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닌자전대 카쿠레인저의 등장인물.2. 설명
츠루히메 가문을 섬기는 닌자이며 요시테루의 가신. 배우는 사카모토 아키라.[1]신출귀몰하며 가벼운 사람인 듯하나, 사실 엄청난 실력자로 카쿠레인저를 뒤에서 지탱해주고 있다. 사령관 포지션에 해당되기는 하지만 실제로 다 멤버들을 지휘하던 사령관은 아니며 오히려 단순 조력자 포지션에 더욱 가깝다.
2화에서는 츠루히메에게 네코마루를 건내줬으며, 오수장을 소환할 수 있는 두루마리를 알려준다.
23화에서는 무적장군이 패배하고 카쿠레인저와의 융합까지 풀린 상황에서 츠바사마루가 나타나자 슈퍼 무적장군으로 합체하라고 지시한다.
그렇게 카쿠레인저에게 지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23화 이후 귀공자 주니어에게 찍힌 것을 시작으로 요괴들에게 요주의 인물로 찍힌 뒤 31화에서 귀공자 주니어가 휘두른 칼에 치명상을 입게 되고 카쿠레인저 일행에게 초인수를 은대장군으로 합체하도록 지시한 뒤 카쿠레인저의 품속에서 완전히 숨을 거둔다.
즉, 카쿠레인저들이 후반부까지 스스로 일어서면서 산다유는 일찍 퇴장하긴 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봤다면 이 장면이 제일 슬픈 장면이다.
대마왕에게는 절대 지지마라! 당주님... 이걸로 된거죠?
유언
유언
이때 츠루히메에게 요시테루가 인간을 배신했다고 거짓말을 하는데, '이걸로 된거죠?'라는 말을 남긴 것을 보면 요시테루가 산다유에게 츠루히메가 자신 때문에 동요하는 상황을 최대한 막고자 일부러 자신에 대해 나쁘게 말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
3. 여담
여담이지만 이 때의 장면이 전작인 오성전대 다이레인저에서 다이레인저가 도사 카쿠의 죽음에 슬퍼하는 장면과 거의 유사하다.산다유가 사망한 이후에는 요괴 퇴치 관련으로 조력자 역할을 해줄 조력자가 없어져서 삼신장과 닌자맨이 직접 조언을 해주거나, 카쿠레인저가 시청자들에게 특정 요괴의 특징을 간접적으로 설명해준다.
[1] 1949년생의 중견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