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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0:07

도트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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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용도
2.1. 사격 조준보조2.2. 망원경 조준보조2.3. 카메라 조준보조
3. 역사4. 장단점
4.1. 장점4.2. 단점
5. 장착법6. 조준방식
6.1. 반사식 조준경 (reflector sight, reflex sight )6.2. 프리즘형 리플렉스 사이트6.3. 홀로그램 조준경 (Holographic Dot Sight)6.4. 프리즘 사이트
7. 도트사이트 보조장비
7.1. 확대경(Magnifier)7.2. 오프셋 마운트
8. 제조사
8.1. 해외8.2. 대한민국
9. 등장 매체10. 레플리카

1. 개요

파일:external/i1128.photobucket.com/IMG_4707.jpg
파일:attachment/도트 사이트/f.jpg
M68 Aimpoint CompM2 Aimpoint CompM4S

Dot Sight - 도트 사이트 혹은 닷 사이트라고 한다. 의 굴절과 반사를 이용한 현존 가장 발전된 조준기. 총기 액세서리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다. FPS 게임의 영향으로 Red Dot라고도 부른다.

광점(Dot)을 이용하여 조준을 보정하는 방식을 사용한 조준기의 총칭이며, 작동 원리에 따라 홀로그램 조준경(Holographic Sight), 반사식 조준경(Reflex Sight), 프리즘 조준경 등으로 나뉜다.

2. 용도

2.1. 사격 조준보조

FPS 게임과 영화의 영향으로 도트 사이트 = 총기부착물로 굳어졌다.
파일:attachment/k-6.jpg
중기관총에 장착된 대형 도트사이트[1]
파일:external/truthaboutguns-zippykid.netdna-ssl.com/DSC05454.jpg
돌격 소총에 장착된 도트사이트
파일:6aTSeQPr.png
권총에 장착된 소형 도트사이트[2]
파일:external/www.austriaarms.com/0_1533_elcan_specter,_variable_optics_4x_and_6x.jpg
Burris사 리플렉스 사이트가 상단에 장착된 ELCAN Specter DR 스코프. 이런 배율 스코프들은 근거리 사격을 위해 상단이나 측면에 보조용 리플렉스 사이트 등을 장착하거나, 보조용 기계식 조준기가 추가되기도 한다.

2.2. 망원경 조준보조

파일:attachment/도트 사이트/spaaace.jpg
망원경의 조준점을 가리키는 파인더 용도로 쓰인다. 망원경에 쓰이는 등배파인더는 (총기 액세서리 기준으로는)굉장히 취약하게 만들어진 물건으로, 총기에 장착할 경우 반동으로 인해 발사할 때마다 영점이 흐트러지므로 조준장치로 사용할 수 없다.

2.3. 카메라 조준보조

파일:external/o.aolcdn.com/olympus-sp-100-50x-superzoom-2014-01-29-04.jpg
올림푸스에서 도트 사이트가 달린 카메라와 액세서리를 만들었다. Stylus SP-100EE 모델이다.

3. 역사

아이디어 자체는 1900년도부터 있었으나, 두 번의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무기기술이 발전하여 비행기용으로 이미 1930년대에 나왔다. 전투기 HUD의 원조가 바로 2차 세계대전 당시 대공포/항공기 콕핏에 달린 Reflex Sight이다. 자세한 것은 사용 장면 참조.

파일:external/ep.yimg.com/oeg-concept-2.gif


Armson 사의 OEG 리뷰 영상

또 도트사이트의 조상격 되는 물건으로는 OEG(Occluded Eye Gunsight)도 있는데, 1차 대전 무렵부터 존재했고 베트남 전쟁 무렵에 미군 특수부대가 운용한 적도 있다. 도트사이트보다 훨씬 단순하고 원리도 다르지만 결과는 비슷한데, 총의 조준장치 부분에 한쪽이 막힌 통을 단 뒤 빨간 불빛을 넣고 양눈을 다 뜬 채로 조준하는 장치다. 그럼 한쪽 눈만 보이는 불빛의 이미지를 뇌가 다른 눈으로 본 표적에 합치면서 조준할 수 있는 원리인데, 아무래도 양눈의 시차가 있다보니 한 점에 정확히 조준하는 것이 적응이 어렵기도 하고, 사람에 따라 양안 조준을 전혀 못 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3]도트사이트보다는 효율이 떨어지고 빠르게 잊혔다.

파일:external/s019.radikal.ru/5c71c848cce4.jpg
본격적인 소화기용 도트 사이트는 2차 대전 직후에 등장했다. 위에 있는 Nydar shotgun sight가 그 대표로서 산탄총에서 빠른 조준을 할 수 있도록 만든 물건이고, 햇빛을 거울로 반사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에 덩치도 그리 크지 않다. 단점은 물론 날이 약간이라도 흐리거나 해가 없으면 도트가 제대로 뜨지 않는다는 것. 이후 전기를 사용해 이런 단점을 없앤 전자식 도트 사이트는 70년대에 등장했지만 덩치와 신뢰성 문제가 심각했다.

반도체 기술이 발전하면서 발광 다이오드 (LED)가 개발되었고, 이어 레이저 다이오드 (LD)까지 나오면서, 높은 전력효율과 고 광량 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게 되었고, 문제점이 해결되기 시작한 80년대부터 미군 특수부대가 사용하기 시작해 2000년대 이후로는 널리 쓰이고 있다.

조준및 넓은 시야로 인한 낮은 표적 획득 난이도 때문에 미군같은 경우는 어지간한 보병에게도 도트 사이트를 전량 지급한다. Comp M2 모델이 2000년부터 미군의 M68 Close Combat Optic으로 채용되어 지급되어 보병들에게 보급되었고, 이는 미군 보병 전투력을 많이 향상시키게 되었다. 다른 나라들 또한 미군의 사용을 보면서 광학장비를 통한 전투력 향상에 관심을 보이게 되었고 현재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기본 장비로서 사용되고 있다. 기관총용 도트 사이트 까지 만들어 도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파일:attachment/DCL120.jpg
파일:attachment/k-6.jpg
폴란드군의 미국제 M134 미니건과 한국군의 K6 중기관총에 장착된 동인광학제 DCL-120.

기존 단순한 도트 사이트에서 더 깨끗하고 정교한 상을 띄우기 위한 홀로그래픽 기술을 사용한 홀로그래픽 사이트인 이오텍 이 등장했고, 기존 도트사이트도 크기가 작아져 Aimpoint Micro 시리즈와 같은 마이크로 레드닷으로 진화 하였다. 현대전이 갈수록 보병의 근거리 전투가 강조되는 분위기로 가다보니 도트 사이트가 필수 장비로서 장착되게 되었다. 하지만 표준 교전거리 혹은 그 이상의 적과 교전할 경우 조준의 불편함을 초래하기에 전용의 확대경 (Magnifier, 매그니파이어)가 개발되었고, 현대에는 기본 도트와 확대경 사이의 빠른 전환을 위한 플립 마운트가 개발되는데 까지 도달 했다.

또한 오픈 도트 사이트는 크기가 더욱 더 작아져 별도의 경기용 마운트 없이도 권총에 올라가는 수준까지 도달하였다.
이런 도트 사이트들은 통계에 따르면 기존 기계식 조준기 대비 더 빠른 표적 획득과 대응시간을 가지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욱더 경량화, 소형화 되어 도입 될 가능성이 크며, 실제로 대부분의 신형 권총들은 소형 도트사이트 장착을 위한 슬라이드 컷 옵션을 반드시 포함시켜 출시하고있다. 또한 이러한 오픈 도트 사이트들은 그 넓은 시야로 인하여 망원 조준경의 보조 조준기로도 사용되며, LPVO(Low Power Variable Optic, 저배율 가변 조준경) 같은 1배율을 지원하여 근거리에서 도트사이트 처럼 사용이 가능한 망원 조준경이 출시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심지어 사실상 도트사이트+확대경 조합의 대항마나 다름 없었던 LPVO를 마이크로 도트 사이트와 조합해서 사용하는 경우 도 많다.

4. 장단점

4.1. 장점

일반적인 기계식 조준기로 표적을 조준하려면 눈, 가늠자, 가늠쇠를 일직선상에 놓는 '조준선 정렬'이 필요한데, 이 과정이 꽤나 까다로워서 시간도 오래 걸리고 자세 잡기도 힘들다. 게다가 근접전 상황에서는 시야 확보가 매우 중요한데, 바늘구멍 같은 기계식 조준기는 시야가 너무 좁다. 도트 사이트는 바로 이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장치. 도트 사이트의 렌즈를 통해 보이는 조준점은 어느 각도에서 보든 총알이 맞을 위치만을 일정하게 지시하므로, 조준선 정렬을 하지 않아도 매우 직관적으로 탄착점을 알 수 있다. 그냥 자세를 조정해 내 눈에 보이는 빨간색/초록색 점이 목표 위에 올라가게 총을 지향하고 쏘면 맞는 것. 따라서 기계식 조준기와 달리 견착과 호흡 조절만 제대로 하면 조준선 정렬이 아예 필요가 없다.[4] 때문에 근접전 상황에서 총기에 도트 사이트가 있으면 방아쇠를 당기기 전에 적을 조준하는 과정을 생략하고 그냥 쏘는 것 만큼이나 빠르게 반응할 수 있다.

사용자가 사이트를 어느 방향에서 보든 간에 사이트에 맺히는 도트의 상은 마치 조준점이 사이트의 유리창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멀리 떨어진 가상의 착탄점에 존재하는 것처럼 보인다. 상상이 잘 안 된다면, 그냥 붉은 점이 실제로 목표물에 달라붙어 있는 것처럼 항상 한 곳만을 가리킨다고 보면 된다.

도트 사이트는 보통 배율이 없는 말 그대로의 '창'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조준을 고정한 채 사람이 보는 위치나 각도를 바꿀 경우 조준용 도트가 이미지의 동일한 지점을 가리키면서 시점의 이동과 함께 따라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조준한 대상을 사이트의 가장자리로 엿보면 가장자리에 점이 따라가는 식) 그러나 배율이 있는 조준경은 그 움직임이 배율만큼 줄어들며, 결과적으로 조준 도트 역시 중앙 위치에서 많이 움직이지 않는다.[5] 따라서 배율이 있는 도트사이트인 ACOG[6]의 경우 보통 화면상의 중앙에서 그닥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보이며, 보는 각도가 달라져도 경통을 통해 보이는 확대된 상이 많이 움직이지 않는다.[7] 반대로 도트 사이트는 견착자세를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고개만 이리저리 움직이면 고개를 빼는 만큼 렌즈를 통과해 주위의 광경도 볼 수 있다.

근거리 사격시 도트 사이트와 기계식 조준기의 조준속도는 가늠쇠-가늠자 맞추고 조준하고 쏘는 것과 그냥 대충 쏘는 것만큼이나 차이가 난다. 조준속도가 차이나는 건 기존 기계식 조준기는 단안으로 조준하고 조준선 정렬을 해야[8] 하지만 오픈도트는 따로 조준선 정렬이 필요 없이 타깃에 도트를 맞추면 되어 조준선 정렬이 생략되며 무엇보다 양안 조준이 가능하다. 즉 두 눈 뜨고 도트를 쳐다봐도 도트가 잘만 보인다.[9] 게다가 야간에도 밝게 조준점을 볼 수 있으므로 야간사격시에도 매우 유리하다.

그리고 기계식 조준기는 총기와 조준기 자체의 높이, 형상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방독면 등의 얼굴을 덮는 장비를 착용하면 조준선 정렬이 심각하게 불편해지거나 자세에 따라선 아예 불가능해지는 등의 막장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레드 닷 사이트를 비롯한 반사 조준경은 해당 문제에서 훨씬 자유로우며, 대처도 비교적 어렵지 않아 대응성이 훨씬 좋다.

그래도 조준선 정렬을 정확히 하지 않으면 50m 내의 표적에 대해서는 미세한 오차[10]가 발생하며, 호흡조절이나 방아쇠 격발 등 조준 이후 단계에서 실수를 하면 조준한 곳에 안 맞는 것은 매한가지. 도트 사이트는 어디까지나 조준선 정렬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준 보조 기구이지, 총알의 명중률을 올려주는 마법의 도구는 아니다.

야간 투시경을 눈 앞에 장착했을 경우 들여다보고 조준이 불가능했다. 이 단점은 도트뿐만 아니라 가늠쇠, 조준경 등 모든 조준기구가 공유했다. 이전의 도트 사이트의 경우 폐쇄식은 부피가 너무 커 총기에 부착할 경우 야간 투시경을 장착한 채로는 견착이 불가능했고, 개방형은 부피는 작으나, 야간 투시경을 위한 광원을 넣을 공간이 부족하고 외부 광원에 영향을 많이 받아 못썼다. 하지만 시대가 발전하면서 현재 이 부분은 옛날 말이 되었다.
현재는 레이저 표적 지시기를 제외하고 헬멧 장착형 야간 투시경을 장착한 채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조준기나 마찬가지가 되어 이전에는 다른 조준장치와 공유하는 단점이었던 부분이 현재는 장점이 되었다.

최근 나오는 경통식 도트사이트들은 야간투시경으로 볼 수 있을 만큼 앞으로 부착시켜도 될 정도로 크기가 컴팩트 해졌고, 현대 화기의 상부레일 공간도 이전과는 비교하기 힘들 만큼 늘어났기 때문에(덕분에 야간투시경 사용이 가능한 LPVO까지 나오고 있다.), 공간 문제는 완전히 해결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또한 밝기를 확 줄여 조준점(레티클)을 볼수 있게 해주는 야간투시경 전용 모드는 물론 IR 레티클 모드도 만들어져(이오텍에 있는 NV버튼이 대표적인 사례) 아래의 영상 과 같이 단안이던 양안이던 얼마든지 사용 가능하다.

총기 유튜버 Hoplopfheil의 최고의 야간조준경 도트 사이트 리뷰영상

최근에는 주변 광량에 따라 주간/NV 모드 자동전환이 가능한 기종도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야간 투시경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있도록 여러 기능을 추가하는 중이다. 현재까지 레티클의 선명도와 가시성을 따졌을 때 이 분야의 본좌는 이오텍이다.

이전에는 단안형 야간투시경을 매그니파이어처럼 도트 뒤나 망원 조준경용 야간 투시경 처럼 앞에 다는 방식으로 이 딜레마를 해결하려는 시도도 있었으나, 그러면 또 야간 시야가 조그만 총기 조준경에만 집중되고 야간투시를 하고싶을때마다 일일이 총을 들어서 정조준을 해야되니 팔도 아프고 시야도 좁아 표적획득 난이도가 너무 높아지며, 그 상태로 주변을 둘러보려다가 아군과 민간인을 조준하는 총기 수칙 위반 문제가 생기는 등 단점이 너무 많아서 야간전을 신경쓰는 조직은 웬만해선 표적지시기를 지급하는 쪽으로 만 대응 할 수 밖엔 없었다. 특히 개인화기 개선에 인색한 한국군은 궁여지책으로 도트+단안형 야투경 총기장착에 대한 집착을 불태우는 중 인데, 한국군 수뇌부가 K2 소총이나 K1 기관단총에 PVS-11K+PVS-04K의 조합 운용으로 인해 전술 관련 지식이 있는 사람들에게 비판받는 건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11]

그러나 레이저 표적 지시기 또한 근거리 에서는 매우 편하지만 거리가 약간만 늘어나도 레이저가 잘 안보여 조준이 힘들기 때문에, 야간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광학 조준기의 소요는 계속 있어 왔다. 또한 서방국가들의 가상 적국(기존의 북중러+이란과 탈레반 등 테러단체)들도 이제는 야간투시경을 장착하기 시작하면서 상황은 또 바뀌게 된다. 야간투시경을 쓰고 표적지시기를 키면 레이저가 매우 잘보이는데 이제는 이게 가상 적국의 병력들에게도 잘 보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들로 인하여 최근에는 레이저를 계속 키고 다니는게 아닌 사격 직전에만 키는 전술(일명 '레이저 디시플린(Laser Discipline)')이나 야간 투시경 지원이 되는 최신 도트사이트를 앞에 달고 뒤로는 야간 투시경을 써서 조준하는 전술(일명 '패시브 에이밍(Passive Aiming)')을 사용을 병행하는 방법으로 진화하고 있다. 물론 패시브 에이밍의 경우에도 헬멧에 장착된 야간투시경을 총기에 장착된 도트 사이트 뒤에 일치시켜 보는 형식으로 보지 총기에 부착하지는 않는다.

4.2. 단점

파일:external/img.bemil.chosun.com/20140805114028.jpg

제 아무리 전투용으로 굴리려고 만든 튼튼한 물건이라고 해도 광학 장비는 광학 장비다. 주의깊은 관리가 필요한 물건이라서, 너무 막 굴리거나 하면 없느니만 못한 게 되기도 한다.

그리고 기계식이나 단순 망원조준경과 달리, 주로 쓰이는 대부분의 현대식 레드 닷은 동력원이 필요하며, 주기적으로 교체해줘야 한다. 그래도 반사식(리플렉스) 사이트의 경우 전력 소모량은 그렇게 높지 않으며, 보통 품질 좋은 제조사의 조준기 전지 수명은 5년에서 8년 정도로 충분히 길기 때문에 느긋하게 주기를 두고 교체해도 된다. 사용자가 자기 총과 장비를 관리할 생각이 전혀 없는 인물이 아니라면 교전 중 배터리 수명이 다해 문제가 발생할 일은 없다고 봐도 좋다. 한국군 PVS-11K인 경우 전용 전지를 쓸 것도 없이 AA 건전지 2개만 넣어도 돌아간다. 11k는 가성비를 위해 작동시간이 꽤 짧지만, 웬만한 메이커 도트들은 카탈로그 스펙상으로 그 무슨 전지를 넣어도 수만시간(!)을 보장한다. 도트 사이트는 대개 배터리를 사용하지만, 최초의 총기용 도트 사이트는 당시 배터리 기술의 한계로 배터리가 없고 태양광을 반사하는 식이었다. 현대에도 이스라엘군이 사용하는 메프로라이트 모델의 경우는 저렴한 가격과 신뢰성을 위해 태양광과 트리튬만을 사용한다. 미국 민수시장 가성비의 대명사 홀로선도 태양광판을 단 모델이 많이 나온다.

200~300 m 를 넘어가는 장거리 사격시에는 오히려 무배율 도트 사이트가 기계식 조준기에 비해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다. 도트 빛무리가 표적을 가려버려서, 가늠쇠 기둥 위에 표적을 얹듯이 조준하는 기계식 조준기보다 불편하다고 느끼는 사수들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웬만한 도트 사이트에는 도트 밝기 조절 기능이 있다. 근접전이나 햇빛이 강한 주간에는 도트가 굵은 게 좋지만, 야간이나 정밀 조준이 필요할 때에는 작고 옅은 도트가 유리하다.[12] 다만 일반적인 가늠자 가늠쇠는 300 m 만 넘어도 가늠쇠가 사람 크기의 물체보다 폭이 커지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편하다는거지, 기계식 조준기가 더 잘 맞춘다는 것은 아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도트사이트의 단점은 도트가 사수 정면 혹은 정 측면에서 보인다는 것 이다. 특히 이는 반사식 도트 사이트에서 심한데, 반사식은 광원이 사수 쪽에서 사수 정면방향으로 레이저를 방사하기 때문에 반사되지 않은 빛이 투과하여 앞을 비추는 효과를 낸다. '사수 정면이면 사격범위 내에 있는 셈이니까 문제 없지 않은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환경에 따라서 전장의 담뱃불 마냥 반짝일 수 있다는 것은 그리 긍정적인 부분은 아니다. 때문에 특정 메이커들은 광원 위치를 일부러 틀거나, 반사경의 코팅 강도를 조절하거나, 혹은 하나 이상의 반사계를 추가해서 광원 방향을 아래로 트는 시도도 하고 있다. 때문에 요즘 나오는 도트 사이트들은 자세히 안보면 정면에서 잘 안보인다. 홀로그래픽 사이트는 광원이 아래에 있어, 정면에서 안보인다.

또한 신뢰성 문제 때문에 선호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필연적으로 총을 험하게 쓸 수밖에 없는 최전선의 장병들에게서 종종 나타난다. 아무리 튼튼하게 잘 만들고 열심히 관리를 해도 전장의 험악한 환경 속에서 이리저리 나뒹굴다보면 심지어 총이 손상될 정도의 피해를 입는 경우도 간혹 있는데 이러면 도트사이트가 남아날 일은 거의 없다. 포격에 휘말리는 등 충격 상태에 빠졌다가 간신히 정신차리고 일어나보면 도트나 홀로그램이 꺼져있기도 하는 등 생각보다 난리도 아니다. 이건 정말 드문 경우지만 사격으로 발생하는 충격과 진동이 누적되어 예기치 못하게 광학 조준경의 수명이 결단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이런 경우는 제대로 된 조준경을 쓴다면 절대 흔한 일은 아니나 확률이 0% 인 것도 아닌데, 목숨걸 일 없는 사람이야 쓸데없는 기우라고 하찮게 여길 수 있으나 여기에 죽냐사냐가 걸려있는 군인의 입장에선 아무리 소수점의 확률이라도 불안할 수밖에 없다. 결국 생사를 건 전장에서 가장 중요한건 기깔나고 섹시한 총이 아니라 투박해보여도 터프하고 믿음직한 총인 만큼 이쪽을 중시하는 장병은 수직손잡이라면 모를까 광학 조준경은 그냥 제외하거나, 아니면 기계식 조준경과 병행해서 급할 때 바로 떼버릴 수 있게 준비해두는 편이다. 광학 조준경이 명중률 보정 효과가 있다 해도 이것도 사람마다 케바케라 큰 차이를 못 느끼는 사람도 있는데, 이럴 경우에도 굳이 총의 무게를 늘릴 이유를 못 느껴 그냥 안 다는 경우도 있다. 온갖 변수가 난무하고 온갖 고통과 고난이 산처럼 쌓인 전장이다보니, 조금 구르다보면 어느샌가 남들이 그럴싸하다고 떠벌이는 것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장비와 전투법을 찾아가게 되는 법이라 안 맞는 사람에게는 영 안 맞는 듯.[13]

5. 장착법

파일:attachment/도트 사이트/ak.jpg
AK 시리즈에 사용하는 EKP-1S-03M Kobra.
총몸 왼쪽에 사이드 레일 마운트(Side rail mount)가 달려 있어, 이 곳에 도트 사이트나 스코프를 장착할 수 있다. 하지만, 규격이 몇몇개씩 달라, 저격용 총기에 설계된 스코프는 돌격소총의 사이드레일 마운트에는 호환이 안되는 불편한 문제가 있다. 소련/러시아는 이러한 사이드 마운트 레일을 장착한 총기를 총기 이름 뒤에 N 이라는 제식명을 부여하고 운용한다. (ex. AKMN, AK-74N)

파일:external/ph.idomin.com/406056_310665_2651.jpg
39 보병사단의 예비군 훈련에서 지정사수 역할을 맡은 예비군이 전용 마운트와 스코프가 붙은 M16A1을 조준하고 있다.
파일:attachment/아말라이트 AR-15/M655.jpg
위버 레일을 장착한 M16A1 SHP.

M16A1의 운반손잡이에 별도의 전용 마운트를 설치하고, 스코프를 장착했다. 이런 전용 마운트들은 다른 종류의 옵틱을 설치하지 못하고, 오로지 저 스코프 딱 하나만 장착할 수 있다.

과거에는 확장 장비를 달 곳이 없어 별도의 전용 마운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현대에 RIS가 표준화되면서 쉽게 장착할 수 있다.

홀로그래픽 사이트를 장착할 때 팁으로 도는 여러 방법이 있다. 가늠쇠가 홀로그래픽 사이트의 도트 중앙에 보이도록 단다거나, 혹은 가늠쇠가 안 보이게 장착한다거나, 혹은 가늠쇠가 홀로그래픽 사이트 중앙에서 조금 아래 보이게 단다거나. 일단 광학 장비이니만큼 혹여나 고장날 수도 있고, 가늠쇠를 함께 쓰는게 더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기에. 만약 갑자기 홀로그래픽 사이트가 고장났을 경우, 가늠쇠를 홀로그래픽 사이트의 중앙에 위치해서 정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시야 확보+빠른 조준이 가능한 무배율 홀로그래픽 사이트와 배율이 있는 ACOG을 모두 활용해보는 하이브리드 형들도 요새 많이 나타나는 추세다. 크게 두 개 타입이 있는데 하나는 쉽게 정위치에 놓았다 해제할 수 있는 배율이 있는 망원경(매그니파이어)을 홀로그래픽 사이트 뒤에 위치시키는 것. 근거리에서는 홀로그래픽 사이트로 교전하다가, 교전거리가 길어지면 총기에 부착된 망원경을 홀로그래픽 사이트 뒤로 정위치시키면 된다. 다른 하나는 아예 조준경과 홀로그래픽 사이트를 두 개 다 달아버리는 것인데 큰 렌즈를 필요로 하는 조준경 위에 무배율 미니 레드 도트 사이트 하나가 달려 있는 형식이 있다.[14] 그런데 전자의 경우 배율 확대경이 추가로 부착되므로 총의 부피와 무게가 커져서 후자 쪽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또 다른 방법도 있는데 배율있는 조준경은 총기 상단에 무배율 조준경은 총기 측면에 달아 유사시 총기를 기울여 잡는 파지법으로 교전하는 방법도 있다.

6. 조준방식

6.1. 반사식 조준경 (reflector sight, reflex sight )

반사경에 피사체를 비추고, 그 비추어진 피사체에 조준점을 겹쳐서 보여준다. 가장 값싸기에 카메라의 촬영 보조용[15] 이나 망원경 조준 보조용 등 민간 용도로도 흔하게 쓰인다.

여러 형태가 있다.
파일:p5UwZJs.png}}} ||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BF4_rx01.png
||
트리지콘 사의 RX01 닷 사이트[16]
에임포인트 사의 마이크로 T1, T2를 필두로 한 작은 튜브형 형태. 위의 튜브형 사이트에서 길이가 짧아진 형태이다. 높은 내구성과 가벼운 무게, 축소된 경통 덕에 기존 튜브형의 단점이였던 협소한 주변 시야 문제가 개선된 완성도를 가지게 되어 민간, 군, 경, 특수부대 등 가리지 않고 모두 폭넓게 애용하는 조준경으로 자리잡았다. 볼텍스나 홀로썬같은 유명 회사들부터 기타 중소 업체들까지 웬만한 옵틱 회사들은 한번씩은 T2 규격의 도트 사이트를 만들고 수많은 서드파티 회사들도 마이크로 규격의 옵션 마운트를 출시할만큼 그야말로 도트 사이트 업계의 새 기준점이 되었다.

6.2. 프리즘형 리플렉스 사이트

파일:p44.jpg
동인광학 등지에서 만드는 조준경. #사진은 동인광학의 리플렉스 사이트인 EG1 리플렉스 사이트이다.

다른 일반적인 반사식 조준경과 다르게 반사경이 아닌 프리즘을 사용하는 도트 사이트이다. 아직까지는 별로 흔하지 않은 방식이다. 뒤에 있는 프리즘 사이트하고는 전혀 다른 개념이니 혼동하지 말 것. 이것도 반사식 조준경의 일종이기에 프리즘 사이트와 다르게 전원이 필요하다. 북미에서도 "프리즘 사이트"라고 하면 보통 뒤에 있는 프리즘 사이트를 가리키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앞에서 언급한 광원의 노출을 막기 위해 방향을 프리즘으로 틀어서 정면에서 보이지 않게 하고, 반사 각을 완화하여 시차를 최소화 하가 위힌 시도로 보이나, 미국 쪽 사용 후기에 따르면 여전히 시차는 있다고 하며 정면에서 반사된 도트가 약하게나마 보인다.

6.3. 홀로그램 조준경 (Holographic Dot Sight)

파일:m4a1sopmod1_afsoc 0.jpg
파일:attachment/도트 사이트/a.jpg
파일:5cbluk1.png


레이저로 조준경 안에 3차원 홀로그램을 만들어 알려주는 방식이다. 빛번짐이 여타 도트 사이트에 비해 적거나 없고, 홀로그램이기 때문에 유탄발사기 등에 필요한 조준기와 거리계 등 여러 부가적인 정보를 깔끔하게 표현하기 가장 좋고 시야도 가장 넓다. 충격에도 튼튼하기 때문에 렌즈가 조금 깨져도 남은 부분을 이용해 여전히 쓸 수 있다. 그러나 레이저를 쓰기 때문에 가격과 배터리 소모가 만만치 않으며 덩치도 조금 큰 편이다.

작동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도트사이트를 쓰다가 홀로그래픽으로 넘어오면 위화감을 느끼기 쉽다. 다른 도트사이트들이 선명한 붉은 '점' 하나로 조준을 한다면 이쪽은 조금 과장 보태서 SF물에 나오는 홀로그래픽 인터페이스가 생각나는. 허공에 떠있는듯한 레티클로 조준을 한다. 그리고 SF의 홀로그램처럼 조금 자글자글하니 놀라지 말자, 원래 그렇다[18] 일반적인 도트사이트도 좀 그렇긴 하지만 홀로그래픽은 특히 조준점에 촛점을 맞추면 더 번짐이 심하게 보인다. 어차피 표적을 맞추려고 하는거니 표적에 집중하면 잘 보이니 걱정하지 말자.

1996년에 이오텍(EOTech)에서 "홀로사이트"[19] 라는 제품을 시작으로 이후 552,553 등 모델들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이오텍이 약 20년동안 홀로그램 조준경 시장을 평정하다가 미국의 볼텍스(Vortex) 사에서 만든 UH-1이 이오텍을 위협하는 추세이다. 다만 아무리 그래도 이오텍이 볼텍스보다 기술력이 훨씬 좋기 때문에 렌즈 투명도나 여러가지 부분에서 훨씬 좋다고. 가격이 문제지 가격이

이오텍 제품이 극저온, 극고온, 고습도 환경에서는 조준점이 틀어지고, 이러한 결함을 회사 측에서 은폐한 사실이 2015년 11월에 드러나 미국 정부에게 2560만 달러(한화 기준 289억)의 보상금을 지불했으며, 동시에 SOCOM 지정 장비에서 퇴출 조치를 당하게 되었다. SOCOM에서는 대체장비로 Aimpoint T2 와 Comp M4S를 채택했다.

그런데 퇴출 조치가 내려진지 한참 지난 2017년 10월까지도 미군 특수부대원들이 그대로 이오텍 조준경을 총에 달고 있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2017년 10월 니제르에서 전사한 미군 그린베레의 헬멧캠 영상을 보면 Mk.18에 이오텍을 장착하고 있다. 여타 도트 사이트와 비교하면 확실히 좋기 때문에 현장에서 당장 퇴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후문. 그리고 2018년에 신뢰성 문제가 개선되어 다시 SOCOM 지정 장비로 허가되었다.#

선택지가 널럴한 특수부대원들 입장에서 홀로그래픽의 장점은 거의 오픈도트와 맞먹는 드넓은 시야, 마치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 레티클이 떠있는것 같은 맑고 투명한 렌즈, 그리고 무엇보다 상대적으로 짧은 길이 덕분에 야간투시경의 패시브 에이밍에 굉장한 이점을 준다. 이오텍이 퇴출당했을 당시에도 지속적으로 이오텍의 재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컸다고.

6.4. 프리즘 사이트

파일:3배율프리즘.webp
파일:1배율프리즘.webp
3배율 프리즘 사이트 무배율(1배율) 프리즘 사이트
프리즘을 이용한 망원조준경이다. 위에 있는 프리즘형 리플렉스 사이트하고는 다른 방식이다. 레티클을 렌즈에 새긴 방식이기에 점 같은 단순한 형태보다는 더 다양한 레티클을 만들 수 있고, 전원이 없어도 조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20] 저격총용 망원조준경이 아니라 자동소총용이기에 1배율 프리즘 사이트도 있고, 혹은 3배율 등의 배율이 있는 프리즘 사이트도 있다.

장점으로는 배율이나 성능을 높게 하면서도 작은 크기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나, 프리즘형 조준기의 치명적인 단점으로는 접안거리와 아이박스(Eyebox) 개념이 존재한다. 완벽한 시야를 가지려면 조준기에 맞는 위치에 눈을 대야 하고, 그 위치에서 멀어지거나 옆으로 이동할수록 조준기에는 그림자 같은 음영이 보여 시야가 좁아진다. 이 때문에 프리즘형 조준기는 레드도트나 홀로그래픽형 조준기와 같은 물건이 아니며,[21] 야간투시경과 함께 쓰기에도 부적절하다.

7. 도트사이트 보조장비

7.1. 확대경(Magnifier)

파일:external/www.eotechinc.com/HHSI_FrontLeft%20increasedrev2.jpg
EOTech 홀로그래픽 사이트와 3배율 확대경.

확대경은 도트 사이트를 보조하는 도구이다. 보통 도트 사이트는 근거리의 신속한 조준을 위해서 만들어졌기에 배율이 없는게 대부분이지만, 보통 3배율이라서 3x Mag/쓰리맥이라 부르는 확대경을 도트 사이트 뒤에 추가함으로써 고배율로 조준할 수 있는 옵션을 같이 사용하기도 한다. 시중에는 최고 6배율 확대경 같은 물건도 출시되어 있다. 이를 고정하는 마운트는 옆이나 아래로 이동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어서, 배율이 필요할 때는 도트와 매그니파이어를 함께 사용하고 배율이 필요없으면 매그니파이어는 제쳐버리고 도트만 사용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단점으로는 도트 사이트만한 것을 하나 더 붙이므로 그만큼 무게가 증가하고 도트만 사용할 수 있도록 재껴 놓을 때 총기 옆으로 나오기 때문에 걸리적거린다는 것과, 도트 사이트마다 높이가 제각각이기 때문에 적합한 높이의 라이저(Riser) 없이 아무 도트 사이트와 같이 사용할 수는 없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조준기의 렌즈를 확대하는 물건인지라 일반 반사식 도트 사이트와 병용하면 조준점까지 확대되기 때문에 고배율일 때는 작은 표적을 가리는 점도 있다. 어디까지나 근접전을 주로 하되 피치 못하게 중거리전을 해야 할수도 있을때를 대비한 물건. 위 사진의 제품은 Eotech HWS3로, EXPS3 홀로그래픽 사이트와 G33 3배율 확대경 병행하여 장착하는 형태이다.

7.2. 오프셋 마운트

파일:Arisaka-15.jpg
파일:Arisaka-18.jpg
개방형 도트 장착 원통형 도트 장착
Offset Dot Sight / Canted Sight
오프셋 마운트 혹은 캔티드 사이트.

배율 조준경을 사용하면 근접전에서 불리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조준경 상단에 작은 도트 사이트를 올릴 수 있도록 레일이나 마운트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지만(Piggyback), 그러면 조준점이 높아져 조준할 때 불편한 경우가 있다. 그래서 45° 꺾인 레일 마운트에 작은 도트사이트를 부착하여 조준점 높이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마운트.

사용해보면 사용감도 불편하고 반동제어도 어려우며 요상한 자세 덕에 명중률도 좋지 않다. 물론 저격수나 지정사수의 호신용 장비 수준이므로 성능이 떨어지는거야 당연하고 그걸 감안해도 없는 것보다는 낫다는 평이 많다.

8. 제조사

8.1. 해외

2015년 11월에 미국 정부로부터 25,600,000$의 벌금을 물게 되었고, SOCOM 제식 장비에서 퇴출당하게 되었다. 고온이나 한랭 기온, 또는 고습도 환경에서 조준점이 틀어지는 문제가 있었고, 이를 회사에서 알면서도 은폐했다는 점이 문제가 된 것. 로이터 통신 보도[23] 군인을 비롯한 밀덕들로부터 나름 좋은 평가와 고평가를 받았던 회사의 홀로그래픽 사이트 라인업인 만큼 실망감과 아쉬움이 남는다. 그런데 2018년 현재까지 미군 특수부대원 상당수가 이오텍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개방형 도트사이트의 넓은 시야 확보라는 이점을 포기하기는 어렵다는 후문. 그리고 2018년에 이러한 악재를 딛고 문제점이 개선되어 다시 SOCOM 장비로 들어가게 되었다.#
또한 고질병으로 오랜 기간 사용하면 렌즈 코팅이 박리되는 현상이 발견된다.# 가장자리에서 부터 나뭇가지나 아지랑이, 혹은 지렁이같이 올라오는 현상인데 현재까지도 개선되고 있지 않다. 보통 A/S 기간 내이면 본사에서 교환을 해 주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전세계 특수부대원들이 애용하고 있는 만큼 성능만큼은 확실하지만. 가격이 꽤 센 편이고 아지랑이 이슈에서 알수 있듯 도트 사이트를 소모품격으로 사용하는걸 전제하는 듯한 대응을 보여서 민간인들에겐 애매한 취급을 받는 회사다. 티어 1특수부대원들이야 한탕 쏟아붇고 나서 세금으로 사서 창고에 그득히 쌓여있는 신품 홀로그래픽을 받으면 그만이지만 민간인들은 내돈 주고 사야하니까. 감성을 빼고 본다면 특수부대원 같은 전문가들에게 좋은 제조사다.
홀로썬은 이오텍과 정 반대 성향으로 후발주자답게 저렴한 가격과 새로운 기능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회사다. '전문가들이니 알아서 하겠지' 라는 모토 아래 딱 심플하게 있을것만 있는 이오텍과 다르게 자동 전원 차단-움직임 감지시 작동 재개, 밝기 자동 조절등 도트사이트를 잘 다루지 못하는 사람들의 가려운곳을 긁어주는 기능이 있어서 비숙련자들에게 꽤 호평을 듣고 있다. 생존주의자들이 꽤 좋아하는 회사기도 한데. 생존주의자들이 진지하게 고려하는 가성비도 있지만.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서 배터리 없어도 작동하는 기능이 달린 도트들이 있기 때문. 미국의 생존주의자들이 총은 필요하지만 배터리 관리가 어렵다며 기계식 조준기를 연습하곤 하는데. 배터리가 방전되도 사용할수 있다는 점은 남들이 기계식 조준기 쓸때 도트를 쓸수 있다는 매리트가 된다. 일부 기종은 티타늄 합금을 채용해서 엄청 튼튼한것도 장점.

8.2. 대한민국

9. 등장 매체

게임에서의 레드닷 사이트 게임에서의 홀로그래픽 사이트 게임에서의 코브라 사이트

대중매체의 경우 뭔가 붙어있어서 멋있어 보여서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총기에 붙어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미군이나 영국군 등 서구권 군대 대다수는 이미 광학조준경이 보편화됐지만 게임상 허용과 유저 편의를 위해서 3세계 반군이 값비싼 도트사이트를 쓰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대부분의 게임들은 조준할시 비현실적으로 조준하는 데 배경 및 전체가 줌인된다.[28] 레드오케스트라 시리즈가 현실적으로 조준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간혹 보더랜드 시리즈처럼 그냥 유리에 조준점이 그려져있는 것과 같이 나타내어져 있는 게임이 있는데, 이는 심각한 고증 오류이다. 도트 사이트는 상술했듯이 탄환이 맞는 위치에 빛으로 조준점을 띄어주어 표시하는 방식이다.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영향 때문인지 캐주얼 FPS 게임들의 경우 도트 사이트를 부착해도 정조준이 안 되고 그저 반줌(카운터 스트라이크의 AUG의 조준경)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글옵으로 넘어오면서 도트사이트를 장착한 총은 정조준이 되도록 바뀌었다.[29]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은 희한하게도 도트 사이트로 하라는 조준은 하지 않고, 그걸 연구소에 보내서 가지고 놀면서 마개조하더니 원래 개발된 용도인 조준 보조 기능과는 백만광년 떨어진, 사용시 무한탄창이 발동되는 물건으로 만들어놨다.[30]

그리고 특히 이 영향을 많이 받은 과거의 한국산 FPS, 가령 서든어택의 경우는 장식 목적 외의 기능이 전무한 도트 사이트가 덕지덕지 붙은 총이 많다.[31] 거기다 쓸 수도 없는 주제에 도트 사이트 안 붙은 오리지널보다 비싸기까지 하다. 앞서 언급한 조준점 고증오류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콜 오브 듀티 시리즈 등을 필두로 한 해외 FPS의 정조준(ADS) 시스템이 한국에도 널리 퍼지면서 도트 사이트를 제대로 구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2010년 대 들어 주 조준 장비로서의 도트 사이트뿐만 아니라 예비 도트 사이트들도 종종 구현되는 추세이다. 주 조준 장비는 상부 레일에 장착해 두고 측면 레일에 작은 사이즈의 예비용 도트 사이트를 달아 근거리에서 긴급히 교전할 때에만 사용하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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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레플리카

에어소프트건을 위한 레플리카 도트 사이트 또한 많이 풀려 있다. 사실 레플리카라 해봐야 오리지널과 구조가 비슷하고, 오리지널들도 서로 구조를 베끼는 경우가 많아 레플리카가 부정확한 명칭일지도 모르지만, 편의상 "오리지널을 베꼈지만, 오리지널만큼의 군용 사양을 충족하지 않은 물건"들을 주로 레플리카라 부른다. 쉽게 말하면 완구용. 서바이벌 게이머 대부분이 이런 레플리카 도트 사이트를 선호한다. 이유는 당연히 싸고 멋있으니까. 단, 한국에도 오리지널 도트 사이트가 좀 돌아디니기도 한다. 물론 레플리카가 비싸야 30만 원 아래로 나오고 중국제의 경우 10만 원도 안 하는 물건들이 돌아다니지만 지갑 얇은 유저들은 꿈도 못꾸고, 오리지널을 구매해도 집에 짱박아두는 사람이 더 많은 듯하다. 그래도 요즘 토이스타 등지에서 판매하는 1~2만 원짜리 도트사이트도 있으니 잘 찾아보길 바란다. 물론 기능과 내구도는 수준 이하니 기대하지 말자

레플리카와 오리지널을 비교해보면 당연히 오리지널이 더 좋은 건 당연지사. 레플리카를 실총에 장착한다면, 우선 사격할 때마다 영점이 나갈 것이다. 그리고 내구성도 비교할 수준이 아니다. 또한 배터리 수명도 큰 차이가 있다. 레플리카가 시중용 건전지로 기껏해야 십 몇 시간을 켜는 데 비해 오리지널은 짧아야 수백 시간이다.[55] 조준점 역시 오리지널이 더 밝고 선명하다.

과거엔 모형총기용 조준경 판매와 사용에 제한이 없었지만, 원거리 조준경부터 서서히 제한이 걸리더니 2013년 7월 1일부로 무배율 조준경 및 조준용 레이저도 세관 통과가 막혔다고 한다.[56]

2014년 8월경 모든 영점 조절이 가능하고 배율과 조준점이 있는 도트 사이트마저도 판매가 금지되었다. 여러 건샵에서도 판매를 중단한 상태. 원인은 위에 링크된 문건 내의 조준경의 정의가 바뀐 것이 문제가 된 것.[57] 간단하게 정리하면 '위험하게 악용이 가능하다' 등의 이유이다.

이후부터 현재까지 한국 건샵에서 유통되고 있는 모든 레플리카 스코프 및 도트 사이트는 내부 배선 등이 없이 껍데기만 있는 물건이 아닌 한 영점 조절등의 기능 일부가 영구히 상실된 상태라고 광고를 하나, 실제론 배터리 스프링이나 레버 같은 부품을 따로 팔거나 순간접착제로 붙이는 등 임시방편으로 메꿔놓은 편법으로 판매하고 있다. 물론, 복구하면 얄짤없이 총포 조준경 관련 법에 걸려서 수사 대상이 되고, 업체에서는 조준경의 기능을 복구할 경우 모든 책임은 구매자에게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58] 애초에 기능 복구가 가능한 상태로는 세관 통과가 되지 않는다. 적지 않은 에어소프트건 매니아가 발광 등의 기능을 복구해서 사용하기도 하지만 인터넷 등지에 대놓고 조준경을 광고하면 김형사가 연락할 수도 있으니 주의.

에어소프트 마이너 갤러리에서 알리오텍, 알리엘칸이라고 불리는 도트 사이트 모양 플라스틱 장난감을 알리익스프레스 직구로 들일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단순히 모양만을 위해 비싼 레플리카를 울며 겨자먹기로 구입하는 일을 줄어들었다. 다만 이런 저가형 레플리카들은 10만원 대가 넘는 고가 레플리카에 비해 재질이나 기능이 미흡하고, 붉은 LED가 들어오는 정도이다. 즉, 자동으로 영점으로 잡아주는 기능이 아니라 그냥 불빛만 나오는 느낌이다. 그래도 인기 도트 사이트인 이오텍과 엘칸 스펙터를 저렴하게 재현할 수 있어서 반응이 좋은 편.

아카데미과학에서 2020년 1월 전후로 악세사리 파츠로 낼 예정이라고 한다. 당연히 다른 레플리카와 마찬가지로 영점 조정같은건 없는 물건이지만 굳이 해외 직구를 하지 않아도 저렴한 가격에 입수가 가능하고 쉽게 구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레플리카 도트사이트들은 내구도 말고도 일부 기능에 있어서 차이가 있기도 한다. 대표적인 걸 하나 설명하자면, 야간투시경 전용 도트 기능(맨눈으로는 안보이고 야투경을 껴야 보인다) 이 없고, 대신에 그 버튼을 누르면 에임의 색상을 바꿔주는 기능이 있는 경우가 있다. (녹색 - 적색) 이 기능은 오히려 오리지널에 없는 기능. 아무래도 레플리카를 주로 쓰는 고객들은 야간투시경 같은 고가 장비를 사기엔 자본력이 부족한 취미인들이기에 야투경 에임 기능 대신에 에임 색상 변경 기능을 넣은 곳이다.

진짜로 실물이 필요한 현역이라면 건샵에 공무원증 인증하고 ITAR 관련 절차 넘기는 걸 요청하거나, 부대 보급계 단위로 공동구매해버리면 된다. 에임포인트(Aimpoint), 홀로썬(Holosun), 볼텍스(Vortex) 등은 찾아보면 현역 대상으로 판매하는 곳이 있으며, 비 밀스펙 레플리카 역시 훈련용으로 싼 맛에 대량운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마존 등 쇼핑몰을 뒤지면 홀로썬, 엔씨스타 등 저가 상품이나 Pilad 등 러시아 상품이 대한민국에 배송 가능하다 뜨는데, 세관에서 막힐지 안 막힐지는 그야말로 복불복이니 괜히 개인 구매를 시도하지는 말자. 에임포인트나 이오텍, 트리지콘같이 이름 있는 브랜드는 보통 대한민국 배송도 안 된다 뜬다.

밀스펙 광학장비 자체는 유출 문제에 민감한지, 상기 과정으로 이오텍, 홀로썬 등의 사제를 정식으로 들여놓으면, 전역하면서 총기 반납할 때 도트도 함께 반납해야 한다. 사제 멜빵이나 포어그립처럼 “내 돈 내고 샀으니까 기념품으로 가져가련다” 같은 게 안 통한다. 가끔 PMAG 탄창을 들여놓은 전방 부대도 볼 수 있는데, 비슷하게 취급된다 보면 된다. 부대에 들여놓은 순간 국가에 귀속된다. 혹여 기념품 갖고 싶다고 PVS-11k를 빼돌려 전역할 생각은 하지 말길 바란다.(...) 라고 알려져 있지만 루머이다. 전역 하는 순간 민간인이 되니 광학을 가지고 있는것이 불법이기에 이런 루머가 퍼진듯. 물론 일부 장비에는 해당이 되는 말이긴하다. 그러나 사제 도트 등은 대부분 전역 전 현역 등 합법적으로 운용 가능한 인원에게 중고 판매 후 전역한다.


[1] DCL-120[2] 배틀필드 4의 스크린 샷이다. 권총에도 달 수 있을 정도로 작다 뿐이지 당연히 소총에 얹어서 써도 된다.[3] 사격 실력과는 관계없는 눈 자체의 선천적인 문제로, 이런 사람들 중 사격선수인 경우 한쪽 눈을 안대같은 것으로 가리고 쏘지만 실전에서 구르는 군인에게 매번 사격시마다 눈을 가리기는 번거롭기에 이런 경우 군인이라면 거의 무조건 한쪽 눈을 감고 쏘게 된다.[4] 하지만 조준경이 혹시 모르게 고장이나 오작동이 발생하여 사용 못 할 시에는 기계식 조준기가 필요하다. 이게 막사에서만 지내거나 훈련만 하면서 금이야 옥이야 사용하면 잘 체감이 안 되는데 직접 전장에 들고나가면 생각보다는 이런저런 이유로 고장이나 기능정지가 잘 나는 편이다. 그래서 요새 군인들 총기를 잘 살펴보면 조준경 근처에 작거나 접이식인 백업용 기계식 조준기가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당연히 이 기계식 조준기도 유사시 내 생명을 지켜줄 동앗줄이기 때문에 대충 달고 잊어버리는게 아니라 꼼꼼히 고정해놓고 영점조정까지 다 맞춰놓는다. 간혹 레일에 고정해서 눕혀놓는 방식도 여차하면 부러지고 휘거나 진동으로 영점이 틀어지는걸 경험한 사람은 아예 구닥다리 방식이라 놀림받는 고정식 가늠쇠에 광학 조준경을 얹는 방식을 쓰기도 하고, 이거저거 다 귀찮다고 (유지비 문제까지 고려해) 그냥 떼버리는 경우도 있다.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5] 자동차 안에서 밖을 내다보면서 목을 기웃기웃하는 것과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보면서 머리를 움직이는 경우를 떠올리면 된다. 후자의 경우 망원경 접안렌즈를 30도 기울여서 본다고 하늘에서 30도 다른 각도의 별이 보이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다.[6] 트리지콘 사의 상품명이다[7] 당연히 배율이 더 높은 망원조준경의 경우 이 현상이 더 강하다.[8]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양안 조준으로도 연습만 하면 명중률은 충분히 확보된다. 그리고 양안 조준 중 주시안을 바꿔주기만 하면 접용을 떼지 않고도 조준과 시야확보가 동시에 가능하므로 이 부분은 실질적으로 장점이라고 볼 수 없다. 훈련소에서 단안 조준을 가르치는건 저숙련 징집병들의 명중률을 조금이라도 끌어올려보려고 하다보니 그런 것이고, 숙련된 사수들에게는 되도록 양안 조준을 권장한다. 이건 기계식 조준경 뿐만아니라 도트 사이트도 마찬가지다.[9] 전방에 갑자기 출현한 적과 교전할 때, 시야를 상당부분 가리는 기계식 조준기로 조준선을 신경써서 정렬한 후 방아쇠를 당기는 것과 시야를 덜 가리는 도트 사이트로 대충 빨간 점을 표적 위에 올려놓고 방아쇠를 당기는 것 중 어느 쪽이 빨리 표적을 제압할 수 있을지는 불 보듯 뻔하다.[10] 총열과 사이트 간의 높이차에 의한 시차(視差) 때문에 발생하는 오차로, 거리가 멀어질수록 줄어든다. 오차는 영거리에서 최대(총열과 사이트 간의 높이차), 무한대(총알이 무한히 직진한다고 가정했을 때)에서 0이 된다.[11] 이런 방식은 진작에 미군 조차도 효율이 좋지 않다고 포기한 방식이며 총기에 부착시 지속적인 사격 반동에 의한 충격으로 인해서 내구도의 한계로 망가질 위험도 높다. 실제로 04K는 총기 장착용이 아닌 헬멧 부착용으로 설계된 물건이라 이런 방식으로 운용했던 일선 전방 부대들에서 04K의 고장 사례가 늘어났다가 워리어 플랫폼 사업으로 레이저 표적지시기가 도입되어 이제서야 해결된 상황이다.[12] PVS-11k 운용 교범에서도 밝기 13단계 중 야간 권장 밝기, 주간 권장 밝기를 나눠서 목적암기시킨다. 이 탓에 장병들은 보통은 대충 빨리 켜기 편한 13단을 선호한다.[13] 심지어 현대전에서도 착검이 가능한 총기만 고집스럽게 들고 다니는 사람도 있었는데, 실내전투에서 장난삼아 했던 착검이 단검을 손에 들고 덤벼오던 적에게 압도적인 우위를 발휘한 것을 경험한 뒤로는 보험 삼아서라도 건물 진입 전에는 착검을 습관화하는 경우도 있었다. 일종의 PTSD일 수도 있겠으나 어쨌든 착검 덕분에 죽다 살아난 만큼 나름의 현장 경험이자 노하우인 셈. 혹자는 오히려 세간의 평과는 달리 장거리 조준 시에는 편하지만 근거리 전투에서는 있으나 없으나 그게 그거인데, 자신은 근거리 전투가 중심이니 굳이 쓸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하기도.[14] G36에 기본적으로 달린 조준 시스템을 생각하면 쉽다.[15] 시야각이 협소해 피사체를 한 번에 프레임에 넣기 어려운 초망원 렌즈와 함께 쓰인다.[16] 사진은 배틀필드 4의 인게임 화면.[17] 대표적으로 트리지콘 RMR이나 SRO 혹은 보텍스 바이퍼와 같은 Docter 규격 소형 도트 사이트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마저도 근래에는 에임포인트의 T1,T2 계열(G28의 복합 마운트가 유명하다.)이나, 동사의 ACRO(영국의 L403A1이 보조 조준기로 채택했다.) 등 폐쇄형(클로즈드 이미터) 도트 사이트에 자리를 내주고 있는 상황이다.[18] 게임처럼 선명한 조준원을 보고싶다면 레플리카쪽이 선명하게 나온다.[19] 당시 민수시장에선 부쉬넬 브랜드로 팔았다.[20] 다만 배터리를 통해 조준선의 밝기를 더 선명하게 만들 수는 있다.[21] 애초에 레드도트나 홀로그래픽형 무배율 조준기에선 이런 일이 생기지 않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22] 물론, 이 문서의 홀로그램 조준경 부분을 보면 알겠지만 이젠 이 회사만 홀로그램 조준경을 만드는 건 아니다.[23] 실제로 이런일이 벌어질 줄 알고 미리 벌금을 내기 위해 자금을 모았다고 한다.[24] 사실 정가 자체는 비슷하다. 하지만 아무래도 이오텍 사에 비해 기술력이 떨어지는데다가 크기도 너무 크기 때문에 정작 홀로그래픽을 쓰는 장점이 퇴색되어 정가로 경쟁했다간 도저히 상대가 안되기 때문에 거의 항시 세일중인 물건이다. 대신 이오텍과 다르게 평생 AS보장을 내세워 홀로그래픽은 써보고 싶은데 이오텍사의 불친절한 고객 응대가 싫은 민간인들을 유혹하고 있다.[25] 요한의 복음서 8장 12절, "예수께서는 사람들에게 또 말씀하셨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라오는 사람은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 "[26] 베드로후서 1장 19절, "이것으로 예언의 말씀이 더욱 확실해졌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동이 트고 샛별이 떠오를 때까지는 어둠 속을 밝혀주는 등불을 바라보듯이 그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겠습니다."[27] 시편 18장 28절, "야훼여! 당신은 곧 나의 등불, 내 앞에서 어둠을 몰아내 주십니다."[28] 이는 조준시 단순히 FOV(Field of View)값을 줄이는 방향으로 배율을 표현했기에 나온 현상. 대부분 게임의 저격 스코프도 이런식으로 fov값을 극단적으로 줄이는것으로 배율을 표현하지만 이쪽은 원통형 사이트를 구현한다는 명목으로 주위 화면을 검은색 텍스쳐나 블러 처리를 강하게 하는 등으로 가린뒤 가운데에 스코프만 뚫어놓는 방식으로 어물쩍 넘어갈 수 있어서 크게 부각되진 않는다. 최적화 문제상 도트사이트 밖으로 보이는 일반배율과 안으로 보이는 확대 화면을 동시에 렌더링하면 부하가 더 걸리므로 보통 이렇게 대충 넘어가는 편이다. 게임상에서 백미러나 거울 반사 등을 잘 묘사하지 않는 것과 같다.[29] 정확히는 반줌 기능을 지원하는 AUG와 SG550의 반줌이 도트사이트 정조준의 형태로 바뀌었다.[30] 카스 온라인에 등장하는 무기 중 JANUS라는 브랜드의 무기들이 이 시스템을 채용했다. 해당 무기들은 JANUS 1-3-11인데 총기에 이오텍 형태의 도트 사이트가 부착되어 있다. 물론 이 도트 사이트로 하라는 조준은 안 하고 변형시켜 무한탄창을 만든다.[31] 하지만 도트사이트가 있는 aim총들은 정조준을 할수있다.[32] 슈팅 하우스를 브론즈 이상의 등급으로 합격하고 난 뒤에 300킬을 하고나서 특정 도전과제 2개를 성공시켜야 한다.[33] Close Combat Optic[34] 기본 언락이며 Rifleman 병과의 M16A4, M4A1과 Automatic Rifleman 병과의 M249에 부착이 가능하다.[35] 이것도 M68 CCO와 마찬가지로 Rifleman 병과의 M16A4, M4A1과 Automatic Rifleman 병과의 M249에 부착이 가능하다. 참고로 이 부착물은 베타 시절에선 기본 언락이였으나 이젠 아니게 되었다.[36] 언락을 하려면 M4A1 Veteran Challenge를 클리어 해야하는데 트레이닝의 슈팅 하우스에서 브론즈 이상의 실력으로 통과하고 15킬+35킬+250 킬(총 300킬)을 한 다음에 10번의 Hawkeyes(한 라운드에서 3킬을 성공하면 된다.), 1번의 High Speed(5초 내에 2명의 적을 사살하면 된다.)를 달성하면 풀린다.[37] Rifleman 병과의 870 MCS 샷건에만 부착할 수 있다.[38] 870 MCS Veteran Challenge를 달성하면 해금이 된다. 해금 방법은 브론즈 랭크로 슈팅 하우스를 통과한 뒤에 15킬+35+250킬(300킬)을 10번의 Hawkeyes(한 라운드에 3킬을 성공하면 된다.)와 1번의 On Point(라운드 첫킬)를 달성 하면 된다.[39] 기본 언락이며 Designated Marksman 병과의 M16A4와 M14 EBR-RI에 부착할 수 있다.[40] 기본 언락이며 Automatic Rifleman 병과의 M249에만 사용이 가능하다.[41] Automatic Rifleman 병과의 M249(M249 에 부착할 수 있는 가장 높은 배율의 스코프이다.), Designated Marksman 병과의 M14 EBR-RI과 M16A4만 부착할 수 있으며 M16A4 Veteran Challenge 를 완료해야한다. 하는 방법은 브론즈 이상의 랭크로 슈팅하우스를 통과한 뒤에 15킬+35킬+50킬+250(300킬)킬과 해당 무기로 10번의 Hawkeye(한 라운드에서 3킬을 달성하면 된다.) 도전과제와 1번의 Eagle Eye(60m 이상의 거리에서 헤드샷) 도전과제를 달성해야한다.[42] Designated Marksman 병과의 M16A4하고 M14 EBR-RI 만 부착 가능하다.[43] M14 EBR-RI Veteran Challenge를 달성해야한다. 달성 방법은 슈팅 하우스에서 브론즈 이상의 등급으로 시험을 통과하고 15킬+35킬+250킬(300킬)을 해야한다. 그리고 10번의 Hawkeye나 10번의 Eagle Eye를 성공시키고 1번의 Deadeye를 성공시키면 된다.[44] 기본 언락이며 Sniper 병과의 M14 EBR-RI과 M24 SWS 만 사용 가능하다.[45] Leupold Mk4 조준경과 마찬가지로 Sniper 병과의 M14 EBR-RI과 M24 SWS 만 사용 가능하다. M24 SWS 슈팅 하우스에서 브론즈 이상의 랭크로 시험에 합격하고 해당 무기로 15킬+35킬+250킬을 하고 나서 10번의 Hawkeye와 1번의 DeadEye를 성공시키면 된다.[46] 그 예로 M4A1으로 기계식 조준기로 부착하고 조준시 이동속도를 측정해볼 경우 1.2×인데 비해 홀로사이트나 레드 도트를 부착한 경우 1×의 속도로 이동하게 되니 참고하면 좋을것이다.[47] 참고로 자신이 고른 색상은 저격소총 뿐만 아니라 모든 총기에 다 적용되는것은 물론이요 노획한 총기의 스코프 색상도 자신이 선택한 색깔과 똑같으며 심지어 관전시 상대방이 조준할때 보이는 스코프 색깔도 자신이 고른 색상으로만 보인다.[48] M1은 예외.[49] 스코프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공통적으로 멀 수록 시야가 좁아진다.[50] 원래 2005년 TGS 첫 공개 영상에서는 솔리드 스네이크PMC 병사들이 EOTech 사의 552 홀로그래픽과 AN/PEQ-2 표적지시기를 부착한 M4 커스텀을 운용했으나 실제 게임에서 EOTech는 등장하지 않았다. 그리고 FN P90H&K XM8의 경우 간지나는 고유한 외형의 현대적 레드닷 조준기가 기본적으로 부착되어 있다.[51] 이외에도 현대전이나 근미래전을 바탕으로 한 콜 오브 듀티: 고스트, 콜 오브 듀티: 모바일 등에서 나온다.[52] 5.56mm 30발 들어간 STANAG 탄창이 510g쯤 한다. 1260발이니 탄창 42개 분량이고 무게는 25.2kg에 부피는 또 엄청나다. 초인이 따로 없다.[53] 그런데 해당 작품의 M4A1에 장착된 기계식 조준기는 접이식 가늠자가늠쇠이다. 이런 종류의 가늠자 가늠쇠는 일명 보조 기계식 조준기(Backup Iron Sight, BUIS)라고 해서 광학 장비가 모종의 이유로 무력화되었을 때 즉시 펼쳐서 조준선을 확보하기 위해 장착하는 것이다. 그리고 정상적인 도트 사이트나 홀로그래픽 사이트라면 AR-15 규격의 기계식 조준기를 펼쳤을 때 조준이 가능할 정도로 아랫부분 높이를 맞추게 되어 있다. 그러니까 EMP가 터지면 그냥 가늠자 가늠쇠를 펼쳐서 쏘면 되고, 도트 사이트가 정 걸리적거리면 레일에 부착되어있으니까 그냥 떼어내면 된다. 도트 사이트에 불 안 들어온다고 현역 병사가 어쩔줄 몰라하는 것 자체가 고증 오류이다.[54] 다만 어째서인지 모던 워페어2의 ACOG는 화면에 검고 가느다란 십자선이 있다! 때문에 불이 안들어오지만 여전히 그 조준기능을 상실하지 않은 상태. 사실 이것은 고증오류로 ACOG는 도트사이트가 아니라 스코프로 분류되는 물건이고 발광기능또한 트리튬관 또는 배터리로 발광하게 할수있는 기능이 있다. 게임상에서 배터리가 나가 십자선만 보인다는 설정같지만 정작 게임상 구현된 모델은 트리튬관을 쓴 모델이라서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정상이다. 애초에 전기랑은 관련이 1도 없는 스코프라서 EMP맞았다고 고장날 일이 절대로 없기때문.[55] 홀로그래픽 사이트인 이오텍 EXPS 시리즈가 600시간 정도, 552, 512 등은 1000시간 정도, 레드닷 계열인 에임포인트는 배터리 수명이 종류별로 3만~10만시간 정도 된다. 망가지지만 않는다면 전자시계처럼 년 단위로 배터리가 유지되는 것.[56] 경찰에서 내부 토의 후, 세관으로 내려온 협조공문이라고 한다. 덤으로 레플리카인지 오리지널인지 경찰이 판단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레플리카마저 대상이라고 한다. #[57] 도트사이트 관련 제재는 경찰 내부의 행정 해석에 의거한 것이기 때문에 법적인 구속력은 없다. 실제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 소송을 준비하려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어마무시한 소송비용 덕에 압류/폐기를 당해야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게 현실이다.[58] 칼라파트와 비슷한 경우인데, 오렌지 팁을 대신해서 끼울 수 있는 검은 소염기를 건샵에서 따로 부품으로 팔지만 기존 칼라파트를 제거하고 소염기를 창착한 채로 사진을 찍어 올리면 곧바로 김형사의 타겟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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