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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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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3950b64-b5fb-49fa-909f-b3d47a7475a9_.jpg파일:모토히사 09.jpg
1997년 9월 5일 방영분 2009년 4월 3일 방영분
もとひさ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1. 개요

크레용 신짱의 등장인물. 더빙판 이름은 배우 알랭 들롱에서 따온 아랑으로 보인다. 성우는 와타나베 쿠미코쿠마이 모토코/임은정(SBS 4기, 2003)[1], 한채언(투니버스 5기, 2005), 정혜원(투니버스 12기, 2012)[2]

본명은 준호이고[3], 언제나 코스프레를 하고 다녀서인지 본명보다는 가명으로 자칭한다.[4] 사쿠라다 네네짝사랑하고 있으며, 노하라 신노스케를 사랑의 라이벌로 여기는 망상 소년이다. 심지어 이 아이의 엄마도 인정한 부분. 오죽하면 준호가 아랑이라고 불러달라니까 어머니께서 짱구한테 짱구 엄마가 시전한 볼 꼬집기를 여기서도 시전한다.

2. 작중 행적

첫 등장 시에는 '카스카베 레드썬'이라는 유치원생으로 이뤄진 폭력 조직의 두목으로, 부하들이[5] 네네를 납치해다가 모토히사에게 진상하기도 하는 에피소드로 나왔다. 신짱이 네네를 구해간 뒤로부터 항상 신짱을 사랑의 라이벌로 여기며 열의를 불태운다. 물론 항상 그렇듯이 본인은 진지하지만 신노스케는 전혀 관심이 없다.[6]

좋아하는 배우는 알랭 들롱. 그리고 굉장한 영화광이라 한번 그 영화에 빠져들면 그 영화와 관련된 코스프레를 하곤 해서, 복장도 항상 카우보이나 보안관 같은 복장을 하고 다닌다. 어머니마저도 5살짜리가 서부영화와 알랭 들롱을 좋아하는 게 말이 되냐며 혀를 찰 정도. 간혹 록키 같은 고전 명작 영화를 보고 나면 록키에 몰입해서는 후드 티를 입고 러닝을 다니며[7], 사쿠라다 네네에게 에이드리언, 사토 마사오에게 폴리, 신짱에게 아폴로 크리드! 라고 하면서 역할극에 빠져든다.

나올 때마다 신노스케와 같은 심부름을 하게 되는데, 심부름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신노스케를 만나 의미 없는 대결을 하게 되는데, 대결 도중 한눈판 사이, 심부름 물건을 신노스케에게 털리고[8] 결국 다시 심부름을 가게 되는 패턴이 많다.

원작에서는 총잡이, 복서 코스프레만 하고 그 뒤로는 등장이 없었지만, 애니판에선 제작자들이 라이벌 캐릭터로서 써먹기 용이하다 여긴건지 이후로 무사, 권법가[9], 당구 등으로 승부를 거는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간간이 등장 중[10] 1998년 방영분 이후로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디지털 방송으로 바뀌고 난 뒤인 2009년 4월 3일 방영분[11]에 오랜만에 등장해 당구 승부를 하고[12], 해당 에피소드 이후로는 등장이 없다.

3. 여담

파일:모토히사 99.jpg
1999년 극장판 폭발! 온천 부글부글 대작전 (맨 오른쪽)

[1] 쿠마이 모토코와 임은정 모두 카드캡터 사쿠라리 샤오랑을 맡았다.[2] 사이타마 붉은 전갈대 멤버인 김용숙이랑 중복이다.[3] 돌아온 황야의 무법자 편에서 그의 엄마가 모토히사에게 심부름 시킬 때 언급한다. 여담으로 히토시의 더빙판 이름도 준호다. 다만 히토시는 한때 만수라고 불리기도 했다.[4] 아랑, 록키, 드래곤, 소년 무사, 떠돌이 승부사 등.[5] 주로 같이 승부를 겨룬다든가 네네한테 작업거는 것을 도와준다. 그리고 한 명은 장미반에 있는 히토시와 닮았다.[6] 예를 들어 네네를 두고 대결하자니까 바로 항복한다든가, 존재 자체를 무시한다든가 등.[7] 복서로 나오는 에피소드는 국내에선 미방영되었다.[8] 나름 돈은 두고 간다. 대리구매?[9] 이소룡의 패러디로 드래곤이라는 가명으로 나온다.[10] 권법가 콘셉트로 등장한 무렵에는 옆에 붙어다니던 친구들도 이제 이 짓거리 하는 건 지겹다며 모토히사가 네네한테 작업거는 것만 도와주고 가버렸는데, 이 때문인지 당구 승부 에피소드에서는 모토히사 혼자만 나온다.[11] 국내판 12기 8화, 떠돌이 승부사와 시합을 해요 편.[12] 해당 에피소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한동안 등장하지 않아서 그런지 카스카베 방위대가 모토히사가 누구였는지 까먹은 듯하다. 덤으로 신노스케한테 큐대X침을 당하기도 하였다. 물론 국내판에서는 삭제되었다.[13] 항상 그런 건 아니고 두 번은 심부름 중 강제 하차, 당구 승부에서는 마지막에 본인이 뻘짓을 하는 바람에 패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