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04 12:14:29

동해 가스전

동해 가스전
東海 가스田
파일:동해 가스전.jpg
<colbgcolor=#002839> 착공 <colbgcolor=#fff,#141414>2002년 3월 15일
최초 생산 동해-1 : 2004년 7월
동해-2 : 2016년 7월
생산 종료 2021년 12월 31일
위치 울산광역시 남동쪽 해상 약 58km
관리 한국석유공사
위치 35°53'08.5"N 130°00'39.8"E

1. 개요2. 역사3. 시설4. 의의5. 기타

[clearfix]

1. 개요

울산광역시의 남동쪽에 있는 대륙붕 제6-1광구에 위치한 가스전이다. 한국석유공사1998년 7월 탐사 시추에 성공한 한국 최초의 가스전으로, 채굴 가능한 매장량은 액화천연가스(LNG) 기준 500만톤이다.

2004년 11월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했다. 채굴량은 하루 약 1,000톤이며, 한국가스공사를 통해 우선 경상도에 공급했다. 하루 1,000톤은 전국 LNG 소비량의 약 2%이다. LNG 외에 휘발유성 원유인 초경질원유(컨덴세이트)도 하루 750배럴씩 생산해 국내에 공급했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라는 관용어구가 정착할 정도로 자원이 부족했던 나라를 기름 한 방울 나는 나라산유국 지위에 올려준 귀한 유전이지만 2021년 12월 31일부로 가스 생산이 종료되어 현재는 생산시설의 철거가 진행 중이다.# 이후에는 이산화탄소 포집·저장시설[1]로 전환할 예정이다. 하지만, 2026년까지 추가로 시추를 뚫어볼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2. 역사

3. 시설

파일:동해 가스전/시설.jpg

4. 의의


이 가스전의 개발로 불과 17년이란 짧은 기간이었지만 한국도 산유국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고, LNG 일부를 국내에서 자체 조달할 수 있었다. 2021년 12월 31일 생산 종료까지 17년 동안 천연가스 4100만 배럴(원유 환산시), 초경질유 390만 배럴을 생산하면서 24억 달러 가량의 수입 대체 효과를 냈다. 투자액은 1조 2천억 원이지만 회수액은 2조 6천억 원으로 220%의 회수율을 달성했다.

5. 기타


2007년 12월 무한도전 멤버들이 이곳을 방문했다.


[1] 동해가스전에 30년간 연 40만톤 이산화탄소 저장[2] 울산앞바다 가스전 개발 공식선언...한국석유공사[3] 동해-1 가스전 4백만톤 규모 천연가스 첫 개발[4] 동해-1가스전 100만톤 추가매장량 확인![5] 동해 가스전 사고, 생산 차질[6] 동해 가스전 7월부터 생산…산유국 진입,국내 수요 2% 자체 조달[7] 40년 만에 이룬 꿈[8] 동해 6-1 광구 가스전 2017년부터 상업생산[9] 석유공사, '동해가스-2' 본격생산 돌입... 3년간 3500억원 규모 생산[10] 동해 가스전의 불꽃 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