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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13 10:32:12

라(창세기전 시리즈)

1. 개요2. 성능3. 파기된 설정: 1급으로 위장한 2급 마장기4. 후속기 겸 디튠형 양산기
4.1. 라 MK-II4.2. 라 MK-III

1. 개요

트리시스의 사막전 대응형 1급 마장기. 제국 7용사 중 한 명이자 트리시스의 왕인 카심이 탑승했다.

카심은 비밀리에 라를 베이스로 한 마장기의 양산화를 추진하여 야누스란 이름의 2급 마장기를 개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버 애로우의 트리시스 원정을 저지하고 여왕 이올린 팬드래건을 생포하는 혁혁한 전과를 올린다.

2. 성능

창세기전 2의 설정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1급 평균점에 약간 못 미치는 성능을 보이지만, 사막 지형에서 운용할 경우 당시 대륙 최강의 마장기로 알려졌던 아론다이트에 버금가는 성능을 발휘한다고 되어 있다. 다만 후대에 추가로 개수된 아론다이트 슈발츠와 달리, 이 쪽은 Mk-III까지 가는 동안 계속해서 사막 지형 대응과 관련된 자잘한 보완이 이뤄졌을 뿐 성능 향상 튠업은 되지 못했다.

2 당시에는 열쇠검 설정이 따로 되어 있지 않았으나, 회색의 잔영에서는 카심의 전용 무기인 카오스 소드에 라의 열쇠검 기능이 부여되어 있다.

3. 파기된 설정: 1급으로 위장한 2급 마장기

원래는 분명히 트리시스의 1급 마장기였는데, '2급 마장기였지만 그 성능이 대단히 높아 1급 마장기로 위장했다'는 설정이 창세기전 3에서 갑작스레 추가되었다. 창세기전 2의 기존 1급 마장기 설정을 완전히 뒤엎는 설정이었고, 이 설정은 당연히 무리가 있는 설정이었다. 창세기전 시리즈에서 1급 마장기의 경우 과거 신들이 만들고 그들이 탔던 마장기로 설정되었기 때문이다.[1] 창세기전 3의 설정을 따른다면 게이시르 제국의 정보 조작 능력이 신의 경지에 도달했다고 봐야지만 이 설정 변화가 타당해진다.[2] 결국 창세기전 4 당시 추가 설정을 통해 그냥 1급 마장기로 되돌아왔다.

리메이크인 회색의 잔영에서도 1급 마장기로 설정되어 있다. 하지만 라가 분명히 다크아머 군으로 팬드래건을 침공했음에도 라시드는 적에게는 1급 마장기가 없다는 말을 하기도 하고, 다크아머 내부에서도 지금 본인들에게 1급 마장기가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고 그에 따른 전술을 짜는 등, 창세기전 3를 다분히 의식한 설정 오류들이 쏟아진다. 그래 놓고 나중에 주신들이 마장기를 개수해 줄 때에는 다크아머 측에서 1급 마장기를 제공하겠다며 내놓은 게 라였다. 회잔의 대표적인 설정 오류로 거론되는 내용. 장장 3년 동안이나 공들여 교차검증했다는 IP디렉터의 설정이 일개 팬이 단독으로 제작했다는 설정 보완집보다 못한 개그 같은 상황

4. 후속기 겸 디튠형 양산기

4.1. 라 MK-II

창세전쟁 당시 트리시스의 양산형 마장기인 라의 우수성을 인정한 라시드 팬드래건 국왕은, 아스타니아와 트리시스의 기술자들을 두루두루 초빙해 남해의 요새 포레스트를 중심으로 라의 개량 작업에 착수한다. 그러나 본래 사막 전용이었던 라는 프레스톤 연구소의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숲과 평지로 이루어진 팬드래건의 지형 적응에 실패했고, 이 과정에서 실험적으로 생산된 것이 라 MK-II, 일명 포레스트 라다.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에서는 이러한 설정 없이 그냥 라의 양산형으로 나오는데, 라와 마찬가지로 날카로운 양손을 무기로 쓴다. 어드벤처 모드에서 포레스트를 공격하면 파괴할 수 있는데, 이후 창세기전 3에서 괴도 샤른호스트 일행에게 파괴되었다는 설정으로 굳어지게 된다. 작중 언급은 안 되지만 사실상 라 Mk-II의 선행양산형인 설정으로 정립된 듯하다.

라의 양산형은 야누스이기 때문에 사실상 야누스의 후계기로 봐야 하는 것이 맞겠지만, 아무래도 제작 주체가 달라서 그냥 라의 이름을 빌려 쓴 것으로 추정된다.

4.2. 라 MK-III

파일:WOG3-ramk3.jpg

창세기전 3에 등장하는 2급 마장기로, 라 시리즈의 최종 개량형.

1차 투르 원정 당시 사막 기후인 투르의 지형에 기존 마장기들의 대응 능력이 떨어져 성능이 제대로 나오지 못했다는 클라우제비츠 팬드래건의 판단이 있었고, 그래서 비슷한 사막 지형에서 운용되던 라의 설계를 계승하여 발전시킨 프레스톤 연구소의 진짜 2급 라 완성작이다. 기존 팬드래건군의 주력을 담당했던 듄 그리니드 FS 대신, 본래 사막 전용으로 개발된 라의 장점을 활용하여 투르 원정용 마장기 양산 계획을 수립한 결과.
파일:WOG3-ramk3-icon.png파일:WOG3-ramk3-sp.png
양산형
파일:WOG3-ramk3c-icon.png파일:WOG3-ramk3c-sp.png
맞춤형

2급으로 디튠된 라 Mk-II를 기반으로 양산형과 맞춤형 두 가지 바리에이션이 존재하는데, PC통신 시절 흘러나왔던 내부썰 자료에 의하면 아무래도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나오는 일반 양산형 기체와 네임드 장교 커스텀 기체의 등급을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사막 지형에서의 뛰어난 성능을 뺴고 보더라도 기존의 2급 마장기들보다 좋은 밸런스를 지녔기 때문에, 귀족들과 기사들의 맞춤형 기체가 다수 만들어졌다고.

양산형은 맞춤형에 비해 간략화된 핸드 매니퓰레이터와 내장 기관총, 등 부위에 내장된 다연장 미사일을 사용하는 실탄 무장 구성이다. 맞춤형은 기관총 자리에 파일 벙커 비슷한 격투 무장이 추가되었고 핸드 매니퓰레이터가 좀 더 인간의 손에 가깝게 디자인되었으며, 미사일 외에 각종 레이저 병기가 추가되었다.

인게임에서 팬드래건성 수복전 때 적군기로 처음으로 등장하는데, 에너지 필드나 쇼크 웨이브 등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 집중공격하면서 플라즈마 슬래쉬로 갈기면 끝이다. 이후 등장하는 것 역시 이렇게 대처하면 된다.

그 뒤 커티스 침공 때 한 번 죠엘이 탑승한 아군기로 등장하지만, 솔직히 성능상[3] 몸빵 이상의 의미가 없다. 그래도 아군 기사캐들에게 마장기 탑승 스킬을 달아주면 최대 서너 대는 투입이 가능하다. 아론다이트 슈발츠와 함께 투입하면 마장기 강국답게 4대의 로봇이 전장을 활개(?)치는 장관을 구경할 수 있다. 전투 진행은 느려지지만(…). 다탄두 미사일 쏠 때도 꽤 박력 있고, 고만고만한 보병들만 보다가 마장기들이 모여 있는 걸 보면 확실히 멋있긴 하다.

원본이 원본이라 당연히 사막 지형에서 뛰어난 위력을 발휘했고, 2차 투르 원정 때 아론다이트 슈발츠의 뒤를 따라 피의 십자군 원정 과정에서 뛰어난 전공을 세웠다고 한다. 이후 버몬트 대공이 진두지휘한 3차 원정에는 28기가 양산되어 실전 투입되었다고 기록되었다.[4]


[1] 그렇기에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에서 알시온이 수백년간 수중도시에 봉인되어 있었던 아바레스트를 끌고 나왔을 때, 다른 병사들은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지만 이루스만은 아바레스트를 알아보고 이름까지 알고 있었다. 라그나뢰크 당시 워낙 많이 싸워봤던 탓에 주신은 물론 암흑신들까지도 똑똑히 기억할 정도라는 것이라, 결국 이러한 정보조작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수준이다.[2] 마장기는 주신들의 주요 무기이긴 하지만, 라그나로크 이후 데블과 에스프리들이 대륙 전역에서 걸쳐 치열한 전쟁을 벌이면서 노획되거나 한 경우도 생겼다. 공식 설정상 라와 오거스매셔는 다크아머 계열의 1급 마장기이다.[3] 특히나 첫 전투는 전차와 비행정이 가로막는 가운데(비행물체가 비행 중인데도 지상 공간을 잡아먹는 오류) 계단을 올라 좁은 골목을 비집고 들어가야 하니... 턴은 빨리 와도 기동력이 모자라고, 공포탄다탄두 미사일로는 약간의 피해 밖에 주지 못하며 비행물체를 공격하는 게 왠지 버겁다.[4] 실제 전투시 탑승물 이력을 보면 28기가 등록되어 있긴 한데, 정작 인게임 전장에서 탈 수 있는 사람은 최대 5명밖에 안 된다. 덧붙여 해당 전장에서는 양산형과 맞춤형 구분이 따로 되어 있지도 않다. 어차피 마장기 타면 전력이 저하되어서 줘도 안 타는 게 현실이라 아무런 의미도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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