리 허당 기질이 강해졌으며 413화 이후로는 아예 바보 캐릭터로 정착했다. 어째선지 리루루한테 견제당하는 중.
- 메두사(다영 엄마) - 신극장판 버전 메두사. 진구 일행이 마계로 가기도 전에 나타나 석화 마법을 걸려다 진구의 마법에 브라의 후크가 풀려[21] 쩔쩔매다 포박당하는 등 피를 못 속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간신히 진구 일행을 쫒아갔으나 이 만화에서 진구 일행은 마법을 안 쓰고도 개개인이 최강인지라 오히려 마계가 위험한 상태여서 경악.(...) 그것도 모자라 대마왕은 북새통에 심장에 은다트를 맞고 훅 가는 바람에 원작과 달리 저주가 풀리지 않았으며, 그대로 진구 엄마한테 메이드 겸 학교 부담임 선생으로 고용된다. 이후 리루루를 통해 자신이 다영의 엄마였음을 기억한 뒤로는 모녀 관계를 회복하려 노력 중.[22] 한편 메이드가 되어 진구 엄마를 대신해 진구네 집안일을 대신하고 있다보니 전업주부가 된 진구 아빠의 견제를 받고 있다.
- 리루루 - 초인병단의 그 캐릭터. 원작 극장판을 반영해서인지 이슬이네 침대 밑에서 사는 중. 보케스러우면서도 본인은 의도하지 않은 정곡을 찌르는 개그가 특기. 그리고 글래머 체형이라서 이슬이는 대놓고 드러내지는 않지만 여러 의미로 열폭상태.
4. 외부 링크
[1] 연성이라든가, 트레이스 온이라든가.[2] 폭탄 목걸이를 떼어낸다는게 머리와 몸통을 분리시켰다.[3] 참고로 원래 몸통은 리루라가 가져가서 개그용 소품으로 쓰거나 주드의 몸통으로 쓰이게 되는데, 400화에서 두 도라에몽이 주드를 다굴하는 과정에서 파괴되었다.(...)[4] 영민이는 원래 진구한테 사실을 밝히려 했지만, 도라에몽으로부터 네가 진구한테 앵기는거라 다를바 없다는 억지스러운 말을 듣고 진구 눈에 나도 도라에몽처럼 혐오스러웠을까하는 자기혐오에 빠져 아무 말도 못했다가, 자신은 혐오스럽지 않다는 진구의 위로를 듣고나서 사실을 말했다.[5] 원래는 단단히 혼내는 정도에 그치려 했지만, 도라에몽이 정신을 못 차리고 자신을 잘생긴 몸으로 개조해주면 영민이도 자신을 받아들일거라고 주장해서...[6] 결국 몇 화 뒤에 도라미는 진구를 오빠로 삼으려 했다.(...) 너무 안쓰러웠던 나머지 장본인인 기가좀비조차 연민을 느낄 정도.[7] 비실이는 작가가 아예 모에화를 포기했다.[8] 새해마다 올라오는 시리즈로 보통 있을 수 없는 일을 다루는 에피소드이기 때문에 여성진들은 진구와 거사를 치르는 꿈을, 남성진들은 진구가 상냥해지는(아빠는 진구와 좋은 부자관계가 되고, 도라에몽은 원작대로 진구가 자신한테 의지하는 등) 패턴을 보였으나 나중에는 그냥 여성진들의 고수위 씬만 나온다.(...)[9] 연재 초기 작가의 말에 따르면 외모나 성격 등을 토오노 시키에서 따왔다고 한다.[10] 참고로 원작에서도 퉁퉁이의 첫사랑은 진구였다.(...) 정확히는 어린 시절의 진구인데 이 당시 진구는 엄마가 여자 옷을 자주 입혔던데다 머리도 길고 안경도 안 썼던 탓에 여자애로 착각했던 것. 이 때문에 그 첫사랑이 누구인지를 기억하기 위해 도라에몽의 도구를 빌리려했는데, 당연히 진구는 그 첫사랑이 자신인 걸 알면 때릴까봐 거절했지만, 결국 퉁퉁이가 도구를 빼앗으면서 기억을 찾아버렸다. 다행히도 어린시절 진구와 친했던 시절의 기억까지 되살아난 덕분에 간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진구와 즐겁게 노는 것으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11] 후에 도라에몽즈 중 몇명은 퉁퉁이랑 노래방에 처음 놀러갔다가 노래방에 트라우마가 생겼다.(...) 퉁퉁이랑 가지 않은 다른 멤버들은 오히려 노래방에서 잘 논다.[12] 이 모습은 394화부터 나온다.[13] 안과 밖은 기억을 공유한다[14] 가령 원작에서 흔히 나오던 목욕탕 패턴에 경우, 순수한 인격은 진구가 목욕탕에 들어오면 별 생각 없이 혼욕을 하지만, 안쪽 인격은 그나마 제정신이 박혀서 나중에 부끄러워하는 정도다. 즉, 이성이 있느냐 없느냐 정도.(...) 참고로 순수한 인격은 성 지식도 없다.[15] 죽여도 되살아난다.[16] 진구 엄마 曰 절대 해서는 안되는 것 세 가지가 자살, 배신, 그리고 DNA 검사라고.[17] 정확히는 구해달라는 SOS 신호만 거절했으며, 여전히 노가리까는 관계다. 땅에 묻힌 건 자업자득이기 때문. 그나마 산에서 진구네 집 마당에 묻힌 걸로 봐줬다.[18] 도라메드 3세는 원래 분홍색 몸체지만, 옷이 녹색이고 피부가 잘 드러나지 않아서 티가 안 나는 편이다.[19] 사실 마타도라는 스페인어로 여성 투우사를 칭하는 용어인데, 앞에 붙는 엘은 남성을 칭하는 정관사인 걸 반영한 모양.[20] 다영은 원래 진구가 만약에 박스로 만든 '마법이 존재하는 평행우주'의 존재다. 물론, 원래 세계에서도 이름과 모습이 똑같은 사람이 존재한다.[21] 원작에서 진구는 치마를 들추는 것 외의 마법은 못 쓰지만, 여기서는 브라의 후크를 푸는 등 다양하게 쓸 수 있다. 이후 다시 대치했을 땐 브라를 벗어두었다고 외치며 마법을 써볼테면 써보라고 자신감을 보이지만 이번에는 팬티를 스틸당했다.(...)[22] 실제로 원작에서 메두사는 다영이 아주 어릴 때 악마가 되었기에 딸과 함께 한 시간이 매우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