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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01:14:43

류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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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한호열 박범구 임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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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봉 구자운 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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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수 천용덕 류이강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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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이강
직책 군종병
계급 상병병장
소속 제103보병사단 헌병대
담당
배우 홍경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타케다 다이치
파일:미국 국기.svg 해리슨 쉬

1. 개요2. 작중 행적3. 어록4. 주요 만행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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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넷플릭스 드라마 《D.P.》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2.1. 시즌 1

황장수에 못지않은 인간 말종으로 황장수 병장 밑에서 후임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끝에 결국 조석봉을 탈영하도록 만들었고 황장수를 향한 분노와 복수의 방아쇠를 당겨버린 인물이다.[1] 생활관의 투고이며 황장수가 전역한 뒤, 전역자 땜빵을 짬맞아서 함께 근무에 투입된 조석봉에게 또 다시 자위행위를 강요하고 거절당하자 구타를 하다가 역으로 붙잡혀서 넘어진 뒤에 방탄모로 얼굴이 완전히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두들겨맞고 기절할 때까지 심하게 폭행을 당한다.[2]

물론 해당 장면에서 쓰고 있는 헬멧은 전투 장구류인 방탄 헬멧과는 달리 근무 피로도를 낮추기 위한 플라스틱 헬멧이었으므로 죽지는 않았지만[3] 얼굴 반쪽이 완전히 아작이 난 상태로 병원에 입원했다.[4] 이후 조사를 위해서 찾아온 안준호에게 "이 지경이 됐는데 또 그 좆 같은 탐정놀이 하러 왔냐?"라며 쏘아붙이고, "그게 왜 내 잘못이야, 씨발 그게 왜 내 탓이냐고!! 나보다 심한 새끼들 존~나 많았잖아. 씨바 황장수 그 새끼는, 뭐 전역하고 이미지 세탁했으니까 된 거야? 집에 갔으니까 된 거냐고 이 씨발새끼야!!"라면서 억하심정에 되도 않는 변명이나 했다. 황장수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류이강도 가혹행위의 동조자인데다 조석봉이 탈영을 하게 되는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했으므로 절대로 옹호를 받을 수는 없을 것이다.[5]

그리고, "이 지경이 됐는데도 그 좆같은 고참놀이 계속할거냐?"라는 말과 함께 "지금 너가 입을 안 열면 모든 것을 다 뒤집어 쓸 것이다."라는 안준호의 겁박에 겁을 먹었는지 황장수의 전역 날에 있었던 일을 비롯하여 그동안 벌어졌던 황장수의 만행을 모두 군 법원에 실토했다.

그럴만도 한게, 류이강은 황장수의 맞후임인만큼 조석봉 이상으로 가혹행위를 긴 시간동안 당해왔던 경우였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황장수에게 감정이 좋지 않은데다 악행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어쨌든 류이강도 조석봉이 탈영한 원인을 제공한만큼 법적 처벌은 기본이고 최소한 전출이나 불명예 전역국군교도소 수감은 불가피할 것으로 추정된다. 병장도 되었고 황장수가 전역하면서 생활관 왕고가 되었으니 슬슬 내무생활이나 근무도 편해질 시기인데 짬이 찼는데도 개고생을 하고 있으니 결국 군생활은 완전히 최악으로 꼬여버린 셈이다.

비록 조석봉에게 자신이 하극상을 당했을지라도 정말로 자신때문에 조석봉이 탈영까지 해버리는 최악의 사태를 생각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결정적으로 그 날 조석봉에게 괜히 가혹행위만 안 저질렀어도 군생활이 완전히 꼬여버릴 일은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 때 황장수가 진지하게 사과를 하고 참회하는 모습을 진심으로 뒤늦게라도 보였다면, 조석봉도 마지막 순간 복수를 주저했을지도 모른다. 결국 마지막에야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지만 그때는 이미 너무 늦었다.

2화 초반 영창에 들어가 있는 안준호와 대화를 할 때 왼쪽 가슴에는 군종병 마크가 붙어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동안 류이강이 저질렀던 악행과 심하게 대비된다.

2.2. 시즌 2

시즌 2에서는 등장이 없다. 사건 이후 징계를 받아 타부대로 전출 혹은 불명예 전역되었을 수도 있고, 현부심 아니면 유야무야 넘어가 만기전역을 했을 수도 있으니 어쨌든 전역한 모양인데, 103사단 내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아예 없었던 것을 보면 최소 전출 징계는 받았을 것으로 볼 수는 있다.[6]

3. 어록

좆같으면 군대에 빨리 오든지 개씨발 놈아! 개새끼야![7]
시즌1 5화, 초반부 조석봉을 폭행하면서 하는 대사다.[8]
그게 왜 내 잘못이야, 씨발 그게 왜 내 탓이냐고!! 나보다 심한 새끼들 존~나 많았잖아. 씨바 황장수 그 새끼는, 뭐 전역하고 이미지 세탁했으니까 된 거야? 집에 갔으니까 된 거냐고 이 씨발새끼야!![9]
시즌1 5화, 조석봉의 탈영 정황에 대해 자백하지 않으면 부대 내 부조리를 전부 본인이 뒤집어 쓴다면서 협박하는 안준호에게 적반하장으로 나오면서 하는 대사다.[10]

4. 주요 만행

5. 기타


[1] 자신이 보는 앞에서 대공포 발사 쇼를 시키는 악질적인 가혹행위를 아무렇지도 않게 저질렀다. 이는 명백한 성폭력인데, 4화 초반에 처음 등장한 장면에서도 류이강이 아무렇지도 않게 대공포 발사쇼나 보자고 한 것을 보면 상습적으로 이 짓을 시킨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탈영 사건 이전에도 근무 교대 중에 조석봉의 흉부와 엉덩이를 만지는 등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자행했다. 이에 대해 일부 시청자들은 류이강이 동성애자가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지만, 류이강의 행동은 누가 봐도 그냥 조석봉에게 모욕감과 성적 수치심을 주기 위한 가혹행위이기 때문에 성적 취향과는 무관하다. 실제 군 내에서 남성 간 성폭력도 동성애자가 사고를 치는 경우보다 이렇게 정신적 학대를 목적으로 자행되는 경우가 훨씬 많다.[2] 직접적으로 폭행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지만 위병모와 군복, 조석봉의 얼굴에 피가 묻어있는 장면이 나온다. 류이강의 얼굴이 피투성이가 된 장면은 고작 2초 정도로 한 컷 정도 나온다.[3] 방탄 헬멧을 실제로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매우 단단하고 무게도 상당히 무거워서 둔기로 사용하기에도 모자람이 없다. 당연히 작중에서 묘사되는 것처럼 강한 파워로 여러 번 두들겨 맞으면 진짜로 죽을 수도 있다.[4] 실제로는 플라스틱 헬멧(위병모)이 깨지면서 생기는 파편이나 수 차례 가격으로 인해 상해를 입었을 것이다.[5] 솔직히 군대라는 곳이 누가 범죄를 저질렀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누가 죄를 뒤집어 쓸 것이냐가 중요한 곳이라 그런 변명은 더더욱 안 통할 것이 뻔하다. 믈론, 류이강 본인만 괴롭힌 것은 아니니 억울할 수는 있겠지만 조석봉이 탈영을 하게 만든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 데다 본인이 조석봉에게 저지른 악행도 또한 약하다고 볼 수는 없으므로 되도 않는 변명이다. 결정적으로 하극상을 당했을 당시의 상황이 위병소 CCTV에서도 조석봉의 등에 살짝 가리더라도 자신이 조석봉을 폭행하는 모습이 담겨있기 때문에 일단 가혹행위 및 근무태만으로 징계를 받는 것은 무조건 확정이다. 모든걸 다 떠나서 군대 부조리라는 것 자체가 "수뇌부에서 강하게 통제하고 조치를 취하기 귀찮으니까 큰 문제만 안 일어나면 건드리지 않는다" 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을 뿐이다. 결국 가혹행위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미 탈영까지 일어난 마당에 저딴 변명을 들어줄 이유는 더더욱 없는 상황이다.[6] 시즌2 작중에서 김일석이 "우리 특임대들 다 흩어지고." 라고 언급한걸로 봐서 전출 갔을 확률이 높다.[7] 여담으로 조석봉을 맡은 조현철1986년생으로 류이강을 맡은 홍경보다 10살이나 더 많고, 황장수역을 맡은 신승호보다도 9살이나 많다. 다만 작중 조석봉의 나이는 평범하게 20세~21세 정도일 가능성이 높으며 황장수가 제대 후에 조석봉이 나타났을 때 '나' 가 아닌 '형' 이라고 자신을 칭한 것을 보면 황장수나 류이강 쪽이 나이가 더 많을 가능성이 높다. 입시미술학원 강사는 정규직 주임강사 1~2명을 제외하면 보통 미술대학에 갓 들어간 20세~21세의 대학생들이 주로 하는 아르바이트이다.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미술대학을 다니면 여러 재료를 접하게 되고 특히 조석봉이 전공한 것으로 보이는 만화/애니메이션의 경우 주로 디지털 그림을 그리게 되어, 입시에서 사용하는 수채화와 소묘의 감각을 잊어버리게 되기 때문에 바로 직전 해까지 입시를 해서 손에 재료 감각이 남아 있는 20세~21세가 오히려 강사로서 우수하다. 이렇게 대학교 1학년 때 새끼강사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적성에 맞는 한둘만이 학원에 남아서 주임강사로 승진하는 식이며 당연히 남성의 경우 군미필은 일단 군대를 다녀와야 정규직인 주임강사가 될 수 있기에 조석봉은 20세 보조강사일 가능성이 높다.[8] 하지만, 공교롭게도 이 대사가 끝나자마자 조석봉이 폭발해서 역으로 류이강을 넘어뜨린 뒤 위병모로 얼굴을 여러차례 폭행하면서 하극상을 저지른다.[9] 당연하지만, 상황이 상황인만큼 황장수도 처벌 안 받는게 아닐 것이다.[10] 이때 안준호는 류이강을 대단히 한심스럽다는 눈빛으로 본다. 이 씬에서 정해인이 확실히 촬영 당시 20대 중반이었던 홍경 배우에 비해 30대 특유의 원숙한 눈빛 연기를 보여준다.[11] 그래서 약한영웅, Dp Short의 댓글들을 보면 류이강과 오범석이같은 캐릭터가 맞냐는 반응과 연기력의 갭 차이가 놀랍다는 반응이 많다.[12] 이후에 비슷한 예제로 홍경과 같이 약한영웅에 안수호 역으로 출연한 최현욱신아휘 역으로 안수호와 180도 다른 캐릭터를 연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