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톤맨 번역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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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 황금의 바람 |
1. 개요2. 이름 변경3. (잘난척 하지마 나쁜 자식아)4. (으악으악으악)5. (쿨한 에리나 할머니)6. (고럼~)7. (똑바로 되어있는 시계)8. (그야 기냥 도망치는 거지~!)9. (작품을 만들어 주마)10. (대게 잔인한 놈)11. (죽어야 할 팔자)12. (둔재처럼)13. (맛이 어떠냐 요놈아)14. (지옥행 버스)15. (와이리 떠노)16. (조게 여자라고 봐줬더니)17. (얼굴과 말투는 나치스가 분명하군)18. (엄마 젖이나 더 먹고 와)19. (스피드 할아버지)20. (내가 그렇게 밉나)21. (네 뒤에 내가 있는데)22. (비둘기 산타나)23. (으이그 답답해)24. (아찌 나 이뻐유)25. (주먹이 달랑)26. (쉬트로)27. (이렇게 됐으니 잘 된 일이지)28. (오징어 가루)29. (저런 날강도)30. (왕재수)31. (가이쟈)32. (일하는 시저)33. (밥맛없게 폼잡고 놀고있네)34. (남이사~)35. (인공의 광선으론 이 라오를 묶을수 없단말야)36. (그림자를 싫어하는 라오)37. (정말 속상하다)38. (파문 거품 그물)39. (무슨 짓이냐 짜식아)40. (그런 쇠구슬)41. (어데로 갔을까)42. (잘좀 보고 싸워 임마)43. (나 혼자만 신났었군)44. (모래폭풍 같다)45. (멀리 떨어져 피해요)46. (밥맛없게 그 표정은 뭐꼬)47. (뻥까지 마라)48. (별반지)49. (츤데레 시저)50. (시저 페리오의 신상명세서)51. (파문으로 물을 튀겨)52. (되게 잘난 수련이네)53. (무슨 여자가 저렇게 얼음장같이)54. (파문신권)55. (요 이쁜 아가씨야)56. (왕행운)57. (왕기름 바다)58. (단세포 녀석)59. (죠죠 죽는다)60. (와이리 어둡노)61. (웃기지 마라)62. (으 아 악)63. (으아앙 내 팔)64. (성격이 이상한 에디)65. (불꽃의 사나이 에디)66. (얼라 순진하긴)67. (내입갖고 내가 웃는데)68. (쭈그렁 바가지)69. (오리지날 특수제작)70. (반한것 같은데)71. (죠셉의 입술)72. (네가 할머니가 될때쯤)73. (슈퍼루루를 찾아서)74. (폭주족 검열)75. (매직핫 슈퍼 나이프)76. (간다 간다~)77. (와이리 나만 바쁜거야)78. (빨랑줘)79. (세계 제1)80. (아니 좋다고~)81. (쫄았구나)82. (말 다했냐구 묻잖아)83. (정말 할래)84. (찾아내서 따질 거야~!)85. (생물 실험)86. (빨랑..)87. (거품 칼)88. (싸움의 천재)89. (인생을 거품처럼 살다 간 사나이)90. (시이저의 마지막 파문)91. (시저의 죽음)92. (어이~ 리사 사범)93. (검열된 피)94. (네놈이 내곁에 없다는게)95. (임마 구역질 난다)96. (여자 하나 확 잡지않고 뭐했냐~)97. (조련사 리사)98. (죠셉과 흡혈귀의 만담)99. (왕짜증&왕복잡)100. (히히 내가 이기겠지)101. (왕태풍)102. (죠죠가 해냈군요)103. (더 큰 태풍권)104. (요모양 요꼴)105. (마지막 왕태풍)106. (라오의 죽음)107. (진정한 전투맨)108. (너 같은 애송이한테)109. (2부에 등장하는 죠나단 죠스타)110. (치사하게 놀길 좋아하냐!)111. (오리지날 본성)112. (구제불능)113. (큰 소린~)114. (흡혈귀와 노는 슈트로)115. (1부 끝)116. (쌩하고 튀는 거다)117. (완전한 초원조 생물)118. (나는 불사신이다)119. (지까짓게)120. (죠셉의 비명소리)121. (듣기 좋은 소리)122. (햐아~)123. (총앞에 또다시 당했다)124. (지구로부터)125. (으아~ 난 죽는건가)126.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127. (왕고소)128. (귀여운 손자)
1. 개요
메가톤맨의 2부 번역을 정리한 문서.2. 이름 변경
- 죠셉 죠스타의 경우 이름은 변경되지 않았으나, 원작과는 다르게 본명은 거의 나오지 않고 대부분 죠죠라는 별명으로만 불린다.
- 에시디시 → 에디
- 슈퍼 에이자 → 천사의 보석 → 슈퍼루루
- 와무우 → 라오 → 메시[1]
- 카즈 → 가즈[2]
완전생물 → 완전한 초[ruby(원조, ruby=오리지날)] 생물[3]- 시저 안토니오 체펠리 → 시저 페리오 → 시저 체페리 → 시저 테리오
성만 3번 바뀌었다. - 메시나 → 에디 [4]
- 로긴즈 → 로스
- 리사리사 → 리사
- 수지Q → 마야
- 와이어드 벡 → 벤
- 마르크 → 마크
- 스트레이초 → 스토마 → 스트레이츠
- 스피드왜건 → 스피드 웨건 → 스피드 → 스피드 와곤
- 루돌 폰 슈트로하임 → 슈트로
- 에어 서플레이나 섬 → 애플섬
- 파문 → 파문신권
- 샤봉 런처 → 거품 그물
- 신사폭풍 → 모래폭풍 → 왕태풍 → 태풍권
- 휘채활도 → 매직핫 슈퍼 나이프
3. (잘난척 하지마 나쁜 자식아)
↓죠죠: 잘난척 하지마 나쁜 자식아!
번역은 딱히 문제가 없으나, 원본에서는 코를 파던 경찰관이 죠셉의 주먹에 맞아 손가락이 그대로 코를 뚫고 나왔는데 메가톤맨에서는 리터칭으로 편집했다.4. (으악으악으악)
문장부호가 생략되어서
5. (쿨한 에리나 할머니)
죠셉: 할머니, 설마 말리시려는 건 아니겠죠?
에리나: 아니, 개인의 주장이나 주의는 상관없다! 용서할 수 없는 것은 우리들의 친구를 모욕한 것! 다른 손님께 폐 끼치지 말고 깨끗하게 해치워라!
↓에리나: 아니, 개인의 주장이나 주의는 상관없다! 용서할 수 없는 것은 우리들의 친구를 모욕한 것! 다른 손님께 폐 끼치지 말고 깨끗하게 해치워라!
죠죠: 할머니 말리지 마세요~
에리나: 알았다 네가 알아서 하거라~!
원본에서는 에리나가 죠셉이 마피아를 때려눕혀도 된다고 허락한 이유를 상세하게 읊어 개연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죠셉의 정의로운 성격을 나타내 주는 대사였으나, 메가톤맨에서는 특유의 과한 생략 때문에 그냥 손자가 어떻게 하든지 내버려두는 듯한 모양새가 되었다. 저놈의 뜬금없는 물결표는 덤. 그래도 대사를 확 줄인것이 말 안해도 알아서 하겠지라는 뜻으로도 보여서 본인의 손자를 믿는 할머니로 보이기도 한다. 즉 방향은 달라도 뉘앙스는 지킨것이여서 그나마 무난한 번역으로 보인다.에리나: 알았다 네가 알아서 하거라~!
6. (고럼~)
↓죠죠: 과연 그것이 그리 쉬울까? 엉!
스트레이츠: 고럼~
죠셉의 특기인 '네가 다음에 할 말은 "○○○"다!' 가 빠졌다.스트레이츠: 고럼~
7. (똑바로 되어있는 시계)
죠셉: 스트레이초! 네녀석 티베트의 깡촌에 틀어박혀 있어서 말이지~이! 잠깐이라도 도시에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말이야. 정말 조금만 주의가 깊었다면 게임에서 이겼을 텐데 말이야! 자~알 보라고, 이 시계의 숫자판을 말이야!
↓죠죠: 이 무식한 놈아 네가 이길수도 있었을 텐데 조심했어야지! 이 시계의 숫자를 잘봐라~!
원작은 거울을 향해 공열안자경을 쏜 것을 나타내기 위해 시계가 좌우반전되어있는데, 메가톤맨은 읽는 방향을 위해 좌우반전을 해서 출판된 책인지라 오히려 시계판이 똑바로 되어버렸고 이 때문에 생뚱맞은 대사가 되어버렸다.그리고 원작에서는 그냥 비야냥대는 투였을 뿐이었던 대사가 어째 "이길수도"와 "조심했어야지!"라는 대사로 바뀌는 바람에 친가족은 아니지만 어릴 적부터 할머니와 자신을 보살펴주던 할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그것도 현재진행형으로 자신을 죽이려 드는 상대를 생각해 주는 듯한 뉘앙스로 변해 버렸다.후에 아이러니하게도 스트레이초가 죠셉의 양외할아버지임이 밝혀지지만 이 때는 죠셉이 그 사실을 몰랐기에 어색한것이 바뀌지는 않는다.
8. (그야 기냥 도망치는 거지~!)
↓죠죠: 그야 기냥 도망치는 거지~! 너도 빨랑 와~!
스모키: 야~ 그런게 무슨 방법이냐 엉?
예상하지 못한 줄행랑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비명을 지르던 스모키가 너무나 진지하게(?) 태클을 걸고 있다. 그 와중에 대사가 달라졌어도 기묘하게 어울리는 죠셉. 이 바뀐 대사는 50년 후에 손자에게 계승된다.스모키: 야~ 그런게 무슨 방법이냐 엉?
9. (작품을 만들어 주마)
스트레이초: 이대로 이 여자는 턱째로 입이 찢어지겠지. 그리고 그대로 한번에 찢어버려 목과 가슴의 살까지 모조리 떼내어 버리겠다!
↓스토마: 이 여자를 턱에서 가슴까지 작품을 만들어 주마!
굉장히 잔혹한 대사를 나름대로 검열했지만 그 때문에 오히려 전신성형을 해 주겠다는 것처럼 보인다. 10. (대게 잔인한 놈)
죠셉: 이, 이 자식... 정말로 뽑아내다니...!
↓죠죠: 음... 대게 잔인한 놈이군...
인질로 붙잡힌 여자의 어금니를 뽑은 것을 보고 ‘설마 그러겠어?’ 하는 감정이 ‘이놈이 정말로 인간의 마음을 그만두고 여자를 죽일 작정이구나!’ 하는 감정으로 바뀌며 경악과 함께 분노하는 상황이었다.11. (죽어야 할 팔자)
스트레이초: 어리석은 남자지만, 역시 생각대로 격정적인 성격인가 보군.
↓스토마: 역시 넌 죽어야할 팔잔가 보다! 이~
12. (둔재처럼)
죠셉: 그 기술을 깰 방책은 이미 생각해 뒀다고! 다른 사람도 아닌 나에게 같은 기술을 두 번이나 사용하는 건 이미 상황이 끝났단 말이다!
↓죠죠: 내가 둔재처럼 두번씩 당할줄 아냐!
의미 자체는 비슷하지만, 굳이 '둔재'라는 단어를 삽입하니 굉장히 미묘한 뉘앙스가 되었다. 할아버지는 똑같은 기술에 두 번 당했던 터라[5] 의도치 않게 셀프 패드립과 고인드립을 친 꼴이 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죠셉이 죠나단의 사인을 몰랐다라고 하면 해명이 되지만 이 장면 전에 이미 죠나단의 사인이 이 기술임을 에리나에게 들었다고 언급한다.13. (맛이 어떠냐 요놈아)
스트레이초: 바...
죠셉: 이런 바보같은 말이... 라고 말한다!
↓죠셉: 이런 바보같은 말이... 라고 말한다!
스트레이츠: 으...
죠셉: 헤헤 맛이 어떠냐 요놈아~.
역시 죠셉을 상징하는 '상대의 다음 대사 말하기'를 과감하게 갈아버렸지만 죠셉이라서 그런지 이상하게 잘 어울린다.죠셉: 헤헤 맛이 어떠냐 요놈아~.
14. (지옥행 버스)
스트레이초: NUGAAABAHHHH!
죠셉: 지옥에서 사죄해라!
↓죠셉: 지옥에서 사죄해라!
스토마: 으아아아아아아
죠죠: 지옥행 버스나 타라구~
이 장면은 스토마가 피스를 죽였다는 것을 죠죠가 알고 나서 얼마 되지 않은 때이므로 진지한 대사를 해야 할 시점인데, 그놈의 물결표 때문에 묘하게 장난기 넘치는 말투가 되어 버렸다. 관점에 따라서는 피스의 죽음 앞에서도 끝까지 자신의 성격을 관철하는 게 죠셉답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죠죠: 지옥행 버스나 타라구~
그리고 나체였던 스트레이초가 검열로 팬티를 입게 되었다.
15. (와이리 떠노)
슈트로하임: 와하하하앗! 뭐라고 말이라도 해 보라고!
↓슈트로: 와핫핫핫~ 와이리 떠노~ 말좀 해봐...
뜬금없이 동남 방언을 쓰는 슈트로.16. (조게 여자라고 봐줬더니)
죠셉: 으으... 이 년이...
↓죠죠: 조게 여자라고 봐줬더니...
대게에 이은 조게.17. (얼굴과 말투는 나치스가 분명하군)
죠셉: 이 자식, 그 얼굴과 말투는 독일인! 나치스냐!? 나치스가 스트레이초와 스피드왜건 할아버지하고 관련이 있는 건가! 하지만 마침 잘 됐군. 더 자세한 건 네놈의 입으로 직접 들어 주지!
↓죠죠: 이놈... 얼굴과 말투는 나치스가 분명하군! 나치가 왜 스트레이츠를 알고 있는 거냐... 어디 잡아갈테면 잡아가봐라!
원문에서는 '얼굴과 말투가 독일인 → 독일인이면 나치스일 가능성이 있음'이라는 합리적인 추론을 통해 상대를 추궁하는 상황이었지만, 메가톤맨에서는 그냥 스트레이트하게 '얼굴과 말투 = 나치스'라는 해괴한 공식이 나와 버렸다. 심지어 '나치스 같다'도 아니고 “나치스가 분명하군”이라고 자기 혼자서 단정까지 지어 버린다. 그리고 원문의 후속 대사에서는 스트레이초, 스피드왜건과 나치가 관계되어 있는 것인지 의문을 표하는데, 메가톤맨 버전은 스피드왜건이 은근슬쩍 빠져 버렸다.
다만 당시 죠셉은 독일군의 기밀기지로 향하던 중이었고, 일반인이라면 이런 사막을 아무런 장비 없이 돌아다닐 일도 없을 테니 독일군이라고 추측한 행위 자체가 비논리적인 것은 아니다. 메가톤맨 특유의 과도한 대사 생략 때문에 문법적인 오류가 생긴 것뿐이다.
18. (엄마 젖이나 더 먹고 와)
도노반: 이겼다! 처음으로 나의 움직임을 보긴 했지만, 그런 건방진 말로 나와 싸우는 건 10년 이르다! 이 코딱지만한 자식아!
↓도노반: 어때 졌지~? 나하고 싸우려면 엄마 젖이나 더 먹고 와!
19. (스피드 할아버지)
죠셉: 하지만! 스피드왜건 할아버지가 어떤 꼴을 당하고 있을지! 구해드려야 해! 그리고 1초라도 빨리 가서 에리나 할머니의 웃는 얼굴을 보는거다!
↓죠죠: 할머니의 웃는 얼굴을 보기 위해서라도 스피드 할아버질 구해드릴 테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1부에서는 20. (내가 그렇게 밉나)
죠셉: 와앗, 쏘지마!! 아...알았어! 안 움직일게! 제길, 역시 나 독일군! 잘도 내 여장을 간파했군!
병사 A: 등신아! 딱 보면 당연히 알아채지~\\\~잇! 아, 기분 더럽구만!
병사 B: 너같이 커다랗고 근육질인 여자가 있겠냐! 멍청아! 객관적으로 네 모습이 어떤가 생각해 보란 말이다!
↓마지막에 병사가 차마 말을 잇지 못하는 부분도 눈여겨볼 만하다.병사 A: 등신아! 딱 보면 당연히 알아채지~\
병사 B: 너같이 커다랗고 근육질인 여자가 있겠냐! 멍청아! 객관적으로 네 모습이 어떤가 생각해 보란 말이다!
21. (네 뒤에 내가 있는데)
슈트로하임: 스피드왜건? 뭘 그렇게 무서워하면서 떨고 계시나? 그리고 떨어야 할 상대가 다르지 않아?
↓슈트로: 스피드 웨건~ 뭐가 무섭지? 네 뒤에 내가 있는데...
원본에선 산타나를 보고 두려워하는 스피드왜건을 보고 떨어야 할 대상이 다르다며 비웃는 부분이지만, 여기서는 마치 슈트로가 스피드왜건을 뒤에서 지켜주겠다는 듯한 훈훈한 뉘앙스가 되었다. 물론 기둥 속 사내는 자신으로도 충분하다는 기고만장한 성격을 나타내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그리고 은근슬쩍 스피드에서 스피드 웨건으로 또 이름이 바뀐 스피드왜건. 사실 스피드왜건이 한국에 설명충 밈으로 알려진 초창기에는 스피드웨건이란 표기가 보편적이었다.
22. (비둘기 산타나)
산타나: 구부... 부웃...?
↓산타나: 구구구... 구...구구... ?
졸지에 구구 거리면서 비둘기가 된 산타나.23. (으이그 답답해)
죠셉: 이런이런.
↓죠셉: 으이그 답답해~
24. (아찌 나 이뻐유)
죠셉: 너... 아까 말했지? 헬로우~ 기분은 어떠신지~? 즐겁게~ 신나게~ 안녕하세요~ 즐겁게~ 신나게~ 안녕하세요~[6] 산타나 씨? 자, 다 함께... 하나, 둘~
산타나: ......
죠셉: 즐겁게 신나게~ 안녕하세요~
스피드왜건: 죠죠, 지금 뭐 하는 거냐!
↓산타나: ......
죠셉: 즐겁게 신나게~ 안녕하세요~
스피드왜건: 죠죠, 지금 뭐 하는 거냐!
죠죠: 너, 아까 말하던데~ 안뇽~ 한번 날 따라해봐 아찌~ 나 이뻐유 하고 말야~ 뭐? 아찌~ 나 이뻐유~ 자아 산타나씨 함께...
산타나: ...
죠죠: 아찌~ 나 이뻐유~ 해봐 응?
피스: 죠죠야 뭐하는 거야?
아까는 경상도 사투리를 썼으면서 이번엔 충청도 사투리를 쓰는 죠셉.산타나: ...
죠죠: 아찌~ 나 이뻐유~ 해봐 응?
피스: 죠죠야 뭐하는 거야?
원문의 소재는 사카이 노리코가 데뷔 당시 쓰던 말투인 노리피어(のりピー語).
25. (주먹이 달랑)
죠셉: 라고나 할까나! 순간 손목을 안으로 굽혔으니 망정이지!
↓죠죠: 아이구 쫄았다 쫄았어 주먹이 달랑 떨어진 줄 알았다구
26. (쉬트로)
죠죠 : 한시름 놓았어! 쉬트로... 난 네게 감동했다!
사실 메가톤맨에서 중간중간 이 정도의 이름변경은 흔한 편이다.27. (이렇게 됐으니 잘 된 일이지)
죠셉: 뭐... 뭐 저런 생물이 다 있나! 엄청난 삶에 대한 집착이다! 슈트로하임의 몸 속에선 태양 빛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겠지! 이 자식,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남으려고 하는 건가!
슈트로하임: 두.... 두렵다! 나는 너무나 두렵다!
죠셉: 슈트로하임!
슈트로하임: 무엇이 두려운 줄 아나, 죠스타! 다리의 상처가 아프지 않아! 오히려 쾌감으로 바뀌고 있다!
↓슈트로하임: 두.... 두렵다! 나는 너무나 두렵다!
죠셉: 슈트로하임!
슈트로하임: 무엇이 두려운 줄 아나, 죠스타! 다리의 상처가 아프지 않아! 오히려 쾌감으로 바뀌고 있다!
죠죠: 무...무서운 놈! 저 안이라면... 태양빛을 피할 수 있겠군~!
슈트로: 이...이럴 수가...
죠죠: 질렸어...
슈트로: 뭐가~ 이렇게 됐으니 잘 된 일이지...
통증이 쾌감으로 바뀌는 것이 두렵다는 대목을 산타나의 끈질김에 질렸다는 투로 해석해 버렸다. 상황을 받아들이며 체념하는 말투가 되어버린건 덤.슈트로: 이...이럴 수가...
죠죠: 질렸어...
슈트로: 뭐가~ 이렇게 됐으니 잘 된 일이지...
28. (오징어 가루)
죠셉: 이봐! 지금 나랑 장난치냐! 이 호텔은 잉크를 넣은 스파게티를 먹이냐?
웨이터: 아... 아닙니다 손님. 이것은 네로라고 하는데 신선한 오징어 먹물이 들어 있어서 검은 것입니다.
↓웨이터: 아... 아닙니다 손님. 이것은 네로라고 하는데 신선한 오징어 먹물이 들어 있어서 검은 것입니다.
죠셉: 이놈! 장난치냐! 여기는 스파게티에 잉크넣어 먹이냐~?
웨이터: 소... 손님... 이것은 신선한 오징어 가루 때문입니다.
먹물이 가루가 되는 엄청난 번역. 심지어 오징어 '먹물 가루'도 아니고 그냥 오징어 가루다! 다시 말해 '오징어 가루 스파게티'가 잉크 색이 되어 나온 것. 죠셉이 화를 내는 게 어쩐지 당연하게 느껴진다.웨이터: 소... 손님... 이것은 신선한 오징어 가루 때문입니다.
29. (저런 날강도)
죠셉: 저... 저 자식! 염장을 지르며 저 부러운 짓을 하다니! 용서 못해! 좋아! 비웃는 걸 그냥 두고 볼 것 같으냐! 이 네로를 녀석의 얼굴에 던져서 새까맣게 변한 꼴을 보며 마음껏 비웃어주겠어!
↓죠죠: 저...저런 날강도... 좋아~ 스파게티를 얼굴에 뿌려서~
딱히 임팩트는 없는 장면이지만, 장문의 대사를 줄여 버렸다.30. (왕재수)
죠셉: 이 나라의 새들은 사람을 잘 따르는구만! 남자는 마음에 안 들지만.
↓죠셉: 헤헤 이 나라의 비둘기까지 날 기쁘게 해주지만 이 나라의 남자는 왕재수야
시저: ...
죠셉:앙?
31. (가이쟈)
시저: 나 또한 그렇다!
↓시저: 나도 마찬가이쟈! 짜샤~
'가지야'를 치려다 오타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32. (일하는 시저)
시저: 나는 그런 녀석과 함께 행동하는 건 사양이라고!
↓시저: 그래서 난 이런 놈과 같이 일하기 싫다!
33. (밥맛없게 폼잡고 놀고있네)
죠셉: 자암까아아안~ 뭐야 이 녀석... 평범하게 앉지를 못하는 건가? 의자에 앉을 때도 저런 꼴사나운 포즈를 하며 앉아야 하다니!
↓죠셉: 짜식 밥맛없게 폼잡고 놀고있네
문장 대부분이 지워졌다. 34. (남이사~)
시저: ......
↓시저: 남이사~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35. (인공의 광선으론 이 라오를 묶을수 없단말야)
와무우: 인공적인 빛으로 이 와무우를 붙들어 맬 수 있을 것 같으냐!
↓라오: 인공의 광선으론 이 라오를 묶을수 없단말야!
인공적인 빛이 인공의 광선으로 해괴하게 번역되었다. 물론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와무우의 험상궂은 얼굴에 대비되는 앙탈부리는 말투.36. (그림자를 싫어하는 라오)
카즈: 와무우, 네가 자신의 그림자에 누가 들어오는 것을 극단적으로 꺼려 무의식적으로 공격 한다는 것을 잊고있었다. 아무튼 2000년 만이니 말이다.
와무우: 주인께 대한 무례를 저질렀습니다. 어떠한 벌이든 내려 주십시오.
↓와무우: 주인께 대한 무례를 저질렀습니다. 어떠한 벌이든 내려 주십시오.
가즈: 라오... 네가 그림자를 싫어해서 무의식적으로 공격한다는걸 잊었구나
라오: 주인에게 무례를 저지르다니 벌을 주십시오...
와무우가 타인이 본인의 그림자에 발을 들이는 것을 싫어한다는 설정을 단순히 그림자를 싫어한다는 이상한 설정으로 바꾸어 버렸다. 오히려 태양빛이 약점인 점과 그림자로 인해 시저와의 싸움에서 승리한것을 감안하면 최고의 오역.라오: 주인에게 무례를 저지르다니 벌을 주십시오...
더불어 라오가 가즈에게 존댓말을 쓰기 때문에 주인에게가 아니라 주인께라고 쓰는 것이 높임법에 맞다.
37. (정말 속상하다)
죠셉: 소... 속수무책이다! 전혀...! 이 청년에게는 어떤 것도 해 줄 수가 없어! 아무것도 해 줄 게 없어! 나의 무력함... 이 갈 곳 없는 절망감은...!
↓죠죠: 이 청년을 구하지 못하는 이 무력함 정말 속상하다
번역은 메가톤맨치고는 괜찮게 나왔지만, 전부 번역하기는 또 귀찮았는지 그 긴 대사를 엄청나게 줄여 놨다.컷 속 글자의 배치나 길이가 이상하게 시적이라 짤방으로 많이 쓰이고는 한다. 불행한 상황에 처한 사람, 예를 들어 입대통지서 나온 사람한테 사용하면 굉장히 적절하다.
38. (파문 거품 그물)
시저: 오의파문 샤봉 런쳐!
↓시저: 파문 거품 그물~
39. (무슨 짓이냐 짜식아)
시저: 뭐... 뭘 하는 거냐? 이 자식아!
↓시저: 무슨짓이냐 짜식아~
원본에서는 시저의 머리에서 난 피가 턱까지 흘러내려오는데, 여기서는 그걸 검열하는 과정에서 입까지 고쳐 그리는 바람에 입 모양이 어색하다. 40. (그런 쇠구슬)
시저: 죠죠! 네녀석 정말로 싸울 마음이 있긴 한 거냐! 그건 그냥 쇠구슬을 던지는 것뿐이잖아! 난 저런 멍청이와 친분을 쌓고 있었던 건가!
↓시저: 죠죠~ 너 돌았냐! 그런 쇠구슬로 뭘 어쩌겠다고~
원문에서는 죠셉이 싸우는 방식을 시저가 미처 이해하지 못해 디스하는 대목이었으나, 메가톤맨에서는 그저 죠죠의 아메리칸 클래커를 개무시하고 있다.아이러니하게도 일순 후의 시저 포지션의 캐릭터는 돌고 있는 쇠구슬을 주 무기로 쓴다.
41. (어데로 갔을까)
죠셉: 선~로는 계속된~다~ 어~디까~지나~ [7]
↓죠죠: 요요의 강철구가 사라졌지! 오호 과연 어데로 갔을까~?
아메리칸 크래커가 요요가 됐다.참고로 '어데로'는 '어디로'의 경상도 및 평안도 사투리인데, 좀 더 훑어보면 이 대사 자체는 1990년대 한국에서 히트친 노래인 오데로 갔나의 패러디다. 원문이 대중적인 노래로 약올리는 대사였음을 생각하면 현지화라는 관점에서 봤을 때 그럭저럭 괜찮은 센스다.
42. (잘좀 보고 싸워 임마)
스피드왜건: 안돼! 저 녀석 뭔가를 할 생각이다! 저 팔 근육의 힘이 넘쳐흐르는 수축! 데미지를 받았다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다! 녀석은 미지의 능력을 숨기고 있어!
↓스피드: 죠죠 안돼! 저놈은 전혀 충격을 받지 않는다구~ 잘좀 보고 싸워 임마!
원작의 대사는 와무우가 죠셉의 연속 공격에도 전혀 충격을 받지 않아 이상한 낌새를 느낀 듯한 대사인데, 여기서는 그저 죠죠에게 면박만 준다.43. (나 혼자만 신났었군)
죠셉: 화... 확실히 우쭐해 있을 상황은 아닌 것 같네... 내 손목의 출혈도 슬슬 멈춰야 할 것 같고... 슬슬 녀석의 얼굴에 난 상처에 파문을 넣는 게 좋으려나...
↓죠죠: 젠장... 상처가 난 이마에 파문을 넣었어야 하는데 나혼자만 신났었군...
44. (모래폭풍 같다)
해설: 두 주먹 사이에 발생한 진공상태의 압도적인 파괴공간은 그야말로 톱니바퀴 같은 모래폭풍의 소우주!!
↓해설: 정말 두주먹 사이에 생긴게 모래폭풍 같다!
원본에서는 죠셉의 볼라에 맞아서 생긴 상처가 있지만 메가톤맨에서는 이를 효과음으로 절묘하게 가려놨다. 45. (멀리 떨어져 피해요)
죠셉: 가능한 나는 이 녀석과 멀리 떨어져 있겠어! 그러니 스피드왜건 할아버지! 그 틈에 도망쳐요! 시저, 너도 말이야!
↓죠셉: 될 수 있는 한 녀석과 멀리 떨어져 피해요!
와중에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는 나레이션.역시 우리의 주인공 ! 죠죠 답습니다 |
46. (밥맛없게 그 표정은 뭐꼬)
와무우: 그런데도 어째서 아직도 그런 당찬 눈빛을 하고 있는 것이냐?
↓라오: 그런데 밥맛없게 그 표정은 뭐꼬?
사투리 쓰는 라오. 그리고 밥맛이라는 단어는 3부에서도 자주 쓰이게 된다. 47. (뻥까지 마라)
와무우: 허세 부리지 마라! 죠죠 이 놈!
죠셉: 오... 혈관이 꿈틀거리고 있어! 조금만 더 화나게 하면 완전히 넘어오겠는데! 이 녀석이 내가 도망칠 때에 했던 '비겁한 놈'이라는 말! 말하자면, 싸운다는 것에 긍지를 가지고 있는 타입이지. 그 심리를 이용해 주마!
↓죠셉: 오... 혈관이 꿈틀거리고 있어! 조금만 더 화나게 하면 완전히 넘어오겠는데! 이 녀석이 내가 도망칠 때에 했던 '비겁한 놈'이라는 말! 말하자면, 싸운다는 것에 긍지를 가지고 있는 타입이지. 그 심리를 이용해 주마!
라오: 뻥까지 마라!
죠죠: 후훗... 드디어 화를 내기 시작했군 난 요걸 바란거라구...
메가톤맨 2부 짤방 중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편. 주로 댓글 등에서 츳코미 용도로 쓰인다. 아니다 이 악마야와 비슷한 용도.죠죠: 후훗... 드디어 화를 내기 시작했군 난 요걸 바란거라구...
48. (별반지)
죠셉: 결혼 반지? 웃기지도 않는 유머로군, 젠장...! 반지가 2개면 중혼죄 아니냐고...! 이런 썩을!
↓죠죠: 제... 젠장... 결혼 반지? 젠장~ 별반지를 나에게 주네~
여기서 쓰인 별은 'Star'가 아닌 '별 볼일 없다' 따위의 두드러지거나 특별하다는 뜻을 가진 관형사이다. 그러므로 '별반지'가 아닌 '별 반지'라고 띄어써서 표기하는 것이 옳다.이 점을 제치고서도 그냥 문장 자체가 어색해지기에 별을 줄이지 말고 별 꼴이네 나에게 반지를 주다니 이런 식으로 풀어야 한다. 49. (츤데레 시저)
시저: 니 목숨이 달렸잖냐, 이 등신아!
↓시저: 이 바보야 안하면 내가 죽냐 네가 죽지!
말뜻은 똑같지만 원본은 답답해서 욕하는 대사였는데 메가톤맨에서는 크게 순화되면서 답답해하면서도 묘하게 걱정해주는 듯한 대사가 되었다.50. (시저 페리오의 신상명세서)
원래 특기였던 다트는 사라졌고, 출신지도 스위스의 제노바로 바뀌었다. 그리고 '외로워 보이는 여자를 혼자 내버려두지 못해서 여자친구가 많다' 고 적혀 있었던 문구도 앞 내용을 싹 잘라먹는 바람에 졸지에 세계적인 바람둥이가 되어 버렸다.
51. (파문으로 물을 튀겨)
리사리사: 파문으로 물을 튕겨내 물 위에 서는 정도는 할 수 있나 보군.
↓리사: 어쭈~ 파문으로 물을 튀겨 수면에 설 정도는 됐나...
'튕기다', '튀기다', '튀다' 세 단어는 모두 비슷한 뜻을 가지고 있으므로 오역이라 착각하기 쉽지만 오역은 아니다. 다만 튀기다는 말은 음식 조리법에 가장 많이 쓰이므로 어감이 미묘해진 것이 사실.또 원문에는 없었다가 갑자기 생겨난 어쭈~가 돋보인다.
52. (되게 잘난 수련이네)
해설: 파문의 지구력을 시험하는 수행! 사람들이 말하길 '지옥으로 올라가는 기둥'!
↓리사리사: 파문의 지구력을 위한 수련이다...
죠셉: 젠장~ 되게 잘난 수련이네~!
해설을 리사리사와 죠셉의 대사로 바꿨다.죠셉: 젠장~ 되게 잘난 수련이네~!
53. (무슨 여자가 저렇게 얼음장같이)
죠셉: 저... 저 여자의 눈매.... 양돈장의 돼지를 보는 듯한 냉정한 눈이었어... 잔혹하다... '불쌍하지만 내일 아침에는 진열대에 놓여질 운명이네' 같은 느낌의!
↓죠죠: 으이그 소름끼쳐 무슨 여자가 저렇게 얼음장같이 차가울꼬~
참고로 죠셉의 저 대사는 2부의 명대사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54. (파문신권)
죠죠: 저놈 파문신권도 이제 끝인가본데 제발 힘내라~ !
졸지에 북두신권 아류가 되어버린 파문. 묘하게도 북두신권이 나온 북두의 권 또한 해적판이 다수 있었으며, 북두의 권이 국내에서 유명해진 것도 그 해적판 덕분이었다.55. (요 이쁜 아가씨야)
죠셉: 저 여자~ 어떻게 괴롭혀줘야 잘 괴롭혔다는 소리를 들을까~ 케케케!
↓죠셉: 요 이쁜 아가씨야 어디 올라가서 두고 보자고~
번역 자체는 죠셉스럽게 잘 된 편이다. 다만 괴롭힌다는게 두고보자로 바뀌어서 음탕하게 바뀌어버렸는데 이 또한 후에 리사리사의 목욕을 훔쳐보기에 은근히 떡밥이다.56. (왕행운)
죠셉: 반가워라~
↓죠죠: 왕 행운이야 왕행운...
57. (왕기름 바다)
시저: 이건! 초고압으로 뿜어져 나오는 기름이다!
죠셉: 기름이 마치 수정으로 만들어진 벽처럼 길을 막고 있어!
↓죠셉: 기름이 마치 수정으로 만들어진 벽처럼 길을 막고 있어!
시저: 히익~ 기름이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다!
죠셉: 우와~ 왕기름 바다다~!
매우 어렵다고 정평이 난 지옥승주 훈련이 무슨 워터파크의 놀이기구중 하나처럼 변질되었다. 아주 신난 텐션의 죠셉은 덤(...)에 왕재수와 왕행운에 이은 왕기름 바다까지 환장하는 장면.죠셉: 우와~ 왕기름 바다다~!
58. (단세포 녀석)
시저: 역시 단순한 녀석일 뿐이였나...
↓시저: 역시 단세포 녀석이야...
(생각이나 성격 따위가) 단순한 사람을 관용적으로 이르는 표현인 단세포(単細胞)를 곧이곧대로 직역해 버렸다. 물론 이렇게 번역해도 웬만하면 대충 그 뜻을 유추할 수는 있겠지만, 한국에서는 쓰이지 않는 표현이라 어색하게 느껴진다는 것이 단점이다.묘하게도 원작 초반에도 스트레이초에게 인질로 잡힌 여자를 못생겼다고 욕한 죠셉이 나중에 인질로 잡힌 여자가 해방되자 그런 욕을 한 것도 기억 못하고 그 여자에게 시치미를 떼자 여자가 죠셉을 보고 단세포라고 욕하는 장면이 있다.
59. (죠죠 죽는다)
죠셉: 다..답 답답해[8]
↓죠셉: 에고 죠죠 죽는다...
60. (와이리 어둡노)
죠셉: 이제 곧 새벽이 오겠지만 원래 새벽이 오기 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지.. 로긴즈 사범대리녀석! 대체 어디에 있는거야.. 하지만 방심해선 안되지! 그동안 힘든 훈련을 시켜준 보답이다! 개박살을 내주지!
↓죠죠: 와이리 어둡노… 로긴즈 사범녀석 대체 어디에 있는거야~
사투리 쓰는 죠셉. 대사의 길이도 확 줄었다.61. (웃기지 마라)
↓에디: 비켜! 시간이 없다...
죠셉: 시간? 웃기지 마라
역시 이번에도 대사를 죠셉: 시간? 웃기지 마라
62. (으 아 악)
에시디시: HEYYYYYYY
↓에디: 으 아 악
격하게 오열하는 장면이 고통스러워하는 것 처럼 바뀌었다.
63. (으아앙 내 팔)
에시디시: AHHY AHHY AHHHHHHHY! 으오오오~ 내 팔이~
↓에디: 으흐흐흑... 으아앙 내 팔~!
64. (성격이 이상한 에디)
에시디시: 후-후련하군. 나는 카즈나 와무우에 비해서 좀 난폭한 성격이라서 말이지.
격양해서 실수가 잦아질 것 같으면 엉엉 울어서 머리를 냉정하게 식히지.
↓격양해서 실수가 잦아질 것 같으면 엉엉 울어서 머리를 냉정하게 식히지.
에디: 후휴~ 후련하다...
난 성격이 이상해서 너무 화가나면 울어서 그 화를 식히지!
뜬금없이 셀프디스를 시전하는 에디. 난 성격이 이상해서 너무 화가나면 울어서 그 화를 식히지!
65. (불꽃의 사나이 에디)
에시디시: 와무우는 '신의 모래폭풍'이라는 바람을 다루는 유법을 가지고 있었지... 나는 「불의 에시디시』.
열을 다루는 유법을 사용한다!
↓열을 다루는 유법을 사용한다!
에디: 라오는 바람을 쓰지만 나는 불을 써
불꽃의 사나이라고 불린다!
문장이 묘하게 유치해졌으며, 에시디시의 열을 다루는 모드는 피를 끓여 공격하는 것이지 불꽃을 다루는 능력이 아닌데 불을 쓴다고 오역했다. 불꽃의 사나이라고 불린다!
66. (얼라 순진하긴)
에시디시: 어라? 얼굴이 창백하군 죠죠... 정곡이지? 단칼에 맞춰버린 걸려나~?
↓에디: 얼라 순진하긴 금세 그렇게 들켰다고 얼굴색이 변하면 어떡해
67. (내입갖고 내가 웃는데)
에시디시: 네놈이 다음에 할 말은 "없애주마 그 히죽대는 얼굴을!"이다!
↓에디:왜 내입갖고 내가웃는데 뭐 꼽냐?
68. (쭈그렁 바가지)
에시디시: 역시 공포감에 마음이 동요하며 안달하고 있군...
안이한 방법으로 공격했던 건 네 녀석 쪽이었다, 죠죠...
얼굴에 혈관침을 꽂아 비등혈(沸騰血)을 체내에 주입해서 네 녀석의 얼굴을 펄펄 끓는 스튜로 만들어 주마!
↓안이한 방법으로 공격했던 건 네 녀석 쪽이었다, 죠죠...
얼굴에 혈관침을 꽂아 비등혈(沸騰血)을 체내에 주입해서 네 녀석의 얼굴을 펄펄 끓는 스튜로 만들어 주마!
에디: 마음이 동요된걸 보니 역시 쫄아든건 너였어...
이제부터 혈관침으로 네 몸을 쭈그렁 바가지로 만들어 주마!
이제부터 혈관침으로 네 몸을 쭈그렁 바가지로 만들어 주마!
69. (오리지날 특수제작)
죠셉: 이 모자는 울 100%라서 말이지, 파문이 잘 통한다고!
↓죠죠: 이 모자는 오리지날 특수제작 된거라서 파문이 끝내준다구
재질을 언급하는 부분이 짤렸으며, 문장만 보면 마치 모자에 파문 기능이 내장된 것처럼 들린다.70. (반한것 같은데)
시저: 그리고 나도, 죠죠도 그 3인과의 싸움에서 살아남을 거야. 말해 두지만, 죠죠는 조금 실없는 녀석일지는 몰라도 마음씨만큼은 좋은 녀석이야.
메시나: 친구를 사귀는 건 서툴면서 한 번 반하면 여자를 좋아하는 것보다도 더하는구만!
↓메시나: 친구를 사귀는 건 서툴면서 한 번 반하면 여자를 좋아하는 것보다도 더하는구만!
시저: 우리는 좋은 라이벌로 그 세놈과 싸우기 위해 살아 남았다 죠죠가 제멋대로이긴하지만 퍽 괜찮은 놈이야~
에디: 훗~ 네놈이 그녀석에게 반한것 같은데~
에디: 훗~ 네놈이 그녀석에게 반한것 같은데~
사실 원문부터가 '시저가 죠셉에게 반했다'는 것을 전제로 깔아두고 말하기 때문에 큰 차이가 없다.
71. (죠셉의 입술)
↓죠죠: 이래 봬도 이 입은 말이야... 영국 여왕도 녹인 입이라고...
20세기에 영국에서 여왕이 재임한 기간은 1901년(빅토리아 여왕), 1952년~2022년(엘리자베스 2세)이기 때문에 정작 메가톤맨의 시대 배경인 1938년에는 영국에 여왕이 없었다. 아무래도 1990년대에는 엘리자베스 2세의 임팩트가 커서 영국 왕 = 여왕이라는 뉘앙스가 묻어난듯. 72. (네가 할머니가 될때쯤)
죠셉: 거, 참 끈질기구만! 그렇지만 네가 할머니가 되면 말이야~ 좀 더 망가져도 된다고~옷! 큭큭큭!
↓죠죠: 오케이~ 네가 할머니가 될때쯤이겠지만~
73. (슈퍼루루를 찾아서)
적석을 찾아 스위스로 / 슈트로하임 부대의 역습 그 1
↓슈퍼루루를
찾아서
제목 하나 때문에 쓸데없이 명랑만화스러워졌다. 그림도 묘하게 싱크로가 맞는 게 기묘한 점. 찾아서
재밌게도 먼 훗날 죠죠 9부 죠죠랜즈에서 루루라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74. (폭주족 검열)
원본에서는
75. (매직핫 슈퍼 나이프)
카즈: 나의 유법은 빛! 휘채활도의 유법!
↓가즈: 이것이 나의 장점인 매직핫 슈퍼 나이프다~!
우선 유법이 아니라 장점이라는 자기소개에나 쓸 법한 해괴한 용어로 번역되어서 웃음을 주며, 유법 이름도 매직핫 슈퍼 나이프라는 무슨 문방구에서 파는 장난감 칼 같은 괴상망측한 이름으로 개명당해 유명해졌다. 여기서 휘채활도를 만드는 데에서 나온 돌출된 뼈는 '팡'이라는 글자에 가려졌다. 하지만 이보다 앞에서 강아지를 치려던 폭주족이나 슈트로하임을 제외한 나치스를 상대할 때에는 뼈가 그대로 나오는 걸 보면 딱히 검열했다기보다는 우연이라고 보는 게 맞다. 또한 자신이나 상대의 전투 스타일을 '장점'이라고 칭하는 캐릭터가 실제로 6부에 등장한다.
76. (간다 간다~)
슈트로하임: 온다 온다 온다 온다 온다 온다 온다 온다 온다!
↓가즈: 간다 간다~ 매직핫 슈퍼 나이프~
77. (와이리 나만 바쁜거야)
죠셉: 젠장~ 와무우에게는 해독제를 받아야 하질 않나 카즈에게는 원한을 사질 않나! 올해의 죠죠는 참 재수가 옴 붙었구만~!
↓죠셉: 젠장 라오한테서 해독제도 받아야 되는데 와이리 나만 바쁜거야...
78. (빨랑줘)
카즈: 적석은!
↓가즈: 빨랑줘~!
마치 유치원생들이 장난감 가지고 싸우는것 같이 유치해졌다.
79. (세계 제1)
↓슈트로: 우리 나치의 과학은 세계 제1이다!
작품에서 해당 뉘앙스의 대사가 총 3번 나오는데, 메가톤맨은 앞의 두 번은 전부 '세계 제일'로 잘 번역해놓고 여기서만 세계 제1로 번역했다.80. (아니 좋다고~)
죠셉: 나이스야, 나이스! 베리베리 나이이이이이스! 시저짱~
↓죠죠: 아니 좋다고~
81. (쫄았구나)
시저: 지금 녀석들에게 겁먹은 거냐!
↓시저: 진짜 쫄았구나~!
82. (말 다했냐구 묻잖아)
시저: 다시 지껄여 봐라, JOJO오오오!!
죠셉: 무슨 짓이냐! 이...
↓죠셉: 무슨 짓이냐! 이...
시저: 너어~ 말 다했냐구 묻잖아~!빠 악
죠죠: 얘가 돌았나...?
죠죠: 얘가 돌았나...?
83. (정말 할래)
죠셉: 느닷없이, 이... 이게, 젠장, 왜 이래?! 시저, 이 자식...
↓죠셉: 느닷없이~ 왜이래~? 야~ 정말 할래~
리사리사: 시저 지금이 싸울때냐~?
리사리사: 시저 지금이 싸울때냐~?
84. (찾아내서 따질 거야~!)
어린 시저: 찾아내서 죽여버리겠어!
↓어린 시저: 찾아내서 따질 거야~!
그래도 아버지라고 죽이지는 않는 유교 소년 시저(…)85. (생물 실험)
리사: 자기 자식이 자기처럼 이 생물실험에 몸바치는 게 싫었기 때문이라는걸…
동물실험도 인체실험도 아닌 생물실험이라는 새 실험이 생겨났고, 마리오가 기둥 속 사내를 막기 위한 파문전사에서 생물실험을 일삼는 추축국 간부가 되어버렸다.86. (빨랑..)
시져 아버지: 내 죽음을 베네치아의 리사라는 여자에게 알려주게 이 벽은 언제 되살아날지 몰라 그러니 빨랑...
87. (거품 칼)
시저: 이름 붙여, 샤봉 커터!
↓시져: 일명 거품 칼~!
샤봉 커터가 거품 칼로 88. (싸움의 천재)
와무우: 비기, 신사폭풍
↓라오: 네가 날 갖고 놀았겠다!
와무우가 시저의 운명을 결정짓는 기술을 외치는 장면이 시저에게 일갈하는 장면으로 변해버렸다. 사실 그 전 문장에 심각한 오역이 있는데, 본래는 직접 파문을 흘려넣어 끝장을 내기 위해 근접공격을 시도하려 접근한 시저의 몸으로 생긴 그림자 때문에 렌즈의 빛에 아주 잠깐 사각이 생긴 틈을 노려 공격을 하는 장면인데 메가톤맨에선 번역자가 저 정도의 공방에 대한 설명이 이해가 안 된 건지 빛이 굴절되며 통과해 그림자가 생길 리가 없는 렌즈가 만든 그림자 덕에 틈이 생긴 것처럼 표현되었다.89. (인생을 거품처럼 살다 간 사나이)
↓라오: 인생을 거품처럼 살다간 사나이...
메가톤맨 2부를 대표하는 번역 중 하나. 비눗방울을 거품이라 번역했을 뿐인데, 시저의 인생이 거품낀 것처럼 과대평가받다 죽은 꼴이 되어버렸다.근데 시저의 전적[9]은 묘하게 거품으로 보이는 것도 재미있다. 다만 와무우 전의 경우, 와무우는 정말로 시저에게 죽을 뻔했다는 점에서 거품만은 아니다. 막판에 천운으로 그림자가 드리우지 않았다면 내내 시저에게 농락당하다가 돌이 되거나 내부에 파문이 흘러들어서 끝장났을 가능성이 높다.
90. (시이저의 마지막 파문)
'시이저의 마지막 파문
시저가 또다시 시이저로 개명되었다.91. (시저의 죽음)
죠셉: 시저! 어디 있는 거냐! 어디에서 자고 있는 거냐! 지금 찾아 주마! 지금 파내 주마!
↓죠죠: 시저~ 어디있냐~! 난 여기 있는데 넌 어디 간거야~
의외로 의역은 잘 된 편이다. '난 여기 있는데 넌 어디 간 거야~'라고 해석하면 현실을 부정하는 것처럼 보여[10] 그 나름의 여운마저 준다.92. (어이~ 리사 사범)
죠셉: 리사 선생님. 담배를 거꾸로 물었다고
↓죠죠: 어이~ 리사 사범. 담배를 거꾸러 물었잖아~
93. (검열된 피)
죠셉 죠스타: 피…가.
리사리사: ……. …바위 밑에서 피가…. 시저가… 저, 저 커다란 바위 밑에….
↓리사리사: ……. …바위 밑에서 피가…. 시저가… 저, 저 커다란 바위 밑에….
죠셉 죠스타: 피… 피가….
리사: 아아……. 바위 밑에서 피가…. 시저는 저 커다란 바위 밑에….
번역 자체는 제대로 했는데, 대사는 살려놓고 피는 검열해버리는 바람에 대체 뭘 보고 피라고 하는지 모를 괴상할 장면이 되어버렸다.리사: 아아……. 바위 밑에서 피가…. 시저는 저 커다란 바위 밑에….
94. (네놈이 내곁에 없다는게)
죠셉: 시저. 네녀석이 말한 대로 제멋대로이던 죠죠가 지금 상대방의 기분을 읽고 배려까지 해 줬어... 조금은 성장한 걸까...?
↓죠셉: 시저... 이놈아 그래도 난 슬프다 네놈이 내곁에 없다는게...
아예 의미가 달라져 버렸다..95. (임마 구역질 난다)
리사리사: 난 지금 심기가 안 좋아. 네놈 같은 천한 것과는 말하기도 싫고 꼴도 보기 싫다.
하지만 껴안고 싶다고 한다면 어디 한번 해 보시지.
↓하지만 껴안고 싶다고 한다면 어디 한번 해 보시지.
리사: 인마 구역질 난다~ 동물 주제에...
하지만 기회를 줄테니 안고 싶으면 안아봐!
하지만 기회를 줄테니 안고 싶으면 안아봐!
원작에서 와이어드 벡은 구역질나는 사악함에 해당하는 인물인 걸 생각하면 재미있는 번역이다.
96. (여자 하나 확 잡지않고 뭐했냐~)
와이어드 벡: 이봐! 저 여자 나를 엄청 무시한다 즈라! 거기 너! 저런 여자는 역시 벌을 줘야 하지 않냐 즈라?
죠셉: 오-노다 즈라. 너 이제 죽었다 즈라. 도리어 벌을 받았다 즈라. 파문이 흘러가 버렸다 즈라.
↓죠셉: 오-노다 즈라. 너 이제 죽었다 즈라. 도리어 벌을 받았다 즈라. 파문이 흘러가 버렸다 즈라.
벤: 저 여자 날 엄청나게 무시했는데~ 쨔샤 넌 저런 여자 하나 확 잡지않고 뭐했냐~
죠죠: 임마 정신차려 넌 이제 죽는 것만 남았으니까~
죠죠: 임마 정신차려 넌 이제 죽는 것만 남았으니까~
97. (조련사 리사)
라오 : 역시 시저와 죠죠는 짧은 시간안에 훈련시킨 조련사 답구만! 이 미묘한 호흡을 눈치채고말야!
는 이 아니고 를 이다... 98. (죠셉과 흡혈귀의 만담)
[11]
죠셉: 어이! 거기 서있는 쫄따구 흡혈귀 너 말이야 너
이 트랙은 한 바퀴가 몇 미터나 되냐?
흡혈귀: 들을 필요 없다… 네놈은 한 바퀴도 돌지 못할 테니까…
한바퀴 돌기도 전에 네놈은 와무우님께 죽고 말 거다.
죠셉: 헤헤헤! 네녀석 아주 웃긴 소리를 하는구나… 뒈지게 해 줄 테니 내가 있는 곳까지 오시지!
흡혈귀: 크크… 여기있는 모두가 그렇게 생각할 거다…
↓이 트랙은 한 바퀴가 몇 미터나 되냐?
흡혈귀: 들을 필요 없다… 네놈은 한 바퀴도 돌지 못할 테니까…
한바퀴 돌기도 전에 네놈은 와무우님께 죽고 말 거다.
죠셉: 헤헤헤! 네녀석 아주 웃긴 소리를 하는구나… 뒈지게 해 줄 테니 내가 있는 곳까지 오시지!
흡혈귀: 크크… 여기있는 모두가 그렇게 생각할 거다…
죠죠: 헤헤... 너 날 되게 웃기는데 이리좀 와봐~
흡혈귀: 헤헤~ 가면 날 때리려고 그러지?
흡혈귀: 헤헤~ 가면 날 때리려고 그러지?
99. (왕짜증&왕복잡)
죠셉: 이럴 수가... 저... 정말 복잡한 기분이다. 이렇게 기묘한 인간관계가 다 있나... 리사리사... 이 사람도 슬픈 인생을 짊어졌구나...
↓죠죠: 정말 왕짜증나게 왕복잡하군…
저 긴 문장을 왕짜증과 왕복잡 단 두 단어로 간단하게 줄인 메가톤맨.100. (히히 내가 이기겠지)
죠셉: 반대로 내가 먼저 손에 넣어 기름을 칠해 파문이 흐르기 쉽게 만들면 압도적으로 유리한 무기야!
↓죠죠: 하지만 거꾸로 내가 먼저 손에 넣으면 거기다 파문을 넣어서 히히 내가 이기겠지~
진지한 표정으로 웃는 죠셉. 101. (왕태풍)
와무우: 필살유법, 신사폭풍![12]
↓라오: 간다 왕태풍~!
바뀐 기술명은 박력이 생기긴 했지만, 해도해도 너무 직설적인 데다가 미묘하게 유치해졌다.102. (죠죠가 해냈군요)
죠셉: 헷헷헷헷헷헷! 다시 한 번... 저질러 드렸습니다용!
↓죠죠: 헤헤헤~ 아네~ 여러분 또한번 죠죠가 해냈군요
해당 장면에서 죠셉은 머리와 입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는데 메가톤맨에선 피가 말끔히 사라졌다.
103. (더 큰 태풍권)
카즈: 눈을 없애고 마음의 회로로 바꾸었군... 이제 와무우에게 정신적 약점은 없다. 이제 와무우는 저 촉각으로 '바람'을 느끼지... 녀석은 빛보다도 '바람'을 더 잘 볼 수 있다!
↓가즈: 라오는 앞이 안보여 막나갈 것이다 그리고 라오는 태풍권을 더 크게 쓸것이다!
원래는 자신의 모드가 깨지자 낙담한 라오(와무우)가 '쓸데없는 시각에 의존하였기 때문'이라며 눈을 찔러 스스로 시각을 차단하는 장면이다. 그러나 메가톤맨은 라오가 마치 도울마냥[13] 이제 앞이 안 보이니 더 막나갈 거라고 정반대로 번역했다. 그리고 원본에서는 104. (요모양 요꼴)
와무우: 1만 2천년을 살아간 이 육체가 이렇게 참혹한 꼴로 땅을 구르게 될 정도로 비참해지다니...
↓라오: 젠장... 내가 무슨꼴이람... 1만 2천년동안 산 내가 요모양 요꼴이 되다니
원본에 비하면 비참한 기분을 좀 더 105. (마지막 왕태풍)
마지막 왕태풍
진지한 장면을 기술 이름 하나 때문에 개그로 바꿔 버리는 메가톤맨의 위엄.106. (라오의 죽음)
[14]와무우: 이제... 해독제를 마셔보아라. 내가 소멸하기 전에...
죠셉: 알 수 있는 거냐...?
와무우: 귀도 눈도 말도 필요 없다. 느껴진다. 동작만으로도 좋다.
↓죠셉: 알 수 있는 거냐...?
와무우: 귀도 눈도 말도 필요 없다. 느껴진다. 동작만으로도 좋다.
라오: 자~ 해독제를 먹어주겠나 내가 소멸해버리기 전에...
죠죠: 알았다...
라오: 난 이제 아무것도 필요치 않다... 아무것도...
원작에서는 죠셉이 자신이 해독제를 마시는 것을 알아볼 수 있냐고 시력을 잃은 와무우에게 예의상 묻는 장면이었으나, 메가톤맨에서는 묻지도 않고 바로 알겠다고 대답한다.죠죠: 알았다...
라오: 난 이제 아무것도 필요치 않다... 아무것도...
그리고 대사의 맥락이 바뀌었다. 원작에선 자신이 약을 먹는 걸 알 수 있는지 묻는 죠셉에 대해 와무우는 동작만으로 알 수 있다고 말했지만, 메가톤맨에선 죠셉이 되묻지 않고 그냥 약을 먹기로 하고 라오가 더 이상 바라는 게 없다고 말한다. 글만 보면 모순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죠셉이 해독제를 마시는 것만이 마지막이자 유일한 소원이었고, 그걸 죠셉이 받아들였으니 더 이상 바라는 게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강적과 싸운 것에 만족해 미련 없이 죽어가는 와무우(라오)의 태도에 잘 어울리는 대사인 셈.
107. (진정한 전투맨)
해설: 와무우는 바람이 되었다. 죠죠가 무의식적으로 한 것은 경례를 하는 모습이었다. 눈물은 흘리지 않았지만 말없는 남자의 이야기가 있었다. 기묘한 우정이 있었다.
↓해설: 라오는 바람이 되었다 죠죠는 바람이 된 라오에게서 진정한 전투맨을 보았다!
와무우에게 경의를 표하는, 2부를 통틀어 가장 진지한 장면에 진정한 전투맨이라는 기묘한 이름을 넣어 큰 웃음을 주었다. 죠셉과 와무우의 싸움 도중에 나온 챕터 중 하나인 이름이 "진정한 격투가" 인 것으로 보아, 아마도 '격투가 → 격투맨 → 전투맨'으로 제목을 지어낸 것으로 추정된다. 격투맨 바키와 비슷한 맥락에서 지어진 듯하기는 해도, 메가톤맨다운 경이로운 네이밍 센스다.108. (너 같은 애송이한테)
리사리사: 필요 없습니다! 스무 살조차 안 된 애송이에게 기댈 만큼 유약한 인생을 보낸 적은 없습니다.
죠셉: 과... 과연 50세...!
↓죠셉: 과... 과연 50세...!
리사: 됐다~! 너같은 애송이한테 뭘 맡기겠냐~!
죠죠: 오호~ 그러셔 할망구~
원작과 달리 여기서는 서로 디스하기에 정신없다. 죠죠: 오호~ 그러셔 할망구~
109. (2부에 등장하는 죠나단 죠스타)
뜬금없이 타이틀 표지에 등장한 죠나단.[15] 이런 실수는 3부에서도 이어진다.
110. (치사하게 놀길 좋아하냐!)
죠셉: 우오오오오! 카즈! 네놈은 도대체 얼마나 썩어빠진 거냐!
↓죠죠: 야 이놈아~ 넌 왜그리 치사하게 놀길 좋아하냐!
111. (오리지날 본성)
죠셉: 카즈! 네놈의 근성은! 밭에 버려져 곰팡이가 피어 파리조차 끓지 않는 호박처럼 썩어 문드러졌구나!
카즈: 짖어라! 지껄여라! 욕해라… 로프를 붙든 네놈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그 정도뿐이니…
↓카즈: 짖어라! 지껄여라! 욕해라… 로프를 붙든 네놈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그 정도뿐이니…
죠죠: 가즈 네놈의 오리지날 본성은 여우와도 같이 요사스럽고 치사한 놈 아니냐!
가즈: 그래 실컷 욕해라~ 네놈이 할수 있는건 고작 그정도니…
112. (구제불능)
카즈: 흥! 하찮구나~ 1대 1의 결투라니~! 이 카즈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적석'! 어디까지나 '궁극 생물'이 되는 것! 와무우같은 전사가 될 생각도 없거니와 낭만주의자도 아니다...
↓가즈 : 후훗~ 구제불능 멍청이들~ 나의 목적은 슈퍼 루루를 갖는것이다! 어떤 방법을 이용해서든 슈퍼 루루를 손에 넣고 말것이다!
번역 자체는 준수하지만, 말투가 경박해졌다.113. (큰 소린~)
스피드왜건: 소형화에 성공한 건 우리 스피드왜건 재단인데 자부심 하난 굉장한 남자야
↓스피드: 우리 스피드 재단이 만들어 준거같고 큰 소린~
'가지고'의 축약이므로 '갖고'라고 쓰는 게 맞다. 3부에서도 똑같은 오타가 존재.114. (흡혈귀와 노는 슈트로)
스피드왜건: 슈트로하임! 아직까지도 흡혈귀들을 처리하지 못한 거냐! 빨리 저곳까지 가야만 한다!
슈트로하임: 시끄러워! 이렇게 많은 녀석들을...
↓슈트로하임: 시끄러워! 이렇게 많은 녀석들을...
피스: 슈트로 아직도 흡혈귀와 놀고 있는 거냐!
슈트로: 뭐 난 놀고 싶어서 노냐~?
스피드의 모자가 대사에 잘려나갔다.슈트로: 뭐 난 놀고 싶어서 노냐~?
115. (1부 끝)
슈트로하임: 다람쥐가!
↓슈트로: 에고 구역잘나~
1부 끝 |
본래는 다람쥐에 의해 슈트로하임의 배가 구멍이 난 장면. 메가톤맨에서는 분량이 남아있건 말건 무조건 한 부당 12권으로 발매했는데 이 장면은 1부 12권의 마지막 페이지고, 바로 다음부터 2부 1권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졸지에 '1부 끝'이 되어 버렸다.
116. (쌩하고 튀는 거다)
죠셉: 튀는 거지롱~!
스모키: 아악!! 역시 그거였냐!!
↓스모키: 아악!! 역시 그거였냐!!
죠셉: 그건 바로 쌩하고 튀는 거다!
스모키: 우와~ 역시 그거였어...
의외로 죠셉의 번역 자체는 맥락을 해치진 않는데, 스모키의 대사가 처절한 비명에서 감탄사가 되어버렸다.스모키: 우와~ 역시 그거였어...
117. (완전한 초원조 생물)
카즈가 적석의 힘으로 변신한 완전생물이란! 첫째, 무적! 둘째, 결코 늙지 않으며! 셋째, 결코 죽지 않으며! 넷째, 모든 생물의 능력을 겸비했으며 심지어 그 능력을 능가한다! 그리고 그 형태는 그리스의 조각처럼 아름답다. 인간의 태아는 어머니의 뱃속에서 겨우 열 달 동안 약 9억 년의 생물 진화 과정을 거쳐 인간이 된다. 유전자가 기억하기 때문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카즈의 체세포도 진화 과정의 유전정보를 알고 있으므로 이를 응용하여 어떤 생물이든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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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는 완전한 초원조 생물로써 무슨 동물로든 변할수[18] 있게 됐다!
단 한 문장으로 요약해버리는 위엄.이러한 임팩트 덕분에 1부의 정말 미워, 비겁한 녀석은 죽어야 햇, 같은 2부의 매직핫 슈퍼 나이프와 인생 거품, 3부의 밥맛 꿀맛, 내 월드 맛 좀 쬐끔 보거라와 함께 메가톤맨에서 가장 유명한 번역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그리고 카즈가 완전생물이 된 뒤 무슨 동물로든 변할 수 있게 된 것도 또 맞는지라 완전생물 요약정리라는 드립까지도 있다.
118. (나는 불사신이다)
스피드왜건: 『궁극의 생명체(얼티밋 싱) 카즈의 탄생이다-ㅅ!』
카즈: 흠!
↓카즈: 흠!
가즈: 크하하~ 그래 맞다 난 불사신이다! 헤~
피스의 설명을 가즈의 자랑으로 바꿔 버렸다. 사실 원작에서는 바로 전 장면에서 스피드왜건이 '녀석에게는 더 이상 파문이고 뭐고 먹히지 않을 것이다, 녀석은 불사신이 되었다' 고 설명한 직후 저 대사를 덧붙임과 동시에 화면이 카즈를 비추는 장면인데, 이를 메가톤맨의 역자는 피스가 상술한 같은 내용을 읊으며 절망하자 그걸 의기양양해진 가즈가 맞받아치는 대사로 재해석한 것으로 보인다.119. (지까짓게)
죠셉: 휴우- 아무리 궁극이라거나 완전이라 해도 역시 생물은 생물... 한숨 놨어... 이 비행기랑 똑같이 시속 240km의 스피드로 연속 비행을 하는 건 무리인가 보군. 이 비행기의 연료는 대략 2시간 정도 분량이니 2시간 동안은 저 녀석한테서 도망칠 수 있는 건가...
↓죠죠: 아이고~ 이제 한숨 놨다~ 이 속력을 지까짓게 따라올수나 있겠어~
긴 대사가 몇 마디로 줄어들어 완전한 초원조 생물을 심하게 과소평가하는 죠죠. 원래는 2시간 동안은 카즈로부터 도망칠 수 있다는 말이었으나 여기선 (시간에 관계없이) 가즈가 따라오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게 되었다.120. (죠셉의 비명소리)
죠셉: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악!
↓죠죠: 꺄오오오~
가즈에게 팔이 잘린 죠죠가 비명을 지르는 장면이다.121. (듣기 좋은 소리)
카즈: 음음음음~ 좋은 소리로군! 정말 좋은 소리다... 그 절규를... 듣고 싶었다, 죠죠!
↓가즈: 후후후~ 듣기좋은 소린데... 죠죠 내가 그소릴 얼마나 듣고 싶어 했는지 아나!
고통스러워하는 죠셉의 모습을 보고 통쾌해한다는 점에서는 뜻을 잘 살린 편이다. 122. (햐아~)
죠셉: 과연 지구의 에너지! 내 팔을 여기까지 날려보낸 건가!
↓죠죠: 햐아~ 엄청난 스피드다~!
죠셉의 잘린 팔이 검열돼 있다. 123. (총앞에 또다시 당했다)
해설: 이 한순간이, 죠죠의 절단한 팔에 정신이 팔린 한 순간이! 카즈의 운명을 갈랐다. 피할 수 있었던 아래에서 오는 작탄암에 더욱 밀어 올려졌다!
↓해설: 가즈는 죠죠한테 정신을 빼앗겨 아래에서 튕겨져 올라오는 총앞에 또다시 당했다
원작에서는 아래에서 발사된 화산탄에 맞아 대기권 밖으로 날아가는 장면이었는데, 여기서는 아래쪽에서 날아온 총알에 맞은 것처럼 바뀌었다.124. (지구로부터)
해설 : 지구의 힘으로도 카즈를 죽이는 것은 할 수 없다. 하지만, 지구는! 카즈를 대기권 밖으로 추방한 것이다
↓해설 : 지구의 파워를 이길수 없었던 가즈는 지구로부터 대기권 밖으로 추방시켜 버렸다
원래는 지구가 힘이 부족해서 그나마 카즈를 추방한 것이었는데 메가톤맨에서는 (지구의 힘이 가즈보다 우월해서) 가즈가 자기 자신을 지구로부터 추방했다는 뉘앙스로 바뀌었다. 힘이 파워로 바뀐 건 덤이다.125. (으아~ 난 죽는건가)
카즈: 어... 언다! 공기가 얼어버린다. 밖으로 나오면 얼어버린다! 궤... 궤도를 바꿀 수 없다, 도... 돌아갈 수 없다!
↓가즈: 으... 밖으로 나오니까 공기가 얼어 버렸어! 으아~ 난 죽는건가!
본인이 그토록 원하던 완전한 초원조 생물로 각성한 사실을 잊어먹기라도 했는지 대기권 밖으로 날아가면서 난데없이 죽는 걸 걱정한다. "으아~" 하는 기묘한 단말마는 덤.126.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해설: 카즈는- 두 번 다시 지구로 돌아오지 못했다... 광물과 생물의 중간 형태의 생명체가 되어 영원히 우주공간을 헤매게 되었다. 그리고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었으므로- 이내 생각하기를 그만두었다.
↓해설: 그뒤 가즈는 두번다시 지구로는 돌아올수 없었고 영원히 우주공간만을 떠돌며 살게 되었다!
장문을 대폭 줄이는 메가톤맨답게 이 대사도 한 마디로 간단하게 축약되었다.127. (왕고소)
죠셉: 그럼 이야기가 다르지!
남자: 으아악!
죠셉: 흥!
↓남자: 으아악!
죠셉: 흥!
죠죠: 봐줄래도 배가 아파 봐줄수가 없어!
남자: 우왁~!
죠죠: 왕 고소~
왕재수, 왕행운, 왕기름, 왕짜증, 왕복잡, 왕태풍에 이은 왕고소.남자: 우왁~!
죠죠: 왕 고소~
128. (귀여운 손자)
죠셉: 우우~ 내 소중한 딸과 홍콩녀석이 결혼한지도 벌써 20년이 됐구나... 내 귀여운 손자도 내 얼굴을 까맣게 잃어 버렸겠어
손자 까던 할아범이 얼굴을 잃은 사람이 되었다. 깨알같은 '홍콩녀석'은 덤. 이는 3부의 배경이 일본이 아닌 홍콩이 되었음을 짐작하게 하는 대사이다.[1] 가즈가 완전한 초원조 생물이 되었을 때 죠셉에게 "에디와 메시를 죽인 너만큼은 끝장을 본다"라고 말한다.[2] 초반에는 카즈라고 똑바로 번역되긴 했다.[3] 작중에서 슈퍼루루의 힘으로 석가면을 쓴 가즈를 정의하는 명칭은 나오지 않았다. 원작에서는 '궁극생물', '완전생물' 등으로 불렸으나 메가톤맨에서는 대개 다른 대사로 치환되어 있거나 그냥 '신'으로 부른다.[4] 에시디시와 같다.[5] 처음엔 성에서 디오를 쓰러뜨렸을 때 디오가 최후의 발악으로 공열안자경을 날려 죠나단의 손바닥을 뚫어버렸고, 이후 에리나와의 신혼여행에서도 공열안자경으로 죠나단의 목을 뚫어버려 파문을 쓰기 힘들게 만들었다.[6] 원문 : ハッピーうれピーよろピくねーーー(해피- 우레피- 요로피쿠네-). 미래를 위한 유산에서는 2부의 젋은 죠셉인 '자랑스런 혈통의 죠셉'이 도발 대사로 사용한다.[7] 나츠미 STEP!의 배경음악으로 잘 알려진 I've Been Working on the Railroad. 정발판에서는 동요 '앞으로'로 번역되었다.[8] 일본어판에선 산타나 때처럼 노리피어로 'くるピーィ(쿠루피)' 라고 말한다.[9] VS 에시디시: 뇌만 남은 에시디시를 죠셉과 함께 긍정과 부정의 파문으로 처리하였다.(다만 막타를 놓지는 못했다.)VS 와무우: 샤봉 렌즈로 와무우를 태양빛에 구워버렸지만 짧은 순간 생긴 그림자 때문에 회복한 와무우의 신사폭풍을 정통으로 얻어맞고 죽는다. 게다가 죠셉과 리사리사가 흡혈귀의 수에 밀린 사이에 와무우는 돌아가서 상처 하나 보이지 않게 회복되었다.[10] 원래는 십자가에 피가 떡칠이 되어 시저가 깔려 있음을 알 수밖에 없다.[11] 원본은 이 장면이다.[12] 정발판 기준.[13] 도울은 원작 죠죠에서도 앞이 안 보였기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막나가는 삶을 사는 인물이었고, 메가톤맨에서는 아예 유쾌한 유언을 남긴다.[14] 원본은 이 장면이다.[15] 오거 스트리트에 방문했을 당시 스피드왜건의 부하 2인조를 제압한 직후의 장면.[16] 초재생능력으로 피로, 독소 누적 같은 평범한 생물이 가지는 수면 박탈의 부작용을 회복할 수 있기에 잠을 자지 않아도 딱히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17] sex를 동사로 볼지 명사로 볼지에 따라서 '생식'이냐 '성별'이냐로 나뉠 수 있지만 이 경우에는 양쪽 어느 것이든 상관없을 것 같다. 다만 후술하는 내용으로 볼 때 생식에 더 무게가 실린다. 정발본에서는 그저 '섹스'로 표기했다.[18] 참고로 이 부분에서의 올바른 띄어쓰기는 '변할 수'가 되어야 한다. 이런 띄어쓰기 오류는 메가톤맨에는 수없이 널려 있다. 그뿐 아니라 초원조 생물"로써"도 수단이 아니라 자격을 가리키기 때문에 "로서"로 쓰는 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