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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リング」シリーズ스즈키 코지의 호러 미스터리 SF소설 시리즈.
당초 작가가 미스터리 소설 신인상인 요코미조 세이시 미스터리 대상에 응모했다가 수상은 못 했으나, 최종선고까지 남았던 것을 계기로 출판까지 이어진 케이스다.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SF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인지 한국에선 호러 미스터리 장르보단 SF 장르라고 생각하는 논조가 있는 듯 하나, 시리즈가 전부 호러 미스터리 장르를 전문으로 다루는 카도카와 호러 문고에서 출간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이 시리즈는 호러 미스터리가 메인이 맞다. 이 부분은 한국 독자들 입장에서 당시 카도카와 호러 문고의 경향성에 대한 몰이해가 불러온 오해로 보이는데, 시리즈 2편인 라센 출간 전 해부터 시작된 카도카와의 “일본 호러 소설 대상”은 초창기에 이러한 SF적인 요소가 도입된 호러 미스터리 작법의 작품들이 강세를 보인 시기였다. 패러사이트 이브, 13번째 인격, 레프트 핸드 등이 그러한 예시로, 링 시리즈는 일본의 호러 미스터리계에서 그러한 초창기 흐름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으며, 그러한 참신함이 평론적으로도 고평가를 받았다.[1]
출간되고 당시 일본 열도의 호러 붐을 주도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했으며, 한일 양국에서 영화화되었다.
보고 나면 1주일 후 본 사람이 심장마비로 죽게 되는 의문의 비디오 테이프에 관한 이야기가 주요 내용이다. 소설 1편에서 묘사된 바에 의하면 저주받은 자는 1주일 뒤 이상한 느낌을 받게 되고 이에 주변을 둘러보다 거울을 본 순간 폭삭 늙어버린 자신의 모습을 보고 심장마비로 죽는다고 묘사된다. 프롤로그의 희생자는 상세 묘사는 없지만 거울을 본 이후 거울 앞에서 죽었다는 묘사가 나오며 류지가 죽을 때 거울 안에 심하게 늙은 자신의 모습을 본다고 묘사된다. 이는 100년 뒤의 본인 모습이라고 한다.
대중들에겐 특히 영화에서, 지금도 회자하는 귀신이 TV 속에서 기어 나오는 장면으로 유명하다.
소설은 링, 링2 나선, 링3 루프, 링 외전 버스데이로 구성, 이후 세월이 흘러 2012년 5월 소설 S가 출간되었다. 그리고 S 전반부를 영화로 제작한 사다코 3D, 2013. 8. 30일 S 종반부에 해당하는 내용을 영화로 제작한 사다코 3D 2가 개봉되었다. 국내에선 좀 뜬금없게도(?) 2015년 10월경에 황금가지에서 개정판이 나왔다.
링을 귀신 이름으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주온이 귀신 이름이 아닌 것처럼 링은 작품의 제목이다. 링의 의미는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지만, 스토리를 고려해보면 고리(링)처럼 돌고 도는 이야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 이런 상황을 뜻하는 불교 용어로 윤회가 있는데, 윤회는 일본어로 린네(りんね)라고 발음된다. 후속작의 제목들도 3부까지는 전부 '나선', '루프' 등 윤회를 연상시키는 부제.[2]
2. 모티브
MBC 예능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해당 이야기의 실존 모델이 1910년대 말 있었으며, 일련의 사망 사건 역시 실존했다고 방영한 바 있는데, 사실 서프라이즈 내용이 상당수 그렇듯 실제 내용에서 멋대로 짜집기한 것이다. 사다코의 어머니인 야마무라 시즈코는 영능력자 미후네 치즈코를 모델로 한 것이 맞지만, 사다코는 타카하시 사다코를 직접 모델로 한 건 아니고 이름만 땄다. 일부는 인물 모델이 아닐까 하는 견해도 있기는 하지만 공식적으로는 '이름만'이다. 또한 같이 후쿠라이 교수의 초능력 검증 실험에서 소개되었던 미후네 치즈코, 나가오 이쿠코와는 달리 타카히시 사다코는 남아 있는 자료가 거의 없다 보니 그 실상에 대해서도 의문이 상당히 많이 남는 인물이다.현대에 출판된 타카하시 사다코에 관련된 출판물들도 작가의 상상력이 많이 동원된 탓에 책마다 내용이 조금씩 다른 경우도 많다. 유독 다른 두 명에 비해 타카하시 사다코가 영능력이 뛰어났다는 서술이 종종 보이기도 하는 데 없는 자료를 보완하기 위해서 상상력을 동원하다 보니 그리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사다코가 특별히 뛰어났다는 자료는 딱히 없으며, 실험이 끝난 후에 여생에 대한 기록도 전혀 없다보니 신비성에 의해 의도치 않게 과대포장되어버린 케이스가 아닐까 생각된다.
후쿠라이에 의해 소개되었던 3명 다 투시와 염사 능력을 갖춘 영 능력자로 알려졌다. 비교적 자료가 많이 남아있는 이쿠코가 아닌 자료가 거의 없는 사다코의 이름을 굳이 딴 것도 오히려 자료가 별로 없기 때문에 쓸데없이 실존 인물과 비교당하지 않으면서 '영능력자'라는 이미지만 유지한 채 자유롭게 오리지널로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닐까 하는 견해도 있다. 기타 내용은 이 글도 참고.
3. 시리즈명
- 링 1
- 링 2 : 라센
- 링 3 : 루프
- 링 0 : 버스데이
- 에스
- TIDE
- 사다코
4. 소설
- 일본: 카도카와 쇼텐이 영화부터 책까지 저작권 전체를 담당하고 있다. 일반 책은 최근 몇 판 정도 재판되었으며, 전자책(e-book)도 나왔다.
- 한국: 2000년 전까지 씨엔씨미디어가 소설판 전체의 판권을 소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2003년 재출간한 황금가지가 한국판으로 출간된 소설판만 판권을 유지 중.
4.1. 링
어느 날 젊은 남녀 4명이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2명은 커플이었는데 차 안에서 야릇한 것을 시도하려다가, 다른 한 명은 남자였으며 오토바이를 몰고 가던 중에, 마지막 한 명은 주인공의 조카였으며 부모님이 안 계시는 집에서 홀로 있다가[3] 사망했다(부모님은 요미우리 자이언츠 경기관람을 갔다)[4].주간지 기자 아사카와 가즈유키는 우연히 사건에 대해 알게 되고 흥미를 느껴 조사를 진행하다 죽은 남녀가 묵었던 펜션에서[5] 의문의 비디오 테이프를 발견하고[6]그것을 보게 된다. 영상이 끝난 뒤 영상을 본 자는 일주일 후 죽게 될 것이라는 경고와 함께 저주를 풀 수 있는 방법이 다른 방송 장면으로 녹화돼 지워져 있음과 동시에 정체불명의 괴전화가 걸려왔다[7].
테이프의 이상한 내용에 겁먹은 아사카와는[8] 고등학교 동창 타카야마 류지와 상담하게 되고 둘은 조사를 진행하던 와중 야마무라 사다코라는 여인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고[9] 진실을 밝혀간다.
4.2. 링2 나선
1990년, 부검의 안도 미스오는 심장마비로 사망한 타카야마 류지의 대학 시절 동기였다. 안도는 타카야마의 시신을 부검하고 류지와 같은 증상으로 심장마비를 일으켜 죽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개인적인 조사를 시작한다. 그리고 류지의 제자 타카노 마이와 사망자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 링 모양의 바이러스를 발견하게 된다.4.3. 링3 루프
2035년, 세계는 전이성 인간 암 바이러스로 공포에 떨고 있었다. 의대생 카오루는 아버지 히데유키와 사랑하는 여성 레이코를 구하기 위해 바이러스의 정체를 추적한다. 조사 도중 카오루는 거대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루프 안에 그 답이 있을 거라 예상하고 가상현실 세계로 뛰어든다. 그곳엔 보고 나면 1주일 후 죽게 되는 비디오 테이프와 그것을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가 있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타카야마 류지 항목 참조.4.4. 링 외전 버스데이
타카노 마이, 야마무라 사다코, 레이코. 이 전작에 등장하는 여성 셋의 에피소드를 다룬 이야기로, 세 가지 이야기는 모두 탄생이라는 키워드를 품고 있다. 외전격이긴 하지만 내용이 겉돌지 않으며, 특히 레이코가 등장하는 세 번째 에피소드는 소설 링 세계관의 결말을 품고 있는 만큼 소설 링 시리즈를 종결하는 나름 비중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4.5. 에스
4.6. 타이드
5. 등장인물
6.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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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일본 오리지널 판
6.1.1. 링
자세한 내용은 링(일본 영화) 문서 참고하십시오.6.1.2. 링 - 라센
링:라센 Rasen | |
감독 | 이다 조지 |
원작 | 링 2 나선 |
개봉일 | 1998년 1월 31일 |
배급 | 도호 |
음악 | La Finca |
시간 | 97분 |
1편처럼 소설 2권을 원작으로 영화화한 속편. 내용도 원작과 비슷하게 흘러간다. 다만 영화 1편 결말에서 이어지는 내용이 궁금해 보는 사람들에겐 조금 맥 빠지는게, 시간상으론 1편에서 바로 이어지지만 주인공은 1편 남 주인공의 친구인 안도 미스오이며, 정작 1편의 여 주인공은 영화 후반부에 그냥 사망했다는 언급과 함께 흑백 장면으로 등장 끝. 다만 좀 뜬금없다면 뜬금없게도 전작에서 사망한 남자 주인공 류지가 여차저차해서 조연급으로 등장한다.
한국에선 링의 흥행 부진 영향인지 번역의 퀄리티가 심하게 떨어진다. 같은 사람 이름이 수시로 표기가 바뀌거나 바이러스(ウイルス)를 계속 '윌스'라고 번역하는 등 발번역이 심각하다. 일본은 고전 라틴어를 해당 단어의 어원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우이르스라고 읽는다. 한국에선 예전 독일 번역의 영향 때문인지 오래된 책에서는 비루스라고 쓰기도 하지만 대부분 바이러스라고 쓴다. 안그래도 난해한 내용으로 일본 원어민에게도 이해가 상당히 어려운 작품인데 발번역까지 겹쳐서 최악의 결과물이 나왔다.
특이하게도 후속작인데도 불구하고 개봉일이 1편과 똑같은데 이는 1편 촬영 때 아예 라센의 촬영까지 동시진행해서 그렇다. 류지 정도를 제외하고는 감독이나 각본가는 물론 주요 출연진과 캐릭터들까지 전부 다른 것도 이 때문. 이렇게 동시촬영에 동시개봉까지 강행해가면서 만든 이유가 있는데, 링 1편을 본 후 뒷이야기가 궁금해진 관객들이 뒤이어 2편까지 관람하도록 유도해 흥행을 더욱 불리려던 속셈이 있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라센이 호러영화의 걸작으로 남은 1편에 비해 그 완성도가 너무 뒤떨어진다는 점이였고, 결국 평가는 물론 흥행까지 바닥을 치면서 사실상 잊힌 후속작 취급을 받으며 묻히고 말았다. 이후 나카타 히데오가 따로 만든 링 2가 개봉한 1999년에 똑같이 나선이 원작인 TV 시리즈가 방영되면서 확인사살까지 당하기에 이른다.
특이사항으로는 링 라센의 장면들이 김정민의 Yesterday의 뮤직비디오로 사용되어 한편의 로맨스 뮤비가 되었다.
6.1.3. 링2
<colbgcolor=#0E0C0D><colcolor=#9F4F2D> 링 2 (1999) リング2 | |
장르 | 공포, 미스터리 |
감독 | 나카타 히데오 |
원작 | 스즈키 코지 소설 '링 (リング)' |
주연 | 나카타니 미키 |
음악 | 카와이 켄지 |
배급사 | 도호 |
개봉일 | 1999년 1월 23일 |
상영 시간 | 95분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소설 2권을 원작으로 한 속편인 라센과 달리 영화판 오리지날 각본으로 제작된 또 다른 2편이다. 1편의 감독인 나카다 히데오가 라센이 마음에 들지 않아 원작 소설이 아닌 본인만의 오리지날 각본으로 만들었다는 후문이 있다. 1편의 남주와 여주도 약간 등장하지만 여기도 실질적인 주인공은 라센에서 등장한 타카노 마이다.
동시제작에 동시개봉이라는 모험을 시도했다가 쫄딱 망한 라센과는 달리 흥행은 꽤 성공했다.
6.1.4. 링 0 - 버스데이
링 0 - 버스데이 リング0 バースデイ | |
감독 | 쓰루타 노리오 |
원작 | 링 버스데이 챕터 2 레몬하트 |
개봉일 | 2000년 1월 22일 |
배급 | 도호 |
음악 | Shinichiro Ogata |
시간 | 95분 |
틀은 이전에 묘사되던 사다코의 과거사와 비슷하나 설정이 다소 변경됐다. 우선 헤이하치로 교수가 사다코의 생부가 아닌 양아버지로 나오며 초능력 실험에 모든 걸 쏟아부었다가 폐인이 됐다는 기존 스토리도 폐기되었는지 나이는 들었지만 꽤나 정정한 모습으로 나온다. 이보단 사다코의 죽음과 흑화에 대한 묘사가 훨씬 더 많이 달라진 편에 속하는데, 기존 설정에선 아버지가 입원한 요양병원의 의사에게 강간당한 후 우물에 던져짐으로서 지금의 원혼이 되었었다면 버스데이의 스토리에선 완전히 흑화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재앙이 되어버린 사다코를 헤이하치로가 막기 위해 존속 살해했다는 것으로 변경됐다.
6.1.5. 그 외
2012년 출간된 소설 에스를 원작으로 한 사다코 3D라는 영화가 있다. 2편까지 나왔다. 기타 내용은 에스 항목 참조.2016년 사다코 대 카야코란 영화가 나왔다. 즉, 주온 시리즈에 나오는 카야코랑 대결. 자세한건 항목 참조.
2019년에 사다코 3D를 무시하고 링2에 바로 이어지는 사다코(2019)가 나왔고, 2022년에는 사다코 DX가 개봉되었다.
6.2. 한국판 리메이크
자세한 내용은 링(한국 영화) 문서 참고하십시오.6.3. 미국판 리메이크
자세한 내용은 링 시리즈(미국 영화) 문서 참고하십시오.6.4. 링스
자세한 내용은 링스(영화) 문서 참고하십시오.7. 드라마
7.1. 링 드라마 스페셜
1995년 8월 11일에 후지 테레비에서 2시간 스페셜로 방영되었다.7.2. 링 최종장
후지 테레비 목요극장 | ||
1998년 4분기 | 1999년 1분기 | 1999년 2분기 |
잠자는 숲 | 링~최종장~ | 아프리카의 밤 |
7.3. 라센
후지 테레비 목요극장 | ||
1999년 2분기 | 1999년 3분기 | 1999년 4분기 |
아프리카의 밤 | 라센 | 위험한 관계 |
8. 코믹스
링 시리즈의 원작 소설과 영화가 히트를 치고 있을 무렵인 1999년부터 2003년 당시까지 오리지널 소설과 영화로 나온 설정, 내용을 적당하게 섞어서 만화화하여 출간하였으나 에피소드 간의 이야기 연관성은 다소 어긋나는 면이 있고, 심지어 원작 소설 중에서도 링 3는 어떤 까닭에서인지 아예 만화화조차 이뤄지지 않았다.현재는 당연히 절판되었다. 혹여나 구할 사람이 있다면 그나마 중고도서를 찾아봐야 할듯.
8.1. the Ring
1999년 4월 15일에 서울문화사에서 출간. 스즈키 코지 원작에 이나가키 미사오가 작화를 담당했다. 상, 하권의 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큰 줄기는 영화판을 따라가지만 일부 소설판의 설정을 버무린 흔적이 있다.8.2. the Ring 2
2000년 12월 30일에 서울문화사에서 출간. MEIMU가 작화를 담당했으며 1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쪽은 아예 영화판의 2편인 <링 2>를 만화화하였기 때문에 소설 2, 3편과는 아예 관련이 없다. 다만 호러적인 채색을 다소 완화해서 그 자리에 멜로드라마적인 연출을 넣었다고 작가가 후기에서 밝혔다. 이 때문에 영화의 결말이나 주제를 놓고 비교했을 때 만화판이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영화판은 원념이 누군가에게 전이되어 끝없이 이어지는 공포에 초점을 맞췄다면, 만화판은 소중한 사람을 잃어 정체된 마음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간다는 희망에 초점을 맞췄다.8.3. 라센
2003년 1월 10일에 서울문화사에서 출간. 스즈키 코지 원작에 미즈키 사쿠라가 작화를 담당했으며 1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쪽은 스토리라인의 큰 줄기가 오리지널 소설의 2편 쪽이라서 영화의 설정과 충돌이 일어나는 경우가 비교적 잦다. 영화판에서는 아사카와 레이코가 사건 규명을 위해 다카야마 류지와 협력해 뛰어다니고 이의 영향을 받은 1편, 2편 만화에서도 그 설정을 유지하고 있지만 라센 만화판에서는 원작 설정 그대로 아사카와 가즈유키가 사건 규명을 위해 뛰어다니다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설정이 짜여져 있다. 대체적으로는 소설의 묘사를 그대로 옮기고 있지만 일부 장면에 있어서는 영화 설정 등을 차용하기도. 원작 소설이나 영화에 비해 내용 전개 면에서 생략이 다소 심한 편.8.4. the Ring 0
2003년 1월 10일에 서울문화사에서 출간. MEIMU가 작화를 담당했으며 1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일 작가가 만화화해서 펴낸 the Ring 2처럼 영화판 링 0를 만화로 옮긴 것이기에 주요 캐릭터 몇 명(도야마, 사다코, 시게모리 등)을 제외하고는 원작 소설과의 공통점을 찾아보기가 어렵다.8.5. Birthday
2003년 1월 10일에 서울문화사에서 출간. 스즈키 코지 원작에 MEIMU가 작화를 담당했으며 1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에피소드에 따라서 원작의 재현도가 떨어지는 부분도 있으나 원작 소설의 스토리 라인을 그대로 따라가는 편. 다만 링 3 - 루프 편으로 이어지는 떡밥은 코믹스 시리즈에서 배제된 편이라서 그런지 원작 소설의 세 가지 에피소드 중 마지막 편인 '해피 버스데이'는 수록되지 않았다. 대신에 수록된 것은 '사다코'.수록된 에피소드는 다카노 마이가 어느 건물 옥상에서 야마무라 사다코를 출산하며 죽어가는 과정을 묘사한 '허공에 뜬 관'과, 아사카와의 동료 기자인 요시노가 도야마를 찾아내 작중 시점으로부터 24년 전의 야마무라 사다코에 대해 취재하는 이야기와 도야마의 최후를 그린 '레몬 하트'가 있다. '사다코'는 작중 시간대상 이 두 에피소드의 사이에 있었던 일.
8.6. 사다코 씨와 사다코 쨩
야마무라 사다코와 동명이인인 소녀 사다코가 주연인 스핀오프 힐링 개그물 만화. #9. 게임
9.1. 링 (2000년의 게임)
카도카와와 아스믹에이스가 공동명의로 발매한 액션어드벤쳐게임. 기종은 드림 캐스트. 배경은 미국으로 일본판 링의 세계관을 계승하여 링2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오리지널 에피소드이다. 원작과의 차이점은 사다코의 저주가 비디오가 아니라 RING이라는 이름의 저주받은 게임소프트로 등장한다.딱히 재미있는 것도 아니고 완전히 허접하지도 않은 그저 그런 게임.
9.2. 링 인피니티
카도카와에서 발매된 어드벤쳐게임. 기종은 원더스완.9.3. 링·사다·공포
반다이 남코에서 발매된 모바일 게임.9.4. 기타
비대칭 서바이벌 공포게임 DEAD BY DAYLIGHT의 신규 DLC로 콜라보레이션이 이루어졌으며 사다코가 살인마로, 요이치 아사카와가 생존자로 출시 됐다.[1] 물론 후기작으로 갈 수록 호러, 미스터리보다 SF나 메타픽션적인 농도가 점점 진해지면서 장르적으로 해체되는 면이 있다고 평가 받는다[2] 사다코가 나오는 저주받은 비디오는 다른 사람에게 보여줘야만 저주를 피할 수 있다는 특성 때문에 저주가 돌고 돌며, 3부인 링 -루프-는 타카야마 류지가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윤회를 보여준다.[3] 콜라를 마시던 중이었다.[4]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하나 더 있었는데 사망 당시에 알 수 없는 어떤 존재에게 압박을 받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일례로 소설의 첫 시작은 주인공의 조카로 부터 시작하는데 홀로 있는 집안에 어떤 다른 것이 있음을 감지하고 불안감을 느낀 것이었고, 오토바이를 탄 남자는 오토바이를 몰고 가던 중 신호가 걸려 대기중이던 와중에 옆의 가전 상점에 진열된 TV쪽으로 고개를 돌렸다가 무엇에 놀란듯 허겁지겁 자신의 헬멧을 벗으려다 사망했다. 커플의 경우는 더 황당했는데 준비까지 마친 상황에서 무슨 이유에서인지 서로에게서 벗어나려는 모습의 시신으로 발견된 것이었다.[5] 한 리조트의 빌라 로그 캐빈으로 B-4호였다. 그리고 사다코가 던져졌던 우물은 바로 이 B-4호의 거실 아랫쪽, 그러니까 VCR이 위치한 아랫쪽이었다.[6] 아사카와가 이를 습득하게 된 것은 펜션안에 있던 방명록에 남겨진 글들을 통해서였는데 펜션이 있는 리조트에는 비디오 대여시설이 있었고 호러 영화 섹션에서 아무런 레벨도 붙여지지 않은 비디오 테이프를 발견해 보게 된 것이었다. 원래 그 테이프는 사망한 젊은 남녀가 묵기 몇 주 전 동실에 묵었던 한 일가족의 것이었는데 어린 아들이 자기가 즐겨보던 프로를 녹화하기 위해 가지고 온 것이었고 놀고 지내다보니 이에 대해 까맣게 잊고 있었던 것이다. 이후 집으로 돌아갈 때가 되어 귀가 중이던 와중에 아들이 테이프를 두고 온 것을 깨닫고 다시 찾아와야 한다고 졸랐으나 너무 멀리 떨어져 있었던 관계로 아이를 단념시키고 그냥 두고 온 것이다(즉 비디오 테이프는 이들 가족이 돌아가고 나서도 녹화 상태였던셈.). 결국 이들의 부주의로 인해 자신들은 모면했지만 뒤에 왔던 이들이 당한 것.[7] 아무런 소리도 없이 침묵만 계속되었다.[8] 아사카와는 처음에 그 테이프의 내용이 어떤 괴방송의 한 장면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으나 동창인 타카야마 류지를 통해 전파로 수신된 영상이 녹화된 것이 아닌 어떤 초능력자가 염력으로 투사해서 영상화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경악한다.[9] 초능력 현상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던 미우라 박사가 소장하고 있던 염력시험 결과물을 찾던 중 알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