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버스터 런처 라피데아 캐논(バスター・ランチャー・ラピデア・カノン)
조커 성단에서 최강의 파괴력을 가진 병기인 버스터 런처(バスター・ランチャー)를 연사가 가능하도록 개량한 신무기를 가리킨다.
데토네이터 브링어(デトネーター・ブリンガー)는 버스터 에너지를 저장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인 체인 카트리지 시스템을 통해 외부에서 버스터 에너지를 얻지만, 보통 버스터 런처는 전함이나 GTM의 동력원에 직결하여 에너지를 공급한다. 현재 연사 가능한 출력을 가진 GTM은 마그나 팔레스와 파열의 인형 두 종류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A.K.D의 엄격한 보안 조치 때문에 드러나지 않았을 뿐 트윈 엔진 탑재형 GTM인 브링어 시리즈와 초제국 시대의 엔진을 탑재한 디 카이제린도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황제 전용기 마그나 팰리스가 1문 갖춘 라피데아 캐논은 구경 533mm의 3연사 타입이다. 배럴부, 상부 리시버부, 하부 리시버부, 배기부의 4개 블록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블록이 접혀 컴팩트한 상태로 수납 및 휴대가 가능하다. 파열의 인형이 장착하는 라피데아 캐논은 구경이 작고 2연사까지 가능하다. 원래 예전 리부트 직후에 DESIGNES 4에서 발표된 설정에서는 GTM이 장착할 수 있는 슬림한 버스터 런처를 모두 싸잡아 라피데아 카노네(rapider kanone)라고 불었는데 '속사포(Schnellladekanone)'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 버스터 런처 레인지 브레이커(バスター・ランチャー・レンジ・ブレーカー)
긴 포신, 대구경 타입으로 주로 전함이나 순양함에 탑재되는 버스터 런처를 가리키며, 버스터 레인지 브레이커(バスター・レンジ・ブレーカー)라고도 불린다. 전함의 주포라고 하면 보통 이 타입의 버스터 런처이며, 일반 런처와 비교하면 그 위력은 확연히 다르다. 이런 대형 고화력 무기를 기본 무장으로 갖추는 것을 전제로 삼아 만들어진 특수한 GTM이 바로 데토네이터 브링어이다. 또한, 이 기체가의 양 어깨에 장착된 레인지 브레이커는 구경이 무려 2,400mm로, 벨크렐급(ベル・クレール) 전함에 탑재된 1,800mm 주포를 능가하는 크기임을 알 수 있다.발사시 상상을 초월하는 고열과 잉여 에너지가 발사되기 때문에 이 무기를 연사하게끔 만드려면 특별한 장전 장치가 필요했는데, 그것이 버스터 런처 로딩 시스템(バスター・ランチャー・ローディングシステム)이다. 데토네이터 브링어의 주포에 부속된 장전 장치로 처음 기본 설계는 레디오스 소프가 전용 공방에서 진행한 것이었으나, 이후 엘디아이 츠반츠히에 의해 체인 카트리지 시스템(チェーンカートリッジシステム)이 추가되고 연사 및 냉각 시스템이 전체적으로 재설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