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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
올드 트래퍼드[1] Old Trafford | |
위치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잉글랜드 노스웨스트 잉글랜드 그레이터 맨체스터 트래포드 맷 버스비[2] 거리 (Sir Matt Busby Way) |
시공 | 1909년 |
개장 | 1910년 2월 19일 |
그라운드 크기 | 105m×68m |
그라운드 잔디 | Desso GrassMaster |
좌석 수 | 74,310석 |
전광판 | 2세트 (좌우 1개씩. 문자, 동영상 표출가능.)[3] |
준공비 | 90,000파운드[4] |
설계자 | 아치볼드 리치[5] |
소유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운영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UEFA 등급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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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꿈의 극장(The Theatre of Dreams)
바비 찰튼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홈 경기장이다. 현재 잉글랜드에서 두 번째로 큰 축구 경기장으로 웸블리 스타디움(90,000석) 다음 가는 수용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UEFA 카테고리 4 인증을 받아 챔피언스 리그와 UEFA 유로의 결승전을 개최할 수 있다.[6]바비 찰튼
1966 FIFA 월드컵과 유로 1996, 2012 런던 올림픽 축구,[7] 2002-03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8][9][10]을 개최했다.
2002-03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당시 모습 |
2. 역사
The United Trinity[11] |
하지만 제2차 세계 대전이 벌어지면서 1941년 나치 독일군의 대규모 폭격으로 인해 메인 스탠드를 비롯한 경기장의 많은 부분이 파괴되어, 이후 약 10년 간 경기를 할 수 없게 되었다. 이로 인해 맨유는 재건축 기간 동안 당시 맨체스터 시티의 홈구장이었던 메인 로드(Maine Road)에서 경기를 하기도 했다. 1970년대 후반 이전까지만 해도 맨유와 맨시티 간의 사이는 좋았다고 한다.
전쟁이 끝난 후, 1949년 맨유 측은 전쟁 피해 위원회에서 22,278파운드의 건설 비용을 얻는 등의 노력 끝에 올드 트래포드를 재개장한다. 이후 모든 스탠드에 지붕을 세우고 1958년 최초로 투광 조명 등을 설치하기도 한다. 하지만 당시 지붕 디자인은 지붕을 떠받칠 기둥이 좌석에 세워져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경기를 보는데 많은 애로사항을 낳게 했다고 한다. 지금도 이렇게 지붕을 받치는 기둥이 있는 축구장이 있다. 크레이븐 코티지와 세계 최초 축구 전용 경기장인 구디슨 파크가 기둥이 좌석에 있는 경우이다.
1960년대 월드컵을 기점으로 올드 트래포드는 대대적인 개축에 들어간다. 불편했던 지붕 디자인을 바꾸어 기둥을 세우지 않는 지붕 방식인 캔틸레버 스타일의 지붕으로 개축하고,[14] 뒤쪽에 더욱 많은 관중을 수용할 수 있게 한다. 더불어 1970년대에는 관중석과 피치 사이에 안전 철망을 설치한 최초의 경기장이 된다.
이후 이런저런 증축을 거쳐 1980년대의 올드 트래포드는 한때 58,000석 규모의 구장으로 거듭난다.
그러나, 1989년의 리버풀의 힐스버러 참사로 인해 모든 경기장에 좌석을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면서[15] 모든 입석에 의자가 채워지고 철망도 없애면서 올드 트래포드는 44,000석 규모로 축소되었다.
1996년 당시 OT의 모습 |
2003년 당시 OT의 모습 |
2000년 구 웸블리 스타디움의 철거 및 신구장 건설로 인해 2007년 뉴 웸블리 스타디움이 완공되기까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홈구장은 한동안 올드 트래포드로 대체되기도 했다. 그 유명한 데이비드 베컴의 2001년 그리스전 동점 프리킥골이 나왔던 장소 또한 이 곳이다. 현재 옛날 올드 트래포드의 모습을 간직한 구역은 1993년까지 입장 터널로 쓰였던, 과거 퍼거슨 감독이 껌을 씹으면서 경기를 지켜보는 홈팀/원정팀 더그아웃이 있는 남쪽 스탠드 뿐이다. 현재는 남서쪽 구석에 입장 터널이 마련되어 선수들이 이곳을 통해 입장하고 있다.
2018년 여름, 홈팀측 드레싱룸의 시설을 최신식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어웨이팀측 드레싱룸의 면적을 이전의 절반으로 줄여놨다는 모양. 이전에도 홈팀측 시설이 좀 더 좋기는 했지만 허용 가능한 수준이었던 반면, 이번 공사로 홈팀과 어웨이팀측의 시설 수준이며 면적이 크게 불공평하게 바뀌었다고 한다.[17] 또한 2017년 맨체스터 더비에서 무리뉴 감독과 맨시티 선수들이 터널에서 충돌한 사건의 여파인지, 어웨이팀이 메인 터널로 진입하는 작은 통로가 따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 점 또한 어웨이팀에 다소 불리해진 부분.
2024년 새로운 구단주인 제임스 래트클리프가 인수한 이후 맨유는 새로운 홈구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다만 OT가 철거되는 것은 아니며 OT는 여성팀과 유소년팀을 위한 경기장으로 관중석을 3만석으로 줄일 계획이라고 했지만 후술하는 대로 외부 투자를 받아 만든다고 하여 서포터들이 이갈게 되었다.
3. OT 바깥 풍경
4. OT 내부 풍경
5. 경기장
5.1. 구조
위치 | |
Sir Alex Ferguson Stand | |
'''Stretford End''' | East stand |
Sir Bobby Charlton Stand | |
총 수용 인원 | 74,310명 |
피치 크기 | 105m×68m [18] |
5.2. 서쪽 스탠드
- 서쪽 스탠드(West Stand)는 스트렛포드 엔드(Stretford End)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남/북쪽 스탠드와 달리 정식 명명은 아니나, 모든 표지판과 안내에 기입되어있고 경기장 지붕에도 스트렛포드 엔드가 박혀있어 실질적으로 정식 명칭에 가깝다고 봐도 무방하다. 과거 입석이었던 시절에는 유나이티드의 서포터들이 2만 명 넘게 입장하여 경기내내 서서 열광적으로 응원을 보냈다고 한다. 스트렛포드 엔드의 서포터들이 지르는 함성은 마치 '점보 제트기가 이륙하는 소리' 같았다고 전해진다.
- 현재까지도 홈팬들이 착석하는 구간으로 경기 시작 전부터 종료하는 순간까지 응원가가 멈추지 않아 굉장히 소리가 큰 구간이다.
- 스트렛포드 엔드의 왕(King of the Stretford End)으로 불린 데니스 로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 2024년 이네오스의 맨유 인수 이후 짐 랫클리프 경이 이곳의 관중석을 대대적으로 보수중이다.
5.3. 동쪽 스탠드
- 동쪽 스탠드(East Stand)는 키트 서플라이어(용품 후원사)의 로고를 지붕 상단과 좌석에 새겨놓았다. 2015년부터 나이키에서 아디다스로 변경되었다.
- 맷 버스비 경의 동상이 있다.
- 1958년 뮌헨 참사를 기억하기 위해 시계가 세워져 있다. 동쪽 스탠드 터널은 뮌헨 터널로 명칭이 바뀌었다. 터널 안쪽에는 뮌헨 사고에 대한 역사적인 기록들과 선수들에 대한 설명을 담은 액자 형식의 기념물이 마련되어 있다.
- 원정석은 남동쪽 코너 뒤에 위치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원정석 앞에 장애인 좌석을 배치하고 있는 것으로, 올드 트래포드는 원정팬을 꼭대기에 처박아놓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 등과 함께 원정팬 구역이 피치와 직접 맞닿지 못하는 몇 안되는 경기장 중 하나이다.
5.4. 보비 찰튼 경 스탠드 (남쪽)
- 남쪽 스탠드는 구 선수 출입구 및 홈팀-원정팀 더그아웃이 있으며, 다른 스탠드와는 달리 층이 낮은 구조로 되어 있다. 이런 비대칭적인 구조로 인해 향후 맨유는 남쪽 스탠드 증축을 계획 중이며 증축 완료 시 관중 수용이 약 88,000석으로 예상된다.[19][20]
- 2016년 4월 2일, 에버튼 FC와의 경기에서 남쪽 스탠드의 명칭을 보비 찰튼 경 스탠드(Sir Bobby Charlton Stand)로 개명하는 행사를 가졌다.
5.5. 알렉스 퍼거슨 경 스탠드 (북쪽)
- 2011년 11월 5일,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맨유 부임 2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북쪽 스탠드의 이름을 알렉스 퍼거슨 경 스탠드(Sir Alex Ferguson Stand)로 명명했다.
- 명명 이전에는 북쪽 스탠드 지붕에 'OLD TRAFFORD MANCHESTER' 사인이 달려 있었다. 이 사인은 남쪽 스탠드로 옮겨졌다가 보비 찰튼 경 스탠드로 개명 이후 철거했다.
- 현 알렉스 퍼거슨 경 스탠드로 개명되기 전 TV 중계시 'OLD TRAFFORD MANCHESTER' 사인이 비춰졌던 북쪽 스탠드 루프 위에는 소속 선수 국적의 국기가 쭉 늘어서 게양되어 있다. 박지성이 소속되어 있던 2011-12 시즌까지는 태극기도 펄럭이고 있었다.
5.6. 라커룸
6. 주요 경기
6.1.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
경기일자 (현지시각) | 홈팀 | 결과 | 원정팀 | 라운드 | 관중 |
1966년 7월 13일 | 포르투갈 | 3:1 | 헝가리 | C조 1차전 | 29,886 |
1966년 7월 16일 | 포르투갈 | 3:0 | 불가리아 | C조 2차전 | 25,438 |
1966년 7월 20일 | 헝가리 | 3:1 | 불가리아 | C조 3차전 | 24,129 |
6.2. UEFA 유로 1996
경기일자 (현지시각) | 홈팀 | 결과 | 원정팀 | 라운드 | 관중 |
1996년 6월 9일 | 독일 | 2:0 | 체코 | C조 1차전 | 37,300 |
1996년 6월 16일 | 러시아 | 0:3 | 독일 | C조 2차전 | 50,760 |
1996년 6월 19일 | 이탈리아 | 0:0 | 독일 | C조 3차전 | 53,740 |
1996년 6월 23일 | 독일 | 2:1 | 크로아티아 | 8강 | 43,412 |
1996년 6월 26일 | 프랑스 | 0:0 PSO 5:6 | 체코 | 준결승 | 43,877 |
6.3. 2012 런던 올림픽
경기일자 (현지시각) | 홈팀 | 결과 | 원정팀 | 라운드 | 관중 |
2012년 7월 26일 | 아랍에미리트 | 1:2 | 우루과이 | A조 1차전 | 51,745 |
2012년 7월 26일 | 영국 | 1:1 | 세네갈 | A조 1차전 | 72,176 |
2012년 7월 29일 | 이집트 | 1:1 | 뉴질랜드 | C조 2차전 | 50,050 |
2012년 7월 29일 | 브라질 | 3:1 | 벨라루스 | C조 2차전 | 66,212 |
2012년 8월 1일 | 모로코 | 0:0 | 스페인 | D조 3차전 | 35,973 |
2012년 8월 4일 | 일본 | 3:0 | 이집트 | 8강 | 70,772 |
2012년 8월 7일 | 대한민국 | 0:3 | 브라질 | 준결승 | 69,389 |
6.4. UEFA 여자 유로 2022 잉글랜드
경기일자 (현지시각) | 홈팀 | 결과 | 원정팀 | 라운드 | 관중 |
2022년 7월 26일 | 잉글랜드 | 1:0 | 오스트리아 | A조 1차전 | 68,871 |
6.5. 기타
경기일자 (현지시각) | 홈팀 | 결과 | 원정팀 | 대회 | 관중 |
1910년 2월 19일 | 맨유 | 3:4 | 리버풀 | 잉글리시 풋볼 리그 | |
1911년 4월 26일 | 브래드포드 시티 | 1:0 | 뉴캐슬 | FA컵 결승 | |
1915년 4월 24일 | 셰필드 | 3:0 | 첼시 | FA컵 결승 | |
1970년 4월 29일 | 첼시 | 2:1 | 리즈 | FA컵 결승 | |
2003년 5월 28일 | 유벤투스 | 0:0 PSO 2:3 | 밀란 | UCL 결승 | 62,315 |
7. 여담
- 올드 트래포드에 가는 방법은 간단하다. 맨체스터의 대중교통인 트램을 이용하면 된다. 맨체스터와 트래포드를 연결하는 Cornbrook역으로 가서 레드 라인[21]으로 환승하여 Wharfside역에서 내리면 그곳이 올드 트래포드이다. 트램 지도를 보면 그린, 퍼플 라인이 Old Trafford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는 동명의 크리켓 구장이다. 이 곳에서 내리면 20분 정도 더 걸어가야 한다. 물론 그린, 퍼플 라인도 그 전에 Cornbrook에 정차하기 때문에 환승해서 바로 올드 트래포드로 가는 것과 더 걷는 대신 직행으로 가는 것 중에 선택하면 된다.
- 경기 당일날 철도를 이용한다면 내셔널 레일에서 운영하는 리버풀-맨체스터 라인의 남쪽 루트(Southern Route)[22]상에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 경기장역(Manchester United Football GD. Station)을 이용하면 된다. 남쪽 스탠드 바로 옆으로 지나는 철도에 승강장만 달랑 놓여 있는 간이역이라 경기날에만 열차가 정차한다.
- 경기장이 위치한 트래포드 구의 명칭은 실제로 축구와 크리켓 양 종목 경기장의 이름에서 영향을 받아 지어졌다. 단 어원 자체는 경기장 일대 지역의 옛 이름.
- 2019년 4월 현재 경기장 투어는 입장료 25파운드로, 경기가 없는 날 30분에 한 번씩 가이드 투어를 돈다. 예약한 시간에 맞춰서 투어에 입장하지 않으면 문전박대당할 수 있으니 시간을 꼭 지켜야 한다.
- 2016년부터 올드 트래포드의 선수 입장곡은 맨체스터 출신의 밴드 스톤 로지스의 곡인 This is the One을 쓰고 있다[23]. 그 이전인 퍼거슨 감독 시절에는 록키 시리즈 OST의 Fanfare For Rocky를 써왔다.
- 특이하게 경기장 사이드 라인 쪽에 경사가 있다. 경사가 있는 이유는 낮은 층에 앉은 관중들이 광고판 때문에 시야가 방해되자 맨유 측은 경기장 필드를 높여버리는 선택을 하게 되었고, 경사가 생기면서 시야 문제는 해결되었으나 경사가 꽤 가팔라서 선수들의 부상 위험이 높아졌다.[24]
- 글레이저 가문이 2005년 맨유를 인수한 이후 구장 내 전반적인 시설의 유지 보수에 손을 놓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지붕에서 물이 새는 것을 비롯해 하수관이 역류해 화장실 바닥이 소변으로 흥건한 영상이 SNS를 통해 올라오기도 했다.# 올드 트래포드가 개장한 지 100년도 더 된 오래된 구장임에도 불구하고, 글레이저 가문의 인수 이후 맨유가 선수 영입에는 많은 돈을 투자한 반면 구장 내 시설 관리 및 훈련장 인프라 개선 등에는 신경쓰지 않아서 시설이 전반적으로 낙후되었다.[25] 최첨단 전자 장비 역시 근래 들어 신구장을 건설한 다른 클럽들에 비해 확연하게 차이난다.[26] 실제로 방문하면 배관 상태나 경기장의 외벽 등이 상당히 낡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최근 들어 맨유의 매각설이 도는 가운데 특히 카타르 왕족의 경우 50억 파운드 규모의 투자와 더불어 공약사항 중 하나가 이 오래된 경기장의 재건축을 천명하기도 하였다. 그 와중에 예상되는 신축도가 돌기도 하는데 팬들의 반응은 거대한 변기같다는 반응이다.올드 트래포드 신축 구장은 이런 모습?...'우주선'↔'거대한 변기'. 하지만 셰이크 자심 측과의 인수협상이 불발됨에 따라 현지 맨유팬들은 이 낡은 시설을 기약없이 사용해야 할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새롭게 구단주로 합류한 랫클리프 경이 새 경기장 건설을 위해 빠르게 움직이며 희망이 생기고 있다.
- 2024년 3월 9일, 구단 지분 25%를 인수하며 클럽의 스포츠 운영 통제권을 얻은 짐 랫클리프 경 사단이 올드 트래포드 재개발을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을 공식 발표하였다. 2012 런던올림픽 조직위원장을 지낸 세바스찬 코가 의장을 맡았으며, 구단 레전드인 게리 네빌이 함께 합류한다. TF팀은 사업타당성을 적극 검토함과 더불어 단순한 경기장 재개발이 아닌, 그레이트 맨체스터 지역의 재생과 발전을 위한 최대규모 프로젝트를 계획할 예정이라고 한다.#
- 하지만, 랫클리프 구단주가 예산 절감이랍시고 1년도 안가서 직원들을 마구 해고하고 팀 전설인 퍼거슨에게 주는 35억원이 아깝다고 앰배서더도 자르고 온갖 구두쇠 본색을 드러내면서 랫클리프에 대한 반감이 엄청나졌다. 오죽하면, 글레이저 전 구단주 일가가 선녀라는 말로 재평가될 정도이다. 덕분에 올드 트래포드 재개발 과정에서도 더 많이 들어갈 돈 투자를 할 것이냐는 의문까지 드는 와중에 해당 프로젝트에 대하여 그 어떤 말도 없고 상황도 일절 언급되지 않고 있다.
- 그러더니, 2024년 12월 들어서 AFC 본머스에게 홈에서 0-3 참패를 당하며 2년 연속 홈경기에서 본머스에게 0-3으로 연패하는 참사로 감독 인터뷰하던 도중 물이 새는 걸 기자들과 방송으로 보여주지 않나, 쥐가 경기장 곳곳에서 발견되지 않나 망신을 연이어 당함에도 이젠 올드 트래포드 경기장 수리 및 여러 비용을 자기 돈은 쓰기 싫으니 테슬라 운영주인 일론 머스크같은 투자자들을 유치해 올드 트래포드 옆에 새 구장을 짓거나 기존 올드 트래퍼드를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를 실행하려고 한다는 기사까지도 나왔다. '디 어슬래틱’에 따르면 맨유는 경기장 일론 머스크와 아마존 회장인 제프 베이조스에게 투자를 제안했다. 하지만 머스크와 베이조스가 실제로 투자를 할지는 의문이다. 올드 트래포드를 새로 짓자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지을때 들던 돈인 약 10억 파운드(1조 8300억원) 두 배에 달하는 20억 파운드(약 3조 6600억 원)이나 든다고 할 정도로 돈이 많이 들다보니 어쩔 수 없다고 변명했지만 벌써부터 래트클리프가 아닌 카타르 왕족 셰이크 자심 빈 하마드 알사니 왕자가 맨유를 사야했다는 소리가 격렬히 나오고 있다.래트클리프의 재산 12배가 넘는 100조 이상 재산을 보유하며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인 만수르 빈 자이드 알나얀 왕자보다 2.5배 이상 재산을 가진만큼 경기장 새로 짓는 돈도 문제없을 것이라며 아쉬워하는 서포터들 반응까지 나오는 판국이다.
8. 둘러보기
2012 런던 올림픽 축구 경기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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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개최 경기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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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던 파크 | 올드 트래포드 | 아레나 아우프 샬케 |
[1] 국립국어원 표기 용례에 따르면 'ford'는 '퍼드'로 표기한다.[2] 팀을 절망에서 다시 부활시키며, 조지 베스트와 보비 찰튼 등으로 유명했던 맨체스터의 1950~60년대 황금기를 이끈 명감독. 올드 트래포드의 동쪽 스탠드 부근에 동상이 새워져 있다. 위 사진의 바로 앞에 보이는 2차로 도로가 맷 버스비 거리이다.[3] 현대 경기장에 걸맞은 대형 전광판은 아니나, 어느 정도의 컬러 동영상 표출은 가능하다.[4] 시공 당시 금액.[5] 이외에 리버풀의 홈 구장인 안필드, 풀럼의 홈 구장인 크레이븐 코티지, 첼시의 홈 구장인 스탬퍼드 브리지, 셀틱의 홈 구장인 셀틱 파크, 레인저스의 홈 구장인 아이브록스 스타디움,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홈 구장인 햄던 파크 등을 설계하였다.[6] UEFA에선 좌석 기준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여태까지 챔스 결승은 60,000석 이상, 유로파 결승은 30,000석 이상의 좌석을 갖춘 경기장에서만 열리고 있다.[7] 이 곳에서 대한민국이 브라질과 4강전을 치렀다.[8] AC밀란과 유벤투스 FC의 대결이였다.[9] 잉글랜드에서 웸블리가 아닌데 챔스 결승전을 개최한 유일한 경기장이다.[10] 당시 웸블리는 재건축 중이었다.[11] 사진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위대한 공격 트리오, 일명 '유나이티드 트리니티'의 세 구성원 조지 베스트, 데니스 로, 바비 찰튼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동상이다. 이 동상은 올드 트래포드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기념물이기도 하다.[12] 뉴턴 히스에서 창단한 후 두번째 구장이다. 재미있게도 현재 맨체스터 시티가 사용하는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동쪽으로 700m밖에 떨어지지 않은 위치이다.[13] 현재까지 올드 트래포드의 최다 관중 기록[14] 지금 올드 트래포드의 기둥이 없는 지붕을 이 때 처음 세웠다.[15] 1,600명 규모의 입석에 이미 3,000명이 운집한 상태에서 운영 요원들의 실수로 더 많은 사람이 몰려들어왔다. 게다가 좌석은 철망으로 막혀서 입석은 말 그대로 닭장이 되어 버렸다. 결국 그 콩나물 시루같이 들어찬 사람들을 견디지 못한 철망이 힘없이 무너졌다.[16] 현재는 좌석이 일부 감소됨. 위의 좌석수 항목 참조.[17] 사실 대부분의 구장이 홈팀에게 유리하게끔 만들어져있긴 하다. 홈팀 드레싱룸의 모습과는 달리 어웨이팀 드레싱룸의 모습을 인터넷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것도 구단들이 공개를 꺼리기 때문이다.[18] 웸블리 스타디움,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에미레이트 스타디움과 동일[19] 하지만 현재 남쪽 스탠드 바로 옆으로 철도가 지나고 있기 때문에 확장이 힘든 상황이다. 철도 이전 및 부지 확보까지 하려면 돈이 엄청나게 깨진다는 소리다.[20] 게다가 글레이저 가문이 맨유를 인수한 이후 구장 내 시설 관리 및 보수에 돈을 쓰는 것에 거의 신경쓰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매우 노후화되었고, 구장 지붕에 비가 새거나 라커룸 등이 낡아 팬들의 불만이 많다.[21] 레드 라인은 노선이 굉장히 짧은데 끝은 The Trafford Centre라는 대형 쇼핑몰 역이다. 때문에 이 곳에서 점심이나 저녁을 해결하고 다시 Wharfside로 돌아와 경기를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22] 맨체스터와 리버풀을 연결하는 루트 중 가장 남쪽 루트. 리버풀-맨체스터 선은 세계 최초의 여객 운송용 철도로, 그 동안 꽤 복잡하게 발전해서 루트가 여러 가지다.[23] 참고로 스톤 로지스의 멤버들은 드러머 레니를 제외하면 맨유의 열성적인 팬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맨유의 레전드 데이비드 베컴이 제일 좋아하는 밴드가 스톤 로지스이기도 하다.[24] 실제로 아론 완비사카가 부상을 당하기도 했기에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다.[25]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2021년에 맨유로 복귀한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과거 맨유에서 뛰었을 때나 지금이나 시설이 달라진 게 없다고 비판했다. 호날두가 구단에 깽판을 놓은 인터뷰였음에도 저 말 한마디만큼은 맞는 말을 했다고 인정되었다.[26] 단적으로 올드 트래포드에는 대형 전광판을 설치할 공간도 없어 문자 표기만 가능한 스코어보드형 전광판만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