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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쨩의 자살방송 | ||
가수 | 신세이 카맛테쨩 | |
작사·작곡 | ||
애니메이터 | Rabbit MACHINE | |
영상 제작 | ||
페이지 | ||
투고일 | 2020년 1월 8일 |
[clearfix]
1. 개요
2020년 1월 8일에 투고된 신세이 카맛테쨩의 곡.Rabbit MACHINE[1]이 애니메이션 형식의 MV를 제작했다. 2022년 5월 29일 기준, 3073만 회 재생되었고, 앨범「아동 카르테」에 대표곡으로 수록되어있다. 2013년 11월 24일 새벽, 인터넷으로 라이브를 하다가 카메라와 함께 빌딩 옥상에서 뛰어내려 투신자살한 중학생 로로쨩(ろろちゃん@jc3, @rorochan_1999)의 이야기가 이 노래의 모티브라고 알려져 있다. '로로쨩'에 관한 기사(일본어)
2. 영상
- 유튜브
[2]
3. 가사
るるちゃんの自殺配信 루루쨩의 자살방송 友達ができない帰り道 토모다치가 데키나이 카에리미치 친구가 생기지 않는 귀갓길 夕暮れは時々優しく 유-구레와 토키도키 야사시쿠 저녁노을은 때때로 다정하기도 해 飛び交うデータの中で 토비카우 데-타노 나카데 난무하는 데이터 속에서 街のBluetoothがあたしを壊した 마치노 브루투스가 아타시오 코와시타 거리의 블루투스가 나를 망가뜨렸어 中央線に飛びこんで 츄오센니 토비콘데 츄오선에 뛰어들어서[3] 傍迷惑な奴だと言われて 하타메이와쿠나 야츠다토 이와레테 남한테 민폐나 끼치는 녀석이라는 말을 듣고[4] いつだってそこにいたんだ 이츠닷테 소코니 이탄다 언제나 그곳에 있었던 少女はさっさと死んじゃった 쇼죠와 삿사토 신잣타 소녀는 재빨리 죽어버렸어 FBIに聞いたって分かんない 에후비아이니 키이탓테 와칸나이 FBI에게 물어봐도 알 수 없는 彼女のメッセージ 카노죠노 멧세-지 그녀의 메시지 いつだって叫んでたんだって 이츠닷테 사켄데탄닷테 언제나 외치고 있었다고 チャネリングで夜空広げてく 챠네링구데 요조라 히로게테쿠 채널링으로 밤하늘을 넓혀가고 野良猫とワルツを踊った 노라네코토 와르츠오 오돗타 떠돌이 고양이와 왈츠를 췄어 飛び交うデータの中で 토비카우 데-타노 나카데 난무하는 데이터 속에서 街のBluetoothがあたしを壊した 마치노 브루투스가 아타시오 코와시타 거리의 블루투스가 나를 망가뜨렸어 UFOに飛び乗って 유에후오니 토비 놋테 UFO에 뛰어올라서 反抗期じゃないのよママ聞いて 한코-키쟈 나이노요 마마 키이테 반항기가 아니야 엄마 들어줘 いつだって1人でいたんだ 이츠닷테 히토리데 이탄다 언제나 혼자 있었던 少女はさっさと死んじゃった 쇼죠와 삿사토 신잣타 소녀는 재빨리 죽어버렸어 FBIに聞いたって分かんない 에후비아이니 키이탓테 와칸나이 FBI에게 물어봐도 알 수 없는 彼女のメッセージ 카노죠노 멧세-지 그녀의 메시지 いつだって叫んでたんだって 이츠닷테 사켄데탄닷테 언제나 외치고 있었다고 受験勉強が終わったら 쥬켄 벤쿄가 오왓타라 수험 공부가 끝나면 ネコと話せる魔女さ 네코토 하나세루 마죠사 고양이와 이야기할 수 있는 마녀야 自殺配信してお墓でも立てよう 지사츠 하이신시테 오하카데모 타테요- 자살 방송하고 묘비라도 세우자 この最低なきもち無くなる前に 코노 사이테-나 키모치 나쿠나루 마에니 이 최악의 기분 사라지기 전에 中央線に飛びこんで 츄오센니 토비콘데 츄오선에 뛰어들어서 傍迷惑な奴だと言われて 하타메이와쿠나 야츠다토 이와레테 남한테 민폐나 끼치는 녀석이라는 말을 듣고 いつだってそこにいたんだ 이츠닷테 소코니 이탄다 언제나 그곳에 있었던 少女はさっさと死んじゃった 쇼죠와 삿사토 신잣타 소녀는 재빨리 죽어버렸어 屋根の上で猫たちと 야네노 우에데 네코타치토 지붕 위에서 고양이들과 頭が悪い人間見下して 아타마가 와루이 닝겐 미쿠다시테 머리 나쁜 인간들을 깔보며[5] いつだって叫んでたんだって 이츠닷테 사켄데탄닷테 언제나 외치고 있었다고 受験勉強が終わったら 쥬켄 벤쿄가 오왓타라 수험 공부가 끝나면 ネコと話せる魔女さ 네코토 하나세루 마죠사 고양이와 이야기할 수 있는 마녀라구 自殺配信してお墓でも立てよう 지사츠 하이신시테 오하카데모 타테요- 자살 방송해서 묘비라도 세우자 この最低なきもち無くなる前に 코노 사이테-나 키모치 나쿠나루 마에니 이 최악의 기분 사라지기 전에 中央線に飛びこんで 츄오센니 토비콘데 츄오선에 뛰어들어서 傍迷惑な奴だと言われて 하타 메이와쿠나 야츠다토 이와레테 남한테 민폐나 끼치는 녀석이라는 말을 듣고 いつだってそこにいたんだ 이츠닷테 소코니 이탄다 언제나 그곳에 있었던 少女はさっさと死んじゃった 쇼죠와 삿사토 신잣타 소녀는 재빨리 죽어버렸어 FBIに聞いたって分かんない 에후비아이니 키이탓테 와칸나이 FBI에게 물어봐도 알 수 없는 彼女のメッセージ 카노죠노 멧세-지 그녀의 메시지 いつだって叫んでたんだって 이츠닷테 사켄데탄닷테 언제나 외치고 있었다고 (ニャーニャーニャー・・・ 人間どもはバカだにゃーん・・・) (냐-냐-냐... 인간들은 멍청하다냥-...)[6] |
4. 여담
가사의 '고양이'는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는 시청자를 은유하는 것이라고 추측하는 사람이 많다.MV에서 가사가 표시될 때, 트위터와 유사한 좋아요/리트윗 창이 함께 뜬다. 마치 '루루쨩' 스스로가 트윗을 작성하는 것 같은 연출인데, 이것은 스스로가 온라인에만 존재한다고 생각하는(생각하고 싶은) '루루쨩'의 마음을 묘사한 듯 하다.
영상 제작자인 Rabbit MACHINE은 BOF2012 출전곡 宮子의 BGA를 만든 경력이 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귀여운 애니메이션, 현대적이고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슬픈 가사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래서 다양한 영상의 배경음악으로 쓰이고 팬아트나 코스프레, 패러디가 많이 나왔다. 해당 현상에 대해서는 반응이 엇갈리는데, 자살자를 추모하는 곡인 만큼 이런 형태로 소비되는 것을 좋지 않게 생각하는 시선과 매체를 어떻게 소비할지는 결국 소비자의 자유라는 의견으로 갈리는 상황이다. [7]
이 노래가 사람의 심층심리에 영향을 끼쳐 자살을 미화하고 방조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2020년 2월 18일 오전 6시 50분경 요코하마 소테츠 본선 세야역에서 한 만17세 고등학교 2학년의 여고생인 minmin이 Periscope[8]를 틀고 선로에 뛰어들어 자살한 사건을 근거로 제시한다.[9] 이 사건에 대해 이 노래를 부른 가수인 신세이 카맛테쨩도 직간접적으로 착찹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사망한 여고생은 뛰어내리기 직전 이 노래를 들었다고 한다. 현재 일본 여고생 2인 동반 추락사 사건에서 죽은 한 여고생이 이 노래를 부른 가수인 신세이 카맛테쨩의 팬이었고 나머지 한 명은 이 노래의 모티브가 된 로로짱을 팔로우했다는 사실 때문에 다시 한 번 이 노래에 대한 논란이 발생하게 될 여지가 발생했다.
자살을 소재로 했기 때문에 해당 동영상에는 한동안 경고문이 먼저 뜨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볼 수 있도록 조치되어 있었으나, 2021년 10월경부터는 YOASOBI의 밤을 달리다와 동일한 연령 제한이 걸렸으며 섬네일도 블러 처리되었다. 한국에서 성인 인증을 거치고[10] '절차를 이해했으며 계속 진행하기 원합니다.'를 클릭한 뒤 해당 동영상을 시청하면 밑에 자살예방 광고 문구가 뜬다.
[1] 2021년 11월 27일 노코가 인터뷰에서 나의 전쟁의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2022년 4월 4일 자정에 나의 전쟁 MV가 공개되었다.[2] 자살에 관한 영상이어서 성인 인증으로 막혀있다. 성인 인증 후에도 자살 관련 영상에 대한 경고 문구가 나오고 자살예방 전화까지 띄워준다. 다만 투신자살 등의 자살하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는 장면은 없으니 안심해도 된다.[3] 한국어로는 중앙선이다. 츄오선이든 중앙선이든 다 맞는 말이다.[4] 실제로 일본에서는 선로에 뛰어내리는 자살 사건이 빈번히 일어나서 여론이 무척 좋지 않다. 출퇴근 시간에 겹칠 때가 많아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게 되고, 특히 현장을 직접 목격한 사람들은 정신적인 트라우마에 시달려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이러한 사건들이 일어난 직후에는 '민폐나 끼친다'라는 반응이 적지 않게 있는 편이며, 특히 가사에 언급된 츄오 쾌속선은 도쿄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노선 중 하나이므로 전철이 멈추면 불편을 겪는 사람이 더욱 많아지게 된다. 대중문화에서 이런 방식으로 하는 자살의 문제점을 가장 잘 보여준 영화가 바로 소노 시온의 자살클럽이라는 영화이다. 이 영화의 오프닝에서는 무려 54명의 여고생이 자살하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에서 사람들이 기겁하고 혼란에 빠지는 모습은 자살과 죽음에 대한 공포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급기야 한 여성이 자신의 얼굴에 피를 맞아버린 채 절규하는 장면은 가히 충격적이다. 심지어 피가 분수처럼 승강장을 덮치고 기관사가 타는 운전석의 창문이 피로 물드는 장면만으로도 왜 이 방식이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는지 알 수 있다.[5] '見下す'는 독법에 따라 뜻이 달라진다. 깔보다에 해당하는 독법은 '미쿠다스'이며, 단순히 위에서 아래로 내려본다는 뜻으로 쓸 때는 '미오로스'로 읽는다.[6] 코러스 반복, 페이드 아웃[7] 이와 매우 유사한 반응으로 화제가 된 다른 곡으로는 This Is America가 있다. 해당 곡 역시 미국 사회 내의 표면적으로만 개선된 인종 차별의 문제를 비판했으나 중독성 있는 비트와 안무 때문에 밈으로도 소비된 바 있다.[8] 트위터에서 할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이다. 나중에 서비스 종료되었다.[9] 해당 여고생의 자살사유는 친구들에게 심각한 왕따와 따돌림을 당하고 부친에게 심한 학대와 성폭행을 당한것이 원인이다. 구글에 치면 해당 여고생이 선로로 뛰어드는 gif들이 여러개 돌아다니니 주의하자. 소리는 안나지만 상당히 충격적이라서 시청을 하지 않는 것을 권한다.[10] 해외일 경우 성인 인증을 스킵하고 '절차를 이해했으며 계속 진행하기 원합니다.'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