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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5:21

르완다/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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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시아
2.1. 대한민국과의 관계2.2. 중국과의 관계
3. 유럽
3.1. 독일과의 관계3.2. 벨기에와의 관계3.3. 프랑스와의 관계3.4. 영국과의 관계
4. 아프리카
4.1. 우간다와의 관계4.2. 부룬디와의 관계4.3. 콩고민주공화국과의 관계4.4. 콩고 공화국과의 관계4.5. 탄자니아와의 관계4.6. 가나와의 관계4.7. 모잠비크와의 관계4.8. 남수단과의 관계
5. 지역별 관계6. 관련 문서

1. 개요

르완다아프리카 연합에 가입되어 있지만, 주변국과는 사이가 좋지 못한 편이다. 정치적인 갈등이 심각한 편이지만, 르완다는 동아프리카 공동체에 가입했다. 무역관계에 있어서는 동아프리카 국가들과 교역관계가 높다.

2. 아시아

2.1. 대한민국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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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중국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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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는 독립 이후, 중국과 수교했다. 양국간 교류와 협력은 2000년대부터 늘어나고 있다.

3. 유럽

3.1. 독일과의 관계

독일은 19세기에 르완다를 식민지배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르완다를 식민지배했을 당시에는 현지 주민들의 두개골을 독일로 가져가는 만행을 저지르기까지 했다. # 다만 그 뒤의 벨기에와 프랑스의 만행이 워낙 커서 독일과의 관계는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양국은 매우 우호적이다.

3.2. 벨기에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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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식민지 지배를 당하고 르완다 내전이 일어나는 원인으로 이어졌기에 당연히 감정이 좋지 못하다.[1] 벨기에의 지배로 프랑스어가 널리 쓰였지만, 폴 카카메 대통령이 프랑스어를 배제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3.3. 프랑스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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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내전 당시 파병하여 후투 파워에게 무기를 대주고 훈련도 시켜주는 등, 학살을 조장하였기에 벨기에 못지않게 감정이 안 좋다. 이에 대한 건 르완다 내전 문서 참고.

이러한 일로 인해 폴 카가메 대통령은 반프랑스 노선을 걷고 있다. 원래 르완다는 벨기에 식민지배의 영향으로 프랑스어가 널리 쓰였고 프랑코포니에도 가입되어있으나, 폴 카가메 대통령은 프랑스어 배제정책을 펼치고 대신 모국어인 키냐르완다어와 영어를 공용어로 지정하였다. 같은 아프리카의 모잠비크처럼 영국의 식민지배를 경험한 적이 없는 나라임에도 영연방에도 가입되어있으며, 정부 홈페이지도 영어와 키냐르완다어로만 볼 수 있다. 이로써 영어가 프랑스어의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2021년 5월 18일에 마크롱 대통령은 르완다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3.4. 영국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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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는 영국의 지배를 받지 않았지만, 프랑스와 벨기에에 대한 반감으로 영연방에 가입되어 있다. 그리고 영어가 프랑스어보다 널리 쓰이고 있고 영국과의 관계도 강화하고 있다.

4. 아프리카

4.1. 우간다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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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와는 스와힐리어를 공용어로 삼았지만, 사이가 매우 안 좋은 편이다. 그리고 우간다와 르완다는 2019년에 '영토 침범' 사건을 두고 엇갈린 주장을 하면서 외교갈등이 발생되었다. # 단, 르완다는 2차 콩고 전쟁당시에 우간다와 협력해서 콩고민주공화국과 전쟁을 치른 적이 있었다.

4.2. 부룬디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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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적으로 심하게 대립하고 있지만, 주변국들과 비교하면 부룬디와는 사이가 좋은 편이다. 다만, 부룬디와의 갈등과는 별개로 아프리카 연합의 정회원국이고 양국은 콩고민주공화국을 견제하기 위해 동아프리카 공동체에 가입했다. 양국은 민족 구성도 비슷하고 벨기에에서 독립할 때에는 르완다와 연방국가 구성 논의도 있었을 정도로 가까운 관계고, 역사적으로도 비슷한 길을 걸어왔다. 무역관계에서도 다른 동아프리카 국가들의 비중이 매우 크다.

4.3. 콩고민주공화국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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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과는 사이가 좋지 못한 편이다. 애초에 민족 문제로 인해 콩고와 대립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르완다 내전당시에 피난민들이 콩고민주공화국으로 이주한 적이 있었다. 게다가 2차 콩고 전쟁까지 치른 적이 있었다.

사실 가장 큰 문제는 콩고가 어떤 식으로든 나라의 안정을 되찾고 국력을 키우게 되는 순간 르완다는 위험해진다는 것.[2] 콩고가 인구나 면적 면에서 상대도 안 될 만큼 거대한 강국이어서 자신들이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순간 무슨 일을 벌일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르완다는 동아프리카 공동체에 가입해서 콩고민주공화국을 견제하고 있다.

2019년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가 퍼질 조짐을 보이자 르완다는 국경지역을 폐쇄했다. #

4.4. 콩고 공화국과의 관계

콩고민주공화국과는 정치, 외교적으로 사이가 나쁜 것에 비해 국호가 비슷한 콩고민주공화국의 옆나라인 콩고 공화국과는 사이가 나쁘진 않다. 양국 둘 다 고릴라가 서식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국가들이다.

4.5. 탄자니아와의 관계

탄자니아와는 아프리카 연합, 영연방, 동아프리카 공동체에 가입했지만, 사이가 좋지 않다. 다만, 무역관계에 있어서는 높은 편이다.

4.6. 가나와의 관계

가나와는 매우 우호적이다. 르완다 내전당시에 가나군이 가나인들은 가장 많은 시민들을 구출한 적이 있었다. 양국은 아프리카 연합, 영연방의 회원국들이다.

4.7. 모잠비크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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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와는 양국이 포르투갈과 벨기에의 지배에서 각각 독립한 뒤에 수교했다. 양국은 아프리카 연합, 프랑코포니, 영연방 회원국에 속해 있다. 그리고 일부 교류가 존재한다.

4.8. 남수단과의 관계

남수단은 수단에서 독립한 이후, 르완다와 수교했다. 양국은 동아프리카 공동체, 아프리카 연합의 회원국들이다. 그리고 르완다는 남수단에 평화유지군을 파병했다.#

5. 지역별 관계

6. 관련 문서



[1] 아예 르완다에서는 현지 어린이들이 벨기에 국기를 그리고 벨기에 국기에 불을 붙여 불 지르는 화형식이 아이들이 놀이거리이다.[2] 이는 르완다 뿐만 아니라 부룬디나 우간다, 콩고 공화국 같은 콩고 민주 공화국과 인접한 아프리카의 다른 이웃나라들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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