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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6 18:44:57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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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출연진3. 방영 기록4. 소개5. 시즌 26. 여담7. 비판 및 논란8. 시청률
8.1. 파일럿8.2. 정규편성 이후
8.2.1. 토요일 방송 시절8.2.2. 월요일로 이동한 후
9.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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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5년 3월 31일부터 2016년 7월 18일까지 방영했던 前 예능 프로그램이다.
원래 2015년 3월 31일화요일 11시 15분에 파일럿 편성을 한 뒤, 같은 해 4월 25일부터 정규 편성되어 매주 토요일 8시 45분에 방영하다가.[1] 2주 결방 이후[2] 2016년 2월 15일부터는 김수현 작가의 신작 그래, 그런거야 방영으로 인해 월요일 오후 11시 15분으로 이동하여 방송했다.

파일럿 편성 때부터 유재석김구라라는 희대의 조합으로 주목을 받았다.[3]

10대 자녀와 부모의 대립을 두고, 그들 각자의 입장에서 고민을 살피고 생각해봐서 해결책을 찾아내는 소통 버라이어티였다. 트렌드를 뒤쫓듯, 2015년 들어 떠오르고 있는 관찰 버라이어티의 형식에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4]유자식 상팔자[5] 등의 포맷을 조금씩 따온 듯 한 느낌. 비슷한 시기에 편성을 시작한 같은 방송국의 아빠를 부탁해와도 유사하다는 평이 많았다.

2. 출연진

3. 방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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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소개

경쟁 프로그램인데다가 비슷한 포맷인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가 일반 시민의 고민을 소개하고 그 파격성과 자극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동상이몽은 좀 더 한정적인 범위인 부모와 자녀의 일상적인 모습에 그대로 자막과 효과음을 삽입한 영상을 통해 캐릭터성을 표현하는 한편 세대 갈등을 공감대 있게 끌어내어 시청자들의 감정이입이 상대적으로 쉽도록 연출하고 있다. 즉 두 시각차이를 내세우며 두 사람이 대화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한다고 보면 된다. 전문가가 나와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한다기보단 속마음을 털어놓고 패널들과 공감하며 대화하는 프로그램이라는 것. 게스트로 전문가가 나온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비전문 게스트들과 패널들을 모아놓고 얘기하는 것이 애초에 해결한다기 보단 그저 마음속에 어떤 감정과 생각이 있는지 드러내는 창구라고 보면된다. 제작진이 어떻게 편집하고 연출하냐에 따라 반응이 달라질 수 있다. 파일럿에서 가장 많은 반응을 이끌어낸, 실제 대화 대신 오로지 카카오톡으로 대화하는 모녀의 이야기의 경우, 사실은 어머니가 동생과 친하고 상대적으로 자신을 소홀히 하는 것에 소외감을 느끼고 거리를 둔 것이었다는 점이 밝혀졌을 때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6] 이렇듯, 수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끈 한편 리얼한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모습이 아빠를 부탁해의 인기 요인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MC의 조합도 빼먹을 수 없는데, 유재석을 메인 진행으로, 김구라를 서브 진행으로 놓은 제작진의 선택은 신의 한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자녀 출연자와 같은 또래의 아들 김동현을 키우고 있는 김구라는 때로는 부모의 입장에서, 때로는 자녀의 입장에서 그들을 옹호하는 한편,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공격성 있는 비판도 서슴없이 선보이고 있다. 유재석은 특유의 진행 능력을 통해 출연한 부모와 자녀간의 대화를 이끌어내는 한편 김구라의 수위를 적절히 통제하는 모습을 보이며, 일각에서 김구라와의 조합이 불가능하다는 비판[7]을 불식시켰다. 유재석-김구라의 조합이 유재석-박명수 못지 않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을 정도.[8] 지석진 역시 어린 자녀가 있는 아버지 입장에서 부모들과 소통하고 설득하는 모습을 보이며, 제 2의 서브MC라는 평을 듣고 있다.

또다른 특징은 공식 SBS 유튜브채널을 통해서 '미공개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방송 분량상 잘려나가고 편집되어 버린 장면들을 공개하거나 사연 주인공들의 후일담에 대한 에필로그, 비하인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가면 갈수록 안녕하세요의 폐단을 그대로 물고 가고 있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자칫 잘못하면 유재석김구라의 흑역사 프로그램이 될 위기까지 올 정도.

결국 2016년 7월 1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1년 3개월 만에 종영이 결정되었다.

5. 시즌 2

그 뒤 시즌 2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 편성됐다. 시즌 1때는 일반인 청소년과 부모 중심이라면 시즌 2는 셀럽 커플 중심이라고 한다. 유재석이 하차했고 패널이던 서장훈김구라와 함께 메인 MC가 되었다.

6. 여담

7. 비판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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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시청률

8.1. 파일럿

파일럿 방영 이후 5.1%로 강호동우리동네 예체능을 누르면서 화요일 심야 시간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시청률이 좋고 생각보다 호평이 있는지 정규 편성이 되었다.

8.2. 정규편성 이후

8.2.1. 토요일 방송 시절

정규 편성 직후 블로그 등, 시청자들의 평가는 호평 일색인 반면, 시청률은 4.4%로 아쉬운 수치로 출발했다. 향후 입소문과 MC진의 조합이 어떻게 힘을 발휘할지 주목되는 부분. 다만 2회 시청률은 5.5%, 3회 시청률은 6.3%, 프로듀사가 시작한 때인 4회 때도 6.2%로 시청률을 유지시킨걸 보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듯하다. 하지만 5회 시청률은 4%대로 고전했는데, 이는 그 당시가 연휴라는 점과 프로듀사가 성장하는 시기와 맞물리는 점도 있을 것이다. 어쨌든 고정층이 생긴 듯하다. 그러나 프로듀사가 끝난 후 올라갈 것으로 기대됐던 시청률이 6월 27일 방영분 5.5%로 소폭 하락하여 KBS 신 파일럿 네 멋대로 해라에 밀렸다. 좀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프로듀사 시청률이 그냥 공중분해 된 게 아닌가 싶을 정도... 그래도 동시간대 예능 연예가중계는 이기고 있다.

드디어 20회 방송에서 닐슨 전국 기준 7.1%, 수도권 8.0%를 찍으며 자체 최고를 달성했다. 스킨십 아빠 논란 이후 전문가 배치와 자극적이지 않은 사연 등으로 조금씩 이미지 회복에 들고 있다.

의외로 SBS 토요 예능 1~2위 자리를 동상이몽이 차지하고 있다. 최근 6~7%로 고정되는 시청률은 SBS 9시 드라마보다 잘 나오는 편이니 오히려 SBS는 실리를 거두고 있는 셈.

8.2.2. 월요일로 이동한 후

월요일 이동 후 첫 방송은 일단 닐슨 전국 기준으로는 5.2%를 기록하며 5.3%를 찍은 안녕하세요와 0.1% 차이를 보이며 턱밑까지 추격했다.

그 다음주인 2월 22일 방송에서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으나 동시간대 안녕하세요와 동률을 기록했으며 2월 29일 방송에서 시청률 6.9%를 기록하며 안녕하세요를 완전히 따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3월 7일 시청률에서도 역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KBS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와 마찬가지로 조작설과 홍보용으로 출연한다는 논란이 일어났는데 결국 7월 18일을 끝으로 종영이 결정되었다. 시즌 2를 기약한다는 기사가 뜨자마자 시즌 2는 하지 말라는 악플이 무지하게 달리고 있다.

그런데 2017년 7월초인가족 후속으로 그렇게 시즌 2로 돌아온다고 한다. 프로명은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MC진 중에서는 김구라만 들어가며 유재석은 하차. 서장훈이 메인 MC로 결정되었다. 또한 아예 프로그램 컨셉을 부부 컨셉으로 바꿔버렸는데 원래 잘먹히던 컨셉을 가져와서인지 시즌1 때보다는 장기적으로 평이 좋은 편이다.

9. 수상

시상식명 수상 부문 수상자
2015 SAF 연예대상 대상 유재석
프로듀서상 김구라
우수 프로그램상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 서장훈


[1] 참고로 이 때 MC 유재석은 같은 요일에 무한도전에 출연 중이었다. 물론 시간대가 다르니 크게 문제가 없지만...[2] 중간에 설 특집 스폐셜 방송을 하였다.[3] 사실 아주 못 써먹을 조합은 아닌게 당장 연예계에서 근 10년 이상 이어져오는 유재석-박명수 케미와 비슷한 조합이다. 다만 김구라는 박명수보다는 무리수를 자제하는 편이지만 발언 수위는 훨씬 높은 점이 차이.[4] 일반인들의 고민을 해결.[5] 부모와 자녀간의 갈등 해결(특히, 사춘기 고발카메라 코너의 진행방식과 유사하다.)[6] 실제로 파일럿 방영분을 보고 부모 입장에서 울었다거나 감동받았다는 글을 쉽게 볼 수 있다.[7] 유재석항목에서 김용호 기자가 유재석을 비판하면서 내세운 주장 중 하나.[8] 물론, 박명수 역시 특유의 공격성으로 막 던지는 개그를 하는 한편, 유재석이 그를 컨트롤하는 상황에서 조합이 완성되는 것을 볼 때 공격적인 개그와 진행을 주로 하는 김구라와의 조합이 좋지 않다면 그게 오히려 이상하다고 볼 수도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