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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편집: 2024년 9월 15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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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윈 디아즈의 역대 등번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마이애미 말린스 등번호 68번 | |||||||||||||||||||||||||||||||||||||||||||||||||||||||||||||||||||||||||||||||||||||||||||||||||||
조시 D. 스미스 (2019) | → | <colbgcolor=#00a3e0><colcolor=#000000> 르윈 디아즈 (2020~2021) | → | 요한 케사다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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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0번 | ||||||||||||||||||||||||||||||||||||||||||||||||||||||||||||||||||||||||||||||||||||||||||||||||||||
김재상 (2023~2024.6.10.) | → | 디아즈 (2024.8.14.~) | → | 현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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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74CA1><colcolor=#fff> 삼성 라이온즈 No.0 | |
르윈 디아즈 Lewin Díaz | |
본명 | 레윈 호세 디아스[1] Lewin José Díaz |
출생 | 1996년 11월 19일 ([age(1996-11-19)]세) |
산티아고 주 산티아고 데 로스 카바예로스 | |
국적 | [[도미니카 공화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93cm, 98kg |
포지션 | 1루수, 좌익수 |
투타 | 좌투좌타 |
프로 입단 | 2013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MIN) |
소속팀 | 마이애미 말린스 (2020~2022) 피라타스 데 캄페체 (2024) 디아블로스 로호스 델 멕시코 (2024) 삼성 라이온즈 (2024~) |
에스트레야스 오리엔탈레스 (2019/20~) | |
계약 | 1yr / $70,000[2] |
연봉 | 2024 / $50,000 |
등장곡 | Rochy RD x Donaty - 〈Dejenme Rulay〉 |
응원가 | 허니크루 - 《구단 자작곡》[3][4] MLB식 연호 응원[5][6]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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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성 라이온즈 소속 좌투좌타 내야수. 주 포지션은 1루수이다.2. 선수 경력
2.1. 마이애미 말린스
2022년 11월 15일 마이애미에서 DFA되었다. #
2.2. 2023 오프시즌
11월 22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웨이버 클레임을 걸어서 이적하게 되었다. 참고로 40인 로스터에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피츠버그에서 DFA된 선수는 박효준.#그러나 11월 30일 피츠버그에서도 카를로스 산타나의 자리 마련을 위해 DFA된 뒤 12월 2일 웨이버 클레임으로 볼티모어로 이적했지만 마이클 기븐스와 제임스 맥캔의 영입으로 다시 DFA된 후 12월 23일 애틀랜타의 클레임을 받았고, 공교롭게도 박효준과 같은 팀에서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12월 28일 루카스 릿키를 영입하며 DFA 조치되었다. 공교롭게도 다음날 박효준 역시 브레이브스에서 DFA 되었는데, 이번 겨울에만 디아스는 4번, 박효준은 3번이나 DFA 되었다. 국내 언론에서도 두 사람의 이런 상황에 대한 기사가 나왔을 정도. 기사에서 언급했듯이 40인 로스터의 끝자락 수준에 위치한 선수들의 불안정한 입지를 보여주고 있다. #
2023년 1월 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클레임을 걸어 이적했지만 6일 후인 1월 11일 다윈즌 에르난데스 트레이드 영입으로 또 다시 지명할당되었다. 결국, 애틀랜타 산하 AAA 팀인 귀넷 스트라이퍼스에 남은 박효준처럼 볼티모어 산하 AAA 팀인 노퍽 타이즈에 남았다.
2.3. 2024 시즌
워싱턴 내셔널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으나 스프링 캠프 중 방출되었고 멕시코의 피라타스 데 캄페체와 계약을 맺었다. 7월에 트레이드되어 디아블로스 로호스 델 멕시코로 이적하였다.2.4. 삼성 라이온즈
2024년 8월 12일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 루벤 카데나스의 대체자로 영입했다는 소식이다.비자 문제로 오피셜 발표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발표도 있었으나, 바로 다음날인 13일 속전속결로 멕시코 한국 대사관에서 비자 발급이 완료되어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14일 새벽 입국 후 메디컬 체크가 진행되었으며, 즉시 계약이 완료되었다. 조건은 연봉 5만 달러, 옵션 2만 달러로 총액 7만 달러의 조건이고 이적료 10만 달러가 있다. 이적료가 비교적 고액인 이유는 멕시코 리그의 규정에 따른 것으로, 이적료 10만 달러를 지불하면 선수를 자유롭게 풀어주게 돼 있다. # 원 소속팀 디아블로스 로호스 델 멕시코가 우승 경쟁중인 상황이라 최대 이적료를 지불하게 되었다.
이로써 KBO 리그 최초로 대체 외국인 타자를 대체하는 외국인 타자가 되었다.[7] 그 외국인 농사 대차게 망했다는 2016년 삼성도 경험하지 못한 전례 없는 일이다.[8]
입단 후 인터뷰에서 이전 시즌까지 삼성에서 활약했던 호세 피렐라에게 의견을 물었는데 삼성 이적을 추천해줬다고 밝혔다.#
2.4.1. 2024 시즌
등번호는 김재상의 군입대로 결번이 되어있는 0번을 사용한다.8월 1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진행된 NC 다이노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첫 타석 중견수 플라이, 두번째 타석 1루타, 세번째 타석에서는 공을 가볍게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내며 시즌 내내 용병 타자가 없다시피 했던 삼성 구단과 팬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 이날 진행된 2군 경기에서의 최종 성적은 3타수 2안타(1홈런)이다.
8월 17일 창원 NC전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첫 타석에서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이뤘으나 신민혁의 체인지업에 헛스윙하여 결국 삼진을 당했다. 다음 타석에는 파울 플라이로 아웃되었으나 6회초에 등판한 이준호를 상대로 마수걸이 동점 솔로 홈런을 때려내면서 KBO 데뷔 첫 안타를 무려 백투백 홈런으로 장식했다. 네 번째 타석에서는 바깥쪽으로 휘어나가는 변화구를 헛치며 삼진.
이 홈런은 또한 이번 시즌 삼성의 외국인 타자가 원정 구장에서 때려낸 첫번째 홈런이기도 하다. 데이비드 맥키넌의 올스타전 홈런은 정규시즌이 아니므로 당연히 논외.
KBO 데뷔전 홈런 |
8월 18일 두 번째 경기에선 5번 타순에서 부진한 타격을 보여주었다. 첫 타석에서는 체인지업에 헛스윙하며 삼진당했고 두 번째 타석에선 무사 1루 상황에서 병살을 쳤고 세번째, 네번째 타석에선 땅볼과 뜬공으로 물러났다. 바깥쪽 떨어지는 변화구 대처에 약점을 보였고 오늘 타선의 혈막이었으며 아직 적응이 필요해 보인다. 이번 창원 원정 3연전은 그냥 적응기라고 봐야 한다.
8월 20일 포항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하지만 8회말 이재현의 안타 상황에서 2루에서 홈으로 무리하게 들어오다가 아웃이 되면서 주루 능력은 확실히 느리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해당 장면에서 디아즈의 주력을 감안하지 않고 무리하게 홈으로 들어가라는 사인을 내린 박찬도 코치가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25일 경기 이후 성적은 타율 .333 출루율 .379 장타율 .704 OPS 1.083으로 훌륭하다. 특히 사실상 적응기였던 창원 NC전 이후 1주일간 5경기에서 타율 .421을 기록하며 날아올랐다.
27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의 투구에 맞아 윤정빈으로 교체되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헤이수스의 몸쪽 2구째 149km 직구가 디아즈의 손목으로 향했고, 그대로 왼쪽 손목을 가격당한 후 통증을 호소하며 곧바로 교체되었다. 이후 검진 결과 다행히도 별 이상이 없으며 본인도 통증을 별로 느끼지 않아 내일 훈련을 통해 몸상태를 확인한 후 출전 여부를 결정한다고 한다. #
28일 키움전에서는 전날 사구의 여파로 선발 출전하지 않고 김헌곤의 대타로 한 타석을 소화했으나 뜬공으로 물러났다. 타석 결과와 상관없이 건강하게 돌아와서 다행이라는 게 팬들의 주된 반응.
현재까지의 디아즈는 컨택률은 좋지만 바깥쪽 코스의 선구안이 썩 좋지 않은 대신 중요한 상황에 홈런을 쳐주는 중장거리 유형의 선수라고 볼 수 있다. 단, ABS 존에 대한 적응이 높아지면 볼넷을 더 많이 얻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중장거리 유형이라 기복이 매우 심하긴 하지만 클러치에서 터질 땐 제대로 터져주기도 하고 이번 시즌 삼성이 워낙 외인 타자 관련해서 고생을 많이 하였기 때문에 이정도라도 장타를 쳐주긴 하는 것에 삼성 팬들은 만족하고 있다.
9월 6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5회초 2:1의 상황에서 나균안의 초구를 받아쳐 달아나는 쓰리런을 쳐냈다. 이 홈런으로 삼성은 7:2 승리를 거뒀다.
9월 14~15일 SSG전에서는 도합 10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며 팀의 스윕패에 일조하였다.
결국 9월 17일 두산전에서는 7번으로 타순이 내려갔다. 8회에 추격의 솔로포를 쏘긴 했으나 정작 이전까지 몇몇 클러치 상황에선 크게 부진하였고 민심이 꽤나 내려갔다.
다음 날인 9월 18일 KT전에서 8회까지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그러나 9회 5:5 동점 상황에서 구자욱을 거르고 디아즈를 선택한 손동현을 상대로 결승 3점 홈런을 쳐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3. 플레이 스타일
르윈 디아즈의 타격폼. |
준수한 수준의 컨택 능력과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6피트 4인치의 건장한 체구에서 나오는 근력과 큰 스윙이 매력적인 특징이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전에 삼성에서 활약했던 다린 러프와 호세 피렐라가 장타 향상을 위해 그랬듯이 디아스도 공을 띄우는 타격을 하는 모습을 꾸준하게 보여주고 있다. 멕시코 리그가 올해 리그 평균 타율 0.284, OPS 0.800인 타고투저 환경이기는 하나, 그중에서도 디아스는 홈런 공동 5위, OPS 4위를 찍으며 리그에서 눈에 띄는 장타력을 보여주었다. 중심타선에서 활약을 할 수 있는 타격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라고 평가되고 있다.
그 외에 특이사항으로는 구장의 모든 방향으로 큰 타구들을 만들어내는 스프레이 히터이며 아웃이 되더라도 강한 타구를 많이 만들어낸다는 점과, 당겨치는 유형이지만 밀어쳐서 만들어낸 장타들도 많다는 점이 있다. 선구안의 경우에는 많은 볼넷을 골라내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에 맞게 많은 삼진을 당하지도 않는 선수라는 평. 그래서 볼넷도 적다.
프로에 입문한 이후에 체중관리에 성공한 선수인데, 수비에서는 평균 이상의 1루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운동 능력을 갖고 있다. 1루수로써 민첩함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외야수로 활용하기에도 나쁘지 않은 어깨를 갖고 있는데, 기대처럼 메이저 리그에서 1루수로 좋은 수비를 많이 보여주기도 했다.
단 주력은 느리다. 경기를 아직 많이 뛰지는 않았지만, 강민호만큼 느리다는 것이 중론이며 KBO에서도 가장 느린 선수 중 한 명이다. 키가 굉장히 크고 슬림한 체형이기에 주력이 없지는 않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뛰는 폼을 보면 에인절스 시절 푸홀스마냥 다소 뒤뚱거리는 편이다. 그러나 다른 용병 타자들인 데이비슨, 러프, 맥키넌[10]도 디아즈만큼 느린 편이고, 다른 점이 KBO 기준 좋은 편이라 주력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딱히 없다.
4. 연도별 성적
르윈 디아즈의 역대 MLB 기록 | ||||||||||||||||||
<rowcolor=#00a3e0> 연도 | 팀 | G | PA | H | 2B | 3B | HR | R | RBI | SB | BB | SO | AVG | OBP | SLG | OPS | fWAR | bWAR |
2020 | MIA | 14 | 41 | 6 | 2 | 0 | 0 | 2 | 3 | 0 | 2 | 12 | .154 | .195 | .205 | .400 | -0.4 | -0.3 |
2021 | 40 | 128 | 25 | 4 | 1 | 8 | 16 | 13 | 0 | 6 | 33 | .205 | .242 | .451 | .693 | 0.2 | 0.8 | |
2022 | 58 | 174 | 27 | 4 | 0 | 5 | 12 | 11 | 1 | 11 | 54 | .169 | .224 | .288 | .512 | -0.7 | -0.5 | |
MLB 통산 (3시즌) | 112 | 343 | 58 | 10 | 1 | 13 | 30 | 27 | 1 | 19 | 99 | .181 | .227 | .340 | .567 | -0.8 | 0.1 |
5. 여담
-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마이애미 말린스 소속으로 112경기에 출전했는데 LG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NC에서 6개월간 활약했던 대니얼 카스타노가 마이애미에서 디아즈와 함께 뛰어서 친분이 있다. 삼성으로 오기 전 디아블로스 로호스 델 멕시코에서 호세 피렐라와 1달 가량 팀 동료로 같이 있었다. 디아즈의 삼성행이 확정되자 피렐라는 디아즈에게 삼성이라는 팀에 대해 조언해 주었으며 삼성 선수들에게도 따로 연락을 돌려 디아즈의 적응을 부탁했다. # 이로 인해 피렐라에 대한 삼성 팬들의 평가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 와이프는 2.2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인데, 업로드하는 사진의 수위가 상당하다. 후방주의 또한 한국 문화에도 관심이 많은 듯 다수의 한국 인플루언서와 업체를 팔로우하고 있다. # 남편과 함께 한국으로 온 것인지 계약 오피셜 발표 전부터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했으며 남편의 한국행 소식에 누구보다 가장 먼저 기뻐하고, 한국에서 살 생각에 대단히 설렜다고 한다.
- 삼성 라이온즈 입단이 확정되면서 디아즈는 2004년 트로이 오리어리 이후 무려 20년만에 삼성이 영입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출신 흑인 좌타 외국인 타자가 되었다. 백인 용병 좌타자로까지 확대하면 2020년에 왔던 다니엘 팔카 이후 외국인 용병 좌타자.[11]
- 키가 크고 비율도 매우 좋은 편이며, 외모도 준수하다.
- 유니폼에 마킹된 이름에서 ' 즈 '만 글자가 어색하고 크기가 큰데, 마킹지 폰트에 해당 글자가 없어서 '지' 자를 분리해서 만든 것으로 보인다. 사실 잘 알려진 거 같진 않지만 알버트 수아레즈도 같은 문제가 있었다. 급하게 1군에 콜업된 선수들의 유니폼에서 간혹 보이는 현상인데, 매우 빠른 속도로 삼성에 오게 된 디아즈도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 레알 마드리드 CF 선수인 주드 벨링엄과 닮았다.
6. 관련 문서
[1] 이름 Lewin은 '루인'으로 발음되는 영미권 이름이나, 선수 본인이나 중계진은 스페인어 발음법을 살려 '레윈'으로 발음한다. # 베이스볼 레퍼런스에서도 발음법을 'LAY-win'으로 안내하고 있다. 또한 스페인어 표기에서 'z'는 발음이나 표기로나 'ㅅ'으로 옮겨지므로 Díaz는 '디아스'로 표기한다. 삼성 영입 이후 구단에서 올린 유튜브 영상에서도 자막은 '르윈 디아즈'지만, 선수 본인의 발음을 들어보면 '레윈 디아스'에 가까움을 알 수 있다.해당 영상[2] 연봉 $50,000 / 옵션 $20,000[3] 라~이온즈의 디~아즈(어이!) 디~아즈 오오 디~아즈~ (어이!) 승~리를 위해 디~아즈~(어이!) 디~아즈 워어어어어~ (VIVA!) ×2[4] 어이 부분을 박수로 대체하기도 한다.[5] Let's Go 디아즈! ×8[6] 루벤 카데나스와 같은 방식으로 연호 응원을 먼저 사용하다가 응원가가 나왔다.[7] 투수의 경우 2017년 롯데 자이언츠가 파커 마켈의 대체 외국인 투수 닉 애디튼을 재차 방출하고 조쉬 린드블럼을 영입한 사례가 있다. 다만 파커 마켈은 정규시즌이 채 시작하기도 전에 교체되었으므로 삼성의 올 시즌 첫 번째 외국인 타자로 뛰었던 데이비드 맥키넌이 시즌의 절반을 소화한 것과는 차이가 있다.[8] 사실 오히려 대체 선수를 다시 대체하는 것은 다른 두 선수를 어느 정도 잘 뽑아야 가능한 일이다. 코너 시볼드나 데니 레예스가 합격점을 받지 못했다면 그 쪽에 교체 카드를 투자하고 울며 겨자 먹기로 카데나스를 밀고 갔을 것이다.[9] 이틀 전에 친 투런과 거의 똑같은 방향에 똑같은 비거리를 기록했다.[10] 그나마 성공 사례인 다른 선수들과 달리 맥키넌은 실패했다.[11] 오리어리는 한국 생활을 제대로 못해서 미국에 갔다가 다시 온 후 별다른 성적을 남기지 못한 채 멘디 로페즈가 대체로 들어와서 퇴출당한 적이 있다.[12] 수아레즈는 스페인어와 영어 둘 다 가능한데, 조국 베네수엘라는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가족이 미국에 있고, 본인도 미국 영주권이 있기 때문에 영어를 모국어급으로 잘한다. 그 때문에 통역자가 영어로 통역해줬고, 피렐라와 있을 때는 스페인어를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