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번호를 42번에서 16번으로 변경하였다. 팬들은 두산 시절과 KIA 시절 오래 달았던 8번을 달거라 예상했으나, 8번은 김재혁이 달았다.
새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의 포지션이 1루수로 확정되면서 이번 시즌은 주로 2루수나 3루수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시즌 초반에 이재현의 결장 가능성이 높아서 초반에는 유격수 땜빵을 할 가능성도 있으나, 워낙 유격수를 본 지 오래돼서 이재현 자리의 대체자는 김영웅이 될 가능성이 더 높아보인다.
1루와 3루를 볼 수 있는 맥키넌과 전병우가 들어와 입지가 좁아졌다. 하지만 아직 송구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김지찬과 경험을 더 쌓아야 하는 김동진이 있는 2루에 자리가 있어 2루로 나올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