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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魔石 / Mana Stone마력 혹은 마나와 같은 초자연적 에너지가 저장되어 있는 가공의 광물질. 한국에선 '마'와 '석' 사이에 글자를 추가해 마정석, 마나석, 마법석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 부르기도 한다.[1]
2. 역사
처음 등장한 유래는 알기 어려우나, 현대의 판타지 작품들이 나오기 이전에도 신비로운 마법의 돌이나 금속의 존재는 신화를 통해 종종 언급되어왔다. 그러나 이러한 마법 물질들은 대부분 그 자체로 마법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식으로 등장해왔으며, 단순히 마력을 저장하는 일종의 배터리 개념의 물질로 등장한 건 비교적 오래되지 않았다.2000년대 이후 한국의 판타지 소설이나 웹소설에선 필수적으로 나오는 물질이다. 가장 보편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이고깽으로 대표되는 2000년대 대여점 판타지 소설이며, 주로 마나를 저장할 수 있는 고부가 가치 광물로 등장해 마법사나 소드마스터의 경지 상승 또는 마법진 제작에 필요하단 설정으로 나왔다.
2010년대에 들어서는 헌터물에서 단순히 몬스터를 잡는 것만으로는 헌터들의 사회적 지위를 설명하기 힘들자, 나는 귀족이다에서 몬스터에게 무협물의 내단과 유사한 특수물질인 결정체가 있으며 이것이 비싸게 사용된다는 설정을 넣으며 현대 판타지에서도 널리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3. 특징
소설에 따라 바리에이션이 큰데, 단순한 마나 저장고부터 만능 활용도를 가지는 기적의 물질까지 다양하다. 보통 정통 판타지스러운 작품일수록 전자, 현대물/헌터물일수록 후자이다. 다만 높은 환금성, 가치, 활용성을 가진다는 것은 거의 모든 소설의 공통점이다.마석의 품질에 따라 등급이 나뉘며, 이는 마석의 마력저장량, 마력의 순수성, 희귀도 등으로 구분된다. 최상급 마석은 국가기관에서 거금을 들여 구할 정도로 높은 가치를 지닌 반면 최하급 마석은 아이들이 장난감으로 쓸 정도로 가치가 없는 사례가 흔하다. 이런 가치가 없는 마석의 활용법이 주인공에 의해 뒤늦게 발견되어 중요 자원으로 가치가 급부상하고 마법문명의 도래를 촉발하기도 한다.
마석이 어떤 유형의 물질인지는 크게 던전 등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광물질이란 설정, 또는 몬스터의 체내에 있는 마력 기관이란 설정으로 나뉜다. 헌터, 각성자 등으로 불리는 초자연적인 능력을 지닌 사람이 직접 만드는 경우도 있다.
퓨전 판타지 소설에서는 일종의 영약처럼 복용시 마나량이 늘어나는 수단으로 언급되기도 하며 이는 후대 웹소설에서도 종종 계승된다. 단순 마나 저장고 역할일 경우 마법 물품이나 마법진용 배터리, 조금 드물게 마나 포션 역할[2]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영기(내공)이 등장하는 무협물에서는 등장이 매우 드물다. 천지간의 기가 쌓여 만들어지는 일부 특수한 귀물을 마석의 일종이라 볼 수도 있지만 이를 마석이라 생각하거나 해석하는 작품은 없다. 최대한 비슷한 설정을 꼽자면 영물이 오랜 기간 자연의 기를 흡수하여 몸 속에 만드는 내단(영단)이 있는데, 마석이 몬스터의 체내에 존재하는 마력 기관이란 판타지의 설정과 유사하다. 드문 사례로 직접적으로 내공을 저장하는 광석[3]이 나오기도 하지만 판타지의 마석 같은 높은 활용성을 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무협물의 유사 장르인 선협 소설의 경우 후술하겠지만 영석이라는 이름으로 마석과 유사한 광물이 등장한다. 판타지 설정과 무협 설정이 전부 마나라는 이능으로 통합된 4세대 웹소설에선 마석이 등장한다.
이런 에너지원 역할을 넘어 스팟이나 특수한 힘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마계석, 정화석, 결계석, 케이다린 수정 같은 광석 역시 넓은 의미에선 마석의 일종이라 볼 수 있다.
4. 창작물
4.1. 소설
- 서양 판타지
광산에서 채굴할 수 있는 광석으로 많이 묘사되며, 마법문명이 발달한 사회일수록 현실의 석유, 석탄과 유사한 위상의 자원이 된다. 마석 광산을 두고 국가 간 전쟁이 일어나기도 한다. 헌터물처럼 몬스터의 체내에 존재하는 물질이란 설정도 흔하며 이 경우 용병들이 헌터물의 헌터와 유사하게 몬스터 사냥을 통해 마석 수집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 던전물
몬스터의 체내에 존재하는 결정체 비슷한 물체로 묘사되며, 마법공학의 만능 촉매로 기능한다. 던전 또는 미궁을 탐사하는 모험가들의 주요 수입원이기도 하다. 또한 던전 자체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던전 코어도 일종의 거대 마석으로 나오는 일이 잦다.
- 헌터물
마석, 마정석[4], 결정체[5], 코어[6] 등으로 자주 불린다. 현대사회에서 여러 산업 공학과 약학, 에너지 산업, 마도공학에 사용되는 만능 촉매나 대체에너지로 묘사된다. 따라서 '몬스터 경제'의 주축, 마과학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산업 혁명의 주역으로 묘사된다. 기존 물리 법칙을 무시하고 사실상 영구기관급의 효율을 보이거나, 상온 핵융합, 상온 초전도체, 회춘 등 현대과학으로 불가능했던 각종 기적을 일으키면서 전 세계에 큰 변화를 이끌어낸다. 자연히 지구는 마석에 의존하게 되고 이 마석을 수급할 수 있는 헌터가 큰 위상을 가지게 된다. 이런 사회변화를 부정적으로 해석하여 사실 마석의 보급이 지구를 침공하려는 이계의 존재의 계획이었단 스토리로 흘러가기도 한다.
- 일본식 이세계물
여러 측면에서 한국 판타지 소설과 유사하게 나오나, 마석에 등급이 있을지언정 딱히 종류가 나뉘진 않는 한국과 다르게 화정석, 빙정석 등 다양한 속성을 가진 마석들이 자주 등장하는 편[7]이다. 이는 서클마법이나 스킬형 마법이 주류인 한국에 비해 속성 마법으로 묘사되는 일본식 이세계물의 특징 때문으로 여겨진다.
- 선협 소설
중국 선협 소설의 마석은 '영석'이라고 불리며 수련자원으로 쓰이며 수도자들 사이의 화폐로도 쓰인다.
4.2. 게임
- 리니지 시리즈 - 마정석
- 트리 오브 세이비어 - 마정석
[1] 마정석의 경우는 게임 용어를 가져왔을 확률이 높다. 일본의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서 가져왔거나, 파이널 판타지의 용어를 따라 쓴 리니지 시리즈에서 가져왔을 걸로 보인다.[2] 이 경우 마나 포션은 마시면 땡인데, 마석은 충전지처럼 쓸 수 있다는 설정, 혹은 마나 포션 자체가 마석의 가공품이란 설정이 붙는다.[3] 동천의 운석 등.[4] 딱히 구별되어 사용되지 않으며 마나로 대표되는 초자연적인 에너지를 담고 있는 물질을 통칭하는 데 사용된다.[5] 대부분 몬스터 내에 있는 경우에 이렇게 불린다.[6] 던전이나 몬스터 내에 있는 경우에 이렇게 불린다.[7] 대표적으로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마석(마광석).[8] 엔젤릭버스터 퀘스트에 나오는 것으로, 에스카다가 이것을 통해 마력을 섭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