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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6:30

마녀의 도시/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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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도시
등장인물 설정


1. 개요2. 주역3. 게헨나
3.1. 고위 귀족
3.1.1. 공작
3.1.1.1. 전 공작3.1.1.2. 현 공작
3.1.2. 백작
3.1.2.1. 전 백작3.1.2.2. 현 백작
3.1.3. 남작
3.1.3.1. 전 남작3.1.3.2. 현 남작
3.2. 일반 마녀3.3. 견습마녀3.4. 시민/노예
3.4.1. 미마야 타카쇼
4. 현세
4.1. 위치포인트 소속4.2. 추방자
4.2.1. 공적
4.2.1.1. <물병자리의 마녀> 에아 사달멜리크4.2.1.2. <비겁의 마녀> 파올라 소치틀4.2.1.3. 클리포트
5. 헥센나흐트6. 선대 마녀7. 기타 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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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녀의 도시의 등장인물에 대한 문서.

2. 주역

3. 게헨나

3.1. 고위 귀족

게헨나 내에서 업적으로든 실력으로든 뛰어난 인물들은 오등작[1]을 봉작받으며 그만큼 마녀내에서도 한층 큰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작위를 수여 받는 기준은 게헨나를 만들었을 때 큰 도움을 준 마녀들일수록 높은 작위를 줬다고 한다. 현재 작위가 높은 마녀들이 위계가 높은 이유도 그 당시 게헨나를 만드는 일에 도움을 줄 수 있었던 마녀들은 당연히 위계가 높은 경우가 많았고, 그게 그대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재시점에서는 3명의 공작, 7명의 백작[2], 32명의 남작으로 총 42명의 고위 귀족이 존재하며 이들은 공통적으로 아르스 마그나 타운(속칭 화이트 타운)에 거주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3]

또한 이들은 주기적으로 모여서 앞으로의 게헨나의 운영에 관한 회의를 하기도 하지만 이 또한 어디까지나 자율인지 케테르 공작은 후술하듯 스스로 은거를 시작한 뒤 단 한 번도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고, 추방자 사건 때 참석한 회의 때 10명의 남작, 2명의 백작, 1명의 공작만 참여했다는 언급이 있다.

3.1.1. 공작

3.1.1.1. 전 공작
3.1.1.2. 현 공작
이름 : 티아 칼리오스트로
나이 : 불명
종족 : 인간 → 마녀
칭호 : 현묘의 마녀
신분 : 백작 → 공작
위계 : 23
자성마법: 불명}}}에메랄드 타블렛의 초대 학회장. 귀족영애 하면 떠오르는 외양과는 달리 몹시 아줌마스러운 수다쟁이의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닳고 닳은 게헨나의 거대 학회장답게 신시우와의 대담에서 속에 칼날을 숨긴 달콤한 조건들을 제시하면서 신생 헤세드 학회에 대한 적대적 합병을 시도하려 하는데, 시우가 이에 대해 부정적 유보의 입장을 밝히자 곧바로 행동에 착수하여 군소 학회들에 영향력을 행사, 시우와의 교류를 차단하여 버리는 등 에렐림에 이은 게헨나 내부의 정적 포지션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후 시우가 캐슬의 영향이 적은 군소 학회들과 협력 계약을 맺으며 어떻게든 저항하려 하자, 시우에게 공적 연인이 있다는 정보를 가십지에 풀어버리겠다고 협박한다. 학회 설립의 주된 목적 중 하나가 학회의 영향력을 키운 뒤 연구 협력을 빌미로 린네와 도로시를 초빙하여 게헨나에 들이는 것이었던 만큼, 시우에게는 무슨 일이 있어도 피해야 되는 상황. 결국 4할에 가까운 의결권을 넘겨줄 수밖에 없나 고민하던 시우는, 그간 수집한 정보에서 칼리오스트로 백작이 3개월쯤 전부터 마치 사람이 바뀐 것 같다는 주변인의 평가와, 백작이 착용하고 있던 반지에서 위화감을 느꼈던 것을 기억한다. 아티팩트에 관한 책을 뒤지던 시우는 해당 반지가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아티팩트라는 정보를 알아내고, 속삭임의 마녀 릴리스나 혹은 솔리두스 상단의 누군가가 스파이로 잠입한 것이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

시우는 다음날 항복을 가장해 캐슬에 방문하고, 백작의 연구 논문을 짜깁기한 표절 논문을 보여줬는데도 별 반응이 없는 점에서 그녀가 가짜라 확신한다. 가짜 백작을 제압하며 반지를 파괴한 시우는 그녀의 본모습이 앳된 소녀인 것을 보고 당황하고, 그 순간 진짜 칼리오스트로 백작이 나타난다. 그리고 사실 가짜 백작 신디 칼리오스트로는 진짜 백작이 비밀리에 계승을 준비하던 견습마녀였던 것을 밝힌다. 가짜가 적대 세력의 스파이임을 밝히는 것만이 현 상황의 유일한 타개책이었던 시우는 결국 체념하고 진짜 백작과 독대한다.

마침내 대면한 진짜 백작과 대화를 나누며 시우는 왜 견습마녀를 이렇게 꽁꽁 숨겼는지 묻고, 백작은 요즘처럼 분위기가 흉흉한 때에 계승했다가 학회가 휘청이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밝힌다. 함께 꿈을 쫓아온 동료 마녀들을 지키고 싶었다고 은근히 약점을 노출하지만, 시우는 그걸 듣고도 당장 그것을 약점을 잡아 활용하기보다는 일단은 호의를 사는 것이 맞다고 판단하고 다음을 기약한다. 이를 본 백작은 당장의 불만을 억누르고 미래를 기약하는 판단과 신디가 가짜임을 알아챈 눈썰미를 크게 칭찬하며 기존보다 훨씬 조건이 좋은 협력 계약을 맺자고 제안한다.

본래 백작은 헤세드 학회가 이 정도의 수작을 이겨내지 못하면 차라리 합병하는 게 나을 것이라 생각[4]해서 신디의 행위를 묵인했지만, 여지껏 정치적 공격을 이리저리 피해가며 출중한 능력을 증명한 시우의 학회를 무리하게 삼키는 것은 독이 될 거라 판단한 것이다. 아무리 철저하게 교육하고 계승을 비밀리에 진행한다한들 계승 후 학회가 잠시간 흔들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인데, 그 사이 진리진명 학술회가 움직일 것은 뻔한 일이고 거기에 무리하게 삼킨 헤세드 학회가 내부 갈등까지 초래하면 안 하느니만 못한 합병이 되기 때문. 신디는 계승 전에 어머니에게 성과를 보여주어 안심시키려는 욕심에 여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 게다가 계승을 앞둔 어머니로서는 여태 온갖 위업을 달성하며 능력을 증명해온 시우가 딸에게 앙심을 품고 정적으로 남는 것을 바라지도 않았을 것이다. 여태 신디의 정치질을 겪어 온 시우는 이런 속내를 예상하고 이 제안이 순수한 호의에서 오는 것만은 아님을 알아챘지만, 결국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제안임은 틀림없었기에 기쁘게 이를 받아들인다.

시우가 도로시의 복수를 마치고 게헨나로 귀환한 시점에선 사실상 은퇴하면서 공석이 된 케테르의 자리를 이어 공작으로 승작한다. 직후 백작 자리에 시우의 이름이 거론되자 시우가 복수 과정에서 아무런 인명 피해 없이 오로지 공적만 사냥한 점을 들어 시우가 백작 자리에 충분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평의회를 설득하고, 시우의 스캔들을 터뜨렸던 가십지[5]에 이번에는 시우에게 긍정적인 기사를 싣게 해서 지원사격을 해준다.

3.1.2. 백작

3.1.2.1. 전 백작
3.1.2.2. 현 백작

3.1.3. 남작

3.1.3.1. 전 남작
3.1.3.2. 현 남작
그러나 설정상의 강력함에도 불구하고 작중에서의 전투장면을 보면 샤론과의 승부를 제외하고는 시우와 파올라 소치틀에게 상성상의 불리함 탓에 연거푸 패배하는 모습만 보여서 어쩐지 전투력 측정기로 전락해 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있다.
시우와의 대결에서는 마법을 재밍해내는 그림자의 법칙과 근접전투 스타일 때문에 고전하다가 굴욕적인 패배를 당하여 자신의 마녀명을 걸고 샤론을 건드리지 않기로 맹세했으며, 파올라 소치틀과는 아카데미 동기로 꽤나 깊은 교분을 가졌던 탓에 친우가 이 이상 악행을 저지르지 않도록 자기 손으로 그 굴레를 태워주려고 전투를 벌였다가 그녀가 부리는 호문쿨루스들에게 패해 사로잡혔으며 아직 본인을 친구라 생각하는 파올라가 베푼 동정으로 목숨만 연명하는, 박제당한 표본 꼴의 포로 신세가 되어있다.
이후 결박을 찢고 탈출하였다가 시우와 엘로아에게 구조[8]되어 위치포인트 광화문지부에 파올라의 위치와 상세한 계획을 알린다. 일련의 사건들이 마무리된 후, 자신의 재산을 위치포인트에 모두 증여하고,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었던 파올라의 시신을 넘겨받아 그녀의 연구결과물들과 함께 자신의 불로 화장한다.
이름 : 소피아 아베느가
나이 : 180대
종족 : 인간 → 마녀
칭호 : 짐승의 마녀
직업 : 트리니티 아카데미 수석 교수
신분 : 남작
위계 : 불명
자성마법 : 변신, 사육
}}}
풀네임은 소피아 아베느가. 변신마법과 짐승을 다루는 대마녀.

선대 메리골드와 선대 아베느가는 매우 친밀했기 때문에 소피아 또한 선대 메리골드와 우호적인 관계였으며 자신보다 20년 늦게 마녀가 된 아멜리아를 마치 여동생처럼 보살펴준다.

다만 소피아가 140년 동안 자리를 비울 때 아멜리아는 완전히 망가져버렸고[11] 결국 뒤늦게나마 자신의 부족함을 탓하며 아멜리아가 조금이라도 다시 감정을 되찾을 여지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12]

아멜리아가 시우와 엮이게 된 근원이기도 한데, 평소처럼 자기 연구실에만 박혀있던 아멜리아에게 바깥 공기라도 마시게 하고자 새로운 노예가 2명이 왔다는 걸 시작으로 계속 어그로를 끌어댔고 이 도발에 낚인 아멜리아가 자신도 카리스마나 매력이 있다는걸 증명하고자 시우에게 밤중에 찾아오라고 말을 걸러 갔던 것.[13]

결국 시우의 5년간의 고통과 그 이후 아멜리아와 시우의 인연의 기반을 만든 건 다름아닌 소피아였던 셈. 그 뒤에도 아멜리아와 시우 사이를 관찰하면서 아멜리아가 시우에게 애증에 가까운 호감을 품고 있다는걸 제일 처음 알아채기도 했다.

그리고 시우가 공노예가 된지 6년차를 앞두고 있자 아멜리아에게 데이트라도 가보는게 어떻냐며 조언을 해주고 겉으로는 이를 거절하는 척 하면서 결국 이 말에 혹한 아멜리아는 시우를 데리고 보더 타운으로 떠난다.

그렇게 계획이 어느 정도 잘 풀리나 싶지만 한 번 불장난 거하게 처보라는 의미에서 자신의 별장에 두고간 잠옷이 옷인지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노출도가 많았던지라 아멜리아는 이 옷을 그대로 태워버리고자 했는데 위력조절을 실패해 그만 별장 전부를 소각시켜버렸고[14] 이를 하늘에서 까마귀로 의태한 모습으로 지켜보며 구슬프게 운다.

그 뒤엔 아멜리아가 시우를 데리고 보더 타운의 여관에 묶는걸 밖에서 계속 지켜보다가 시우가 보낸 구급신호를 보고 찾아가 단번에 습격자들을 제압한 뒤 두목은 '귀엽게'라는 주문 하나로 고등어로 만들어버린 뒤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들의 먹이로 주겠다며 가져갔으며 시우에게는 아멜리아를 구해준 보답으로 펨돔 플레이를 해준다.[15]

이후 시우에게 아멜리아는 아직 어려서 그런 것 뿐이라며 잘 보살펴달라고 부탁한다.

그 뒤에도 주로 아멜리아의 연애상담을 받아주고 조언해주는 식으로 자주 등장하나 어느 날 아멜리아가 울면서 자기에게 찾아온걸 보고 자신의 실수[16] 탓에 아멜리아와 시우의 관계가 한 번 파탄난걸 알고 자책하면서 결국 아멜리아가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자각할 수 있도록 대놓고 조언을 해줬으며 시우가 에아에게 패사한 뒤로는 직접 서고를 뒤져 치유특화 마녀 '스미르나'의 존재를 알아내고 독수리들을 이끌며 현세를 뒤져 예빈 스미르나를 찾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부활한 신시우는 자신이 기억을 포함한 모든 것을 되찾은 후에 자신을 기만한 아멜리아에게 경멸과 저주를 퍼부으며 타인만도 못한 남이란 관계로 절연해버린 채 관계를 파탄내버린다. 그로 인해 아멜리아가 릴리스의 암약에 넘어가 공적이 되기 일보 직전의 상태까지 맞이했고 이런 아멜리아의 과거의 진심을 알게 된 시우가 목숨을 잃을 뻔한 희생을 해서야 무마되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고 이에 대해 크게 슬퍼하며 죄책감을 드러내 아멜리아와 시우에게 얼굴을 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멜리아와 시우는 서로간의 갈등이 해소되며 서로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었기에 소피아를 되려 위로하지만 두 사람에게 행한 일에 대한 부채감은 끝까지 남아있는 편.

이 후, 시우가 비서고 출입허가증을 얻기 위해서, 시우가 쓴 논문을 소피아에게 검수 받을 겸 도움을 요청했다. 소피아는 흔쾌히 응했으며, 시우의 논문을 보고는 엄청나게 놀란다.[17] 그리고, 시우가 작성한 논문을 조금 다듬어서, 최종 검수본으로 제출하라고 건네주었다. 그러나, 이 논문이 도용했다는 논란이 일어나자, 분노한 시우가 비서고 재판에서 판돈을 완전히 올려버렸고, 이 사실을 소피아에게 말해준다. 이 후, 시우의 완벽한 승리로 끝나자, 새 드레스를 선물로 보냈다.

3.2. 일반 마녀

3.3. 견습마녀

3.4. 시민/노예

3.4.1. 미마야 타카쇼

인물 시트 ▼
>이름 : 미마야 타카쇼
고향 : 일본 홋카이도
종족 : 인간
나이 : 28살
직업 : 호스트 → 공노예(관리인) → 아도나이 백작의 전속 노예, 호스트바 '로즈 글래스'의 사장 겸 마담
신분 : 일본 시민 → 게헨나의 노예

풀네임은 미마야 타카쇼. 현세에 살던 시절엔 호스트로 살았으며 시우와 같은 시기에 노예로 와서 같이 아카데미에 팔렸고 나이도 동갑이라 이래저래 친하게 지냈다.

호스트답게 상당한 동양계 미남인데다가 여자를 여러모로 기분 좋게 만드는 기술도 뛰어나서 노예로 온 뒤에도 호스트 경력을 살려 많은 마녀들의 밤시중을 자진해서 들며 그만큼 여러 마녀들의 비호로 어지간한 시민들보다도 안락한 삶을 영위하고 있으며 시우에겐 고민상담을 해주거나 여러모로 시시덕거리면서 노는 등 잘 대해준다.[23]

마녀 중에선 특히 소피아의 호의를 받고 있으며 본인도 이런 삶에 만족하고 있다. 본인 왈 '어차피 현세에서도 여러 아줌마들 기분 맞춰주고 살았는데 적어도 외형이라도 미녀인 이쪽이 훨씬 낫다.'라는 듯.

소피아와 같이 시우와 아멜리아의 사이를 제일 가까이서 들어온지라 아멜리아가 시우에게 호감을 품고 있을 거라고 짐작하고 이를 시우에게 말하기도 하나 시우가 이를 계속 무시하는걸 보고 답답해하기도 한다.

이후 시우가 제머나이 백작가의 지원으로 현세로 돌아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친구와 영원히 못 만날 수도 있다는 상황에 슬퍼하면서도 그가 결국 자신의 꿈을 이뤄낸 것을 축복해주었지만 여차하면 본인도 현세로 데려갈 수도 있다는 말에는 현재 상황에 만족한다며 정중히 거절한다. 시우 또한 자신이 아는 타카쇼라면 현세보다는 게헨나에 남을 인물이라고 생각해 제머나이 백작들에게 약속받을때 애초에 타카쇼도 데려가도 되냐는 식의 말은 하지않았다. 마지막으로 술을 나누며 회포를 풀때 마법에 걸려서 귀여운 여자아이로 TS가 된다면 널 찾아서 한 번 빨아주겠다는 말을 하는데 덕분에 마녀의 도시 진 히로인은 TS된 타카쇼라는 농담이 독자들 사이에서 자주 보인다.

여담으로 시우가 오딜, 오데트에게 하는 것처럼 소피아나 다른 여러 마녀의 밤시중을 들며 성적으로 봉사하는 기쁨조로 전락했으나 본인은 별 불만이 없는듯하다...

학창 시절 썸을 타던 여자애가 먼저 데이트 신청을 했던 적이 있는데 타카쇼는 자신의 생식기 사진을 찍어서 여자애한테 보냈다. 경악한 여자애는 타카쇼를 신고했고 당연히 타카쇼는 퇴학당했다고...[24]

여담으로 의외로 괴력의 소유자라고 한다.

최근 에피소드에서는 공노예로서의 기한이 다하여 아도나이 백작에게 팔려갔는데 배짱 좋게도 백작에게 돈을 빌려 게헨나 1호 호스트바를 창업한 상태이다.

시우에게 현세의 자잘한 물품들을 더플 백 여러 개에 꽉채운 선물을 받고 감읍해 하기도 하고 시우가 샤론, 제머나이네 쌍둥이, 엘로아와 찍은 셀카를 보고는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며 괘씸해 하다가 청출어람이라며 대견(?)해 하기도 했다.

사업을 위해 잠시 현세에 나간 사이 시우의 정보를 캐내려는 비앙카에게 납치당해 고문을 당하지만 "내 우정은 한쪽 부랄보다 무거워."라는 대사와 함께 정보를 말하지 않고 몸에 3군데나 구멍이 뚫리고 바닷물에 던져진다..

그렇게 사망에 이르게 된 줄 알았으나, 페리윙클이 타카쇼에게 빌려준 클로버 때문에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구조되어 게헨나로 생환한다.

비앙카에게 고문당했을 때 한쪽 거기가 파괴되었지만 육조칠층탑기능에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25] 시우를 다시 만난 후 게헨나 최고 미소녀 타카코(...)라고 셀프드립을 쳤다.

이 후, 시우는 알비레오가 내린 임무인 벌금 1만파운드를 모아 오라는 말을 듣고, 타카쇼에게 가서, 사정을 조금 이야기하자, 좋은 돈벌이가 하나 생겼다면서 사막 동굴쪽 호문쿨루스를 없애면 된다고 한다. 다만 여기에서 문제가 생긴 게, 소문이 너무 빨리퍼져서, 호문쿨루스는 이미 퇴치된 상태였고, 동굴에 있는 사람은 엘로아와 시우를 잡기 위해서 미리 함정을 친 공적 마녀들이었다. 본의 아니게 시우가 납치된 원인을 제공한 사람 2.[26]

아도나이 백작과 결혼하려고 했으나 시우의 납치 소동 탓에 잠시 미루었다가, 시우가 무사히 귀환하자 결혼을 하였다.

4. 현세

4.1. 위치포인트 소속

4.2. 추방자

모종의 이유로 게헨나에서 추방되어 어쩔 수 없이 현세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마녀들. 본인이 직접 죄를 저지르지 않았더라도 추방자인 선대에게서 계승을 받았다면 선대와 마찬가지로 추방자로 취급된다.

4.2.1. 공적

단순한 과실이 아니라 마녀 사회에서 금지된 일을 하거나 다른 견습마녀를 죽여 낙인을 갈취하는 등의 극악무도한 행위를 저질러 추방되고 토벌의 대상으로 지목된 마녀들. 추방자와 마찬가지로 공적 칭호 역시 선대에게서 세습된다.
4.2.1.1. <물병자리의 마녀> 에아 사달멜리크
인물 시트 ▼
>이름 : 에아 사달멜리크
나이 : 300대(추정)
종족 : 인간 → 마녀
칭호 : 물병자리의 마녀
신분 : 추방자
위계 : 21 → 15[28] → 13[29] → 21[30]→ 23[31]
자성마법 : 물병결계[32], 처녀의 베틀[33], 만병지왕의 계약(추정)

물병자리의 마녀. 적색 눈동자와 흑발을 가진 피안화를 닮은 마녀. 약 300년간 무려 10명이 넘는 마녀, 견습마녀들을 사냥해왔으며, 100년 전에는 23위계의 마녀인 티페레트 공작의 견습마녀를 죽여 단순 추방자를 넘어 마녀의 공적이 되었다. 그 뒤 티페레트 공작에게 걸려 죽다 살아남았고 계속해서 추격당하고 있다.

작중에선 호문쿨루스를 이용한 백도어로 게헨나로 복귀하는데 성공했고, 새로 목표물로 정한 아멜리아 메리골드와 자신을 뒤쫓는 제머나이 백작 자매의 제자인 오딜, 오데트 자매를 노리면서 여러모로 암약하지만 그때마다 시우의 훼방으로 실패한다.[34]

결국 정면돌파로 직접 아멜리아의 저택을 찾아오지만 아멜리아가 자리에 없자 자신을 맞이한 시우와 잡담을 떨며 자신의 성적 취향을 밝히면서 시시덕거리다가 시우가 자신의 정체를 눈치챈 걸 직감하고 그(+도중에 찾아온 오딜, 오데트 자매)를 갖고 놀다가 죽이려 덤벼든다.

저택 주변을 자신의 결계로 봉쇄한 뒤 시우 일행을 위협하며 그들을 가지고 놀지만 이 때문에 틈을 보이게 되었고 이 틈을 찌른 시우는 자신의 목숨을 바쳐가며 쌍둥이 자매를 피신시키는데 성공, 결국 제대로 분노해 자신에게 달려드는 시우에게 리본을 날려 그대로 뇌를 관통시켜 죽여버렸다.

이후 뒤늦게 찾아온 아멜리아마저 죽이려 들지만 시우가 죽은 데에 대한 분노로 23위계로 각성한 아멜리아에게 자신이 시우를 죽인 것처럼 압도적인 격차로 끔살당한다.

그렇게 죽은줄 알았으나, 특수한 아티팩트의 능력[35]으로 라티푼디움의 한적한 곳에서 부활, 또다른 아티팩트인 결계분리기를 통해 도주를 계획하지만, 하필 이 때문에 한창 결계를 분석하던 시우에게 역추적당해버린다.[36]

처음엔 시우를 보고 주변에 제머나이 백작들이나 아멜리아가 찾아올거라 여겨 쫄지만 시우만 있는 걸 보고 다시금 기세가 올라 그를 죽이려 드나 오히려 시우에게 번번히 '처녀의 배틀'이 재밍당하고 시우의 정권에 직격당해 패배한다. 이후 시우에게 수십 분간 범해졌으며[37] 그러던 중 뒤늦게 시우가 성행위를 통해 자신의 아인에 간섭한 걸 알아챘지만 이땐 이미 처녀의 베틀을 빼앗긴 뒤였고 이에 당혹스러워하면서 다시금 반항하나 이전보다 약해진 상태라 오히려 자신의 자성마법이었던 처녀의 베틀(ver.그림자의 법칙)에 그대로 구속당한채 계속 범해지다가 시우가 잠시 멍때린 틈을 타 결계분리기를 통해 도주한다.

삭제된 이야기 ▼
해당 스토리는 독자들에게 지나치게 무리수적인 전개로 지적받았으며, 작가도 무리수였음을 인지하게 되어 현재는 통편집되고 해당 일 자체가 없던일로 되었다.[38] 그런만큼 에아와 시우가 만났다는 상황 자체도 없어졌다. 해당 에피소드가 삭제되고 대신 샤론과 호문클루스가 등장하였으며, 수정된 여파 탓인지 호평과는 별개로 한동안 시우의 잉여로운 생활, 샤론과의 데이트에 분량이 다소 할애되었다.

해당 에피소드의 내용은 남아있지 않으니, 이하 현재는 통편집된 이야기의 내용을 서술한다.

어떻게든 성취를 약간이나마 회복시키고자 호문쿨루스를 사냥하며 지내던중 우연히 시우와 마주치게 되고 감정적으로 욱해 그를 공격하나 압도적인 힘의 차이탓에 쪽도 못쓰고 탈탈 털리고 그대로 생포당한다.

결국 시우가 살던 집에 도착한 뒤 시우의 심문에 자신이 서번트 증후군 상태의 시우에게 범해지고 그 과정에서 다수의 성취를 강제로 뺏겼다는걸 울먹이며 가르쳐주며, 살인은 꺼리던 시우가 자신을 제머나이 백작가에 넘기려 하자 그러면 그대로 티페리트 공작에게 인수되어 죽느니만 못한 상태가 될게 뻔하다며 차라리 죽여달라며 울고불고 사정하고, 시우는 살인은 싫고 에아의 말을 듣고 약간이나마 동정심이 든것도 있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무해하게 만들면 문제없겠지'라는 생각에 마법을 빼앗기는 것을 제안한다. 이것 밖에 선택지가 없었던 에아는 결국 살아남고자 마법을 빼앗기기 위해 그와 관계를 맺게 된다.

그렇게 마법이 빼앗기는 것에 분노하면서도 시우에게 여러 번 탈탈 털린 일로 본능적으로 두려움이 각인되어 시우의 행동거지 하나하나에 움츠러들고 성관계 중 울음을 터뜨리고 마는 등 성폭력 피해자와 같은 모습을 보고 있다가 이런 에아를 보고 자신이 강간범이나 다를게 뭐냐며 자괴감에 빠진 시우가 중간에 그녀를 범하는걸 그만두고 대신 무고한 사람에겐 절대 피해를 주지않겠다는 절대적인 계약을 맺도록 요구하는걸 듣는다.

상술되다시피 주인공의 캐릭터 붕괴겸 개연성 상실과 더불어 그걸 주인공이 스스로 인지하는 이상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몇 차례 에피소드 이후 전개된 후속 내용을 보면 이 괴상한 상황 자체가 떡밥이었지만 꽤 급작스러운 전개라 많은 독자들이 따라가지 못했다.


이후 행적이 묘연하다가 파울라의 스토리 챕터가 끝나며 재등장했는데, 죽었다가 환생의 고치로 살아나는 대가로 마법위계를 여섯이나 잃어버린 반푼이가 된 상태로는 그간 흩뿌려왔던 수많은 악행의 대가로부터 살아남을 도리가 없었기에, 클리포트의 수장인 비앙카의 보호를 받는 성노예가 되어 있었다. 마치 작가의 전작 '귀축교사'에서 조교당하는 여성 피해자마냥 채찍과 당근[39]을 통해 차례차례 저항의지와 정신이 무너져 버리는 것으로 묘사된다. 에아가 만든 게헨나로 통하는 백도어는 아직도 유효한지 비앙카가 타카쇼의 호스트 바에 시우를 찾아올 때도 그것을 이용했다. 물론 비앙카가 볼일을 보고 오는 사이 에아는 라티푼디움의 어떤 동굴에 방치플레이를 당하고 있었다.

자성방어조차 무너져 종속의 고리라는 아티팩트를 뒤집어 쓴 채 성노리개로 굴려지며 정신이 붕괴되어 유아퇴행이 일어나는 경지까지 전락하였으나, 비앙카가 시우에게 당하고 환생의 고치로 되살아나자 그 앞에 나타나 복수를 한 뒤 파올라가 만들었던 인과를 역행시키는 연꽃으로 자신의 자성마법과 위계를 되찾고 더더욱 강력해진다. 당연하게도 자신을 이렇게 만든 시우와 아멜리아 등에게 복수를 다짐하는데, 악당이 응징당해 나락의 구렁텅이에 빠졌다가 다시금 힘을 되찾고 돌아온 셈...

인과의 연꽃을 이용하여 티페레트 공작을 압도할 힘을 갖고자 하나 일정 수준 이상으로는 아무리 인간의 생명을 갈아넣어도 효율이 나오지 않아 정체되어 불만스러워 하다가, 속삭임의 마녀 릴리스의 꿍꿍이에 어울려 복수의 기회를 노리면서도 위험을 감지하면 결정적인 타이밍에 발을 빼는 등, 과거와는 달리 한꺼풀 더 영악해진 면모를 보인다. 그 뒤로도 이리저리 전면에 나설 듯한 떡밥을 보이다가 결국 호문쿨루스 범람을 제어할 수 있는 창조의 마녀가 남긴 예장을 회수하러 이면공간[40]에 들어가 엘로아와 다시금 생사결을 벌인다. 연꽃을 통해 엘로아 이상의 힘을 끌어쓰며 그녀를 몰아붙였으나, 대가로 "자신의 모든 것"을 내건 엘로아의 계약검[41] 에 의해 무참히 썰리고 결국 사망하여 작품에서 완전히 퇴장하게 되었다.
4.2.1.2. <비겁의 마녀> 파올라 소치틀
인물 시트 ▼
>이름 : 파올라 소치틀
나이 : 불명
종족 : 인간 → 마녀
칭호 : 천수의 마녀 → 비겁의 마녀
신분 : 추방자
위계 : 19
자성마법 : 호문쿨루스 테이밍
사용마법 :

현재의 이명은 비겁의 마녀지만 본래의 이명은 천수의 마녀였다. 위계상승에 한계를 느끼고 견습마녀를 들여 낙인 계승을 시키려고 했으나, 의식 도중 문득 죽음에 대해 두려움을 느껴 억지로 의식을 중단하고 견습마녀를 죽여 낙인을 도로 가져갔고 알려져있다.

이 사건이 널리 알려지면서 그녀의 별명은 비겁한 자로 낙인 찍히며 이명도 비겁의 마녀로 바뀌었다. 이때 얼굴의 절반이 마치 화상을 입은 듯 쭈글쭈글해졌다고 한다.

자성마법은 호문클로스를 부리는 마법. 어지간한 호문클로스쯤은 그냥 눈만 마주쳐도 제압이 가능하다고 한다.

위계는 19위계. 하지만, 자기보다 위계가 높은 마녀를 여럿 매장했을 정도로 강력한 마녀다. 호문클로스를 이용해 다양한 능력으로 파상공세를 할 수 있다는 특성상 언제나 상대보다 상성상 우위에 설 수 있다. 그래서 작중 언급으로는 시우와는 다른 의미로 대 마녀전에 특화된 마녀.

델라 레드클리프 남작과는 트리니티 아카데미의 동기로 친구 사이.

무언가 자신의 과거와 관련된 일을 해결하기 위해[42] 엄청난 희생을 불러 일으키려는 음모를 한국에서 꾸미고 있으며, 그에 방해되는 존재들을 자신이 사역하는 호문쿨루스를 사용하여 제거하려고 하고 있다. 여러모로 에아가 시우에게 위계를 잃고 도주한 후 메인 악역의 포스를 뿜어냈다.

이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본디 선량한 마녀로서 마수들로부터 사람들을 지켜내어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지만, 견습마녀에게 낙인을 계승하던 중에 자신이 죽는다는 것에 공포를 느끼고 계승을 중단하였다.

다만, 낙인 계승을 중간에 중단하면 그릇에 낙인을 받던 견습마녀가 사망한다는 사실을 몰랐기에[43] 한 평생을 후회와 고통 속에 살다가 순리와 현실을 왜곡해 내어 자신의 견습마녀를 되살리고자 하는 일념만으로 수십 년간 순리를 뒤트는 방법과 적기사를 복제하는 마법 등을 연구하며 모든 일을 꾸며왔던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붉은가지의 힘과 수집해온 1440명의 인간의 뇌와 신경계를 뜯어내어 기능만을 유지 시킨 기도하는 제단을 만들어 내었고, 결국 그 결실이 맺어져 순리를 비틀어 과거를 수정하는 아티펙트인 연꽃을 하나 피워내었다.

하지만 이미 방어선을 뚫어낸 엘로아와 시우가 공방으로 향해오고 있었고, 단신이라면 충분히 도주가 가능했지만, 앞으로 평생에 한번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장담도 못하는 연꽃을 버리고 도주할 수 없었기 때문에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면서도 엘로아에 맞섰으나 결국 최후를 맞는다.[44]

최후에 심장을 꿰뚫리고도 목숨을 붙잡고 마찬가지로 견습마녀를 잃어버린 엘로아에게 연꽃을 이용해 죽어버린 자신들의 견습마녀를 되살릴 수 있음을 설득하지만 이미 마음을 굳힌 엘로아는 이것을 거절하고 연꽃과 함께 파올라를 베었다. 제의를 거부당했음을 인정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설득하려 들지만, 엘로아는 파올라의 행동과 심정을 모두 이해하며 견습마녀를 되살린다면 어떤 희망이 펼쳐질지 상상하면서도 끝내 받아들이지 않은채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물었고, 마지막에 그 모든것을 부정당한 원망과 분노만이 남은 파올라는 "널 증오해."라는 한 마디만을 남긴다. 목을 친 엘로아는 '그마저도 이해 할 수 있겠다.'며 씁쓸함을 곱씹었다.

본디 그녀의 유해는 장례조차 치를 자격 없이 연구용 재료로나 경매에 부쳐질 운명이었으나, 델라 레드클리프가 제보로 인해 파울라를 찾을 수 있었고, 전재산을 기부했다는 것을 감안해서 시신을 양도해 주었고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으로 빚어진 그녀의 연구 결과들과 함께 화장된다.

이후 전개 스포일러▼
사실 파올라는 클리포트 소속의 공적들에게 수정구로 그 행보를 도촬, 감시당하고 있었으며, 연꽃은 제단의 의식이 완성되는 순간 모종의 방법으로 속삭임의 마녀 릴리스가 빼돌려 비앙카 벨릴리에게 전달되었고, 비앙카가 미리 준비해둔 가짜와 바꿔치기 당했다. 결국 엘로아와의 싸움에서 살아남았어도 파올라에게 미래는 없었다.[45]

하지만 그녀가 현세의 대도시에서 마법을 이용해 네 자릿수에[46] 달하는 인간을 학살했음에도 케테르 공작이 움직이지 않아 무수히 많은 공적들이 이 사건을 눈여겨 보았으며 앞으로 많은 파란을 몰고 올 것을 예고하게 되었다.

오만방자하기 그지 없는 델라 레드클리프가 그래도 친구라며 신경 쓰는 모습을 보면 망가지기 전의 과거에는 매우 선량하고 사랑받는 마녀였던 듯 하다.
4.2.1.3. 클리포트
공적들이 세운 조직. 케테르의 동향을 공유하거나 서로의 이권을 조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다. 대부분의 인원이 헥센나흐트 강경파에도 소속되어 있다.
자성마법과 관련되어 있는지는 모르나 무언가를 갈구하는 이에게 바람을 넣는 능력이 탁월하여 속삭임의 마녀라는 이명을 얻게 된 듯하다. 델라 레드클리프 남작과 파울라의 대화를 보면 일반적인 마녀들은 속삭임의 마녀를 전혀 신뢰하지 않는 듯.
파울라의 테러가 마무리 된 후, 새로이 작중에 등장한 공적들의 모임인 클리포트 소속 마녀들조차 반 푼 어치의 신뢰도 보이지 않으나, 그녀가 퍼뜨린 소문만은 또다른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이후 아멜리아를 이용해 상아탑에 침투, 케테르를 대면하나 케테르가 죽어가는 마당임에도 결계를 뚫을 수 없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네가 자랑하던 자성마법은 어디갔냐고 조롱한 뒤[47] 자기를 배신하고 만들어낸 게 고작 이거냐고, 넌 결국 실패자라며 조롱한다. 이에 케테르는 틀린 걸 바로잡아 준다면서 '우리 모두'가 실패자라면서 역으로 비웃는다.
스토리가 전개되며 단편적으로 드러난 바들을 모아보면 릴리스는 여러 마녀들의 모습으로 폴리모프할 수 있으며 또한 본인이 흉내낸 마녀의 자성마법 역시 그대로 사용이 가능한 무서울 정도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릴리스의 진명 역시 밝혀졌는데, 무려 '릴리스 케테르'이다!... 케테르 공작이 마법적으로 초월 비슷한 것을 진행하며 본인의 불완전한 면모들을 탈피하듯 벗어낸 존재가 릴리스라고 하는데, 그 묘사가 다소 불분명하여 릴리스의 기원과 그 진정한 면모는 아직도 정확히 드러나지 않았다. 또한 리디아 마그누스의 뒷조사를 통해 드러난 바에 의하면 릴리스의 자성마법이 역사에 관한 것이라고 하는데, 그녀가 모습과 자성마법을 꾸며내어 사용할 수 있는 마녀는 오로지 이미 죽고 세상에 없는 마녀에 제한된다고 한다.
유력한 최종보스 후보로 독자들 사이에서 거론되었으나, 본체인 케테르가 사망한 뒤 이에 영향을 받아 릴리스 자신도 소멸을 목전에 두고 있는 듯 하다. 최종보스 자리는 결국 에렐림에게 넘어갔다. 작가의 완결 후기에 따르면 릴리스가 최종 보스인 플롯도 있었지만 진행이 너무 고구마라서 폐기되었다고 한다.
이름 : 비앙카 벨릴리
나이 : 불명
종족 : 인간 → 마녀
칭호 : 욕망의 마녀
신분 : 추방자, 공적
위계 : 22
자성마법 : 아티팩트를 커스터마이징 하거나 성능을 개조하는 마법으로 보이나 상세한 것은 불명.
}}}멕시코 내의 카르텔을 모두 통합하고, 멕시코 시티 내에 자리를 잡고 있는 마녀. 반푼이가 된 에아 사달멜리크를 생포하여 성 노리개 겸 메이드로 부리는 상태다. 자성마법은 아티팩트를 변화시키고 조종하는 마법으로 추정. 호스트바에서 특별출연하고 있는 시우를 만나러 에아가 뚫은 백도어를 통해 게헨나로 들어왔으며, 위계가 위계이니만큼 폴리모프와 비슷한 외양변형 마법을 사용하는 모습도 등장했다.

케테르 공작이 모종의 사유로 칩거하여 공적들의 활동을 제지하지 못하는 것을 자신이 직접 증명해 보겠다며 게헨나 내부에 잠입하여 디아나 예소드를 납치강간하도록 사주하여 시우의 전투력을 파악했으며, 에아의 사진을 티페레트 공작에게 보내어 시우로부터 꾀어내 떼내고, 타카쇼를 납치하여 시우를 이면결계로 불러들여 일기토를 펼쳐 그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죽음의 문턱에서 아인 깊숙한 곳으로 가라앉았던 과거 기능성 자폐 오버클럭 상태의 인격이 수면 위로 드러나 오히려 시우에게 밀리다가 계속 붙으려는 시우로부터 끊임없이 거리를 벌려가며 싸우도록 판을 짠 그녀의 전투 스타일이 이면결계라는 케이지 안에 갇힌 꼴이 되어 양측 모두 동귀어진 상태가 되었다가 그녀를 추적해 온 아멜리아에 의해 막타를 맞고 사망했다. 이후 에아로부터 갈취하여 본인이 개조했던 환생의 고치로 다시 살아났으나, 눈앞에 반겨주는 이는 에아 사달멜리크... 결국 본인이 뿌린 업보대로 목숨을 비롯한 모든 것을 빼앗기고 만다.

상당한 포스를 자랑하며 작중에 등장하여 에아와 파올라의 뒤를 잇는 강력한 흑막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페이크 아치애너미이자 주인공 시우의 각성촉매제 역할을 하며 작중에서 퇴장하였다. 그러나 시우와의 전투신이 워낙 박진감 넘치고 격렬하며 장대한 스케일을 자랑했던지라 쉽게 잊혀지지는 않을 듯하다.
이름 : 클레흐 아스모데
나이 : 불명
종족 : 인간 → 마녀
칭호 : 진조의 마녀
신분 : 추방자, 공적
위계 : 21
자성마법 : 피를 이용하여 신체를 강화하거나 타인의 의식을 조종하여 꼭두각시로 만듦.
}}}콜롬비아 내의 대규모 마약 생산 플랜트를 소유하고 있는 마녀. 그 마약을 북미로 유통하는 과정이 비앙카의 손을 거칠 수밖에 없기에 상당한 양의 돈을 뜯기기 때문에 비앙카와는 앙숙 관계. 그러나 비앙카가 죽음을 맞게된 뒤 드러난 바로는 과거 그녀의 연인으로서 미묘한 애증관계를 지속해 온 것으로 보인다. 비앙카를 죽게 만든 이들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며 힘을 되찾은 에아와 함께 또다른 재앙의 불씨가 되었다.

클레흐의 아스모데 가문은 본디 마녀들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위세를 자랑했으나 그들의 자성마법의 연구재료 및 발현 촉매로 다대한 인간의 혈액을 요구했기에[48] 케테르 공작이 게헨나를 만들고 무분별한 인체실험을 금지하는 등의 질서를 확립한 이후로 몰락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100년간 단 하나의 위계도 발전시키지 못한 클레흐의 선대 에르제베트는 자신의 열등감과 분노를 당시 어린 견습마녀였던 클레흐에게 발산하기 시작하여 가혹한 육체, 정신적 학대 및 성적 고문, 성폭행 등을 일삼았다. 평생 스승의 발밑에 깔려 지배당하기만 했던 클레흐가 어느 날 홀연히 낙인을 계승받게 되어 그 모든 고난이 끝났을 때, 그녀는 오히려 자신을 예속하고 지배해 줄 존재를 찾아 헤매게 되고, 그 때 만났던 이가 바로 비앙카였던 것. 그러나 비앙카는 클레흐로부터 마약유통로나 귀중한 마법재료, 재물 등등의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갈취해 내자마자 너무 재미없고 질렸다며 그녀를 내쳐버렸고, 클레흐에게는 비앙카를 향한 갈구와 애증이 계속해서 남아 더욱 커져왔던 것.

결국 비앙카의 복수를 하겠다며 심해의 마녀로부터 주변 5m 이내의 사람을 빨아들여 괴물과 함께 가둬 버리는 '어항'이라는 예장을 받아다가 밀수루트로 박스 안에 숨어 게헨나에 잠입해 사역마로 부리는 박쥐를 이용하여 시우를 어항에 가둬버리는 데에 성공하나 하필 그 때 시우의 옆에 있다가 함께 빨려 들어갔던 것은 데네브 제머나이 백작이었다.. 이후 소피아가 부리는 까마귀들에게 발각당해 그녀를 추적해 온 극도로 격노한 아멜리아의 마법에 침잠당해 생포당한 뒤 제머나이 가문 지하 던전에 감금되어 아멜리아로부터 혹독한 심문을 받는 처지가 된 상태이다. 과거사가 과거사인지라 선대 아스모데로부터 학대당했던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지하실, 쇠사슬등의 요소로 인하여 공황상태에 빠져 발작을 일으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시우가 이미 죽은 목숨일 거라며 아멜리아를 도발하고 본인이 멋대로 오해한 티페레트 공작에 대한 분노와 적개심을 토해내면서 비앙카를 처단한(정확히 말하면 막타를 친) 이가 아멜리아라는 사실을 듣고는 당황하다가 과거 그녀의 스승과 비앙카가 그랬듯이, 아멜리아가 혹시 자신의 삶을 예속하고 짓밟아 줄 존재가 되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빠진다.

이후 아멜리아, 엘로아, 샤론으로 구성된 현세 수색조에 함께 연행되어, 심문을 받으며 심해의 마녀의 정보를 실토한다. 심문 도중 아멜리아에게 시우가 소중한 사람이었던 것처럼 자신에게도 비앙카는 소중한 사람이었다고 변명하는데, 애시당초 재미로 시우를 노린 비앙카에게 원죄가 있는 것은 둘째치고 연인을 잃는 슬픔만큼은 공감할 수 있었기에 아멜리아도 더이상 험한 말을 하지 못했다.

오랜 수색으로 지친 수색조 멤버들은 시우에게서 생존신고도 받았겠다 하루 동안의 휴식을 취하는데, 그동안 수색함에 방치되어 있던 클레흐는 감쪽 같이 실종된다. 이후 완결이 될 때까지 등장은 커녕 언급조차 되지 않고 있었고, 작가의 완결 후기에 따르면 뭔가 역할이 있긴 했는데 진행 도중 붕 떠버려서 방치되었다고 한다.

5. 헥센나흐트

악 성향의 추방자와 공적들이 게헨나를 모방한 주머니 차원 속에 세운 도시. 케테르의 부재가 공인된 이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6. 선대 마녀

7. 기타 마녀



[1] 후작은 유럽을 기준으로 했다고 가정할때 후작 문서에 나오듯이 변경백 또는 왕족에게 하사되는 직위인지라 변경백도 왕족도 없는 마녀들에겐 없다. 자작위 역시 작중에 언급되지 않았고 고작 제주도만한 게헨나의 규모를 생각하면 존재할 이유가 없다.[2] 제머나이 백작은 2명이서 한 자리로 친다고 한다. 즉, 제머나이 백작을 따로 센다면 총 8명.[3] 다만 어디까지나 화이트 타운에 거주지를 둘 수 있는 권리를 받을 뿐 의무는 아닌지라 아멜리아는 마녀가 된 뒤 140년을 스승과 지내던 굴피나무 숲 속 오두막에서 보냈고 그 뒤에도 아카데미 내의 자신의 숙소에서 지내느라 들린적이 없다.[4] 그도 그럴게 신디가 초기에 한 행동은 어디까지나 가벼운 잽에 불과하다. 시우는 이미 진리진명 학술회의 학회장인 에렐림 공작과 척을 진 상태이므로 거대 학파의 가벼운 잽조차 이겨내지 못한다면 헤세드 학회를 에메랄드 타블렛이 건들지 않아도 진리진명 학술회의 수작을 이기지 못하고 망할 게 뻔하기 때문이다.[5] 잡지 이름은 단델라이언이다. 해당 에피소드에 기사 형식으로 댓글을 달았던 독자의 닉네임에서 그대로 따온 것인데, 작가도 인상 깊었는지 회차 본문에 짧은 세부설정을 덧붙여 인용한 적이 몇 차례 있다.[6] 이때 책상에 앉은 타카쇼 밑에서 시크릿 비서 펠라를 하는 도중 등장하는 아도나이를 보고 시우는 삶을 통틀어 가장 인상적인 첫 만남이라 생각한다.[7] 시우가 보더타운에 아멜리아와 함께 주말 외출을 나갔을 때 평소와 다른 예쁜 차림을 한 아멜리아에게 '그 칙칙한 망토를 벗으시니 더 아름답다'는 말을 하는 바람에 분위기가 급랭되기도 했다.[8] 사실상 조우한 델라를 주운 것에 가깝다. 가까스로 탈출한 델라를 실수로 시우가 차로 치어버렸으니..[9] 더럽게 나오니 더럽게 받아치기로 결심한 시우가 아예 작정하고 보호본능을 불러 일으키는 우수에 젖은 모습을 연기했다.[10] 본래는 아멜리아가 맡고 있었으나, 임신을 대외적으로는 비밀로 하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기로 했기에 이에 따라 비게 된 자리를 이어받은 것으로 추정된다.[11] 선대 메리골드는 아멜리아가 자신에게 의존하고 있는 걸 알아서 낙인을 양도할 경우 선대 마녀가 죽는다는 걸 알려주면 아멜리아는 자기가 죽었으면 죽었지 결단코 양도받지는 않을 걸 알고 이를 완전히 양도시켜준 뒤에야 알려줬다. 하필 이때가 소피아가 현세로 떠난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무렵인지라 결국 아멜리아는 주변에 아무런 사람도 없이 140년간 자신을 키워주고 자신을 배신한 애증의 감정으로 스승의 유지를 이어왔던 것.[12] 아멜리아가 굳이 할 이유도 없는 부교수직을 유지하는 것도 그녀에게 부교수직을 추천한게 소피아이기 때문. 그 외에 아멜리아가 하는 대부분의 외부활동은 소피아가 개입했기 때문이다. 시우가 오기 전까진 말 그대로 어디 쳐박혀서 연구 생각만 하느라 잘 나가지도 않았다는 듯.[13] 다만 소피아도 설마 노예가 마녀의 제안을 거부할거란 생각은 못해서 이후 아멜리아가 빡친걸 보고 뭔가 잘못된게 아닌가 생각했으나 화내는 것도 어차피 감정이니 괜찮네 뭐라는 생각으로 넘겼다.[14] 정확히는 잠옷에 불꽃을 붙인 채 그대로 밖에 던져버렸는데, 하필 이들이 머물던 별장이 트리하우스였던지라 그대로 나무에 불이 옮겨붙었다.[15] 마법으로 자신의 침을 미약으로 만들어 펠라를 해주거나 펨돔할때 자신의 가슴에 모유를 만들어 수유를 하준다.[16] 아멜리아가 연애에 지나치게 보수적이고 남들과의 관계를 맺는데 서툰걸 알고 있었으나 그래도 아멜리아는 기본적으로 착한 인간이며 시우 또한 선악으로 나누면 선인에 속하는데다가 목숨을 소중히 여기는 일반인이라 마녀에게 함부로 대들거라곤 생각하지 않아서 조언을 줄때만 해도 '잘되면 좋고 안 돼서 갈등 좀 생겨도 그런 풋풋함이 사람을 성장시킨다.'라는 보편적인 생각으로 넘어갔다. 문제는 소피아가 너무 안이하게 넘긴, 너무나도 치명적인 아멜리아의 대인관계 스킬어차피 탈출계획이 들켰단 시점에서 시우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를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17] 원래 소피아는 자신이 발표하려던 비장의 논문을 시우의 이름으로 작성해서 건내주려고 했었다. 그러나 시우의 논문을 보고나서 이 생각을 접게된다.[18] 제이크가 어렸을 적 사노예로 사왔다고 하며 이후 자연스레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한다. 손님들 앞에서 대놓고 진득하게 키스할 정도로 관계가 긴밀한 편.[19] 기본적으로 영생을 사는 마녀들이 죽는 이유는 대부분 발전이 정체돼서 마술의 발전을 이어나가고자 낙인을 물려주기 때문인데, 플로라는 마술의 발전에 대한 욕구가 없기 때문에 굳이 자신의 삶을 포기하며 낙인을 물려줄 생각도 없어서 오래 살아왔다.[20] 키벨레 페리윙클과 동일. 본래 학회 창립식 때는 페리윙클이 관념과 학부장으로 소개되었으며, 이후 학부장직을 내려놓고 현세로 떠나기까지 계속해서 관념과의 학부장으로서 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같은 학과에 학부장이 2명 존재했던 상황이라 설정오류로 추정.[스포일러] 사실 살해라고 하기에는 매우 가여운 사연이 있다. 파올라는 계승을 멈추면 견습마녀가 사망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로 문득 느낀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휩싸여 계승을 중단했다가, 자식과도 같은 소중한 견습마녀를 잃고 본인도 커다란 데미지를 받아 얼굴 한쪽이 녹아내렸으며 얼굴보다 소중했을 마녀로서의 명예를 비롯한 모든 것을 잃고 추방자가 되어 후회 속에 그 인과를 돌리려 평생을 몸부림 친 것이다.[22] 사실 오딜도 상점 주인을 죽일 생각은 없었고 그저 두 번 다시 이따위 짓을 하지 못하게 좀 세게 훈계할 목적이었다고 하였다.[23] 시우가 주말마다 도시로 갔다올수 있는 것도 사실상 타카쇼가 허락받은 특권을 그의 허락으로 동석한 것이며 그 외에도 노예로선 구하기 힘든 사치품인 담배를 주거나 하는 등 여러모로 지원해줬다.[24] 여담으로 이 애기를 들은 시우는 '너는 호스트라도 돼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다...[25] 사실 한쪽이 파열되어도 다른 쪽이 무사하면 고자가 아니다. 한쪽 낭심에 총을 맞았지만 다른 쪽이 건재해 이후 딸을 얻은 남자들도 실존하고.[26] 1은 시우의 큰 장모인 알비레오다. 다만 현재 타카쇼는 시우가 납치당한 것을 모르고 있는 상태이며, 설령 알게된다고 하더라도 도움을 주는 것은 힘든 상태다. 더군다나, 토벌하러 간 것은 시우 본인이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사과로 넘어갔다.[27] 선조 시절부터 살아왔다고 했으니 혹시 임진왜란과 관련이 있지는 않을까 추측해 볼 수는 있겠다.[28] 아멜리아에게 패사한 뒤 '환생의 고치'로 부활하는 대가로 15위계로 낮아졌다.[29] 시우에게 자성마법을 강탈당해서 13위계로 낮아졌다.[30] 비앙카의 각인을 흡수해 이전 위계를 되찾았다.[31] 연꽃을 이용한 인신공양으로 위계 상승[32] 말 그대로 물병 모양의 결계를 치는 능력. 작중 묘사로는 아멜리아의 저택 정도는 들어가고도 살짝 남는 크기이며 내부공간을 외부로부터 격리시켜 통신요청 등을 모조리 차단하는 능력도 있다.[33] 마력을 꼭 실과 같이 짜내고 방직하여 원하는 형태로 구축하는 사달멜리크의 마법. 107화에서 시우에게 강탈당했으나, 이후 연꽃을 이용한 인신공양으로 되찾았다.[34] 밀매업자들을 시켜 아멜리아를 납치하러 한 것은 시우가 이들을 상대로 시간을 끌다가 소피아가 지원오며 실패했고 고양이형 호문쿨루스를 영산을 산책중이던 오딜, 오데트 자매에게 유도했던 것도 시우의 작전으로 역으로 호문쿨루스가 퇴치되며 실패한다.[35] 자신이 가진 마법적 구조물 몇 개를 랜덤으로 소멸시키는 대신 등록자를 한 번만 부활시켜주는 아티팩트. '부활'이라는 막대한 리턴을 대가로 마법적 구조물(=위계)를 저하시켜준다는 막대한 리스크를 지고 있기 때문에 에아도 최악을 대비하는 용도로나 안배해뒀다. 실제로 부활 한 번 하는데 6위계나 떨어졌으니 그 댓가가 부활만 아니었다면 손해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36] 이는 어찌보면 운이 안 좋았다고 볼 수 있는데 하필 그녀가 부활한 타이밍에 한창 시우가 결계를 분석하고 있었고 하필 결계가 지나치게 완벽했으며 그를 조사하던 시우의 감각도 평소보다 지나치게 좋아진 상태라 가까스로 결계분리기가 만들어낸 미세한 균열을 인식할 수 있었다.[37] 이때 잔인한 악명과는 다르게 의외로 극단적인 정통파 마녀였기에 경험이 없다는게 밝혀졌다.[38] 당시에는 별 문제없다는 독자들과 이를 지적하는 독자들로 나뉘었는데, 작가도 처음에는 독자들에게 의견을 따로 물어본 후, 의견이 반반인것을 취합하여 자신이 정해놓은 전개로 충분히 소화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이후 아무래도 전개에 어려움이 있을것이라고 판단되어 편집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독자에게 휘둘린다, 독자가 작가를 휘두르려한다며 불만을 가지는 팬들도 많았지만 작가가 스스로 결정한 것이며 스스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면 아무리 요구해도 수정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결국 수정된 스토리가 훨씬 안정적으로 흘러감에 따라서 여기에 대한 찬반 불만은 수그러들었다.[39] 클리포트 항목에서 읽을 수 있듯, 비앙카는 진위의 여부는 불명이나 속삭임의 마녀를 통해 파울라가 만들어 낸 인과를 비트는 연꽃을 빼돌린 상태이다.[40] 사이버펑크 풍 환락과 유흥의 도시 Neo 대전이다.[41] 검에 악을 멸할 힘이 깃들기를 기원하며 계약했다. 이 때 한정으로 엘로아는 에아에게 질 수가 없는 상태나 마찬가지. 물론 자신의 목숨까지 내건 계약이니만큼 나온 효과였겠지만, 이상하게도 엘로아는 계약이 끝난 뒤에도 한동안 계약 절반이 봉인되고 몸상태가 엉망이 되는 것을 대가로 지불한 채 살아남았다. 아마 계약의 결과에 비해 걸어둔 대가가 너무 커서 목숨을 잃지 않고 적당 선에서 계약이 이행된 것으로 추측된다.[42] 이는 작중 언급에 따르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느껴 견습마녀를 죽인 것에 대해 후회해 견습마녀를 되살리기 위한 것으로 밝혀졌다.[43] 애초에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이다보니 알려진 바가 없었던 듯 하다.[44] 더 이상 호문클루스의 강화에 바칠 제물이 없어서 본인의 다리를 제물로 바치고 다리를 촉수로 갈아치웠다. 원래라면 강화된 적기사에게 크게 소모된 티페레트는 저항도 못하고 무수한 촉수에 무참히 찢겨나갔을 것이지만 소피아에게 향하기 직전 시우에게 마력을 보급받았다.[45] 다만 작중 전개로 볼 때, 이 연꽃이 빼돌린 진짜 연꽃인지는 아직까지 확신할 수 없다.[46] 1440명+n[47] 케테르의 자성마법은 명칭은 나오지 않았으나 프렉탈 형태라는 언급이 있는데, 신시우의 자성마법 역시 프렉탈 형태, 게다가 신시우가 케테르에게 그릇을 받았다는 언급으로 미루어보아 신시우를 자신의 견습마녀로 키우느라 자성마법을 잃고 약화한 것으로 보인다.[48] 작중에서는 여러 지역의 전설, 민담에서 나오는 뱀파이어의 근원이 곧 아스모데 가문의 마녀라 언급된다. 흡혈을 통해 꼭두각시를 만들듯이 1000명이 넘는 권속을 부려 그 피를 갈취해 마법을 이루고 발전시켜 왔던 것.[49] '복수자들'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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