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윈 솔라 선셋 | |
<colbgcolor=#fff><colcolor=#000> 이 름 | 로즈윈 솔라 선셋 |
이 명 | [초스포] |
성 별 | 여성 |
나 이 | 불명[2] |
종 족 | 인간 |
가 문 | 선셋 공작가 |
가 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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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브 히로인. 제국 최고의 정보 길드의 실질적 주인. 스트라이트 가문과 문라이트 가문 다음으로 제국 3대 공작가를 이루고 있는 선셋가의 공녀. 방계 황족.
메인 히로인들이 나를 죽이려 한다의 서브 히로인.'''
- 스포일러 ▼
- 메인 히로인들이 나를 죽이려 한다 스토리를 해피엔딩으로 이끌어낸 특이점이자 작중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2.[3]
2. 작중 행적
외형적인 모습은 주홍빛이 도는 머릿결을 가졌다. 결벽증 환자.현 황가의 방계 혈족인만큼 태양의 마력을 사용할 수 있으나, 그 위력은 클라나 솔라 선라이즈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한다. 무슨 이유인지 세레나랑 사이가 영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로즈윈 스스로가 세레나를 무서워 하며 피하고 싶어 한다.
클라나와의 관계는 애매하다. 모종의 이유로 황실을 싫어하는 그녀에게 있어 계승위 밖에 있는 왕족 클라나는 상당히 만만히 볼 대상이었던 모양이다.
이는 두 번째 시련 직후 클라나에 대해 시종일관 우위에 있는 태도에서 볼 수 있다. 그러나 프레이의 언급이나, 향후 그녀가 점차 제위에 다가감에 따라 이러한 관계는 역전된다.
프레이가 애정 공세를 펼치고 있어서 그가 자기에게 반했다고 여기고 있으나, 프레이의 위악자 연기가 뛰어난 탓에 그를 혐오하는데다가 인생 목표가 용사님을 섬기는거라 그의 애정에는 전혀 반응하지 않고 있다.[4]
그를 혐오하긴 하지만 돈줄로서, 그리고 열렬한 애정공세를 보며 자신의 자존감을 채우기 위한 존재로만 생각한다. 본인이야 겉으로는 잘해주는척 하지만 무시하는 느낌을 아예 감출 수가 없다.
프레이를 싫어하는 이유야 그가 위악자로 행동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사람을 그저 돈줄로 파악하고 호구로 보며, 사람의 호의와 진심을 가지고 노는 인성 때문에 비판을 많이 받는 캐릭터다.[5]
그런데 사실은 용사의 조력자. 1000년 전 달의 신이 선셋 가문의 선조와 계약함으로써 만들어진 시스템으로 유일하게 위악자 페널티[6]를 받는 대상이 아니다. 가문 대대로 이에 대한 내용도 숙지되는 듯 하며[7], 그녀가 프레이에게 첫 번째로 구원받은 이후 가문은 그녀가 용사의 조력자라고 인식하였다. 그녀 또한 자신이 용사의 조력자이자, 유일한 이해자라고 생각하였다.
조력자가 되기 위한 조건은 용사가 주는 꽃을 진심으로 받는 것이지만 세 번째 시련에서도, 그리고 프레이의 선조이자 초대 용사의 언급에서도 나타나듯이, 그녀가 진정으로 프레이의 조력자가 된 사례는 단 한 회차도 존재하지 않았다.[8]
리트라이를 지니던 시절의 프레이는 그녀를 조력자로 삼기 위해 매번 꽃을 주면서 애정 공세를 날렸지만 다 실패했고, 프레이가 소멸을 맞이하고 나서야 그가 자신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꽃을 주면서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껴왔음을 깨달았다.
그와 동시에 프레이의 진심을 받아 들인다는 조건이 성립되어 조력자 시스템이 활성화되었지만 프레이가 사망한지라 활성화 직후에 종료 메세지와 함께 시스템이 꺼지면서 프레이가 용사라는 사실에 확인사살을 날렸고, 그가 주었던 꽃이 기적을 일으킨다는 예언을 듣고 그에게 꽃을 돌려주려고 했으나 생화 조화 가릴 것 없이 프레이에게 받았던 꽃이 전부 폐기되어 버린데다가 그의 시신조차 세상에서 영원히 사라져 버리면서, 용사를 돕기는커녕 죽는데 일조했다는 사실에 멘탈이 무너져서 폐인이 되어 버린다.
조력자 시스템을 파악한 시련 이후의 프레이는 마지막으로 진심을 담아 황금장미를 구하여 줬으나,[9] 전 회차의 영향이 뒤늦게 나타났기에 로즈윈의 조력자 시스템이 열리는 일은 없었다.[10]
이후 로즈윈의 조력을 아예 포기한 프레이는 로즈윈한테 절연을 선언하였고, 로즈윈의 정보 길드를 탈퇴한 뒤, 로즈윈을 살리기 위해 마왕이 죽기 전까지 로즈윈을 멀리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유일하게 공략 닫힘으로 표기된다.[11][12][스포일러2]
공략이 닫히고 나서야 전 회차의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하여[14] 뒤늦게 프레이에게 찾아가지만, 이미 조력자 시스템을 포기한 프레이는 세레나와의 약혼을 핑계로 로즈윈을 밀어낸다.
프레이는 자신이 선물했던 꽃을 가지고오면 다시 이야기를 해주겠다고 했지만 프레이가 선물한 꽃은 전부 태워버렸고 당일 선물받은 황금장미도 본인이 직접 밟아 짓이겨 없애버렸기 때문에 사실상 마왕이 쓰러지기 전까지는 프레이와 연이 끊긴 셈이다.
뒤늦게 후회라는 감정을 자각하며 바로잡고자 프레이가 자신에게 해왔듯 꽃을 선물하거나 프레이의 호감을 사려고 하는 이전의 프레이가 해왔던 행동들로 프레이의 마음을 되돌리려고 시도했지만 프레이가 대화조차도 거부하며 그녀의 선물과 호의를 모조리 폐기처분함으로서 기회를 얻지도 못하며 발을 구르고 있는 처지가 되었다.
이 시점부터 작품 내외로 개그 캐릭터로서의 행보를 보인다(...).
이를 두고 직원으로 위장한 달의 신이 "네가 이제 와서 후회해봤자 마차는 떠났어."라며 안타까워했고[15] 탐정으로 위장한 세레나 역시 냉혹하게 "프레이가 너한테 푹 빠졌다는 것은 전부 다 착각에 불과하며, 마지막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버렸다."이라고 확인사살까지 때릴 뿐더러 굴러들어온 복을 걷어찬 그녀를 보고 이리나, 루루가 썩소를 지으며 비웃기까지 한다. 한 술 더 떠 바보 인격 상태의 페를로체 아스텔레이드에게 어이없는 로즈윈이라는 웃는 낯으로 날리는 조롱까지 들을 정도.[16]
전 회차의 영향으로 프레이에 대한 찜찜한 마음과 루비에 대한 이유 모를 거부감을 느끼고 있어서 불쾌함을 느끼지만[17] 프레이가 자신을 봐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용사 판별식을 기점으로 프레이를 비웃고 손절하며 루비의 편으로 완전히 줄을 타려는 모습을 보이자 마왕 루비에게 점거당한 황실을 완전히 물갈이하는 작업을 하던 도중 이를 지켜본 클라나로부터 철권제재를 당하는 모습을 보인다.
애초에 프레이가 로즈윈을 더 이상 조력자가 아닌 적으로 판단해 손절한 이상 루비의 광신도가 되는 루트는 피할 수 없게 된 모양.232화에서 화장실에 혼자 있다가 난데없이 날라온 클라나의 카나리아하고 싸우다가 그 카나리아를 붙잡았는데 이 카나리아는 예전에 프레이가 로즈윈에게 주었던 꽃의 꽃잎을 클라나가 사용하여 만든 정령이었다. 그렇게 프레이의 진심(꽃이 변화한 카나리아) 뒤늦은 후회가 합쳐져 프레이의 진심을 받아 들인다는 조건이 성립되어 조력자 시스템이 활성화된다.
그런데 프레이가 이미 그녀를 손절한 탓에 공략 루트가 닫혀 있는 비정상적인 상태에서 각성한지라 본인은 기절해 버리고 시스템은 창이 다 깨져서 기본 상점 기능 외에는 전부 사용을 못하는 지경.
심지어 용사가 누구인지 표시하는 부분까지 글씨가 망가져서 프레이가 진짜 용사라는걸 알아채지 못한다.[18]
이때의 심경을 보면 로즈윈은 자신이 예언에 내려오는 용사의 조력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정체를 숨기면서 그 시스템이 각성하는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 본인으로서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것이 온 것.
이 상태에서 용사를 돕겠다고 상점에서 회복포션을 사 루비에게 주지만 당연히 마왕한테 도움을 준 격으로 오히려 이 행동으로 인해 시스템이 로즈윈이 용사의 조력자에 부적격하다고 판단해 진실을 모르지만 프레이를 걱정하는 글레어에게 조력자 시스템의 조작권이 이전되고 만다.
그러나 시스템창을 불러오거나 보는건 여전히 가능하여, 실시간으로 복구되고 있는 시스템 창을 통해 용자의 이름에 'ㅍ'가 들어간다는걸 보고서 인지부조화가 오기 시작. 루비에게 혹시 가명이냐고 물어보기도 하는 둥 내적갈등 상황에 돌입한다.[20]
업보가 있어서인지 나올 때마다 로즈윈이 피폐와 후회물을 찍는 걸 많은 독자가 기대하고 있다.
여담으로 시스템에 각성했다는 점에서, 현재의 그녀는 프레이에 대한 애정이 존재하나 자존심으로 인해 그걸 인정 안 하다가 이 사달이 나고 있는 것.
어느 히로인도 없는 조력자 시스템을 소지할 수 있기에, 로즈윈은 본래라면 프레이가 유일하게 위악자의 가면을 쓰지 않고 진심으로 대할 수 있는 상대 및 진히로인감이었다. 주군, 소꿉친구들, 여동생, 심지어 약혼자에게까지 쓰레기가 되어야 하는데 유일하게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대할 수 있는 존재가 한 명이라도 있다는 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될까? 거기에 히로인 하나하나가 특출난 능력을 지니지만, 적인 상태라면 더 위험하고, 기억을 되찾으면 프레이에게 심각한 패널티가 걸리는데, 패널티도 없이 용사에게 공작가의 권력+정보길드+시스템의 조력을 줄 수 있는 존재다! 특히 현재 프레이에게 그 어떤 것보다도 절실한 생명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유이한 수단인 포션을 구할 수 있다. 이걸 제대로 활용만 했으면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진히로인이었을 것이다.[21]
즉, 늦더라도 각성만 한다면 최고의 활약을 할 여지가 생기는데, 한치의 오차도 없이 자의든 타의든
결국 글레어가 로즈윈에게 강제적으로 양도된 조력자 시스템을 통해 프레이를 구해주며 프레이의 용사 인증을 때렸고 이걸 쭉 지켜본 로즈윈은 정신이 붕괴하여 기절하고 만다.
깨어났을 땐 이미 프레이의 스크롤로 탈출당한 상태였고 프레이가 행방불명 상태인데다 상태창을 통해 용사의 이름이 시스템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어 있는 상태인지라[22][23] 달의 신마저 로즈윈에게 기대를 접었다고 볼 수 있어서 앞으로도 계속 피폐 플래그만 세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후에 상태창이 용사의 정체까지 복구되는 모습으로 보아[24] 프레이에 대한 깊은 후회와 죄책감을 느끼며 갱생한 것에 다시 한 번 기회를 부여받은 듯 하며 프레이에게 지은 죄에 대한 죄값을 속죄하기 위해 프레이를 비밀리에 지켜주고 도와주는 어둠의 조력자 역할 루트를 타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후에 프레이가 죽은 것으로 위장된 상태임을 감안할 때 프레이가 변장상태로 행동할 걸 감안하면 어차피 프레이가 죽었겠다 삶의 미련을 딱히 갖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프레이에게 또 후회 루트를 밟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데이트 시나리오 중에는 프레이를 죽이려는 베네르 등의 과격파들에게 내부의 적으로 의심 받고 있는 상태로, 이전에 루비가 그녀에게 받았던 용사 전용 포션을 먹고 쓰러진게 원인이다.
이렇게 의심 받는 중에 용사 임명식 이후에는 프레이가 죽은 줄 알고 열흘 가까이 두문불출한지라 용사 파티가 프레이 암살이라는 흉흉한 짓을 꾸미고 있다는걸 잘 모르고 있었다.
다만 조력자 시스템을 바탕으로 루비가 마왕임을 제대로 깨달은 몇 안 되는 인물이 되어서 용사 파티와는 척지는 관계를 유지할 모양.
그녀는 어린 시절에 이미 시한부 판정을 받았으며, 채 성인이 되지 못할 시점에 죽을 운명이었다. 그러나 가문의 일원들은 옛 선조의 기록에서 그녀가 조력자이자 이번 대의 용사에게 구원받는다는 사실을 알려줌에 따라 그녀의 인생은 어느새 용사 그 자체가 되어있었다.[25]
내심 다른 용사 파티나 다른 인물들에 비해 마법적이든, 신체적이든 역량이 떨어진다고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으며, 오직 용사의 조력자라는 것 하나만을 보고 지금까지 견뎌온 모양이다.
그러다 용사 판별식 이후로 프레이의 정체를 깨닫고는 삶의 의욕을 잃은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절망스러워하며 피폐가 점점 거세지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프레이가 죽은 것으로 위장될 때도 진짜로 죽었을 것이라 생각해 죽은 자를 살려낼 수 없음에도 생명 스크롤로 부활을 꾀하려 했고 그마저도 안되다가 프레이의 꽃이 없어 시한부 생이 단번에 다가오자 죽음의 공포에 빠져 두려워했으나 조력자나 히로인으로 삼진 않을 뿐 그녀를 구하고자 하는 마음만큼은 진심이었던 프레이의 시간차 택배로 배송된 로즈윈을 본뜬 색깔의 꽃을 받으며 한층 더 피폐해진 모습을 보인다.
프레이에게 구원받기 이전부터 그녀 자신은 죽어가고 있었다.[26] 각혈은 애삿일이고, 어지러움에 눈을 감으면 며칠이 지나있는 일도 빈번했다고 한다.
그런 그녀의 처지를 비참하게 만든 것은 다름아닌 그녀의 가문으로 그녀가 죽어가자 그녀를 포기했다는 묘사가 있다.
이후 프레이에게 구원받아 증세가 호전된 이후에야 그녀에게 용사와 그녀 가문 내려오는 유산에 대해서 언급했던 모양이다.
작품 외적으로 동정표가 어느 정도 있음에도 그녀 자신의 행동과 이전까지 쌓아온 업보로 인해 고통받는 것이 납득된다는 평을 주로 이룬다. 작품 내적인 평도 이보다 심하면 심하지 결코 낙관적이진 않는다.
세레나는 라피엘과 동급이라는 평을 내릴 정도로 영 좋지 않은 평을 남겼다. 페를로체의 경우에도 오랜 회귀동안 용사와 마왕을 구분짓지 못하는 그녀의 태도에 좋지 않은 평을 남겼다.[27] 위선자인 마왕은 그녀가 자신에게 품은 마음과 이에 따른 행동을 비웃었다.
앞서 문단에서 서술했듯 그녀의 부모님은 용사의 존재와 그녀의 구원받음을 받은 뒤에야 관심을 주어줬다. 본래 같은 용사 파티의 일원인 루루 역시 그리 좋은 평을 남기지 않았다. 되려 있을 때 잘해야지라는 말을 남겼으며, 이리나 역시 이를 보고 그녀의 행동과 태도를 비웃었다. 클라나는 본래 그녀에게 상당히 아래에 있었으나, 두 번째 시련 이후부터는 그녀에 대해 그리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는다.
그런 그녀에게 유이하게 비판적인 시선과 언급을 안한 인물은 다름아닌 프레이와 그녀의 길드원 역할을 하고 있는 달의 신.
프레이는 만일 행여 자신이 잘못될 일을 대비해 계약으로 그녀에게 정기적으로 꽃을 선물하는 안배를 보였으며, 자신을 좋지 않게 본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그녀가 진정으로 건강해졌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달의 신도 그녀의 상성에 대해 비판을 남기나 적어도 그녀가 잘되길 바라하는 몇 안되는 존재 중 하나이다.
그래도 라피엘과 이사벨과 같은 구원 자체가 불가능한 존재는 아니며 성격상의 문제가 있더라도 표면적으로 용사의 조력자를 바란다는 점에서 갱생의 여지와 앞으로의 활약은 기대해볼 만하다는 평은 존재한다.[28]
그리고 자신의 조력자 시스템을 일부 가져간 글레어를 보며 자신에게 기회는 없다고 판단해 절망하자 자신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루비를 내쫓은 글레어에게 위로를 받음과 동시에 프레이의 구원받을 확률에 영향이 주어지는 것을 보고 구원을 받는 듯한 묘사를 보이며 2학년 시나리오에 들어서며 글레어를 도와 프레이를 돕기 위해[29] 마음을 다 잡는 모습을 보인다. 거기에 더해 2학년 시나리오에 들어서며 글레어 덕분에 프레이가 살아있음을 알게 되자 안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실시간으로 조력자 시스템을 통해 업데이트 되는 프레이의 업적을 볼때마다 예상 밖의 전개에 멘탈이 흔들리고 있다.
아니나 다를까 프레이가 순번을 양도한 페를로체와 먼저 순결을 교환한 세레나를 제외한 나머지 3인과 4P를 즐기는 걸 시스템으로 통해 봐 버렸고 그걸 보면서 죽은 눈으로 자위를 하며 절찬리에 후회하고 있다. 그리고 이솔렛과 루루와의 3P를 보며 또 자위하면서 네토라레 후피집을 찍었다(...).
시스템 조작권이 글레어에게 이전된 후에는 시스템이 꼬이는걸 방지하기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프레이에게 접근하면 보이지 않는 배리어가 생겨서 접근 자체를 못하는 제약을 생겨서 있어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하지만 용사 파티에 초청받았다는 위치에 있는 이상 조금만 실수해도 의심 받아서 위험해 질 수 있는 상황인지라 로즈윈에게는 아쉽게도 제약은 계속 유지 될 것으로 여겨진다.
본인도 이를 이해하고 있는지 프레이가 용사라는걸 밝히고 싶은 걸 참으면서 조력자 시스템의 조작권자인 글레어를 최대한 서포트해주려 하고 있으며, 글레어에게 페널티 무효화가 없다는걸 알고 있기에 업적창에 프레이의 정체가 나오려고 하면 어떻게든 안 보여주려고 하고 있다.
2학년에 들어와 아카데미에서 A클래스라서 프레이의 여학생이기는 한데 시스템 탓에 접근도 힘든데다가 정보 길드까지 공식적으로 닫아 버리는 바람에 아카데미에 있었던 파벌도 사라져서, 클래스에서도 존재감이 거의 바닥인 공기 상태로 지내고 있다. 정신적으로 몰려서 학업이 손에 안 잡히는지 교수 프레이가 준 과제에 대한 평가가 꼴등이었다.
아카데미 침식 사건때는 어떻게든 도와주겠다고 처음 시스템 사용시 챙겨 두었던 용사 전용 포션을 프레이에게 줄려고 하지만, 하필이면 프레이가 루비의 특수기능 공격으로 정신력이 바닥을 치는 상태였던지라 로즈윈을 보고 공황상태에 빠진데다가 포션을 주려고 하는 노력도 시스템 제약으로 인해 가까이 가질 못하지 직접 주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면서 겨우 남아 있었던 멘탈까지 갈리면서 루비에 대한 분노를 삭히며 그 자리를 떠났는데 이때 포션을 챙기지 못하고 두고 갔다.
이 포션은 다행히도 뭔가 해보겠다고 돌라온 레냐, 유렐리아가 발견했고 혹시 몰라서 프레이에게 반을 먹인 덕분에 특수 공격에 따른 정신력 하락 디버프가 무효화된다.
이때의 일을 계기로 결국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프레이의 진실을 기록하여 언젠가 프레이가 외신까지 쓰러뜨리는 데 성공할 경우, 만천하에 알리고자 하기 위해 프레이의 행보를 기록하는 기록자의 역할을 선택한다.
하지만 기록자의 역할을 통해 프레이의 생고생을 확인하며 프레이가 얼마나 고통스럽게 살아왔는지를 깨달으며 죄책감이 강해졌고 대부분의 히로인들과 시련의 극복을 위해서라지만 밤일을 치를 때마다 패배자의 전형적인 자기위로를 하며 죽은 눈으로 지켜보는 등 멘탈이 갈려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그럼에도 뚝심있게 기록자로서의 역할을 고수하는 걸 보면 자신이 고통받는 것보다 프레이의 진실이 밝혀지는 것을 우선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아 잘 버티긴 하는 모양.
참고로 완전한 피폐물인 세 번째 시련에서 진실을 알자 자신의 실책을 인정했고, 오열했으며 프레이의 부활과 기적을 바라였으나 끝내 이루어지지 않았다. 되려 자신 몸에 치장된 루비색과 루비를 따라 머릿결까지 염색한 자신에 자기혐오가 빠졌고 스스로의 머리체를 뜯는 등 정신적으로 붕괴되었다.
조력자 시스템이 활성화되었을 때 세 번째 시련에서의 이후 모습이 단편적으로 나오며 장발의 머릿결을 관리를 하지않아 산발이 되었고 스스로 뜯겨져 단발로 만들고 은색[30]으로 먹칠했다고 한다. 그녀의 눈은 풀어졌으며 폐인이 된 채 프레이의 사진만을 지켜볼 뿐이었다.
독자들에게 메나죽의 서브 히로인에서 엔딩 요정으로 취급받고 있다.[31]
- 스포일러 ▼
- 로즈윈과 달의 신이 어째서 어느 회차를 가도 프레이의 마음을 한 번도 받아주지 않고 루비에게 가서 붙는지 답답해 하는 장면이 자주 나왔지만 나중에 밝혀진 0회차 스토리에서 그 이유가 엿보인다.
로즈윈은 프레이를 용사로서 보필하겠다는 입장이지 이성으로서 좋아하는 것도 아니었고, 남몰래 온갖 사건을 해결하는 루비를 영웅으로 부르며 존경했다. 무엇보다도 루비의 속마음을 알아차리고 프레이와 루비가 이어질 수 있도록 응원하는 입장이었던 것이다.
회차가 반복되어도 이전 회차가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로즈윈은 함께 존경했던 두 사람 중 겉으로 보기에 평판이 좋은 선인이자 용사인 쪽을 골랐으며 프레이의 구애에는 애시당초 큰 관심이 없었던 것이다.
다만 로즈윈의 0회차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로는 로즈윈은 프레이를 이성으로서 사랑했다. 그것도 친구이자 은인인 루비에게조차 양보할 수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프레이를 사랑했다.
그러나 외신 때문에 0회차가 삭제되었고 0회차 이후 로즈윈이 본 프레이의 첫인상은 '재수없다.'로 고정되었다.
네 번째 시련 이후, 프레이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어떻게든 그를 살리고자 방법을 찾던 도중에 태양신의 방에 입장하여 어떤 특정 시스템의 입력 방법을 발견했고 필사적인 해킹 끝에 마침내 입력에 성공하여 외신의 함정에 빠진 글레어를 구해 프레이의 구원에 일조한다.
그 이후에 위악자 시스템 대신 글레어 키우기 DLC 시스템이 열린 걸로 봐선 로즈윈이 입력한 시스템이 본래 DLC의 추가였던 것으로 보인다. 즉, 로즈윈은 현재 글레어 스토리를 담당하는 GM이 된 모양이다.
실제로 프레이가 구원받고 난 뒤에 스토리가 오픈된 뒤로 외신이 필사적으로 로즈윈의 공간을 부수거나 프레이를 인질로 삼거나 거래 대상으로 삼으려 하면서 로즈윈을 협박과 설득으로 회유하려 했지만 칼같이 차단하여 외신을 물리친 후, 블랙테일 판타지의 게임을 재오픈하며 외신과 싸울 수 있는 권위의 소유자가 된 것이 드러난다. GM명은 GM 마드모아젤.
이후 블랙테일 판타지 온라인의 서비스를 개시, 초대 용사의 아바타에 플레이어들을 불러왔다.
GM이 된 대가로 세계에서 로즈윈이라는 존재 자체가 삭제되었다. 로즈윈의 존재를 기억하고 있는건 창조신인 스텔라와 흑막인 혼돈의 신, 그리고 시스템밖에 없다.
다만 스텔라도 로즈윈의 존재를 점점 잊어가고 있는 중이며 마지막 시련 종료 시점에선 시스템을 제외한 모든 인물들이 로즈윈을 잊었다.
하지만 그런 자신이 어찌되든 프레이와 그가 원하는 해피엔딩을 위해 목숨을 갈아마시며 노력했으나 혼돈의 신이 된 외신의 필사적 발악으로 블랙테일 판타지가 소멸해 신앙이 사라지고 그로 인해 프레이가 인질로 잡혀 또 한 번 0회차의 비극이 발생하려고 하자 궁여지책 끝에 마지막 불꽃을 태워 자신의 세계관을 소설로 집필해 세상에 발간하여 대작이자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되어 외신의 계획을 어그러뜨림으로서 또 한 번 혼돈의 신을 엿먹이는 데 성공한다.
그 소설의 정체가 바로 메인 히로인들이 나를 죽이려 한다. 즉, 자신이 기록해온 프레이와 그가 살아가는 세상의 모든 것을 집필한 것이 바로 본작의 정체였던 것.
참고로 GM이 아니게 되어 소설가가 된 로즈윈의 필명은 자신의 마드모아젤과 한국의 흔한 김씨 성을 따서 김마드모아젤, 줄여서 김마모라고 지었다(...).
결국 외신의 최후의 계획을 물먹여 혼돈의 신으로 개념화당해 죽는 게 가능해진 외신을 파멸시키는 데 성공했으나 그 대가로 모든 세계선과 시간선에서 존재가 소멸하는 대가[32]를 치렀고 처음엔 죽기 싫어했으나 자신이 사랑했던 이들이 겪은 고통에 비하면 싼값이라며 유언으로 프레이를 향한 작별인사와 함께 영원히 소멸하고 만다. 즉, 본작 최초의 사망자이자 새드 엔딩을 맞이한 비운의 히로인이 된 것.
이를 알게 된 루나는 절망하고 만다.
시스템의 패널티로 인해 소멸당한 것이기에 신들조차 로즈윈을 부활시킬 수 없다. 시스템이 모종의 이유로 소멸을 없던 일로 만들지 않는 한 로즈윈이 부활할 일을 없을 듯하다.[33]
하지만 이런 그녀의 희생은 기적을 불러 일으켜 마음이 꺾여 죽어가던 프레이를 되살려내 부활시키는데 성공했고 이는 그대로 외신의 처절한 패배로 이어지며 프레이가 그토록 원하는 해피 엔딩을 이루게 해준다. 거기에 더해 존재의 소멸로 인해 혼돈의 신의 기억에서조차 사라져 협박 요소로 쓰일 수가 없게 되어 혼돈의 신에게 빅엿을 더 먹여주게 된다.
이후 프레이와 루나의 신격을 대가로 부활했다! 물론 대인기피증까지 생길 정도로 겁을 먹거나 자신에게 친절히 대하는 프레이나 히로인들의 태도에 환각과 주마등 취급을 하며 불신했지만 이내 진심이란 걸 알게 되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받게 된다.
외신과의 전쟁이 끝난 후, 프레이와의 관계가 회복되었으며 정보 길드를 부흥시키느라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한다.
이후 정실대첩에서 요리 부문 대결을 치를 때 프레이를 위해 디저트를 만들어줬는데 맛이 상당히 일품이어서 프레이[34]는 물론 다른 히로인들조차 경악할 정도.
심지어 이 솜씨의 비결은 다름아닌 학대받던 시절 우울함을 달래고자 스스로 독학했기에 가능했던 점이며 다른 히로인들의 격려를 받은 덕에 더더욱 밝은 모습으로 요리를 했다고 하여 본의 아니게 우울한 의미로 갑분싸를 시전했다.
그런데 이때 세레나가 로즈윈을 보며 그녀의 각성 능력이 뭔지를 캐치해냈다는 묘사를 드러낸 걸 보아 로즈윈에게 각성 복선이 생긴 걸로 보인다.
그리고 로즈윈의 시한부가 인위적인 것이란 게 후일담 격인 외전에서 프레이의 장미를 받아들인 조력자 로즈윈의 세계선 에피소드를 통해 드러나는데 원래 로즈윈의 태양의 마력은 강한 편이었으나 리파엘이 자신의 권력을 위해 어린 시절의 로즈윈을 찾아가 생명력까지 포함해 태양의 마력을 강탈했기 때문이다. 거기에 더해 로즈윈이 자신이 훔친 그녀의 마력을 되찾지 못하게 하도록 주도적으로 학대를 일삼아 갱생 이전의 로즈윈이 되도록 만든 만악의 근원이란 것까지 드러난다.[35]
그래도 자신의 희생이 외신을 물리친 해피엔딩의 세계선이란 점 덕분인지 외신과 글레어의 마지막 내기 대결 세계선에서 로즈윈이 프레이의 장미를 받아들이며 프레이의 히로인이 되는 세계선의 주인공이 되었고 장미를 받아들인 덕분에 조력자 시스템과 기억을 되찾아 프레이에게 세계의 진실과 어떻게 외신을 쓰러뜨리는 지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었고 이를 토대로 프레이와 함께 반항하는 히로인들을 찾아내 기억을 되살려 바로 아군으로 포섭시키는 데 성공했다. 영고라인으로 후반부에 목숨까지 잃어가며 개고생을 했던 암울한 시절의 보상을 톡톡히 받아낸 셈.
[초스포] GM 마드모아젤, 김마모[2] 프레이보다 한살 정도 어린 것으로 추정.[3] 이는 최후반부와 후일담에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4] 그런데 자신이 섬기려는 용사가 프레이라 첫 등장시부터 후피집 확정이라는 드립이 독자들 사이에서 돌았다.[5] 만약 로즈윈이 프레이를 확실하게 거절하며 가지고 놀지만 않았으면 이렇게까지 나쁜 평가를 받진 않았을 것이다.[6] 이후 밝혀지는 바로는 위선자 패널티도 받지 않으며 조력자 시스템의 조작자는 마왕의 공격을 받지 않는다.[7] 허나 위악자와 누가 용사인지에 대한 언급은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단순 용사의 조력자로써 이에 대한 기록은 계승된 모양이다. 애초에 한별의 시스템은 위악자 시스템과는 다른 무언가여서 전승 자체가 불가능하다.[8] 세계 개편 이후 초대 용사가 남긴 기록에선 되려 조력자에 대해 언급치 않으며, 가능성이 낮은 일로 치부하였다.[9] 저번에는 로즈윈이 빨간장미를 싫어하여 황금장미를 좋아한다고 말하며 거절하자, 황금장미를 구하여서 준 것이었다. 참고로 황금장미는 상당히 희귀하고 귀한 꽃으로 묘사된다. 근데 이번에는 황금장미를 싫어한다며 거절...할많하않[10] 이때 이미 용사로 위장한 마왕 루비에게 반해 있기도 하였다. 방에 세 번째 시련과 같이 루비 포스터로 가득하여 메이드로 위장하던 달의 신이 반농담 삼아 그쪽 취향이냐며 물어 보기도 하였다.[11] 참고로 이 상태는 프레이의 의사가 표현된 것으로 공략하고 싶은 마음이 아예 사라져버렸다는 뜻이다.[12] 다른 서브 히로인들은 프레이가 아예 공락할 생각이 없거나 미뤄둔 히로인이더라도 공략 중지에서 그쳤지 닫힘까진 아니었다.[스포일러2] 4번째 시련 이후 디버그 룸으로 추방당한 후 결국에는 인간의 몸으로 '창조'행위를 하여 존재가 말소당한 걸 보면 공략할 방법이 없어졌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14] 프레이가 이리나, 루루랑 스킨쉽을 하는걸 보며 질투심을 느끼게 되었다.[15] 로즈윈이 성격 더럽고 멍청하다고 생각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쭉 봐왔던지라 착잡함을 느낀 모양. 실제로 로즈윈이 병에 걸려 아플 때는 병을 옮겨받아 대신 앓아주기도 했으며, 로즈윈을 진심으로 싫어했다면 공략 루트가 닫혔을 때 씁쓸해할 필요도 없었다. 프레이에게 이미 조력자가 많이 생긴 상황이라 로즈윈의 루트가 닫혀도 프레이에게는 그다지 큰 영향이 없기 때문이다.[16] 본래 인격이건 바보 인격이건 충분히 명분 있는 말인게 원래 인격일 경우 로즈윈을 위한 프레이의 헌신을 호구 취급하며 외면해왔기 때문에 이제 와서 후회하는 게 꼴사나워 보였기 때문이고 바보 인격의 경우 현재 프레이가 용사 자격을 박탈당한 상황에서 용사 판정을 받은 루비가 아닌 썩은 동앗줄이 된 프레이에게 찐붙는 면모가 한심해보이기 때문이다. 어느쪽의 명분이건 로즈윈은 이미 늦었음을 알려주는 페를로체의 팩트폭력인 셈.[17] 다만 프레이를 호구로 보거나, 프레이를 돈벌이 수단으로밖에 보지 않았음에도, 그가 맡긴 일은 착실하게 수행했던걸 보면, 용사 파티로서 루비가 주는 일은 착실하게 실행할 확률이 높다.공과 사를 철저히 구분하는 편이다.[18] 정신을 잃은 동안 프레이가 소멸했던 회차에서의 자신의 기억을 보게 되지만 용사가 누군지 확인하려는 순간 깨는 바람에 안타깝게도 용사의 정체가 프레이라는걸 알지 못한다.[19] 참고로 시스템 창 조작 능력만 이전되었고 나머지 업적 기능이나 알림 기능, 가장 중요한 페널티 무효화 기능은 여전히 로즈윈이 가지고 있는 상태라서 시스템 자체는 볼 수 있다.[20] 상점에서 용사에게만 유효한 회복물약을 마신 루비가 그로기 상태에 빠지자 다시 한 번 멘탈이 나갔다.[21] 실제로 똑같이 용사의 조력자였던 선조인 빅토리아 솔라 선셋은 한별 라온 스타라이트(김한별)의 정실부인이 되었다![22] 어디까지나 용사의 정체를 삭제당한 것이지만 그것만으로도 더 이상 용사의 정보를 주지 않겠다는 통첩을 날림으로서 달의 신이 글레어가 조력자 시스템을 가져갔겠다, 그녀의 권한을 취소시킨 것이나 다름없다.[23] 용사의 이름을 지운 건 프레이를 위한 배려이기도 하다. 글레어는 조작권만 가지고 있고 페널티 무효화 기능이 없기 때문에 행여나 글레어가 시스템 창을 통해 프레이의 정체를 확신해 버리면 또 스택이 쌓여 버린다.[24] 다만 용사의 정체는 패널티 무효화를 가진 로즈윈한테만 공개된다.[25] 이 예언을 듣기 이전 이미 프레이에게 구원받고 있었으나, 불행히도 그녀가 프레이를 용사로 인지하진 못하였다.[26] 프레이가 그녀와 처음 만났을 때는 그녀 자신은 혼수 상태였으며, 프레이가 그녀를 살렸음에도 그녀가 눈을 뜬 것은 무려 1년이나 지난 뒤었다.[27] 페를로체의 표면적 인격은 알게 모르게 본 인격에 영향을 받으며 프레이를 적대하는 인물에게 악의없이 좋지 않은 수식어를 붙여서 그들의 행적을 비꼰다.[28] 이사벨은 타락한 귀족 중 하나이다 보니 프레이가 완전히 끝장내버린 예시에 속하며, 라피엘은 한 차례 구원을 해주었다고 언급되나, 되려 마왕과 계약하는 등 프레이가 구원 자체를 포기한 예에 속한다.[29] 프레이가 죽었지만 마왕을 퇴치함으로서 프레이에게 씌워진 오명을 벗기려는 계획을 짜게 된다. 클라나와는 다른 루트로 글레어의 뒷배가 되어준 것도 다 이런 이유였던 것.[30] 공교롭게도(?) 프레이의 머리색이 은색이다.[31] 작가 역시 이를 의식해서인지 메나죽 서브 히로인 이모티콘에서 그녀의 것은 카페베네이다.[32] 창조신과 주신에게만 허락된 창조라는 행위를 필멸자의 몸으로 한 대가.[33] 클리어 보상으로 받은 소원권을 사용하면 로즈윈을 부활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문제는 시스템을 제외한 그 누구도 로즈윈의 존재를 떠올리지 못한다는 것이다.[34] 심지어 이때의 프레이는 자백제로 인해 어떠한 요리든 솔직하게 평가를 내리던 상태였다. 그런 상태의 프레이가 즉답으로 카니아와 동급이라며 맛있다고 할 정도.[35] 이 탓에 외신의 마탑주를 이용한 최후의 발악을 통해 발생한 시련을 겪으며 진실을 알게 된 페를로체가 로즈윈에게 이런 끔찍한 사건이 있었음을 모르고 함부로 대한 것에 죄책감을 느꼈고 그와 더불어 기억 봉인의 위태로움을 무릅쓰면서까지 로즈윈을 그렇게 만든 리파엘에 대한 분노로 혼을 자신이 망각한 기억 속에 가뒀다가 외신의 마력에 먹혀 조종당한 몸이 프레이에게 죽임을 당할 때 깨어나도록 조치하는 복수를 했다. 그래야 자신의 손으로 만든 죄와 불공평함을 맛본 채 지옥에 고통스럽게 떨어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