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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2 19:35:39

라이엄 레드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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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 라이엄 레드와인
Ryam Redwyne
파일:Ryam_Redwyne_Official_Guide.jpg
이름 라이엄 레드와인 (Ryam Redwyne)
가문 파일:House_Redwyne.png 레드와인 가문
생몰년 AC 42 이전 ~ AC 105
부모 아버지 만프리드 레드와인[1]
형제 로버트 레드와인, 리카드 레드와인

1. 개요2. 작중 행적

[clearfix]

1. 개요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인물이자 불과 피의 등장인물.

레드와인 가문의 일원으로 재해리스 1세 치세의 선박대신이었던 만프리드 레드와인의 막내아들이었으며, 킹스가드에 임명되어 재해리스 1세부터 비세리스 1세 제위 초기까지 킹스가드의 사령관으로 복무하였다. 웨스테로스 역사상 최고의 기사이자 동시에 최악의 수관 중 하나로 꼽힌다.

2. 작중 행적

어린 시절 아버지 만프리드 레드와인이 소협의회 선박대신으로 임명받자 형제들과 함께 수도로 따라나왔다. 상당한 실력자로써 재해리스 1세의 즉위 10주년 기념 마상시합에서 참가해 우승하였고, 알리산느 타르가르옌 왕비에게 사랑과 미의 여왕의 화관을 바쳤다. 이후 59 AC에 킹스가드 두 명이 오한병으로 죽자 킹스가드 사령관 가일즈 모리겐의 권유로 킹스가드에 들어갔다.

AC 98년 킹스 랜딩에서 열린 재해리스 1세의 즉위 50주년 기념 마상시합에 참가하였다. 이때 결승전까지 올라가 같은 킹스가드 대원인 클레멘트 크래브 경과 팽팽히 맞붙어 서로의 창을 서른 개나 맞부딪혀 부러뜨리는 격전을 벌였고 이에 감명 받은 재해리스 1세가 클레멘트와 라이엄을 공동 우승자로 선포했다. 라이엄과 클레멘트의 이 경기는 그로부터 200년이 지난 소설의 현 시점에서도 종종 회자될만한 희대의 명경기였다고 한다.

그리고 바로 다음 해인 AC 99년 재해리스 1세의 수관이었던 바스 성사가 사망하자 왕에 의해 새로이 수관으로 임명된다. 그러나 높은 명망과 본인의 청렴함과는 별개로 수관으로서의 업무 처리 능력이 너무나 부족해 1년도 채 되지 않아 파면된다. 이후 비세리스 1세 치세에는 어느 시점엔가 병에 걸려 요양을 하다가 AC 105년 사망하였고 킹스가드의 로드 커맨더 직위는 해롤드 웨스털링 경이 뒤를 잇게 됐다.

본편에서는 스타니스 바라테온다보스 시워스를 자신의 수관으로 임명하려 할 때 다보스가 자신의 신분에 대한 열등감으로 인해 망설이자 마에스터 필로스가 오토 하이타워 경과 같이 언급하면서 둘 다 잘나고 똑똑했지만 뛰어난 수관은 아니었다며 신분은 중요치 않다고 다보스를 설득할 때 잠깐 언급된다. 광대 플로리안, 용기사 아에몬, 젊은 용 다에론 등과 함께 존 스노우가 어린 시절 롭 스타크와 함께 무술을 겨루며 놀면서 자칭한 영웅들 중 하나이기도 했으며, 기사도를 동경했던 브랜이나 산사도 전설적인 기사 중 하나로 떠올리기도 했다.


[1] 재해리스 1세 치세에 선박대신으로 임명받았으며 벨라리온 가문 출신이 아닌 최초의 선박대신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