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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0 15:08:16

마르텔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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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마르텔 가문.png

[1]
가문명 마르텔 가문 (House (Nymeros) Martell)
가언 굽히지 않고, 휘지 않고, 꺾이지 않으리 (Unbowed, Unbent, Unbroken)[2]
문장 황금의 창에 찔린 태양[3]
본성 선스피어 (Sunspear)
작위 도르네의 대공 (Prince of Dorne)
선스피어의 영주 (Lord of Sunspear)
샌드쉽의 영주 (Lord of Sandship)

1. 개요2. 특징3. 역사 및 현황
3.1. 드라마에서
4. 본성: 선스피어5. 마르텔 가문의 인물들
5.1. 작중 인물5.2. 역사적 인물5.3. 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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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르네를 다스리는 대가문. 정식 명칭은 니메로스 마르텔 가문(House Nymeros Martell)이며 가주는 '선스피어의 영주(Lord of Sunspear)'이자 '샌드쉽[4]의 영주(Lord of the Sandship)'이다. 그리고 마르텔 가문은 다른 대가문들과 달리 '대영주(Lord Paramount)'[5]나 '관리자(Warden)'[6]라는 칭호를 쓰지 않고 '대공(Prince)'이라는 칭호를 사용한다.

2. 특징

칠왕국의 대영주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철왕좌에 충성을 맹세한 가문이다. 영지는 선스피어. 혈통과 풍습, 역사 등 다른 지역과는 상이한 도르네인만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다. 칠왕국의 영주들 중 유일하게 대공(Prince)이라는 칭호를 사용하며, 가문의 다른 구성원들 역시 공자(Prince) 및 공녀(Princess)라 칭한다.[7] 남녀 상관없이 먼저 태어난 자가 가문을 잇는 전통이 있다. 사생아의 성은 샌드(Sand).

또한 이름 중간에 니메로스가 붙는데, 이건 개인적인 미들 네임이 아니라 마르텔 가문의 전통이다. '니메리아의' 라는 뜻.

근위대는 주로 창과 라운드 쉴드를 무장으로 쓴다. 근위대장은 아레오 호타.

추측일 뿐이지만, 스킨체인징 능력을 각성한 스타크 가문과 용을 다루는 능력을 가진 타르가르옌 가문처럼, 마르텔 가문의 아이들도 마법의 부활에 따라 고대 로인족의 물 마법을 다룰 수 있게 된다는 추측도 있다.

3. 역사 및 현황

안달족 모험가가 시조라고 한다. 선스피어의 마르텔 가문은 한때 도르네의 여섯 왕 중 하나에도 속하지 못했지만, 영주 모르스가 발리리아의 약탈을 피해 "1만 척의 배"를 이끌고 고향을 떠나 도르네에 상륙한 로인족 여왕 니메리아와 결혼한 이후 세력을 떨쳐 니메리아의 전쟁으로 도르네 전역을 지배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도르네에는 로인인들의 전통이 많이 남아 있으며 남녀 구분 없이 맏이가 가문을 잇는 전통도 로인인들의 전통이다.
아에곤의 정복제1차 도르네 전쟁 당시 아에곤은 끝내 도르네를 정복하지 못했고, 젊은 용 다에론 1세도르네 정복도 오래가지 못했다. 훗날 다에론 2세가 도르네의 공주 미리아(혹은 머라이어)와 결혼하고 다에론 2세의 여동생 대너리스 공주와 도르네의 대공 마론 마르텔이 결혼하면서 이때부터는 정식으로 칠왕국에 복속되었고 타르가르옌 가문의 세력권에 들어간다. 전쟁에서 깨져서 뭘 요구할 상황이 아니었던 대가문들과는 달리 평화적 협상으로 통합된만큼 훨씬 조건이 좋았다.[8] 덧붙여 도란 마르텔이 자주 머무는 '물의 정원은 결혼이 결정된 후, 마론이 도르네의 열기에 익숙하지 않을 아내 대너리스를 위해 만든 것이라 한다. 그래서 블랙파이어 반란로버트의 반란 때 왕실과 사돈을 맺었기에 타르가르옌 왕가를 지지하며 지원군을 보냈었다.

도란 대공의 아들 트리스탄로버트 바라테온의 딸 미르셀라 바라테온의 혼인을 약속함으로써 조프리 왕에 대한 지지를 선포한다고 하지만 도란 마르텔은 사실 다른 꿍꿍이가 있다. 그건 바로 에소스에 있는 대너리스 타르가르옌, 아에곤 왕자와 함께 철왕좌를 수복해 타르가르옌 왕가를 재건하는 것. 대가문 중 타르가르옌 왕가에게 가장 격렬히 저항하다 가장 마지막으로 복속되었던 마르텔 가문이 타르가르옌 가문의 최후의 충성파가 된 것은 굉장한 아이러니라고 할 수 있다.

이 임무를 위해 도란은 5부 드래곤과이 춤 시점에서 쿠엔틴 마르텔을 대너리스에게 보냈고, 쿠엔틴은 대너리스를 만났지만 생각보다 쌀쌀맞은 반응에[9] 무엇이라도 해야 한다는 위기감이 들어 드래곤을 길들이려 한다는 뻘짓을 시도하다가 불타 죽어버렸다. 이후 6부에서는 또 다른 타르가르옌의 핏줄인 아에곤 왕자와 그 휘하의 황금 용병단과의 접선을 위해 장녀이자 후계자인 아리안느 마르텔스톰랜드로 향한다.

3.1. 드라마에서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도 등장하였지만 오베린 마르텔을 제외하면 대우가 매우 나쁘다. 아리안느 마르텔쿠엔틴 마르텔은 아예 잘렸고, 도란 마르텔은 무능한 평화주의자로 심하게 너프된 데다가, 시즌 6 첫 화부터 가주적통을 모두 몰살시켜서 엄청나게 비난을 받는 중이다. 그 후 드라마에서 한동안 안보이다 10화에서 결국 재등장.

바리스엘라리아 샌드에게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의 왕위 탈환 작전에 동참하기를 권했고, 세르세이 라니스터에 의해 현 영주 메이스 티렐를 비롯한 로라스 티렐, 마저리 티렐이 죽어 몹시 화가 나버린 올레나 티렐을 설득해 티렐 가문과 함께 탈환에 동참한다. 그런데 시즌7에서 유론 그레이조이에게 해상 급습을 당해 오바라 샌드, 니메리아 샌드는 전사하고 타이엔 샌드는 포로가 되어 세르세이 라니스터에게 독살당하게 된다. 엘라리아 샌드는 지하 감옥에 갇힌 후 그대로 공기화.

심지어 드라마에서는 라에가르 타르가르옌이 중혼도 아니고 엘리아 마르텔과의 결혼을 파혼까지 시키면서 리안나 스타크와 재혼했는데, 그 장소도 마르텔 가문의 홈그라운드인 도르네였다는 설정이다. 그랬는데도 마르텔 가문이 반발했다는 묘사도 없다시피 하다.[10] 이쯤 되면 호구 취급을 넘어서서 제작진이 악감정을 가진 것이 아닌지 의심되는 수준이다.

시즌 8에서 새 대공이 있다고 언급된걸 보아 멸문은 피한 듯 하고 6화에 이름불명의 도르네 대공이 대협의회에 등장한다. 친척인듯. 딱 한마디 한다. Aye

4. 본성: 선스피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선스피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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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르텔 가문의 인물들

5.1. 작중 인물

5.2. 역사적 인물

5.3. 가신



[1] 도르네 쪽의 가문들은 히터 실드 모양이 아니라 라운드 실드 모양으로 문양을 표시한다.[2] 굽히지 않고, 꺾이지 않고, 부서지지 않는다고 번역하는 경우도 있다.[3] "역사와 설화"에서 오베린이 밝힌 바에 따르면 "그녀의 얼과 그의 기상이 혼인하니" 이 문장이 만들어졌다고 한다.[4] 과거 마르텔 가문의 성이었으나, 이제 선스피어의 일부분이 되었다.[5] 툴리 가문, 바라테온 가문, 티렐 가문, 그레이조이 가문은 대영주 칭호를 사용한다.[6] 스타크 가문, 라니스터 가문, 아린 가문은 관리자의 칭호를 사용한다. 티렐 가문은 대영주와 관리자의 칭호를 함께 사용한다.[7] 오역으로 유명한 한글 번역본은 Prince의 역사적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여 황당하게도 모두 왕자와 공주라 번역해 버렸다. 원어로는 대공과 공자가 모두 같은 Prince지만 한국어에서는 통치자인 대공과 대공의 후계자 혹은 혈통인 공자를 구분하는 것이 보통이다.[8] 대표적으로 Prince 칭호 유지 & 도르네 땅은 도르네 법으로 다스린다는 조건 등등. 이쯤되면 자치 국가이다.[9] 청혼을 하러 갔는데 이미 대너리스는 유부녀라 퇴짜를 먹었다. 사실 이 시점에서 쿠엔틴은 마르텔 가문이 그녀에게 충성하고 있다는 의사를 전달한다는 임무를 거의 다 완수한 것이나 다름 없기에 그대로 돌아왔어도 큰 문제는 없었을 것이다.[10] 물론 도르네가 첩을 들이는 거에 비교적 관대하기에 이를 용인했을 수도 있다.[11] 대공이 되었을때 나이가 60세였다.[12] 자신에게 동맹을 요청하자 "도르네는 이미 드래곤과 춤을 춘 적이 있다. 차라리 전갈과 동침하는 게 낫다."라며 단호하게 거절했다.[13] 비세리스 2세의 아내이자 아에곤 5세, 용기사 아에몬, 나에리스 타르가르옌의 어머니.[14] 영어 스펠링(Myriah)만 봐도 이름의 발음을 알 수 있는데 어째선지 오랫동안 마리아라고 오역된 이름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