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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14 14:40:06

맥스 해체트


베어 너클 시리즈 플레이어블 캐릭터
레귤러 캐릭터
액셀 스톤 블레이즈 필딩 아담 헌터
새미 헌터 맥스 해체트 길버트 잔
체리 헌터 플로이드 이라이아 에스텔 아기레
히든 캐릭터
빅티 미스터 X
(리메이크 한정)
애쉬
시바
(리메이크 한정)
루드라
(리메이크 한정)



1. 소개

파일:attachment/SORRV5_005_MAX.jpg
이름 Max Hatchet / Max Thunder
나이 30세(2) 47세(4)
키/몸무게 203cm / 139kg[1]

베어 너클 시리즈의 등장인물. 영문판에서는 해체트(Hatchet, 손도끼)라는 성이 너무 잔인하다고 판단했는지 이름이 맥스 썬더(Max Thunder)로 바뀌었다.

액셀 스톤의 친구로 직업은 프로레슬러. 2편에서 아담시바에게 패배하고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듣자 엑셀 일행들을 도와주기 위해 시합을 뒤로 미루고, 엑셀과 같이 신디케이트와 맞서 싸운 의리파. 힘이 굉장히 강력하며 특히 매치기의 데미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다.

3편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대신 스탭롤에서 마지막에 나온다.

2. 게임에서의 맥스

2.1. 베어 너클 2

파워★★★, 테크닉★★, 스피드★, 점프력★, 스태미너★★★

파이널 파이트마이크 해거 같은 전형적인 잡기 계열 파워 캐릭터. 블레이즈 다음 가는 긴 리치[2]와 강력한 공격력을 지니고 있지만 이동 속도가 가장 느린데다가 공격 속도 역시 상당히 느린 편. 특히 닌자같이 몸놀림이 날랜 녀석들이나 보스 급의 성능을 지닌 적들이 우르르 몰려나오면 지옥이 따로 없다. 얼핏 보기엔 최고 난이도인 매니아 난이도를 클리어하기 가장 힘든 캐릭터로 생각될 수 있다. 심지어 높은 난이도에선 펀치콤보를 맞던 적이 느린 펀치연타 사이에 공격을 날려 역으로 얻어맞을 정도로 기본 콤보공격마저 봉인해야 하는, 블레이즈를 능가하는 상급자용 캐릭터. 하지만 게임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맥스의 장기인 엄청난 데미지의 잡기들을 잘만 쓰면 오히려 4명 중에서 가장 쉽게 매니아 난이도를 클리어 가능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대체로 적을 다운시킨 후 일어나는 자리에서 바로 적의 뒤를 잡아 주변 적들까지 휘말려들게 하는 엄청난 잡기 데미지로 쓸어버리거나 슬라이딩을 1타만 사용해 적을 넘어뜨리지 않고 잡기, 점프 엘보찍기 공격으로 잡는 것이 정석인데 적들의 체력이 엄청난 매니아 모드이기 때문에 적들을 빨리빨리 처리한다는 것은 그만큼 캐릭터의 생존 가능성이 높아지는 셈이다. 어쨌든 위의 방법들로 계속 잡아던지고 잡아던지고를 반복하는 것이 클리어의 열쇠. 익숙해지면 나머지 캐릭터보다도 클리어가 훨씬 쉽다.

영상
맥스로 매니아모드에서 데미지를 입지 않고[3], 엔딩까지 클리어하는 영상. 충공깽이다.

대시 공격은 슬라이딩 시저스인데, 앞으로 슬라이딩 태클을 한다. 연속기의 마무리로도 좋고, 이동 속도가 느려 접근이 힘든 맥스에게 있어서는 매우 유용한 기술. 사실 이 기술 때문에 느린 스피드가 그렇게까지 체감이 되지 않고 오히려 액셀, 블레이즈 보다도 빠른 스피드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맞아도 적이 넘어지지 않고 슬라이딩을 2연타로 맞았을 때만 넘어지는데 기술의 이러한 성질 때문에 용도를 나누어 더욱 유용하게 사용 가능. 슬라이딩 이후 넉백 상태의 적을 잡을수도 있다. 다만 적이 몰려있는데 슬라이딩 시저스를 쓰고 잡으려드는건 자살행위니 이럴때는 슬라이딩 시저스를 2연속으로 써서 날려버리는게 상책. 사실 슬라이딩 시저스 스팸만 적당히 해줘도 어지간한 상황은 정리할수 있다.

메가 크래쉬는 더블 래리어트를 하는 봄버 너클과 어깨로 돌진해 적들을 날려버리는 썬더 태클의 2가지. 봄버 너클은 위기 상황에서 쓰고, 썬더 태클은 멀리서 몰려 있는 적들을 날려버리는데 쓰면 좋다. 특히 썬더태클 의 경우 몇몇 가드를 가진 보스들이 방어하게 되면 다단 가드가 나면서 가드데미지 만으로도 보스 체력이 한두줄은 우습게 날아가 바려서 보스는 오히려 안막느니만 못한 엄청난 데미지를 입게 된다. 체력이 잔뜩 남은 보스가 썬더태클을 방어하다가 갑자기 슬로우 모션으로 돌입하며 죽어버리는 모습을 보면 어이가 없기도.

점프 공격은 3개 다 적제적소에 써야 하는데, 점프 공격은 오리를 애타게 부르는 외침과 함께 날리는 드롭킥으로 리치가 길어 멀리 몰려 있는 적들을 공격하기에 좋다. 제자리 점프 공격은 너클로 후려치는데 리치는 짧지만 판정이 묵직해 어지간한건 다 날려버린다.



점프 후 ↓ + 공격인 엘보 드롭은 적이 넘어지지 않기 때문에 이후 잡아서 던지기 쉬워진다. 판정이 요술같은 수준이라 대충 갈기면 그냥 다 맞기 때문에 필수스킬. 특히 누워있는 보스에게 이걸 심고 잡아던지는게 보스전의 주 전략이다.

프로레슬러답게 잡기 기술이 다른 캐릭터들보다 많은 편이다. 전방, 후방에서 공중 던지기 포함하여 각각 3개씩 보유하고 있다. 정면에서 잡았을 경우 뒤쪽으로 던지면 저먼 스플렉스가 나가고, 단발 잡기 공격으로 가장 데미지가 강한 잡기인 베어 허그가 나간다. 베어 허그의 경우 조르는 도중에는 무방비이니 1대 1 싸움에서 쓰는 것이 좋다. 맥스 최강의 잡기라면 후방 던지기인 아토믹 드롭인데 위력은 베어 허그보다 약간 떨어지지만 빠르게 단발로 엄청난 데미지를 주며 주변의 적까지 휘말려들어 같은 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잘만 쓰면 이것만으로 게임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뒤에서 잡아야 한다는 제약이 따른다. 그런데 다른 캐릭터와는 다르게 상대를 잡은 상태에서 점프를 하면 뒤로 넘어가는게 아니라, 상대를 들고 점프한다. 안 그래도 느려터져서 배후 잡기도 힘든데 도약을 쓸 수 없는 관계로 사용하기가 까다로운 편이지만 공격력은 까다로운 사용을 보상받는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엄청나게 강력하다. 대체로 적과 거리를 맞춰 점프해 엘보 드롭으로 공격하면 착지할 때 바로 적의 뒤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점프 거리를 잘 계산하는 것이 열쇠. 이것에 익숙해지면 맥스가 가장 적을 빠르고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최강의 캐릭터가 된다.

또 한가지 특징으로 일본도나 파이프를 들면 그야말로 파괴 머신이 된다. 휘두르는 속도가 빠르고 리치가 긴 것은 블레이즈와 동일한 수준이지만 무려 뒤쪽으로도 공격판정이 있다. 그야말로 앞뒤를 동시에 커버 가능해지고 적들이 추풍낙엽처럼 나가 떨어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2.2. 스트리트 오브 레이지 리메이크

SOR1 SOR2 SOR3
- ★★★★★ -
테크닉 - ★★★★ -
민첩 - -
점프 - -
체력 - ★★★★★ -

리메이크 버전 최강 캐릭터이자 사기 캐릭터.

베어 너클 2편의 유일한 단점이었던 느린 공격 속도는 그대로지만 이러한 단점이 무색케 할 정도로 장점이 훨씬 더 많은데다가 대시 모션이 추가된 관계로 맥스의 최대의 약점이었던 이동 속도의 약점은 아예 사라져버렸다.

사기 캐릭터로 평가받는 이유는 대시 공격인 슬라이딩 시저스와 스페셜 콤보 Lv.2 이 두 개의 기술 때문이다. 두 기술 모두 전진 속도, 공격력, 공격 판정 등등 상당히 강력한데다가 결정적으로 저 두 개의 기술 모두 발동 시작부터 끝까지 무적 판정이 있어서 저 기술 두개만 열심히 남발해주면 적 조무래기나 보스들은 맥스를 절대로 건드리질 못한다.

거기다가 대시가 게임 내에서 기본적으로 추가된 만큼 적들을 붙잡을 기회가 상당히 많아졌는데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맥스는 공격력이 가장 높기 때문에 기본 잡기의 위력도 다른 플레이어 캐릭터에 비해 좀 더 높은 편이라 적들을 붙잡아 몇 번 땅바닥에다가 패대기치다 보면 적들은 그대로 자빠져 죽어버리는 경우가 부지기수.

안그래도 강력한 캐릭터인데, 초기 해금중 하나인 베어 너클 2 베타버전 맥스는 더 강하다.


이 캐릭터의 사기성을 말로 이해할 수 없다면 위 동영상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가장 높은 난이도인 매니아 난이도에서 한 번도 죽지 않고 원호 공격도 사용하지 않은 채 마지막 보스인 미스터 X를 떡실신시켜버리는 동영상.

하지만 맥스의 스피드는 다른 캐릭터들보다 여전히 느리며 기본 공격 속도 역시 다른 캐릭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동이 늦기 때문에 영상처럼 하기에는 결코 쉽지 않으며, 운영하기에 따라서는 스피드가 빠르거나 공격 속도가 우월한 다른 캐릭터가 더 좋게 느껴질 수도 있다. 어찌됐든 맥스의 스킬이 유달리 무적시간이 황당할 정도로 길기 때문에 높은 난이도에서 스킬만 믿고 버티는 식의 플레이가 가능한 몇 안 되는 캐릭터.

2020년 11월 기준, 봄버 게임즈에서 추가로 버그 개편 , 밸런스 조정, 스테이지 & BGM 추가 등 여러 요소를 추가한 5.2 버전이 업데이트 되었다. 제작사에서도 인지를 한 건지 Lv.2, Lv.3 시리즈가 상당히 너프되었다. 우선 가장 사기성이 심하던 무적 프레임이 대다수 삭제되었고 리치도 눈에 띄게 감소하여 옛날 버전처럼 대놓고 사기를 부릴 수 없다. 그 밖에 달리기 모션이 변경되었고 파이프를 들었을때의 고유 메가크래시가 생겼다. 파이프를 들고 좌우로 2바퀴 휘두르는데 성능은 무난한 편.

2.2.1. 기술 소개

2.2.2. 기타

노멀 버전과 베타 버전이 존재하는데, 이 경우는 다른 캐릭터와는 달리 치트를 켜야 베타 버전의 맥스를 사용할 수 있다.

2.3. 베어 너클 4

파워★★★★★, 테크닉★★★, 스피드★, 점프력★, 스태미너★★★★

세뇌를 당한 상태로 스테이지 9의 보스로 등장했다. 싸우는 내내 슈퍼아머가 깔려있기에 잡기 기술을 쓸 수 없고 스타무브를 쓰지 않는다면 다운시키는게 불가능하다. 너무 붙어서 때리다간 잡기 공격을 당하는데 모션이 딱 베어너클2 에서 보여줬던 그것. 연타를 엄청 하면 풀 수 있지만 실패하면 HP 25% 이상이 그냥 날아간다. 쓰러트리면 세뇌가 풀려지며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DLC로 추가된 플레이어블 버전은 서바이벌에서 해금하는 스타 무브를 통해 보스가 지니고 있던 슈퍼아머를 일정 시간동안 체험할 수 있다.
[1] 스트리트 오브 레이지 리메이크에서의 프로필.[2] 리치는 블레이즈 > 맥스 > 새미 > 액셀 순서.[3] no death가 아니다. no damage이다!![4] 플레이어 캐릭터의 체력 게이지를 기준으로 베어 허그를 한 번 성공시키면 체력의 98%를 날려버린다. 흠좀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