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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09:30:13

모치즈키 타테오

파일:모치즈키 타테오.jpg
<colbgcolor=#ddd><colcolor=#000> 모치즈키 타테오
Tateo Mochizuki / 望月建雄
종족 인간
생일 9월 15일
나이 65세
신장 173cm
체중 100kg
직업 모치즈키 신용 조합 사장
장기 스포츠 투포환
작업 스타일 일괄 하청
자기 안에 충만하다고 느끼는 물질 콜라겐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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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인탐정 네우로>의 등장인물.

2. 상세

모치즈키 신용 조합의 사장으로 원래 경시청 출신으로, 현역 시절의 경험인맥을 살려서 정보회사를 만들었다. 전국 레벨로 산하에 정보망이 존재하며, 경찰도 곧잘 협력을 구할 정도의 큰 회사. 그러나 사사즈카 에이시의 평에 의하면 인맥빨이라 그다지 반갑지는 않은 모양.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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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사카 유키노리를 보내 마계탐정 사무소와 접선한 후, 탐정으로서의 명성이 높아진 야코를 고용하여 서로의 이익을 위해 CF를 찍자고 제안한다. 이에 네우로수수께끼를 찾아다닐 필요 없이 편하게 즐기기 위해 승낙하자, 그 조건으로 성공을 위해 대외비를 요구한다.

그러나 이 모든 건 어디까지나 모치즈키 신용 조합의 성공을 위해서였다. 일단 CF를 촬영하여 야코의 유명세를 올리기는 했지만 이는 야코에게 '마약 거래나 일삼는 가짜 여고생 탐정'이라는 낙인을 찍기 위해서였다. 물론 본인은 그와 반대로 '이 모든 것을 직전에 알고 진실을 폭로한 유능한 조사회사'로 포장할 계획이었다. 실제로 야코의 명의로 10톤짜리 마약을 들여온 뒤 경시청 내부의 인맥에게 정보를 제공하여 현장을 습격했다.

그러나 노우가미 네우로 때문에 그 모든 계획이 실패하고, 거기다 더 엄청난 계략을 꾸미고 있었던 2인자 하야사카 히사노리에게 하극상을 당한다. 히사노리의 회상에 의하면, 본인 역시 하극상을 일으켜 조사기관의 수장이 된 걸로 보인다. 그리고 히사노리에게 '진심은 감추고 미소로 숨겨라'라는 말을 하여 부자연스러운 미소를 달아준 인물이기도 하다. 물론 히사노리도 네우로에게 당해 실패하지만.

이후 네우로는 모치즈키가 얘기했던 걸 녹음하여 약점을 잡고, 고다이 시노부를 정리해고라는 명목으로 모치즈키 신용 조합의 부사장으로 취임시켜 사실상 모치즈키 신용 조합을 주무른다. 그러나 모치즈키는 이후 완전히 무능 캐릭터로 돌변하여 고다이에게 게임 공략이나 알려달라고 하는 등 네우로 대신 고다이를 갈군다(…). 자신이 바지 사장임을 알고 일부러 농땡이를 부려 농성하는 것도 같지만, 히사노리가 고다이에게 위로(?)하는 말을 들어보면 옛날부터 쭉 그랬던 모양.

사사즈카의 말에 따르면 본인의 업무 능력은 별로지만 사람의 재능을 찾아내서 발휘시키는 능력은 상당한 수준이라고 한다. 즉 아무리 네우로의 협박도 있다지만 고다이 시노부에게 비밀을 숨기지 않고 전권을 맡기는 걸 보면 고다이도 뛰어난 자질이 있다고 판단한 모양. 그러나 사사즈카가 덧붙이길, 어디까지나 일을 떠넘기고 자신은 빨판상어처럼 붙어먹는 방식이기 때문에 좋은 재능만 성장하는 건 아니라고 한다. 그 피해자가 바로 다름 아닌 하야사카 히사노리. 장난감 회사 사장 살인사건 때도 굳이 소득 안 되는 사건에 참여하겠다고 고집부리는 고다이에게 "그럼 좋을 대로 해보게."라고 말하는 장면을 보면 마냥 방목보다는 신뢰 비슷한 것도 있는 듯하다.

한편 아내는 19살의 야마토 나데시코 스타일의 미소녀 모치즈키 카에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아저씨한테는 아까운 처자라서 [1] 고다이를 짜증나게 한다. 왠지 아내 앞에서는 또 굉장히 가부장적이고 엄한 남자가 된다. 작가의 낙서 페이지에 나온 옛날 그녀의 과거 모습이 아저씨 헌팅을 즐기고 담배를 들고 있는 양아치었기에 아마도 그녀를 갱생시키기 위해 엄하게 대한 걸지도 모른다. 그러나 정작 사무실로 돌아오자 고다이에게 재롱을 부린다.

4. 기타



[1] 모치즈키가 부부관광의 여행지나 골라보라며 고다이의 화를 돋우는데, 막상 아내 카에데가 도시락을 들고 오자 '회사에 오지 말랬잖아!'라며 도시락을 내팽개친다. 그런데 그 속에 단풍잎이 있었고, 나중에 여행지 책자에 단풍잎이 꽂힌 걸로 보아 부부간에 통하는 게 전혀 없지는 않은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