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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3:13

레드맨(레드맨)

1. 개요2. 신체 특징3. 기술4. 무기

1. 개요

<colcolor=#ffffff><colbgcolor=#A40101> 레드맨
レッドマン
Redman
파일:레드맨(레드맨).png
신장 42m[1]
무게 30,000t
출신지 레드 성
나이 수만살[2]
속도 주행 시속 900km
수중 시속 50km
지저 시속 30km
비행 속도 마하 5
내열성 30만도
레드 파이트! (レッドファイッ!)

특촬물 레드맨의 주인공.

레드 성에서 온 평화를 사랑하는 전사.라고 주장한다 대사는 일절 없으며, 전투 시작할 때 "레드 파이트!" 라고 외치는 것과 전투 중에 기술명을 외치거나 "이얏!"이나 "토옷!" 정도. 레드맨의 나레이션에 의하면 우주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은하연방[3]의 일원으로 지구에 온 히어로라고 한다.

평화를 사랑하는 선량한 남자라는 설정이 있지만, 본편의 대부분의 내용이 별다른 악행이 묘사되지 않는 괴수들을 무자비하게 참살하는 것이다 보니 그 설정이 잘 와닿지 않는 캐릭터이다. 일단 1973년에 열렸던 '괴수 공양제'에는 참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4] 그리고 승리 후에 포즈를 취하는 때가 있는데, 나치식 경례다.(...)네 이놈 쇼커!

혼자서 1:5로 싸워도 이길 정도로 레드맨 본편의 세계관 최강자이다. 우주공룡 젯톤마저 잡졸 상대하는 것처럼 죽여버리는 걸 보면 말 다했다.[5] 사실 돌아온 울트라맨의 양산형 젯톤이라고 한다 만약 평화를 사랑하는 성향이 아니었으면...

2차 창작물에서는 괴수[6]의 천적으로 등장. 울트라 시리즈와 크로스오버를 할 때 코스모스와 X의 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한편 울트라맨, 가면라이더와 같이 활동한 차이요 출신의 하누만과 귀축 히어로 콤비로 얽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착한 괴수를 제거하려다가 제지를 당한 전적이 있다.

설정 초안.

2. 신체 특징

3. 기술


일본 팬들 사이에서는 이외에도 레드 체크(レッドチェック)라는 기술명도 자주 거론되지만, 이것은 괴수를 죽이고 나서 확실히 죽었는지 꼭 확인을 하고 필요시 확인사살까지 하는 레드맨의 습성에 이름을 붙인 것으로 실제로 있는 기술은 아니다.

4. 무기

레드 '애로우'라고는 하지만 조형은 돌아온 울트라맨의 울트라 크로스에서 따온 십자가 모양의 이다. 조그만 십자가 형태로 휴대하고 다니다가 거대화를 시켜서 사용한다. 근접전을 펼칠 때는 기본적인 찌르기만 있지만 괴수가 도망칠 때는 투창으로 던지는 등 범용성은 최강. 투척 시 폭발하는 기능도 있다. 이걸 쓰러진 괴수의 입이나 배때기에 꽂아서 끝장을 내는 때가 몇 번 있는데 마치 십자가를 시체에 박아 묘비로 삼은 것 같은 느낌이다.[8] 내려 찍을 때 가끔 너무 꽉잡고 찍어대서 창자루가 꺾인 흉흉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거대한 단검으로 끝에서 '레드샷'이라는 총탄을 발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애로우와 마찬가지로 투척용 무기로 쓸 때가 있으며 박히면 화염이 치솟는다. 투척하면 여러 괴수를 동시에 꿰뚫어 죽일 정도의 위력이 있다. 하필 주제가에 '마무리는 레드 나이프'라는 가사가 있어서 이 부분도 네타 소재로 쓰인다. 베거나 찌르면 불이 붙는 듯한 묘사가 있으며 1화에서 레드맨이 등장할 때 이유 없이 이걸로 나무를 베고 풀밭에 불을 지르는 의미불명의 퍼포먼스를 벌였다.
수십년 뒤, 특공기 1호 세븐가가 세븐가 파이트에서 20식 총검 2형이라는 이름으로 사용했지만 역시 수십년 만에 나온 레오 눈처크에 묻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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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정상 신장은 이렇지만 미니어처 따위 만들지 않는 레드맨의 특성상 평범한 인간 크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거기에 촬영지의 지형, 풀과 나무들이 그대로 화면에 담겼기 때문에 진지하게 비례를 따져보자면 가뜩이나 기묘한 작품이 더 기묘해진다. 42m 짜리 레드맨이 괴수를 집어던지려면 절벽의 높이가 어느 정도나 돼야 하는지 생각해 보면...[2] 지구인 환산으로 22세 정도.[3] 여담으로 이 은하연방엔 울트라 형제들도 소속되어 있다. 울트라맨 에이스의 오프닝에서 언급된다.[4] 이 괴수 공양제라는 것이 뭐냐면, 울트라맨망령괴수 시보즈 에피소드에서 나왔던 괴수 공양을 바탕으로 기획된 일종의 히어로 쇼다. 망가지고 낡은 슈트들도 폐기할 겸, 죽은 괴수들의 장례를 치러준다는 컨셉의 살짝 기묘한 이벤트. 그런데 이 행사에 레드맨이 참가했다는 것은 사람을 죽인 살인마가 자기가 죽인 사람의 장례식에 참석한 거나 마찬가지인 엄청난 행동인 것이다.(...)사실은 확인사살을 하러 온 것이라고 한다.[5] 만약에 이 작품이 울트라맨 에이스 ~ 울트라맨 80이후에 방영했다면 진작에 야풀과 초수 군단, 블랙 커맨더와 원반생물 군단, 헤라 군단을 포함해서 수많은 괴수 & 우주인들이 비참하게 끔살을 당할 것이다.(...)[6]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의 모에화 포함.[7] 괴수의 시체를 내던지는 장면이라고도 많이 불리지만 상대가 죽었는지 확인을 거르지 않는 레드맨이 굳이 이런 일을 벌인 이유는 사실 사탄이 아직 숨이 붙어 있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작중에서 대부분의 괴수는 레드 애로우에 찔리면 그대로 사망하는 것으로 묘사된데다, 괴수를 절벽에서 내던지는 장면이다 보니 해당 장면은 괴수 슈트 안에 사람이 들어가있지 않은 상태로 촬영되었는데, 이 때문에 질질 끌려가는 괴수 슈트가 힘없이 축 늘어져 있어서 더욱 더 시체를 내던지는 것처럼 보인다.[8] 그 이후에 그냥 꽂아둔 채로 돌아서서 놔두는 걸 보면 언제든지 여분의 분량을 챙기는 게 가능한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