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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우리 로드리게스 Aneury Rodriguez | |
출생 | 1987년 12월 13일 ([age(1987-12-13)]세) |
도미니카 공화국 이궤이 | |
국적 | [[도미니카 공화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93cm, 113kg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 입단 | 2005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COL) |
소속팀 | 휴스턴 애스트로스 (2011~2012) 삼성 라이온즈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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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2년 12월 18일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한 선발 투수.2. 선수 경력
2.1. 메이저리그
2005년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하였고 2009년 제이슨 해멀 트레이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옮겼다가 2010년 말 룰5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지명받았다. 2011년은 룰5 드래프트 규정상 메이저리그에서 풀타임을 뛰며 43경기(선발 8) 85⅓이닝 5.27 ERA 1승 6패 1홀드를 기록하였다.2012년은 빅리그 1경기 선발 등판 외에는 대부분 마이너에서 보냈다.
나이도 어린 선수이고[1] 메이저 풀타임경력을 지낸 점에선 기대되는 투수이지만 극심한 타고투저였던 리그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2012시즌 마이너리그에선 29경기(13경기 선발 등판) 92.2이닝 4승 7패 6.60이라는 처참한 기록을 기록했다는 점[2]에선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는 투수다.
여담이지만 이름 때문에 2013시즌의 별명은 A-ROD로 확정. 이 별명은 2013년 점점 묻히고 있으며 흑씹차, 흑션 등이 대세다. 와싯의 아들 아마우리 로드리게스란 별명도 있긴 한데 묻혔다.
2.2. 삼성 라이온즈
2013년 4월 12일 목동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정규시즌 첫 등판경기를 가졌다. 시범경기 및 2군 경기에서의 등판 성적이 좋지 않았을 뿐더러 상대 선발이 에이스 나이트였기 때문에 삼성팬들은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고 류중일 감독조차 6이닝까지만 버텨주면 좋겠다라고 말을 했을 정도였다.
비록 목표했던 6이닝은 채우지 못하였고, 6회 1사에서 보크 1개를 허용하긴 하였으나 5⅔이닝 4피안타 4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첫 등판에서 호투했다. 또한 시범경기 때 지적받았던 퀵모션도 보완했다.
4월 19일 대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발 유먼과 맞대결을 벌였지만 7이닝 4피안타 6탈삼진 5볼넷 3실점으로 첫 퀄리티스타트를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타자들이 유먼에게 완전 틀어막혀 결국 패전투수가 되었다. 3회에 집중타로 3실점한 것을 빼면 그럭저럭 던진 셈이지만 엠엘비파크 등에서는 흑션 드립이 흥했다.
4월 27일 무등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도 3회까지 2피안타 4탈삼진으로 잘 막아놓고 4회에 연속 볼넷을 허용하더니 최희섭에게 쓰리런을 허용하는 등 5이닝 5피안타 6탈삼진 4볼넷 3실점으로 시즌 2패를 기록하였다. 잘 던지다가 한 회에 갑자기 무너지는 등 본인 자체가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있지만, 지금까지 등판한 3경기동안 17⅔이닝을 던지면서 득점지원이 달랑 1점에 그치는 등 불운도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5월 3일 사직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는 타자들이 무려 10점을 득점지원해 주면서 7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 드디어 한국에서의 데뷔 첫 승을 신고하게 된다.
이후 5월 7일 ~ 5월 9일 삼성의 3연전 휴식일로 인해 1군 엔트리에 빠져 있다가 5월 15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6회말 갑자기 흔들리면서 2실점하며 퀄리티스타트엔 실패하였으나 이번에도 타선의 도움 속에 5⅔이닝 6피안타 4탈삼진 1볼넷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에 성공하였다.
5월 21일 대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2회초 일거 3실점하면서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결국 4회초 2사 만루의 위기를 만든 상황에서 3⅔이닝 5피안타 3탈삼진 3볼넷 3실점을 기록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하지만 후속투수 차우찬이 만루 위기를 잘 넘겼으며 이후 팀 타선이 폭발하며 역전에 성공함으로서 패전투수가 되지는 않았다.
5월 26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또다시 4⅔이닝 8피안타 4탈삼진 2볼넷 3실점을 기록하면서 두 경기 연속으로 5이닝도 챙기지 못한 채 강판당했으며, 타선이 상대 선발 이블랜드에게 틀어막히며 끝내 패전. 팬들에게 팀의 또다른 용병 밴덴헐크와 비교당하며 까였다. 특히 차우찬이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고 있어서인지 차우찬을 로드리게스 대신 선발로 돌리라는 팬들까지 나타났다.
6월 4일 목동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2회말에 강정호에게 솔포로를 허용하더니 3회말에는 박병호에게 투런포를 허용하는 등 5이닝동안 2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5볼넷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 물러났으며 팀도 상대 선발 나이트를 공략하지 못하고 1:3으로 패배함에 따라 패전투수가 되었다.
6월 9일 대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도 3회초까지는 좋은 피칭을 보였으나 4회초에 민병헌에게 의문의 솔로포[3]를 맞은 이후 흔들리더니 5회초 무사 만루 상황에서 김재호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한 이후 4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하고 차우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후 팀은 7회말 2점을 내는데 성공하면서 4:2로 승리하였다.
6월 20일 문학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서 2회말에 김상현에게 솔로포를 맞은데 이어 3회말에는 정근우에게 또다시 솔로포를 허용하였으나, 그 두 타석을 제외하면 좋은 피칭을 선보이면서 6이닝 3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3볼넷 2실점을 기록하였으며 팀도 이승엽의 통산 352호 홈런에 힘입어 5:2로 승리하며 5월 15일 이후 오랜만에 승리투수가 되었다. 특히 팀이 21일만에 거둔 선발승이자 6월달 들어 거둔 첫번째 선발승이었기 때문에 더욱 값진 1승이었다.
7월 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설상가상으로 병원에서 정밀검진한 결과 팔꿈치에서 뼛조각이 발견되었다는 진단이 나왔다. 결국 7월 24일 퇴출이 결정되었다. 대체 용병으로는 에스마일린 카리대가 오게 되었다.
도미니카로 돌아가면서 코리안 바베큐가 좋다며 이마트에서 석쇠와 숯을 잔뜩 사갔다고 한다. 그 외에도 고깃집에서 식사 중에 상추값이 올랐다는 이야기를 듣고 좋아하는 상추를 안 먹었다는 일화도 있다.
방출이후 윈터리그 말곤 소속팀이 없다. 윈터리그마저 2015년이후 안나오고있다. 아마 야구를 접은듯 하다.
3. 플레이 스타일
포심, 슬라이더의 비중이 90%가 넘는 투피치 유형의 선수이며 커브, 체인지업을 던진다. 포심이 140km/h 후반을 찍는 힘 있는 투수였다.4.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ERA | 피안타 | 사사구 | 탈삼진 |
2011 | 휴스턴 애스트로스 | 43 | 85⅓ | 1 | 6 | 0 | 1 | 5.27 | 83 | 34 | 64 |
2012 | 1 | 6 | 0 | 0 | 0 | 0 | 3.00 | 2 | 2 | 6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ERA | 피안타 | 사사구 | 탈삼진 |
2013 | 삼성 라이온즈 | 11 | 57⅓ | 3 | 5 | 0 | 0 | 4.40 | 46 | 32 | 46 |
<colbgcolor=#ffff88> MLB 통산(2시즌) | 44 | 91⅓ | 1 | 6 | 0 | 1 | 5.12 | 85 | 36 | 70 | |
KBO 통산(1시즌) | 11 | 57⅓ | 3 | 5 | 0 | 0 | 4.40 | 46 | 32 | 46 |
5. 관련 문서
[1] 1987년생으로 삼성 팀내에서 동갑으로 차우찬, 백정현 등이 있다.[2] 같은 리그에서 뛴 스캇 리치먼드의 경우 5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줬다.[3] 해설진도, 경기를 중계하는 엠스플 카메라도, 심지어 좌익수였던 최형우조차도 타구를 찾을 수 없었던 의문의 홈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