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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6 22:48:46

디아블로몬(디지몬 어드벤처 시리즈)

디지몬 어드벤처 분기별 보스(누설 주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 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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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에볼루션: 인연 메노아 벨루치
에오스몬
}}} ||


1. 개요2. 작중 행적3. 특징4. 여담

1. 개요

파일:Diaboromon.gif
노는거야?[1]
여보세요여보세요여보세요여보세요
없어없어없어용~[2]
시계를 가지고 있는 건 누구~게?'[3]

우리들의 워 게임의 최종 보스.

2. 작중 행적

2.1. 우리들의 워게임

그레이몬캅테리몬에게 습격받아 위기감을 느낀 케라몬성숙기거치지 않고 곧장 완전체로 진화했다.[4] 당연히 선택받은 아이들은 진화 루트를 정석대로 거쳐 진화하는 걸 상식으로 알고있었기 때문에 처음엔 그레이몬과 캅테리몬이 성숙기라 해볼만 하다고 생각했지만 아무리 경험이 없다고 해도 일단 세대가 완전체인지라 성숙기인 그레이몬과 캅테리몬은 상대가 되지 못한다.

이후 뒤늦게 인펠몬이 완전체라는 걸 깨달은 신테일과 장한솔이 바로 그레이몬과 캅테리몬을 진화시키려 했지만 놀랍게도 진화하는 도중에 공격해서 일시 리타이어시킨 뒤 비웃듯이 낄낄대면서 네트워크로 도주해버린다. 디지몬 시리즈의 유일한 진화 방해 장면.[5]

이후에는 NTT안으로 들어가 모든 전화를 통화중으로 만들어버려 선택받은 아이들의 연락을 차단시키는건 물론 ADSL까지 끊어버린다. 하지만 한솔이가 위성전화로 네트워크에 접속하고 정부에서 대책으로 부재중 메세지 기능을 알려주면서 이걸로 매튜와 연락이 닿게 된다. 그리고는 미국으로 날아가 미국 전체의 네트워크를 엉망으로 만든다.

그 후 철골 구조물로 구성된 네트워크 공간에서 "여기 있지롱~"미라 도발을 걸다 매튜와 리키 형제가 가세한 리벤지 매치 도중 디아블로몬으로 최종 진화한다.

자신을 막으러 온 워그레이몬메탈가루몬의 협공을 받지만, 2:1이라는 숫적 열세에도 불구하고[6] 드라몬 킬러를 부수고 메탈가루몬의 공격 대부분을 피하고 공격을 맞고도 아무렇지 않아하며 곧바로 역공을 가하는 등 대등하게 싸운다. 그러던 중 전투 도중 홧김에 컴퓨터를 쳐버리는 바람에 블루스크린이 떠버린 신태일의 실수[7]로 워그레이몬이 로그아웃해버리는 바람에 매우 손쉽게 각개격파해 버리고 도주한다.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몬을 아작낸 디아블로몬은 이번에는 미 국방성을 해킹해 냅다 핵미사일을 발사시킨다.[8][9], 그리고 10분의 카운트다운을 제시하고는 핵미사일을 멈출 수 있는 시계를 가진 상태에서 대량으로 자가분열을 하는 미친 짓을 감행해 말그대로 화면을 가득 메울 정도의 어마어마한 숫자로 늘어나 버렸다. 즉 10분 안에 분열하는 디아블로몬을 전부 쓰러트리고 시계를 멈추지 못하면 그 시점에서 게임도 현실도 게임 오버라는 절망적인 워 게임. 그리고 정신을 차리고 디아블로몬을 추적해 에리어에 도착한 태일과 매튜 일행을 맞이한 것은...
"여기야."
현재진행형으로 무수히 분열하고 있는 디아블로몬들이였다. 해당 에리어로 전송이 완료됐을 때 아이들의 벙찐 표정이 감상 포인트. 말그대로 굳어버렸을 정도. 장한솔이 디아블로몬이 분열하는 수를 말하다가 4천 마리, 8천 마리까지는 어느 정도 세다가 1만 6천부터는 아예 세는 것을 그만 두었다. 10분이라는 시간 제한까지 걸린 마당에 1만 6천마리 이상의 궁극체를 빈사상태 궁극체 두 마리로 잡아야되는 절망적인 상황은 디지몬 매체 역사상 전무후무하다.[10][11] 그 전부가 천진난만한 목소리로 "여기야"라고 한마디 읊는 것이 은근히 공포스러운 장면. 그리고 그 1만 6천마리 이상이 구형의 에리어 하나를 전부 뒤덮고 궁극체 두 마리에게 카타스트로피 캐논을 발사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어마무시하다.

1만 6천체 이상 늘어난 숫자를 이용한 인해전술로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몬을 빈사상태로 몰아넣으나 태일이와 매튜의 마음, 그리고 지금까지 받은 아이들의 메일의 힘으로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몬이 조그레스 진화한 오메가몬이 등장하자 말 그대로 순식간에 시계를 가진 본체 1마리만 남기고 전멸해 버렸다. 작중에서 오메가몬이 이걸 초 단위로, 그것도 성의없어 보이게 몇 번 공격한 걸로[12] 도망치다가 말그대로 지워졌다. 이쯤되면 일방적인 학살이며 학살 규모로는 디지몬 시리즈 내에서 손꼽히는 수준이다.[13][14]

그럼에도 시계를 가진 한마리가 미사일 착탄까지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대량으로 날아오는 아이들의 응원 메일 때문에 움직임이 둔해진 오메가몬을 보고 히히덕거리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장한솔기발한 임기응변으로 대처한 덕에 오히려 자기가 아이들의 메일을 모조리 쳐먹고는[15] 처리 속도가 느려져 렉이 걸리고서는 웃음소리가 멎고 최후의 수 초 동안 버벅대면서 아무것도 하지 못 해 10초를 남기고 오메가몬에게 발각되자 몸을 떨면서 당황하고서는 악귀같은 비명소리를 낸다.

결국 최후의 발악으로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오메가몬을 향해 카타스트로피 캐논을 발사하려 했으나 그 전에 그레이 소드에 시계와 함께 머리가 꿰뚫려 사망한다. 이 때 시계의 초침이 찔린 그레이 소드에 가로막혀 마지막 0.01초를 채우지 못하고, 동시에 타이머도 0.01초와 0.02초를 번갈아가며 깜빡이는 장면이 제법 인상적이다.[16]

그리고 이녀석이 발사시킨 핵미사일은 타이머를 멈춘 것으로 기폭하지 않고 추락했는데, 그 추락 위치가 태일이네 집 옆 도쿄만.[17], 왜 핵미사일이 떨어지는 충격으로 터지지 않았나 싶지만 원래 핵미사일은 충격신관이 아니다.

네트워크상에서 태어난 가상의 존재가 닥치는 대로 데이터를 먹어치워 성장해 온갖 별 짓을 다한다는 점에서 같은 감독의 작품인 썸머 워즈의 바이러스 러브머신의 선배격이라고 볼 수 있다.

북미 더빙판에서는 인터넷 네트워크상에서 태어난 디지몬이라는 것을 살려 카타스트로피 캐논은 Web Wrecker, 팔을 늘려 하는 공격은 Cable Crusher로 로컬라이징 되었으며 사망시에는 Connection, TERMINATED라는 대사를 한다. 또한 북미판에선 디아블로몬을 만들어낸 것은 워레스이고 3기 극장판에서 케루비몬의 전신인 초코몬을 타락시킨 원흉이다. 정확한 내용은 우리들의 워 게임! 항목과 케루비몬 항목 참고.

호리호리하고 무서운 외형에 비해 목소리가 어린아이답게 하하하하항~ 하는 상당히 가늘고 귀여운 편이다.[18][19]

2.2. 디아블로몬의 역습

신태일
매튜
어딨어?
사실 디아블로몬은 만일을 대비해서 죽기 전에 데이터의 일부를 백업 해두었고 그 데이터가 성장해서 다시 디아블로몬이 되어 부활했다.[20]

워게임에서도 그 어린아이 깽판은 여전한지 태일이와 매튜의 사진을 대량 전송[21]해 또 다시 네트워크를 조작하여 게이트를 통해 쿠라몬을 현실 세계로 대량으로 전송시키고 혼란을 일으켜 오메가몬을 유인해낸다.[22]

자신을 찾아온 오메가몬과 다시 싸우지만, 싸우던 도중에 엔젤몬엔젤우몬에게 붙잡힌 사이에 전과 똑같이 머리를 그레이 소드로 관통당하고 덤으로 복부에 영거리 가루루 캐논을 연타로 맞고 가루가 되어 완전히 죽었다. 하지만 이것은 디아블로몬의 함정이었으니...

3. 특징

동기나 출연한 시점이나 보너스 스테이지격의 포지션임과 궁극체답게 상당한 힘을 지닌 것에 비해 머리는 자기 앞가림 제대로 못하는 어린아이인지라 여전히 네트워크에서 깽판을 친다. 하는 기행을 보면 역대 악역 디지몬들과 뒤쳐지지 않을 정도로 가지가지 개차반이다.[23][24]

'@@@@@@djm.factorymark.co.jp.'라는 개인 이메일주소가 있으며,[25] 작중에서 주인공측 디지몬들이 진화하는 도중에 공격을 하는 비열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 대단한 디지몬이다. 디지몬 시리즈 대부분 등장하는 적 캐릭터들이 공격을 가해도 아군 캐릭터들이 진화할 때는 잠시 일시정지 모드가 허용되지만, 이 디지몬만 유일하게 그런 거 없이 무조건 공격하고 본다. 아마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묘사상 한순간에 진화했던 TVA와 달리 네트워크상에서는 렉으로 인해 아이들측 진화속도가 느려서 그랬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 문제를 타파하기 위해 아구몬과 파피몬은 들어가는 시점에서 진화한다.[26]

4. 여담

이때 케라몬이 성숙기인 크리사리몬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완전체로 진화하는 장면은 크리사리몬의 도감 설정에서 해명된다. 정석대로라면야 당연히 정규 루트를 밟아 제대로 진화하는 편이 훨씬 더 강한 인펠몬, 디아블로몬으로 진화할 수 있었겠지만, 필요에 따라서는 성숙기를 거치지 않고 바로 완전체로 진화가 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다. 게다가 이 당시 케라몬은 경험도 없이 경험이 많은 성숙기 디지몬 둘을 상대로 싸워야 한다는 불리한 상황에 놓여있었기 때문에[27] 살기 위해서 일단 완전체로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급하게 진화했다는 것을 감안하고도 인펠몬은 의도하지도 않게 선택받은 아이들에게 페이크를 걸었고, 절륜한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헌데, 더빙판에서는 절대완전체라고 오역을 해버렸다. 이 바람에 같은 세대로 진화해 대항하려는 메탈그레이몬과 아트라캅테리몬까지 따라서 절대완전체가 되어버렸으며 인펠몬이 한번 더 진화한 디아블로몬은 아예 궁극체라고 언급한다. 디지몬에 대한 설정을 조금만 알아도 이상한 점을 알 수 있는 부분인데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는 불명이다.

여보세요여보세요여보세요여보세요라던가 진화후 부릅뜬 눈으로 표정이 1도 변하지 않고 입안의 헬즈 그레네이드를 연사해대는 등 묘하게 섬뜩한 묘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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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판 대사로 아직 덜 자란 어린애라는 것을 과감하게 보여주는 내용이고, 더빙판에는 '장난치냐?' 라며 대형 어그로성 메일로 번역되었다.[2] 미국으로 버로우 타서 깽판치는 중일때 보낸 문자. 더빙판에서는 나 잡아봐라~로, 전체적으로 냉혹해보이는 다른 더빙판의 대사들과는 다르게 어린애스러운 느낌이 남아있다.[3] 더빙판에서는 시계를 가지고 있는 건 과연 누굴까?[4] 디지몬 애니 역사상 성장기에서 완전체로 단번에 진화하는 것이 나오는 건 인펠몬이 최초이다.[5] 이는 한순간의 진화하는 평상시와 달리 컴퓨터를 중간 매개치 삼아 현실세계에서 원격으로 진화시키는 바람에 진화에 딜레이가 생겼기 때문이다. 비슷한 이유로 후에 워그레이몬도 태일의 컴퓨터가 렉을 일으키자 움직임이 둔해졌고 접속이 끊어지자 아예 움직임을 멈추는 등 사실상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게임 캐릭터 같은 모습을 보인다.[6] 또 진화를 하려하는 파닥몬과 텐타몬도 견제해야 했기에 심히 불리했던 상황.[7] 정확히는 모니터를 친 것도 아니고 약간 세게 밀었다. 아무리 작동 중인 컴퓨터라 해도 모니터를 발로 걷어차든 망치로 깨부수든 무슨 짓을 해도 본체와 작동중인 프로그램에는 영향이 없으니 다소의 극적 과장.[8] 픽션이니깐 봐줄 수 있지 실제로 행하기는 불가능하다. 해킹하는데 성공했어도 결국 핵미사일을 포함한 모든 핵무기를 투사하려면 군통수권자, 대통령이나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총리가 핵무기를 가진 부대에 구두로 명령을 내려 스위치의 열쇠가 보관된 금고의 암호를 알려준다. 열쇠가 없다면 회로 자체가 연결될 수 없으며, 스위치를 누르는 것 또한 성인 남성 한 명이 양 팔을 뻗어도 닿을 수 없는 거리에 존재하는 두 개의 스위치에 키를 꽂아 동시에 돌리고 있어야 한다.[9] 다만 이때까지 디지몬들은 흰수염 도사들의 공작과 더불어 알려진 것이 별로 없을뿐더러, 디아블로몬 자체가 네트워크 내에서 인간의 악의에 의해 탄생하고 데이터란 데이터들은 전부 먹으며 성장했으니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다. 예시로 악의에 전쟁, 무기같은게 포함되어 있거나, 핵미사일 관련 프로그램을 수정해 발사 가능하게 만들고 폭파 트리거 또한 바꿨을지도 모른다.[10] 5초가 될 때마다 2배로 불어나는데, 5분 남았을 때까지 일정한 속도를 유지한 채 분열했다고 가정하면 [math(2^{60×5÷5})]≒[math(1.153×10^{18})]마리까지 나온다. 참고로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몬이 일점사를 당하고 난 후에도 컴퓨터 모니터가 몇번 나오는데 그때 모니터를 보면 그때까지도 분열하고 있었다.[11] 다만 천진반사신권처럼 분열 된 만큼 힘이 약해진다는 설정이 있어서 분열한 개체의 힘 역시 개체의 숫자만큼 약해진다. 즉, 분열 된 개체가 1024명이면 각 개체는 1/1024만큼의 힘 밖에 갖고 있지 않다는 것. 그렇다면 수 천, 수 만 단위가 된 순간 부터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몬에게 딜이 아예 안 들어가거나 유년기 수준의 딜이 들어가야 하겠지만, 수가 워낙 많아서 미약한 데미지가 쌓이고 쌓여서 유의미한 피해를 입혔다고 할 수도 있고, 작품의 개연성을 물흐르듯 만들기 위해 분열 된 개체의 힘도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몬에게 유효타로 들어갔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몬은 전세계의 아이들에게서 받은 막대한 메일 때문에 속도가 느려지는 디버프까지 먹은 상황이였다.[12] 카타스트로피 캐논 일점사를 무심하게 그레이소드 한 번 뽑더니 한 번 휘둘러서 전부 튕겨내 한번 700체 이상이 끔살. 그 다음엔 가루루 캐논 꺼내서 네 번 정도 쏘더니 일격에 만 단위로 학살. 이 때 한솔의 컴퓨터로 보이는 전멸 양상이 감상 포인트. 디아블로몬을 표시하던 시꺼먼 화면이 단번에 하얗게 변한다.[13] 전술했던 대로 자가분열 개체수가 [math(1.153×10^{18})]마리라고 가정하면 말 그대로 천문학적인 학살이다.[14] 가장 비슷한 경우가 어플몬 19화의 글로브몬 데뷔인데 그때는 적어도 '극' 어플몬인 글로브몬과 통상의 어플몬인 바이라몬의 구도였기에 디아블로몬처럼 동세대의 상대를 학살한 것은 아니다.[15] 참고로 이 메일을 알아낸 방법이 해킹같은 것이 아니라 디아블로몬 자신이 장난삼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엿을 선물해보겠답시고 몇 번 보낸 메일에 써진 본인의 이메일주소 @@@@@@djm.factorymark.co.jp.가 있는 것도 간과한 채 본인 주소에다 아이들의 메일을 모조리 답장으로 보내버린 것이다. 그야말로 제 무덤을 제대로 판 격이면서도 이 역시 쉽게 속는 어린아이의 모습이 철저히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는 특징.[16] 덤으로 태일의 어머니가 전자레인지에 구운 케익이 다 타버리는 장면이 나오자 아까워 하는 것도 별미.[17] 디아블로몬이 핵미사일을 발사후 태일이네 집 창문 하늘에 하얀 구름이 지나가는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자 그 구름과 반대 방향에서 핵미사일이 떨어진다.[18] 케라몬 상태에서 아구몬과 텐타몬의 공격에 한 번 당했을 때, 이후 인펠몬 상태였을 때 이들이 진화 못하게 방해 후 퇴장했을 때, 위의 이미지처럼 시계를 들고 있을 때, 오메가몬의 최종전 전에서 뛰어다녔을 때 냈다. 마치 상대를 비웃는듯하다.[19] 반면 오메가몬에게 당하기 직전 발버둥 치는 장면에서는 몸을 떨면서 상당히 소름 끼치는 악귀같은 비명소리를 냈다.[20] 이 데이터가 쿠라몬 상태에서 차례차례 다시 단계를 밟아 궁극체로 다시 진화했다고 치면, 성숙기를 건너뛴 전작의 디아블로몬보다 더 강해졌을 확률이 높다. 인펠몬의 도감 설명에 성숙기 단계를 밟고 진화하는 편이 더 강한 완전체로 진화한다고 나오기 때문.[21] 유년기 시절의 태일이 이불에 지도를 그린 사진. 그리고 매튜는 미국에서 소라와 교제중이던 사진.[22] 그래도 사망 전에 데이터 일부를 백업한 재치도 있고, 재등장까지 3년 걸렸다는 것을 보면 지능은 조금씩 나아진 듯 하다.[23] 알에서 깨어난지 얼마 되지 않음에도 반나절도 안 된 하루아침에 궁극체까지 진화한 것을 비롯하여 NTT에 침입해서 전화선은 물론이고 미국으로 도망가서 전력과 교통망까지 난장판으로 만들고, 그것도 모자라 마지막에는 펜타곤을 해킹하여 핵미사일 발사 뇌관을 작동시켜 태일이 일행이 있는 도쿄를 없애려고 하는 등 온갖 별 분탕짓을 다 해댔으니 자제심 모자란 건 당연지사. 사실 디아블로몬의 시계가 완전히 멈춘 시간에 시험이 끝났고 보통 입학 시험이 걸리는 시간을 고려하면 태어나고서 불과 수시간 동안 궁극체까지 육체만 급성장하고 정신은 유년기 그대로인 것이다. 작품이 진행되는 동안 정석은 중학교 입학 시험을 치르고 있었으며, 아이들 입장에서는 아포카리몬을 쓰러뜨리고 다 끝났을고라는 마음에 제 생활을 즐기고 있었는데 날벼락맞은 상황이나 다름없었다. 더 가관인 건 여타 디지몬 빌런들은 지극히 사악한 동기나 목적을 위해서라면 악행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면을 과감하게 보여줬지만 이 놈은 어떠한 목적과 동기없이 그냥 어린아이가 재미로 벌였던 짓이라는 점에서 보면 인간이 가진 어두운 면을 적절히 고증한 셈이다.[24] 디지몬 어드벤처 내에서 그나마 비슷한 경우의 보스라면 피노키몬이 있는데, 피노키몬은 어둠의 사천왕의 일원으로서 사악함을 띄고 있었고 세월도 비껴간 몸이지만, 디아블로몬은 딱히 사악함과는 관계가 없어 보였고 몸이 하루도 안 되는 시간 동안 급속도로 자랐고 철없이 날뛰었다.[25] 검색하면 일본어로 '여보세요'를 뜻하는 '모시모시'나 '안녕'이라는 문서를 찾아볼 수 있다.[26] 후속작 디아블로몬의 역습에서는 선택받은 아이들도 함께 네트워크 공간으로 들어가 디지바이스의 전송 처리 딜레이를 없애버렸다.[27] 이전 기술에선 사실상 4마리라고 기술했지만, 케라몬이 진화할 당시 신태일과 장한솔 이외의 선택받은 아이들은 연락이 되지않는 상황이었고, 인펠몬에게 당한 이후 매튜와 리키만이 어렵게 연락되어 파피몬과 파닥몬이 움직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