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슈퍼로봇대전 R의 최종보스였던 듀미나스와 그가 창조한 호문쿨루스 3인방을 몰아서 분류하는 총칭이다.원래 이런 건 딱히 작 중에 언급된 적이 없으나 위키의 편의상 이렇게 분류한다. 서양에서는 편의상 Technici Paides라고 부른다.
2. 상세
보통 듀미나스는 자신의 거대한 몸 크기와 혐오스러운 모습 때문에 행동의 제약이 있기 때문에 은밀한 곳에 숨어있고 3명의 호문쿨루스들이 명령을 행한다. 3인의 호문쿨루스들도 자신들 만으론 목적을 수행할 수 없기 때문에 티스는 가르파나 가이조쿠 같은 외계인 적 세력, 데스피니스는 네오 지온과 목성 연합, 라리아는 미케네 제국, 공룡제국, 캠벨, 보아잔 연합군 같은 슈퍼로봇 적 세력을 꼬드겨 자신들의 의도대로 부리고 있었다. OGs에서는 수라들과 협력하고 있었다.호문쿨루스들은 기본적으로 어린아이 같이 연약한 모습을 하고 성격도 연약해서 괴롭히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의 아이들이지만 마스터 아시아가 말하듯이 그것은 모두 그런 상대의 마음을 약하게 한 다음 빈틈을 공략하기 위한 듀미나스의 의도가 반영되어 있는 것이다. 실제로 3명의 아이들은 모두 보통 인간은 가볍게 능가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대표적인 묘사가 R 25화에서 셔플동맹과 맨몸으로 맞짱을 떴을 때인데, 3:5라는 수적 열세 상황이었지만 오히려 우위를 점하며 셔플동맹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이들은 슬퍼하거나 분노하는 등 인간과 전체적으로 비슷한 감정을 지니고 있는데, 듀미나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기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서 작중 벌어지는 각종 학살 행위에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 못한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그래서 그들이 개입한 일은 항상 피해가 큰 비극적 결말로 끝나게 된다. OG에서도 빌헬름 폰 유르겐 박사로 하여금 바르톨 사건을 일으키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R에서는 창조주와 그 부하들이란 것 외에는 서로 별다른 정이 없는 관계로 시작했지만, 주인공 세력의 모습에 영향을 받아 유사가족 비슷한 유대가 싹트기 시작한다. 최후에는 듀미나스가 라지의 함정으로 큰 부상을 당하자 3명의 호문쿨루스들이 자신을 희생해서 듀미나스를 도와주며 껍데기밖에 남지 않게 되었고, 이렇게 되어서도 듀미나스를 지키기 위한 의지가 남아 듀미나스와 함께 싸우다가 죽는다. 듀미나스는 그러한 이들의 모습을 보고 슬퍼해 눈물을 흘리기까지 하였다.
OGs에서는 아예 호문쿨루스들이 듀미나스를 '엄마'라고 부르고 있는 등 시작부터 유대감이 강하게 형성되어 있는 듯하다. 하지만 여기서도 생존자가 데스피니스밖에 없는 결말.
듀미나스의 디자인이나 호문쿨루스 일당의 분위기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모든 일당은 연금술과 관계된 판타지풍의 디자인을 하고 있다. 이 외로도 기체명이나 인물명, 무장 이름 등이 대부분 그리스어인 것도 특징.[1]
전용 BGM의 경우 R에서는 Original Sin만 있었으나, 후에 호문쿨루스들에겐 'BE A PERFECT'가, 듀미나스에게는 '찾고 있던 답'[2]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