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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3 01:28:52

루나 더 실버 스타


LUNAR ザ・シルバースター

1. 개요2. 스토리3. 등장인물4. 이식작
4.1. 윈도우
4.1.1. 시스템
4.2. 리메이크판에서의 변경점
5. 기타

1. 개요

게임아츠에서 제작한 RPG 게임 시리즈인 루나 시리즈의 첫 타이틀이다.
(HD) ルナ シルバースターストーリー
オープニング
Lunar Silver Star Story Complete
The 8-Bit Duke
Lunar Silver Star Story Complete Review! [PlayStation]
The Game Collection
Lunar Silver Star Story (Sega Saturn vs Playstation)
Side by Side Comparison
Lunar Silver Star Story Comparison
Sega CD vs Saturn vs PS1 vs GBA vs PSP | Port vs Port
Battle of the Ports - Lunar: The Silver Star (LUNAR ザ・シルバースター)
Show 401 - 60fps
1992년 6월 26일 발매된 세가에서 제작한 콘솔인 메가 드라이브의 애드온이었던 메가 CD로 발매된 초창기 타이틀 중 하나. 마을에서 사람들과 대화를 하여 정보를 모으고, 적들과 전투를 해서 경험치와 돈을 모으고 모험을 하는 정통파 JRPG다. 캐쥬얼한 그래픽과는 달리 '거리' 및 '이동력'을 활용한 전략적인 전투가 특징이다.

1996년 10월 25일에는 세가 새턴으로 리메이크되어 나왔으며 이때부터 서브 타이틀을 더 실버 스타에서 실버 스타 스토리로 변경했다. 이후로 발매된 플레이스테이션, PC 윈도우즈, PSP판은 새턴판을 기반으로 하여 일부 추가/삭제 요소가 있다.

게임 중간중간에 이벤트 동영상이 삽입되어 있는데 수는 그리 많지 않고 동영상들도 별로 움직이지 않는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상당히 훌륭한 작화를 자랑하며, 리메이크판에서는 디지털화 등을 거쳐 더 미려해졌다.[1]

캐릭터 그림체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자이언트 로보 THE ANIMATION의 메인 캐릭터 디자이너인 쿠보오카 토시유키가 담당했다.

음악은 이와다레 노리유키가 담당했으며 이 작품을 통해 그의 지명도가 오르기 시작했다. 이후 이와다레와 게임아츠의 인연은 그란디아 시리즈까지 이어진다.

속편으로 루나 이터널 블루(LUNAR エターナルブルー)가 있고, 2009년에 PSP로 리메이크판인 《루나: 하모니 오브 실버 스타》가 나왔다.

2. 스토리

PC 한글판 PS 영문판
'푸른 별'이 보이는 마법세계 루나. 한때는 불모의 땅이었던 루나를 풍요로운 대지로 만든 것은 여신 알테나와 그녀를 따르는 4마리의 용들, 그리고 그 용들의 시험을 통과하여 알테나에게 인정받은 전사인 드래곤 마스터가 있었다.

허나 게임 시작 15년 전, 루나에서는 대전쟁이 일어났고 이 때 4영웅이라 불리는 이들이 대활약한 이후로 알테나는 모습을 감추었고, 드래곤 마스터도 4영웅 중 한 명이었던 다인 이후로 그 이름을 이은 자는 나오지 않았다.

한편 마법황제의 소문조차도 들리지 않는 외딴 마을인 브루크에는 다인을 동경하여 드래곤 마스터가 되려고 하는 아레스라는 소년이 있었다. 어느 날 친구인 람스에게 백룡의 동굴에 모험을 하러 가자는 제안이 들어오고, 마을의 가희이자 아레스의 소꿉친구인 루나, 날개 달린 고양이인 나루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데….

3. 등장인물

성우는 메가 CD/새턴 이후의 리메이크판/한글화판 순.

4. 이식작

2012년 말에 iOS판으로도 출시. 아이패드iPhone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다. 단, 영문자막판이며, 음성은 영어/일어 선택이 가능하다.

4.1. 윈도우

윈도우판은 PS판을 2002년 손노리에서 음성까지 완전 한글화[3]를 거쳐 정식 발매했다. 다만 보컬곡은 영어 버전이 사용되었다.

플레이가 몹시 어려울 정도로 버그가 굉장히 심하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정보에 의하면 한글판에서만 버그가 심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일본판에서도 잦은 빈도로 팅기며, 윈도우판에서 유명한 흑룡 전투 팅김 현상은 똑같이 일어나므로 윈도우판 자체의 문제로 보인다. 오히려 한글 정식발매판(2CD)에서만 디버그 모드 파일이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일본에서 플레이스테이션판과 함께 1998년도에 발매된 Winodws판에 이미 디버그 모드 파일이 존재했다. 오랫동안 한글 정식발매판(2CD)에만 디버그 모드 파일이 존재하여 팅김 현상을 대부분 해결한다고 알려진 까닭은 한글 정식발매사인 손노리에서 언론플레이를 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손노리는 언플으로 유명한데 루나 더 실버 스타 스토리의 팅김 현상을 한글 정식발매판에 수록된 디버그 모드로 해결할 수 있다고 홍보했는데 디버그 모드를 일본 측에서 제공한 사실은 굳이 밝히지 않았다. 이러한 이유로 디버그 모드 파일을 손노리가 제작했다는 오해가 퍼진 것이다.

정확하게는 루나 더 실버 스타 컴플리트 플레이스테이션판에는 디버그 모드가 없었다가 일본에서도 이게 지적을 받자 일본에서 루나 더 실버 스타 컴플리트가 Windows판으로 출시될 때는 디버그 모드 파일이 수록된 것이다. 손노리가 컨버전 한 것은 PS판이므로 여기에 일본 PC판에 수록된 디버그 모드 파일을 수록한 수고를 들인 것은 기특한 행동이지만 그렇다고 손노리가 디버그 모드 파일을 제작한 것은 아니므로 한국 게이머들을 의도적으로 속였다고 볼 수 밖에 없는데 자기들이 컨버전한 PS판에는 디버그 모드가 없는데 자기들은 있다고 홍보를 하면서 고객들의 지갑을 열게하려는 목적으로 보이는데, 그렇다고 해도 일본이 제작한 디버그 모드 파일을 자기들이 제작한 것처럼 (실제로 자기들이 제작했다고 하지는 않았으나) 고객들을 기만한 것은 염치가 없다고 볼 수 밖에 없다.

거기에 번역 퀄리티가 개막장 수준인데, 번역 참가자의 진술로는 한국 발매사인 손노리에서 번역자를 고용하지 않고 전체 텍스트를 토막내서 학생이나 알바생들에게 마구 뿌렸다고 한다. 일본판이 아닌 북미판을 번역했다는 이야기도 있다.[4]

4.1.1. 시스템

지금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러나 당시 플레이 환경과 상당히 차이가 나는 만큼 인터페이스 등이 꽤 낯설 수밖에 없다.
[방향키] 플레이어 조정, 선택문 결정.
[SPACE] 게임 메뉴 선택
[ENTER] 게임 메뉴 선택, 대사 SKIP, 선택 결정
[숫자키의 +] SUB MENU 호출
[숫자키의 -] SUB MENU 취소
[F1] 화면 캡쳐. BMP로 게임 화면을 저장
[ALT-F4] 게임 종료
특히 숫자 키패드의 [+], [-]키는 요즘 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위치에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위의 키를 인지하지 않고서는 게임을 헤맬 수 밖에 없는 구조다.

또한 게임을 세이브/로드 하는 기능도 요즘의 게임과는 많이 다르다. 자동 저장 기능은 당연히 지원하지 않으며 동료인 '나루'의 시스템 창까지 들어가야 세이브가 가능하다.

게임의 해상도 조절, 그래픽 조절 등의 옵션도 없다. 단순히 실행 파일을 더블클릭하면 게임이 전체화면으로 실행되며 이 경우 게임의 상단 바의 옵션을 클릭하면 높은 확률로 게임 및 컴퓨터가 뻗어버리니 주의.

게임을 창 모드로 진행하고 싶으면 게임의 해상도를 16비트(65536색)으로 변경하면 된다.

4.2. 리메이크판에서의 변경점


스토리에서는 큰 차이가 없으나, 게임 내에서는 많은 점이 추가 변경되었다.

5. 기타

1998년 나온 플레이스테이션판의 TV 광고가 매우 약 빤 듯한 센스로 유명했다.


삽입곡 바람의 녹턴(風のノクターン)이 유명하다. 영문판의 경우 루나 성우인 론다 깁슨이 불렀는데 가사 내용이 원곡과 상당히 다르다. 영문판 역시 원곡만큼이나 인기 있는 편이다.
[1]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가이낙스다.[2] 물론 아레스도 루나를 위해 드래곤 마스터로서의 힘을 포기한다.[3] 여담으로 출연 성우는 모두 MBC 출신 성우로 구성되었다.[4] 정말 명작이라 생각할 만큼 인상 깊었던 고전 게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