もし世界が1つのクラスだったら
1. 개요
주인공은 고등학생 일본군, 미국은 방장, 영국은 반장, 러시아는...!?
난해한 세계사나 일본사를, 국가가 의인화한 고교생들에 의한 학원 배틀 만화의 스토리로 만듦으로써, 즐거운 가운데 이해할 수 있는 공부감 제로의 「비즈니스 교양 만화」
사회인도 학생도 필독!
꼭 알아두고 싶은 「세계의 역학관계(파워 밸런스)」와 「일본의 입지」
그 전쟁의 원인도 잘 알아!
난해한 세계사나 일본사를, 국가가 의인화한 고교생들에 의한 학원 배틀 만화의 스토리로 만듦으로써, 즐거운 가운데 이해할 수 있는 공부감 제로의 「비즈니스 교양 만화」
사회인도 학생도 필독!
꼭 알아두고 싶은 「세계의 역학관계(파워 밸런스)」와 「일본의 입지」
그 전쟁의 원인도 잘 알아!
2022년 9월에 발간된 일본의 만화. 작가는 진노 마사후미와 오하시 코스케. 상편과 하편 총 2권 완결되었으며 이후 '싸워라, 일본!'이라는 제목으로 재발간되기도 했다.
2. 소개
국가 의인화 만화로 장르는 학원 배틀물이다. 여기서는 각 국가들이 고등학생으로 의인화되어 세계학원이라는 고등학교에 다닌다는 설정. 학급은 대륙별로 나뉘는 것으로 보이며 교사가 있긴 하지만 비중은 없다. 어지간한 학교생활 묘사는 별로 나오지 않고, 근현대사 세계사 특성상 전투력이 강한 학생들이 학급에서 일진 비스무리한 위치가 되어 서로 편을 나누어 싸우고(...) 세력 다툼에 엮이는 것이 주 내용이다. 제국주의 국가들의 경우 식민지들을 자기 파벌로 끌고 다니는 것으로 묘사된다.일본이 주인공으로 하여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를 아우르는 근현대사가 주요 시간대가 된다. 상권이 일본의 메이지 유신과 제1차 세계대전을 주요 에피소드로 다루고 하권은 제2차 세계대전과 전후 일본의 회복 과정을 다뤘다.[1] 상권은 어느 정도 코믹하게 전개되나 하권은 더욱 진지하고 비장한 분위기로 그려지는 편. 거기다 20세기 초중반 일본의 행적이 행적이라서 그런지 초반부의 일본 캐릭터는 전형적인 성장형 열혈계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주나, 1차대전 승리를 기점으로 비뚤어진 전쟁 광기에 휩싸이며 미국에게 열폭하고 세계 정복과 승리에 집착하는 부정적인 면모가 부각된다. 결과는 알다시피 미국에게 참패하며 처참한 꼴을 당하는 것으로 패배한 주인공의 서사를 그리지만, 곧 자신의 내력과 제1세계 국가들의 도움을 통해 강대국으로 회복하는 그 나름대로의 해피엔딩으로 끝이 난다.
다만 한국에 대한 묘사에선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부분이 없진 않다. 대놓고 한국을 비하한 건 아니지만, 한일병합이 국제법에 적법한 것처럼 서술했고 일본이 일방적으로 한국에게 발전을 강요하며 한국이 이에 괴로움을 느끼는 것으로 묘사함으로서 식민지 근대화론의 도덕성 자체는 유보했지만, 식민지의 발전에 대해서 긍정한다고 볼 여지가 있기 때문에[2] 이 작품도 혐한이나 극우까진 아니더라도 일본 위주의 편향적인 관점이 어느 정도 반영되었다는 한계가 있는 셈이다.
3. 등장인물
- 일본: 주인공. 본래는 아무것도 모르는 아시아 변방의 국가였으나 미국의 내항과 다른 서양 국가들의 조약을 통해 얼떨결에 개항을 하고 그렇게 메이지 유신을 이루면서 성장한다. 본래는 서양 국가들을 배척하려 했지만 미영의 문화와 사회 제도에 매료되며 서양 문물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배운다.[3] 청나라와 러시아를 연달아 이기면서 점점 자신감을 얻고 학교에서 제일 잘 나가는 열강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다만 원래 역사에 알맞게, 일반적인 소년만화 주인공의 서사와 캐릭터성과는 달리 점점 부정의하고 비뚤어진 모습을 보이는데 한국을 괴롭히고 국제연맹을 멋대로 탈퇴하는 등 선을 넘다가 2차대전에서 독일과 이탈리아와 한패가 되어 전 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벌인다. 미국에게 선전 포고를 걸어 싸우며 발악하다가 오펜하이머의 비장의 카드가 결정타가 되어 완전히 패배한다. 그렇게 참패하고 나서 많은 걸 잃고 주저하려는 찰나 가족들의 도움과 미국 측과의 관계 회복을 통해 다시 부흥해서 일상으로 돌아간다.
- 독일: 올백머리의 험한 인상의 남학생.[4] 어렸을 땐 만만한 위치였고 특히 프랑스에게 당한 게 많아서 그녀라면 치를 떤다. 주변 국가들을 통일시키고 보불전쟁으로 프랑스에게 복수하며 점점 부국강병해진다. 자기 편인 오스트리아를 세르비아가 공격한 것을 계기로 1차대전을 일으켜 동맹국으로서 참전한다. 유보트 작전으로 다른 나라들을 공격하다가 건드리면 안될 미국을 건드려서 제대로 역관광을 당한다. 거기다 전쟁을 일으킨 대가로 1320마르크의 배상금을 요구받는다. 그렇게 처량한 신세가 되자 아돌프 히틀러가 나타나 그에게 복수를 제안하고, 절치부심하여 2차대전을 일으켰다.[5] 유럽 나라들을 하나하나 쓰러뜨리고 프랑스까지 점령하며 초반엔 승승장구한다. 그러다 소련과의 불가침조약을 어기며 소련을 침공하나, 소련의 압도적인 인구와 전투력에 밀려[6] 결국 패배하고 한 동안 처벌을 받다가 반성한 뒤 주변 국가들과 관계를 회복한다.
- 영국: 침착하고 계산적인 성격의 유럽 학급 반장. 존댓말을 쓰며, 학교에서 가장 큰 세력의 파벌을 이루었다. 어린 시절은 가난한 형편이었으나 어머니[7]의 가르침에 따라 해적에게 약탈 기술을 배우며 점차 강해지고 산업혁명을 이루어내면서 지금의 대영제국이 되었다. 평소엔 신사적인 모습이지만 자신의 식민지들을 이용하는 교활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2차대전에선 처칠의 다이나모 작전으로 구출되어 독일, 일본하고 전면으로 맞붙어 전투를 치른다. 전쟁 이후 미국에게 패권을 넘겨주며 그의 편으로 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 프랑스: 반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맡고 있는 아가씨.[8] 나폴레옹이 가정교사로 있었을 때가 전성기였고 유럽 학급의 강자 중 한 명. 영국과 함께 자주 콤비로 다닌다. 어린 시절부터 독일하고 악연이 강한데 1차대전 때는 자신을 공격한 독일에게 반격하고 큰 역할을 하며 활약했지만 2차대전에서 마지노선을 믿고 있다가 독일의 우회 공격으로 기습당하고 메이드로 부려먹히는 수모를 당한다. 결말부에선 영국, 독일, 이탈리아와 친구로 다니는 듯하다. 여담으로 작중 서비스신을 은근히 자주 보여준다.
- 미국: 금발의 정의로운 인상을 한 학교의 방장. 옷차림이나 덩치가 캡틴 아메리카를 연상시킨다. 영국하고는 미국 독립 전쟁을 일으켰던 과거가 있지만[9] 지금은 든든한 동맹으로 지낸다. 루이지애나와 알래스카 영토 구입으로 세력을 확장시키고 1차대전을 통해 천문학적인 돈을 벌어들인 것을 계기로 어마무시하게 성장한다. 세계 대공황으로 잠시 경제가 휘청이긴 했지만 블록 경제로 수습한다. 2차대전에서 자신에게 선전 포고를 한 일본과 처절하게 긴 전쟁을 벌이다가 일본을 거의 반죽음 상태로 만들고, 그럼에도 일본이 항복하지 않자 원자폭탄으로 항복시킨다. 결국 2차대전이 끝난 뒤 전후 처리 재판을 열어[10] 일본에게 연합군의 감시를 받으며 군수 사업을 제한시키는 벌을 내린다. 나중에 일본이 경제적으로, 신체적으로 회복한 뒤 학교로 다시 오자 일본에게 잡다한 심부름을 시키며 자기 편으로 받아들인다.
- 하와이: 바닷가를 좋아하는 귀여운 외모의 소녀. 웨이브진 단발머리에 피부가 까무잡잡하고 아담한 체구다. 얌전하고 수줍은 성격으로 일본이 첫만남부터 반하게 된다. 하와이도 그에게 호감을 가지며 이어지는 듯했으나 얼마 안 가 미국의 방해로 갈라지게 된다.
- 텍사스: 카우걸 복장을 한 색기담당 컨셉의 거유 미소녀. 활달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원래는 멕시코와 함께 다녔으나 멕시코가 자신에게 잘 대해주지 않자 싫증이 나며, 미국이 멕시코에게 이기자 그의 곁으로 간다. 하와이를 미국 쪽으로 소속시키는데 동조한다.
- 이탈리아: 껄렁껄렁한 머리를 한 남학생. 작중 감초격 캐릭터. 독일이랑 절친으로 붙어다닌다. 그치만 1차대전에선 자기 편이 패배할 기미를 보이자 협상국 쪽으로 갈아타버린다. 2차대전에서 독일과 다시 한 편을 먹지만 역시나(...) 별다른 도움도 안 되며 자신은 더 이상 못 싸우겠다는 편지를 남기고 리타이어.
- 네덜란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얼굴에 똘기가 있는 라이더. ABCD 포위망으로서 일본을 견제했다. 2차대전에선 독일과 일본에게 일방적으로 당한다. 2차대전이 끝난 후 인도네시아에게 시비를 걸다가 오히려 인도네시아에게 복수당하고 나가떨어진다.[11]
- 중국: 아시아 학급에서 짱을 먹고 있었던 변발의 남학생. 허나 영국과의 아편전쟁에서 진 것을 시작으로 유럽 국가들에게 각종 이권을 뺏기다가 서양 기술로 무장한 일본에게 패배하여 세계의 무대에서 밀려나버린다. 내부에서 국민당과 공산당이 분열하여 혼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다시 일본과 시비가 붙어 싸우게 된 중일전쟁에선 자신이 이기게 된다.
- 러시아: 스모 선수를 연상케하는 거대한 근육질의 대머리 남학생.[12] 호전적이고 단순무식한 성격이며 주변 국가들이 그에게 벌벌 떤다. 다만 영국의 지원을 받은 일본에게 패배당하거나 겨울전쟁에서 핀란드에게 허를 찔리는 굴욕을 맛보기도 한다. 1차대전 때 영프와 삼국 협상을 이루어 싸우다가 러시아 혁명으로 인해 중간에 빠지게 되고 곧 소련이라는 이름으로 학교에 돌아온다. 독일과는 서로 공격하지 말기로 약속을 했으나 독일이 어기고 통수를 치자 겨울 공격과 인해전술로 독일을 몰아붙여 연합군이 2차대전에서 승리하는데 공헌한다.
- 인도네시아: 선한 얼굴의 동남아 남학생. 일본이 자신을 식민지배하던 네덜란드를 꺽자 일본 편을 들기도 하였다. 네덜란드가 다시 자신을 괴롭히려 들자 최선을 다해 저항하여 네덜란드에게 이긴다.
- 벨기에: 유럽 학급의 서기를 맡은 안경잡이 여학생. 프랑스에게 간간이 츳코미를 건다. 안경이 벗겨지면 앞이 안 보여 당황하는 특징이 있다.
- 체코: 올림머리를 한 여학생. 독일과 이탈리아에게 인질로 잡히고 영국과 프랑스에게도 방관당하는 가련한 피해자로 나온다.
- 오스트리아: 단신에 단발머리를 한 남학생. 독일과의 싸움에서 지지만 어찌어찌 친해진 것으로 보인다.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세르비아가 자신을 건든 것이 시발점이 되어 전 세계 국가들이 이에 휘말리고, 본인은 독일과 이탈리아와 동맹국이 되어 싸운다. 1차대전 이후로는 등장이 없다.
[1] 일본의 서사에 집중된 탓인지 냉전 체제나 6.25 전쟁, 베트남 전쟁 등의 굵직굵직한 근현대 사건들은 거의 언급되지 않았다.[2] 해당 장면에서는 한국의 의도와 전혀 상관없이 일본이 한국을 교육시켜서 점수가 오르거나 집을 개조시켜서 살기 좋게 만드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나 실제로는 일제강점기 당시 친일 기득권층 위주 교육의 한계로 인해 식자율이 정체되었던 점, 일본에 유리한 경제구조의 형성으로 대다수의 도시빈민들과 소작쟁의들이 생겨났다는 점 등을 볼 때 어느 정도 객관성이 결여되었다고 볼 만한 부분들이 있다.[3] 일본의 내적 변화를 보여주는 연출로서 원래는 길게 묶고 다녔던 꽁지머리를 잘라낸다.[4] 디자인이 헤타리아의 독일 캐릭터와 유사해서 표절 의혹이 있다.[5] 여기서 2차 세계대전 이전 영국과 프랑스의 태도가 1차대전 트라우마로 인해 꽤나 소극적으로 나오는데, 독일과 이탈리아가 체코를 두고 협상할 때도 잠시 고민하다 싶더니 결국 체코를 독일 측에게 떠넘겨 버리며, 기어이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자 선전 포고를 날리긴 하지만 정작 독일과 전면으로 붙으려 할 땐 서로에게 공격을 떠넘기다 도망가버린다.[6] 히틀러가 권총으로 자살하자 독일도 완전히 절망하여 결국 소련에게 항복한다.[7] 엘리자베스 1세로 나온다.[8] 여타 강대국들이 남캐로 나오고 여캐들의 경우 조연 정도로 나오는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홍일점인 셈이다.[9] 영국이 무리하게 세금을 올리자 미국이 그 반감으로 홍차들을 물에 빠뜨려 싸움이 났는데 프랑스가 끼어들어 영국을 방해한 틈에 미국이 그를 이기게 된다.[10] 이때 법정에서 재판을 담당하게 된 주요 인물들이 영국, 프랑스, 미국, 소련, 중국으로 이루어졌는데 정황상 상임이사국을 암시하는 듯하다.[11] 인도네시아가 네덜란드를 이겼다는 소식이 교내 신문으로 알려지면서 영국의 식민지들과 프랑스의 식민지들도 독립하자며 한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 나온다.[12] 여담이지만 러시아의 국가 지도자에게서 유독 대머리가 많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