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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4 18:10:02

액셀 스톤

베어 너클 시리즈 플레이어블 캐릭터
레귤러 캐릭터
액셀 스톤 블레이즈 필딩 아담 헌터
새미 헌터 맥스 해체트 길버트 잔
체리 헌터 플로이드 이라이아 에스텔 아기레
히든 캐릭터
빅티 미스터 X
(리메이크 한정)
애쉬
시바
(리메이크 한정)
루드라
(리메이크 한정)


1. 소개2. 게임에서의 액셀3. 기타

1. 소개

파일:attachment/SORRV5_001_AXEL.jpg
이름 Axel Stone
나이 22(1) / 23(2) / 25(3) / 40(4)
키/몸무게 183cm / 75kg

베어 너클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주인공. 푸른 머리띠를 한 근육질의 형사로, 마샬아츠의 달인. 경찰가라테 도장의 관장을 겸업하고 있다. 즉 투잡쟁이. 취미는 비디오 게임.

투철한 정의감을 지닌 캐릭터로 친구이자 동료인 아담 헌터, 블레이즈 필딩과 함께 미스터 X의 마약 밀매조직인 신디게이트를 소탕하러 나서고, 미스터 X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2편에서는 동료인 아담이 시바에게 얻어터지고 미스터 X에게 납치당하자 아담을 구하기 위해 동료 블레이즈, 아담의 동생 새미, 레슬러 친구 맥스와 함께 시바와 미스터 X를 쓰러뜨리고 아담을 구출한다.

3편에서는 미스터 X의 마약 밀매조직에 있던 길버트 잔 박사에게서 폭탄 테러에 관한 정보를 듣고 마약 밀매조직의 음모를 막기 위해 싸운다. 도중에 짝퉁 액셀 때문에 페드로프 장군 납치범의 누명을 쓰기도 하지만 마지막에는 장군을 구출하고 흑막인 미스터 X도 해치우면서 해피 엔딩. 이 과정에서 페드로프 장군을 납치한 진범인, 자신을 쏙빼닮은 로봇과 사투를 벌이기도 했다. 이 로봇은 인게임 상에서는 스테이지 3의 보스이다.

1편실베스타 스탤론, 2편은 장 클로드 반담, 3편은 패트릭 스웨이지가 모델.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캡콤, 세가의 콜라보레이션 타이틀 최신작인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 브레이브 뉴 월드에 참전이 확정되었다. 성우는 같은 작품에 참전한 크롬과 동일 성우인 스기타 토모카즈[1]. 다른 캐릭터들의 회화를 보면 대사가 다르다. 코스모스와 피오른 페어를 붙이면 로봇과 안드로이드에 대한 기억이 좋지 않은 듯 하다. 전투가 끝난 후 둘의 실력을 보고 믿어준다.

2. 게임에서의 액셀

주인공치고는 성능이 뛰어나다고 까지 할 데가 별로 없었고 오히려 전체적으로 나쁜 편이다. 점프가 유일한 결함이고 비교적 밸런스가 좋았던 1편 버전은 그래도 무난했고, 2편 버전도 기본 성능은 나빴지만 대쉬 공격인 그랜드 어퍼가 워낙 고성능이라 아쉬운 대로 쓸 만은 했지만 3편에서는 기본기 리치가 짧고, 파워도 그다지 특출나지 않으며 (3편 자체가 4명 모두 파워스탯 수치만 다르지 막상 게임내에선 비슷하다) 이동 속도가 느리며 필살기 성능들도 모두 후달려 완벽한 최약체. 최신작인 4편에서는 이속이 느리고 주력 기술들에 빈 틈이 많다는 고질적인 단점이 그대로 남아 생존력은 전혀 좋지 않으나, 리치도 길어졌고 잡기 공격들이 적들을 전보다 더 많이 밀쳐내게 상향되었고 파워가 센 스페셜 공격들 덕분에 띄우기 콤보 화력 역시 매우 강해졌다. 전보다 많이 강해졌긴 해도 조작 난이도 쉽고 무난하게 강한 주인공 타입의 캐릭터와는 상당히 거리가 멀기 때문에 이에 불만을 품은 유저들이 속출하는 중이며, 역대 최강의 액셀인데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플레이어 사이에서 4편의 정규 캐릭터들 중에서 최약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등 처지가 매우 좋지 않다. 대신 밸런스 패치가 발표되었는데 가장 많은 버프를 받을 캐릭이 액셀이라고 공개되었으니 그 이후 평가가 반전될 가능성이 있다.막상 이렇게 써놨지만 실제로 써보면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2.1. 베어 너클 1

파워 A, 점프 B, 스피드 A

주인공답게 무난한 성능.(사실 1편에선 3명 모두 워낙 스탠다드 타입이라 별차이가 없다) 기본 연속기가 가장 성능이 좋아, 뒤돌아 보기 공격과 점프력이 구린 거 빼고는 사각이 없다. 특이하게도 날아차기 모션이 플라잉 니킥이다. 낮은 점프력과 니킥의 짧은 리치 때문에 점프공격의 성능은 좀 떨어지는 편이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크게 와닿는 단점은 아니다. 사실 파워 부분은 이 게임의 캐릭터별 데미지 구분이 그리 크게 차이가 나는 편이 아니라서 딱히 의미가 없다. 펀치 콤보의 위력은 아담과 동일하며 던지기류의 위력은 3명 모두 같다. 날아차기의 위력 역시 아담과 동일. 즉 이 게임에서 3인의 파워 차이를 보이는 기술은 오직 블레이즈의 펀치 콤보 막타 위력과 날아차기 위력이 약한 것 딱 두가지밖에 없다. 어찌 보면 어중간한 스피드와 특징없는 펀치콤보 때문에 셋 중 특출난 장점이 없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2.2. 베어 너클 2

파워★★, 테크닉★★★, 스피드★★, 점프력★, 스태미너★★

주인공답게 가장 무난한 성능. 메가크래시는 드래곤 윙(ドラゴンウイング)과 드래곤 스매쉬(ドラゴンスマッシュ). 드래곤 윙의 경우 적들에게 둘러싸였을때 위기회피기인데 발생과 속도가 빠르지만 위력과 유지시간은 4명 중 최하. 드래곤 스매쉬는 주먹 연타를 먹인 후에 승룡권을 날리는데 화력이 좋아 맷집이 좋은 적에게 유용하다. 그러나 리치가 너무 짧아서 거의 기본 펀치 수준 혹은 그 이하급이고 제자리에서만 공격하며 공격시간이 너무 길어 뒤가 오랫동안 무방비 상태가 되는 건 물론 워낙 짧은 리치 때문에 앞쪽으로도 공격당할 수 있다. 게다가 가드 능력이 있는 적들은 맞는 도중에도 가드한 후 반격해 오기 때문에 게임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쓰기 어려워지고 가드 능력을 가진 경우가 많은 보스전에선 전혀 쓸모가 없는 기술이다. 즉 맞고 있는 적 외에 아무도 없을 안전한 때만 쓸 수 있고 기술의 본질도 결국 약한 연타를 한참 여러방 때려서 위력이 높은 것 뿐이라 굳이 이 기술을 쓰느니 그냥 본 게임의 와리가리 역할을 하고 있는 기본공격 끊어 치기 로 무한 타격을 하는 거에 비해 장점이 없어 그냥 필살기를 가장한 쓰레기 기술. 그 외에도 적을 잡은 상태에서 바로 쓰거나 기본기 연타 도중 이어서 쓰면 보정이 걸려 위력이 급감하니 순수히 처음부터 드래곤스매시로 때리거나 점프 니킥 후 바로 쓰는 것이 온전히 제 위력이 다 나온다. 어쨌든 결국 캐릭터 4명 중에서 메가크래시 성능이 제일 나쁘다고 할 수 있다.

이동 속도도 느리고, 리치가 4명 중 새미와 함께 공동 꼴찌다. 펀치 연타 속도는 가장 빠르긴 하지만 숏팔이라서 폭주족 같은 몇몇 적의 경우 펀치 연타하는 액셀 앞으로 다가와 주먹을 날리면 액셀 혼자 맞고 나가떨어질 만큼 짧다. 액셀보다 리치가 긴 블레이즈나 맥스는 폭주족과 맞짱 떠도 맞을 일이 없다. 거기에 공격 버튼을 누르는 타이밍에 따라 콤보를 마무리짓는 중단킥 -하이킥의 2연타 발차기 중 하이킥 모션이 생략되어 5연타 가 아닌 4연타로 끝나 데미지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잽 -잽 - 스트레이트 펀치 - 중단킥- 하이킥 이 본래의 5히트 콤보인데 콤보 대미지가 마지막의 두 킥에 많이 쏠려 있기에 4히트 중단킥으로만 끝나면 데미지 손해가 크다. 그래서 콤보보다는 잽 두 방 후 그랜드어퍼로 마무리하는 루트를 대부분 애용하게 된다. 이왕이면 펀치 3연타 스트레이트 까지 먹인후 그랜드 어퍼가 더 나을 거라 생각할 수도 있으나 그 경우 그랜드 어퍼의 히트 수 보정이 걸리는 바람에 오히려 위력이 급감해 잽 두 방 후 콤보보다 위력이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던지기 공격들의 위력이 4명 중 가장 약하며 뒤잡아 메치기도 던진 후 빈 틈이 매우 크다. 점프공격 중에서 상당히 쓸모가 많은 제자리 날아차기의 성능이 매우 좋지 않다는 것도 문제다. 밀착한 적에겐 2히트하여 굉장한 위력이 나오지만 전방 리치가 굉장히 짧고 발차기 판정이 너무 위쪽으로 향해 있어 쓰기 까다롭다. 무기도 잘 다루지 못하는 편인데, 설명서에는 일본도를 잘 다룬다고 소개되어 있지만, 정작 써보면 리치도 매우 짧고 휘두른 후 빈 틈도 큰 편인 쇠파이프 공격 동작과 똑같아서 사실 별로 안 좋다. 그나마 3편에선 일본도 전용 필살기를 들고 나와서 설정에 맞추긴 했지만... 어쨌든 봉 이나 장검류 무기 휘두르는 속도는 새미보단 살짝 낫지만 블레이즈에 비해서는 휘두르는 속도, 리치, 후딜까지 모두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뒤떨어진다. 매니아 난이도 정도 되면 표준 캐릭터인 액셀이나 블레이즈는 맥스나 새미 같은 캐릭터들처럼 사기를 부릴 수가 없는 정직한 성능이라 게임 진행에 오히려 불리하다. 특히 잡기 데미지가 약해서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플레이하기가 힘들어진다.

이렇게 보면 도저히 주인공이라 보기엔 무리일 정도로 단점만 수두룩한 최약체 급의 성능이다. 하지만 대쉬공격인 그랜드 어퍼가 엄청난 고성능이라 위의 모든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다. 사실 상 액셀의 유일한 밥줄. 메가크래시도 아닌 주제에 시작부터 끝까지 무적시간이 있기 때문에 적 보스의 강력한 돌진기 그리고 폭주족의 오토바이 공격도 오는 걸 보고 그랜드 어퍼만 쓰면 전부 쳐낼 수 있다! 게임을 처음 해 보는 사람이라도 이 그랜드 어퍼만 잘 쓰면 최종보스까지 때려잡을 수 있을 정도. 이 무적시간과 파워를 믿고 막무가내로 들이대도 잘 먹히는 편. 하지만 그랜드 어퍼의 후딜까지도 캐치해낼 정도의 스피드로 적들이 덤벼오는 매니아 난이도에서는 그나마 믿던 그랜드 어퍼마저도 함부로 쓰기 힘들어진다. 마구 지르면 반격당하니 파고들어서 날려야 한다.

2.3. 베어 너클 3

파워★★★、테크닉★★、스피드★★、점프★、리치★★

그랜드 어퍼의 무적시간이 완전히 사라져서 더 이상 전혀 좋은 기술이 아니다. 중간에 얻어맞아 끊기는 것도 그렇고 적을 때리다가 지나쳐서 적은 넘어지지 않고 뒤통수만 내줘서 얻어맞는 등 한심한 기술이 되었다. 별 3개 파워가 무색하게 모든 공격들의 위력이 형편없으며 (1편과 마찬가지로 파워 항목의 표기가 별 의미없이 4명 모두 파워가 비슷하게 느껴진다) 스피드도 느리긴 하지만 스페셜 콤보 레벨 2 그랜드 훅의 성능이 엄청난데 2 시절 그랜드 어퍼를 대신할 정도로 성능이 좋다. 그랜드 어퍼와 드래곤 윙이 결합한 듯한 기술인데 이동 중에 아래쪽 축까지도 쓸어버리기 때문에 넓은 범위를 공격하며 공격 후의 빈 틈도 거의 없어서 그냥 눈감고 이 기술만 남발해도 위험이 거의 없는 베어너클 3 내 최강의 기술이다. 하지만 그랜드 훅을 원하는 대로 계속 유지할 수가 없는 것도 문제인데 점수가 더 올라가 ★3으로 한 단계 더 파워업하면 쓸데없이 동작이 큰 승룡권 동작으로 마무리하는 바람에 반쯤은 자살성 기술이 되어버린다. 게다가 우스운 점은 3단계가 되어봤자 위력이 딱히 강해지지 않는다. 대부분은 승룡권 전의 휩쓸기에 넘어져 버리고 휩쓸기 끝부분부터 맞은 적 정도나 승룡권에 맞기 때문에 휩쓸기와 승룡권의 데미지 전체를 다 입는 경우는 손에 꼽힐 정도로 보기 힘들다. 따라서 2단계 그랜드 훅에 비해 위력도 강하지 않고 빈틈만 큰, 장점이 단 하나도 없는 페널티 기술인 것. 만약 엑셀이 ★2 그랜드 훅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다면 게임 내 최강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나마 6버튼 패드로 조작한다면 레벨과 상관없이 커맨드로 (X버튼 지속후 ↓→)★2 그랜드훅을 계속 쓸 수 있기는 하다. 진짜 단점은 이동 속도가 7명 중 가장 느리고 평타 잽의 사거리가 심각하게 짧다는 것이다.

그나마 전작에 비해 강화된 점이라면 엉뚱하게도 빈틈 만땅에 쓰레기 기술이었던 드래곤 스매쉬가 완전 무적이 된 것. 드래곤 윙 이야 긴급회피기 이니 그렇다 쳐도 드래곤스매쉬 는 그 긴 시간동안 무적상태로 주먹을 휘두르니 어딘가 어색하다. 위력은 당연하게도 전작에 비해 매우 약해졌다.

비기로 슈퍼 액셀이 되면 최강이 된다. 커맨드 입력으로 선택이 가능한 슈퍼 액셀은 메가크래시가 드래곤 윙을 빠르게 수차례 돌리는 것으로 바뀌는데 체력 바가 한 줄 이상 넘어가는 적도 한방에 골로 보내는 엄청난 위력을 자랑한다. 최고 난이도의 보스들을 비롯해 거의 대부분의 적들은 어지간해선 이 기술 한두 방이면 죽는다. 거기에 기술이 끝난 후 화면 전체의 적들이 다운되는 건 덤. (넘어지기만 하고 데미지는 없다.) 기본기 같은 동작들도 스피드가 엄청 빨라져서 1초도 안되는 사이에 기본 콤보가 끝난다.

스테이지 3에서는 짝퉁 액셀 로봇이 보스로 등장하기도 한다. 이 짝퉁 엑셀의 이름은 브레이크이며 진짜 액셀과 외모가 거의 같지만 장갑 색깔이 다르고 미묘하게 색상이 다르기 때문[2]에 한 화면에 같이 있다 해도 구별할 수 있다. 체력이 떨어질수록 피부색깔이 붉어지면서 행동이 빨라지다가 쓰러뜨리면 폭발한다.

스테이지 6에서 이반 페트로프 장군을 구출하게 될 때 드래곤 스매쉬는 배리어 장치의 파워를 부수기 위해서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배리어 장치의 파워를 최대한 빨리 부숴야 이반 페트로프 장군을 구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일본판과 해외판 의 옷 색상이 다른데 일본판은 2 때처럼 흰 티와 청바지를 입고 있지만 해외판에서는 황금색에 가까운 노란 티와 검은 바지를 입고 있다.

2.4. 스트리트 오브 레이지 리메이크

주인공답게 다루기는 쉽지만, 성능은 좋지 못하다. 특출난 장점이 없어서 전형적인 '애매한 스탠다드형 캐릭터'인데, 그 애매한 단점들이 겹쳐서 최악의 캐릭터가 되었다. 특히 짧은 공격범위가 가장 큰 약점으로 꼽히며, 묵직하고 느린 스피드와 점프도 발목을 잡는다. 그중에서도 3 버전은 공격력마저 가장 약해 답이 없는 최약캐로 꼽힌다.

스페셜 콤보는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인 그랜드어퍼가 전체 캐릭터의 동급 기술 중에서도 꽤 좋은 편이라 초급자에게 어울린다. 반면 레벨3 기술은 굉장히 구려서 고레벨을 유지하는 상급자가 쓰기 좋지 않다.

무기 적성 역시 썩 좋지 않은 편. 액셀이 잘 다루는 무기는 장검류인데, 장검을 들었을 때의 필살기 자체는 강력하지만 장검의 출현 빈도가 희소한 게 발목을 잡는다. 반대로 자주 나오는 단검이나 둔기류는 전체적으로 어정쩡하고, 특히 둔기류의 대쉬 공격은 성능이 굉장히 처참하다.

시리즈 간의 성능 순은 대체로 1=2>3 정도로 통한다.

참고로 옵션에서 원작 3편의 무기 시스템(WEAPON TYPE - SOR3)을 사용하면 무기에 내구도가 생기는데, 원작에서 액셀이 둔기류로 대쉬 필살기를 쓰면 내구도가 감소하지 않는 버그 역시 그대로 가져왔다.

2.4.1. 버전마다의 차이

SOR1 SOR2 SOR3
★★★ ★★★ ★★★
테크닉 ★★★★ ★★★★ ★★★★
민첩 ★★★ ★★ ★★
점프 ★★ ★★
체력 ★★★ ★★★ ★★★

SOR1 버전: 세 버전 중 기본공격의 리치가 가장 길고 타격기와 잡기 통틀어서 위력이 가장 높다. 특히 전방 스페셜 어택이 다른 버전과는 달리 3연타 펀치 훅 공격인데, 이게 다른 버전들의 하루종일 때리고 있는 쓰레기 기술인 드래곤스매쉬와는 차원이 다르다. 공격이 빠르고 간결해서 빈틈이 적고, 데미지도 적당해서 기본공격x3 - 대쉬 잡기 - 무릎차기x2 - 전방 스페셜 어택 콤보면 꽤 높은 데미지를 뽑을 수 있다. 그랜드어퍼 도 1 버전에 맞춰 새로 만들어 넣었는데 모션이 플레이어 쪽으로 등을 보이며 주먹을 올려친다. 모션은 생소하지만 2 버전 못지 않은 판정과 무적시간 에 위력은 좀 더 높아서 전체 버전 중에서 최강의 그랜드어퍼 이다. 그러나 단점 역시 존재하는데, 바로 점프 공격이다. 전방 범위가 너무 짧아서 적의 공격을 뚫지 못하고 먼저 맞는 경우가 허다하다.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이 단점을 굉장히 크게 봐서 이 버전의 성능을 3 버전 수준으로 격하하기도 한다. 그러나 단점을 감안하더라도 타 버전에 비해 압도적인 지상공격 덕분에 플레이하는 재미는 가장 높다. 무기 전용 기술이 대체로 다른 버전보다 강력한 것도 장점.

SOR2 버전: 이 버전부터 기본공격 잽의 사거리가 굉장히 짧아져 액셀의 평가를 깎아먹는 결정적인 단점이 되었다. 이 게임은 고난이도로 갈수록 적들이 플레이어의 사정거리 밖에서 위아래로 스텝을 밟게 되는데, 액셀의 짧은 잽으로는 선제공격을 날리기가 심히 어려워진다. 대신 점프공격은 꽤 좋은 편. 제자리 점프는 공대공으로 쓸 수 있고 대각선 점프 공격은 전방으로 판정이 넓다. 전방 스페셜 어택은 풀히트 데미지 자체는 굉장히 높지만 전체 동작이 너무 길고 그 사이 완전히 무방비해져서 위험하다. 참고로 5.1 버전에서 작은 패치가 적용됐는데 원작 2편에 있던 그랜드 어퍼의 거리 조절이 재현되었다. →,→+C 가 아닌 →,→,←+C로 사용하면 좀 더 제자리에서 이동하지 않는 그랜드어퍼가 나간다. 커맨드는 쉬워보이지만 마지막에 입력 프레임이 여유롭지 않기 때문에 생각보다 쓰기 어렵다. ← 버튼과 공격버튼을 거의 동시에 입력한다는 느낌으로 써야해서 실전에서 쓰기에는 미묘하다.

SOR3 버전: 아무리 장점을 찾아보려고 해도 구제 불가능한 최약캐. 짧은 공격범위는 여전하고 공격력마저 세 버전 중 가장 낮다. 대쉬 공격과 스페셜 어택 등의 구린 데미지는 눈물이 앞을 가릴 정도. 3 버전 캐릭터 특유의 빠른 몸놀림이 그나마 장점이지만, 그렇다고 블레이즈나 새미(스케이트) 수준으로 빠르지도 않다. 단 하나 타 버전보다 확실히 좋은 점을 찾으라면 전방 스페셜 어택이 공격 중 쭉 무적이라는 것. 그러나 데미지가 눈꼽만해서 그닥 의미는 없다. 상술한 대로 둔기류의 대쉬 공격이 무기 내구도를 소모하지 않지만, 기술 자체가 너무 쓰레기라 이것도 별로 의미가 없다.

2.4.2. 기술 소개

2.5. 베어 너클 4

파워★★★★, 테크닉★★★, 스피드★★★, 점프력★★, 스태미너★★★

세월이 지나 나이가 40대가 되었고 수염을 무성하게 길러 털보가 되었다. 뭔가 도사 비슷하게 변한 느낌이지만 이게 이유가 있는데 Mr. X 를 무찌르고 나서 경찰직에서 은퇴하고 진정한 힘을 찾기 위해 도심을 떠나 야생으로 들어가 수련했다고 한다. 원래도 은근히 벌크가 있던 몸이었지만 본작의 액셀은 벌크가 옆으로도 상당히 늘어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살이 쪘다고 할 정도는 아니고 전체적으로 오랜 기간 수련을 했다는 설정에 걸맞게 젊은 시절 못지 않은 탄탄한 근육이 건재한 모습을 보인다. 허나 나이 차이가 그렇게 크게 안 나는 시바, 블레이즈에 비하면 확실히 너무 늙어 보이고[3] 아담에 비해서도 수염 탓인지 상당히 나이들어 보인다. 40대를 넘어 5,60대로 보일정도. 수염을 제외하고도 복장이 노숙자처럼 누추해보인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어 캐릭터 디자인 자체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성능은 그야말로 최약체. 좋게 보면 무난하고 평균적이지만 사실 큰 장점이 없다. 기술 하나하나의 모션 딜레이가 너무 큰데다 리치까지 짧아 기술 시전 후, 얻어맞기 일쑤이며, 그랜드 어퍼가 특이 그렇다. 전작의 그랜드 어퍼 성능 믿고 썼다가는 낭패. 스피드도 플로이드만큼은 아니지만 답답하게 느낄 수준의 거북이라, 주인공 보정을 생각하고 액셀을 플레이하다 매번 게임오버를 당하는 플레이어들이 다른 캐릭터들을 잡아보고 액셀이 너무나 약캐라는 걸 깨닫는다. 애정이 있지 않는한 잡지 않는 걸 추천할 정도다. 기술의 연출만큼은 주인공답게 화려하고 위력 또한 상당히 강하지만 딜레이가 가장 느린 플로이드를 상회할 정도로 크기 때문에 주는 데미지만큼 얻어맞기 딱 좋다. 한마디로 눈물나는 수준의 약캐로, 팬덤 내에서도 액셀이 최약체라는 데에는 큰 이견이 없는 편. 특히 속도가 제한적이고 니킥을 사정없이 날리는 무에타이 적들이 대거 등장하는 스테이지9의 사우나 구간은 그야말로 지옥에 가깝다. 여튼 이렇게 주인공의 성능이 너무 약하다 보니 일부 입문 유저들이 게임에 대한 인상이 안 좋아지는 악영향을 미치기도 했다.[4]
일단 연속기를 마무리하는 데에 시리즈 사상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다. BK 1 버전의 액셀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눈을 비비고 다시 보게 될 수준이다. 후방 공격은 리치도 짧은 게 쓸데없이 2히트 다운이라 역경직이 걸려 되려 전방의 적에게 얻어맞는 시간을 주는 경우가 잦다. 블리츠 무브인 그랜드 어퍼는 아래 기술에서 설명하겠지만 전작들 처럼 썼다가는 큰일 난다.
스피드도 별 3개라 평균적으로 보이지만 스피드 별 2개라 더 느려야 했을 아담에게는 짧은 대시 이동이 있어 오히려 액셀보다 훨씬 빠르고, 똑같이 스피드 3인 블레이즈 역시 점프 스페셜 캔슬 조건이 매우 관대하고 이동 거리 또한 길어 기동력이 나쁘지 않다. 그러므로 사실상 플로이드 다음으로 스피드가 느린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플로이드처럼 지상에서 원거리의 적을 즉시 견제할 수단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기본 공중 특수기와 방어 특수기 성능이 쓸만하다는 점이다. 그러나 공중 특수기는 아무 때나 점프하기도 까다롭다. 엑셀과 더불어 베어 너클 전 시리즈 개근 출전한 또 다른 간판 캐릭터 블레이즈 같은 경우 점프 특수기 성능이 엑셀보다 낫고 굳이 점프를 날릴 필요 없이 적들을 비상쌍참으로 패다가 위험하다 싶으면 바로 점프 특수기로 캔슬하는게 가능하다.[5] 근데 엑셀은 공중으로 움직이는 기술 자체가 별로 없어서 점프 안 뛰면 쓸 방법이 없다.
무거운 적을 잡을 때 던지는 모션도 매우 느리다. 예를 들어, 블레이즈 같은 경우 바로 뒤로 던져버리거나 아니면 곧바로 백드롭을 시전해 금방금방 동작이 끝나는데 액셀은 그 동작들이 몇 프레임 더 길다. 뒤잡기 동작이 바로 뒤로 메치는 게 아니라 상대를 위로 번쩍 들어올린 다음 바닥에 메다꽂기 때문에 더 느릴 수밖에 없다. 대미지는 크지만 그만큼 틈이 생기는 건데 경량급 적들을 잡을 때는 충분히 빠르긴 하지만 덩치 큰 적들 상대로 시전할 때는 번쩍 들어올린 채 한참동안 정지해 있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묵직한 적들을 상대할 때는 던지기 잡기 공격을 자제하고 박치기로 마무리짓거나 다른 적들로부터 멀리 떨어뜨린 다음에 붙잡는 수밖에 없다. 그나마 잡기모션은 무적판정이 들어가서 크게 단점으로 부각되는 편이 아니다. 전방잡기의 경우는 적들을 막론하고 상당히 빠른 편이라 어려운 난이도에서도 적극 사용이 가능.

그래도 전작들에 비해 강화된 부분도 굉장히 많다. 우선, 던지기 성능이 어느 시리즈를 막론하고 최약체였던 전통에서 벗어나 매우 우수해졌다. 뒤로 내던지기 거리도 길어져 좀 더 많은 적들을 휘말리게 할 수 있고 등 뒤에서 메쳤을 때 강한 충격파가 생기게 바뀌어 더 많은 적들을 넘어뜨리게 상향되었다. 거기에 이전작까지는 거의 의미가 없던 기술인 전방 방향키 중립 잡기 박치기를 맞은 적이 뒤로 멀리 날아가면서 맞은 적을 모두 넘어뜨리게 강화되어 거의 뒤던지기와 맞먹는 군중 제어 능력을 자랑하게 되었다. 콤보 시작도 잡기에서 출발하는 것이 가장 무난한데 앞에서 잡아 무릎차기 콤보로 적을 띄운 다음 그랜드어퍼로 추가타를 먹인 후 드래곤 스매쉬로 연결하는 식이다. 땅에 패대기친 다음 튕겨올려 콤보를 넣는 블레이즈와는 달리 적을 계속 띄워올려 추가타를 넣는 스타일이 액셀의 콤보 방식이라고 보면 되는데 이 무릎차기 띄우기로 시작하는 콤보가 연속기를 안정적으로 넣을 수 있어 쓰기 편하다.
그리고 대대로 아군 중 가장 짧았던 평타 잽 역시 제법 길어져서 전처럼 잡몹들 상대로 주먹질을 하다 일방적으로 얻어맞는 꼴사나운 모습은 보이지 않게 되었다. 평타 공격 차지 후 사용 가능한 강공격 발차기에도 전방 잡기 박치기와 마찬가지로 맞고 날아간 적이 투사체로 취급되어 뒤따라 오던 적들을 모두 넘어뜨리는 기능이 있어 잡몹 정리에 제법 도움이 된다. 하지만 대부분 이러한 강화요소들은 다른 캐릭터들도 가지고 있는 요소인데다가 전반적으로 다른 캐릭터들도 상향 평준화되어 있어 아무리 좋게 쳐줘도 C-급의 액셀은 더욱더 비루하기 짝이 없는 남루한 성능의 캐릭터다.

여담이지만 상단 항목인, 스트리트 오브 레이지 리메이크에서의 SOR3 버전 액셀에 대한 악평을 읽어보면 어느 정도 부합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면에서 장점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리메이크 3 액셀보다는 형편이 훨씬 나은데, 4편 액셀은 당장 리치, 공격력, 잡기 판정부터가 사람 구실도 못하는 리메이크 3 액셀 따위가 비빌 만큼 구리지 않은데다가 스페셜 공격들이 단발 위력도 세지만 새로 도입된 공중 콤보에 추가타로 밀어넣기 아주 좋으므로 콤보 패턴이 손에 익을 경우 콤보 화력 역시 강한 편이다. 체력을 소모하는 스페셜 공격을 쓰거나 콤보 중간에 점프공격을 넣은 다음 점프 스페셜을 구겨넣어야 하는 등 난이도가 높다는 게 문제기는 하지만. 거기에 전반적으로 파워 인플레이션이 매우 심했던 리메이크 시절에도 혼자서만 유독 독보적으로 구렸던 SOR 3 액셀과 아군 캐릭터들의 성능이 대부분 약화된 4편에서 오히려 이전보다 상향되어 강해진 4 액셀을 같은 급으로 놓는 건 지나치게 성급하다고 볼 수 있겠다.

베어 너클 4에서 SOR3 레트로 캐릭을 고르면 대쉬 블리츠 무브에 무적판정이 생기는데 이상하게 SOR3 액셀한테만큼은 그게 적용 안된다. 이쯤되면 제작진이 액셀 안티인 것 같다. 근데 원작 3에서도 무적판정이 없긴 했으니까 어떻게 보면 원작고증이다. 그 대신 다운 공격 판정이 있어서 쓰러진 상대에게 추가타가 가능하다. 서바이벌 모드에 블리츠 무브에 감전, 독 속성 공격이 가능해지는 업그레이드가 있을 경우 어느정도 도움이 된다. 이 다운 공격 가능이 밸런스 패치 이후에 생긴 것인지는 불명. sor3 버전 액셀이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가장 구린 캐릭터이기 때문에 4편에서는 어느 정도 조정이 들어갔는데 이는 형편없는 3편의 데미지를 그대로 가져왔다간 못써먹을 수준일 것이므로... 그래서 그랜드어퍼 를 위시한 기술들의 데미지가 대폭 늘어 4편 정규 캐릭터들의 그것보다도 세다. 다만 특성상 정규 캐릭터들 만큼 콤보 연속긴를 길게 넣을 수 없기에 대신 기술 한방들의 위력을 올려준 셈으로 보면 된다.

이후 밸런스 패치 발표가 났는데 액셀이 최고 수혜자가 될 거라는 이야기가 있다. 최약체란 평가가 반전될 여지가 있다는 것. 그리고 예상대로 패치 이후 여러 모로 좋아졌다. 일단 걷는 속도가 블레이즈와 동급으로 더 빨라지고 안 그래도 좋던 화력이 더 늘어났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추가로 발매된 DLC를 통해 신규 무브를 해금할 수 있는데 액셀 역시 가장 큰 혜택을 본 캐릭터다.

2.5.1. 기술 목록

3. 기타

파이팅 포스(Fighting Force)의 주인공 캐릭터인 호크(Hawk)의 파이팅 스타일은, 해당 작품의 베타 버전에서 그의 파이팅 스타일이 엑셀과 흡사하다고 한다. 이게 본시 베어 너클 4 혹은 베어 너클 3D로 기획된 게임이었는데, 모종의 이유로 인해 세가측의 파트너쉽이 끊겨지고, 당작 개발사인 코어 디자인이 다듬어서 내놓은 게임이 파이팅 포스이다.

베어 너클 시리즈파이널 파이트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게임인데, 그 중에서도 남자 주인공이 독보적이다. 액셀 스톤은 그 외모가 코디 트래버스와 완전히 판박이이며 체격도 거의 같다.[6] 복장 역시 액셀이 착용한 머리띠를 제외하면 완벽히 동일하다.

세가 측에서는 블레이즈 필딩과 커플로 설정했으나 팬들이 이를 무시하고 일렉트라와 커플링을 만들어 놓았다. 심지어는 엑셀이 일렉트라와 바람을 피우다 블레이즈에게 들키는 동인지 묘사까지 있다.

똑같이 전 시리즈 개근한 주인공이지만 블레이즈하고 딱히 사귄다는 묘사는 없다. 다만 베어 너클 4 스토리에서 은퇴 후 교외에서 소박한 삶을 살다 블레이즈의 도움 요청을 받고 미련 없이 위험천만한 도시로 돌아온 걸 보아 친분은 여전한 듯하다.

[1] 베어 너클 시리즈의 사운드 담당인 코시로 유조의 지명으로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한편, 크롬과 성우가 같기 때문에 크롬 & 루키나 페어와 붙이면 성우개그를 볼 수 있다.[2] 처음엔 장갑만 빼고 완벽히 똑같았다가 데미지를 입을수록 점점 붉게 달아오른다. 데미지에 의해 외견이 달라지므로 완전히 풀체력인 상태에서만 엑셀과 똑같다.[3] 물론 시바, 블레이즈가 되려 전작들보다도 어려보일 정도로 회춘해서 거기에 비교되는 걸 감안해야 하지만[4] 본작을 통해 입문한 사람들 중에는 달리기도 없고 원거리 공격도 없고 그냥 난이도가 너무 높고 답답하다는 평을 하는 경우가 잦은데, 플로이드로 플레이하기만 해도 신세계가 열린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5] 공중 특수기는 점프 동작 없이 캐릭터가 공중에 있는 상태에서 특수기 버튼만 눌러도 발동이 된다.[6] 액셀 키 183cm, 코디 키 182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