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1. 개요
ティス
슈퍼로봇대전의 등장인물.
슈퍼로봇대전 R에서 첫등장. 성우는 타카하시 마유코.
라리아, 데스피니스와 함께 듀미나스 일당의 일원 중 한명으로 듀미나스에 의해 창조된 호문쿨루스 소녀.
왠지 라면을 연상시키는 분홍색 단발머리를 하고 있다. OG 외전에서 밝혀진 의상을 보면 어깨뽕이 눈에 띄인다.
이름은 그리스어로 Τις로 쓰며 영어의 'WHO'를 의미한다.
전용 기체는 듀가테르, 파테르. 이름은 그리스어로 듀가테르(Θυγάτηρ)가 딸, 파테르(Πατήρ)가 아버지를 의미한다. 티스가 타는 게 듀가테르, 소환해서 나타나는 게 파테르로, 파테르와 연계 공격을 주요 패턴으로 삼는다. 같이 사격을 하거나, 파테르가 듀가테르를 던지는 등의 형태로 공격이 이루어진다. 기체 자체도 공격쪽으로 치중되어 있는 데다가 티스에게 카운터가 달려있어서 로리 3인방 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강하지만, 어차피 HP 회복이 없어서 맨날 얄다바오트의 폴카무쌍전설의 제물이 되어 울면서 퇴각하기 일쑤다.
전용 BGM은 R에서 ORGINAL SIN, OGs 2.5와 OG외전에서 BE A PERFECT.
2. 작중 행적
2.1. 슈퍼로봇대전 R에서
R에서는 호문쿨루스들 중에서 가르파나 가이조쿠 같은 외계인 적 세력과 주로 협력하고 있었다. 13화에서 처음으로 나오는데 이때 킬러 더 부처를 꼬드기고 있었다.성질이 급하고 호전적이며 기가 드세고 외향적이다. 다른 두 호문쿨루스가 심약한 성격을 보이는 것과는 전혀 반대되는 모습이다. 듀미나스 일당 중에서는 리더격인 역할. 당연히 전투 때도 속임수나 책략 같은 것은 쓰지않고 단순무식하게 정면으로 돌진한다. 남에게 지는 걸 싫어하는 자존심 강한 타입으로 전체적으로 그 활동력으로 많은 공적을 쌓았지만 성질 급하고 흥분을 잘해서 일을 망칠 때가 더러 있었다. (라울 루트) 엑서런스 라이트닝 / (피오나 루트) 이터널 프레임이 등장했을 때도 "신형이 뭐가 신형이냐!"라면서 개돌해서 이벤트 전투를 벌였다가 제대로 털렸다. 게다가 여기에 분해서 다시 달려들려다가 라리아랑 데스피니스가 뜯어말리기도 했다.
기본적으론 정신적인 면에서는 3인조 중 가장 어른스러운 듯하지만 아이같이 칭얼대거나 하는 등 아직 아이 같은 일면이 남아 있다.
아이답게 난폭한 면도 가지고 있어 R의 피오나 루트에서는 함정으로 듀미나스에게 큰 부상을 입힌 라지 몬토야의 팔다리를 인정사정 없이 방법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가슴에 대해서 강한 컴플렉스가 있다. 최종전 직전에서 듀미나스가 새로운 육체는 어떻게 만들어줄까라고 묻자 "난 좀더 어른스럽게 되고 싶어. 가슴도 이딴 껌딱지 말고 풍만하고 섹시한 걸로."라고 대답했다.
R에서는 마지막에 듀미나스를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해 자아를 잃은 껍데기가 되었으며, 그 상태로도 듀미나스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가 죽는다.
2.2. OG 외전에서
OG 외전에서는 수라들과 가장 친밀하게 나오며, 특히 미자르 투팔 일파와 손을 잡고 있는 모양인지 그의 부하인 아르코 카트와르를 자기 맘대로 막 굴려먹고 있었다. 이외에도 플랫 피시, 웬디고 같은 신형 병기의 확보를 비롯해 사실상 OG에서 듀미나스 3인방이 했던 대부분의 악행은 티스가 모두 몰아서 하는 포지션이 되어 라리아와 데스피니스가 할 일이 없어져 버렸다.캐릭터 자체가 R에 비해서 훨씬 장난꾸러기가 되어서 온갖 농담과 사탕발림으로 사람을 여럿 낚아대는 대활약을 선보인다. 일명 소악마 타입의 캐릭터라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하는 캐릭터가 되었으나 캐릭터의 개성을 확립하는 것에는 성공했다. 애 주제에 "건드리기만 했는데 벌써 가버린 거야?" 등등 약간 색기가 넘치는 위험한 대사들을 많이 하는 것이 특징.
OG 외전에서도 황소고집이 여전해서, 이번에는 G 컴패터블 카이저를 보고 "뭐야! 겨우 합체한 거 가지고 까불지 말라구!"라며 덤벼들었다가 100배로 털렸다. 아이고.
가슴에 대한 콤플렉스가 강화되어서 코우타 아즈마에게 컴패터블 카이저랑 로아 아머를 넘겨주면 쇼우코랑 만나게 해주겠다고 하고 이들을 신용하지 않은 코우타가 "예, 그렇습니까...라고 이야기할 줄 알았냐! 이 꼬맹이가!!"라고 말하자 화를 내면서 "내 얼굴도 보지 못 했으면서. 다이나마이트 바디라면 어쩔라고 그래?", "이 귀여운 목소리에 나이스 바디라면 모에(萌え)라고?"라고 맞받아치기도 했고[1] 라리아가 티스는 사이즈가 안 맞아서 에미아머를 못 입을거라고 말하자 이에 발끈해서는 "무, 무슨 말 하는 거야! 나나 데스피니스도 이제 3, 4년만 있으면 가슴이 커질지도 모르잖아!"라고 말했다.
OG에선 마지막에 듀미나스에게 흡수당해 사망하는데, R과 달리 티스 본인의 의사가 아니라 듀미나스의 강제에 의한 것으로 바뀌어 스토리 변경에 대한 찬반논란을 불러일으켰다.
3. 듀가테르&파테르의 무장
모두 파테르와 연계해서 사용하며 혼자서 사용하는 기술이 없다.
- 포로스보레(Προσβολή)
- 슈넬기어(Συνεργία)
- 코리스모스(Χωρισμός)
4. 가타
전혀 상관 없는 게임이지만, 궤적 시리즈에 등장하는 렌과 공통점이 꽤 눈에 띄는 캐릭이다. 10대 초반의 소녀라는 점이나, 악역이라는 점이나, 거대한 보조 메카를 끌고 다니는데 그 메카의 이름에 아버지의 그리스어인 파텔이라는 단어가 들어간다는 점까지. 렌의 메카는 파텔=마텔로 어머니를 의미하는 마텔까지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결말에 있어서 티스는 원작이건 OG건 결국 사망했지만, 렌은 주변 사람들에게 감화되어 선역으로 전향했다는 점의 차이가 있다.[1] 여기에 기가 찬 코우타도 "어떻게하긴 뭘 어떻게해!", "그래, 모에하다! 네놈들에 대한 분노의 화염이!"라고 받아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