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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9-07-07 15:02:51

몰수 게임

몰수패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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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Forfeit.

스포츠에서 심한 반칙이나 항의를 하여 정상적인 경기 진행에 큰 차질을 주거나, 경기 규정을 위반한 팀에게 심판 재량으로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한쪽팀의 패배를 선언하는 룰을 말한다.

통상 몰수 경기의 점수는 축구는 0:3, 야구는 0:9, 농구는 0:20이다.

2. 예시

2.1. 축구

축구에서는 5명 이상이 퇴장하여 한 팀의 인원이 6명 이하가 될 경우, 그 팀에게 선수 부족으로 몰수패를 선언하며 스코어는 3:0(경우에 따라 2:0)으로 기록한다. 단, 일본 축구에서는 4명 이상이 퇴장되면 몰수패가 선언된다.

또한, 부정 선수를 참가시켰다가 적발되는 경우에도 몰수패가 내려지게 되고, 갑자기 경기가 중단되었을 때 그 원인을 제공한 팀에게도 3:0 몰수패가 선언된다.

대체적으로 스코어는 클럽간 경기나 지역간 축구협회 룰에 따라 달라진다. AFC는 대체적으로 2:0을 주는 편이며, A매치인 경우는 3:0, 월드컵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온라인/모바일 축구 게임들도 대부분 3:0(예외로 FIFA 시리즈는 5:0)을 준다. 단, 몰수패 대상 팀이 몰수패를 당할 스코어보다 더 큰 스코어로 패배한 경우는 스코어를 그대로 유지한 채로 몰수패 처리할 수도 있다. 2018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에서의 동티모르가 그 예로, 브라질 출신 선수들의 국가대표 자격을 부정 획득한 사실이 적발되어 해당 선수들이 출전한 경기가 모두 몰수패 처리되었는데, 다른 경기들은 다 0:3 몰수패로 처리되었으나 2차예선 사우디아라비아 원정경기(0:7로 패배) 한 경기만은 몰수패 처리되었음에도 스코어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서브컬쳐에서 볼 수 있는 몰수패의 사례는 영화 소림축구에서 주인공의 소림팀이 악마팀과의 마지막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하는 장면이 있다. 씽씽과 아매의 마지막 회심의 강슛으로, 악마팀 11명 전원이 회오리 바람으로 날아가는 부상을 당하면서 사실상 몰수패가 되는 장면도 있는데 교체카드 3장을 다 써도 7명을 채울 수 없기 때문이다.

KBS 스펀지 75회에서 이 사례와 관련된 명제가 등장했다. 선수 부족으로 인한 몰수패를 직접 실현하기 위해서 공인 심판과 아마추어 팀 불러다가 실험맨 11명으로 급조된 스펀지 팀과 대결시켰는데 스펀지 팀이 대놓고 빽태클, 지속적인 옐로카드 수집으로 경고누적 퇴장, 수비수가 골키퍼 뺨치는 선방으로 다이렉트 퇴장+PK판정이 나오는 등 퇴장당하려고 갖은 수를 쓰는 장면이 나왔다.

몰수무로 끝난 경기도 있는데, 1987년 6월 10일, 마산시에서 한국 vs 이집트 대표팀 간의 경기에서 일어났다. 당시 6월 항쟁으로 경기장 외부에서 시위가 일어났고 경찰병력이 시위대를 향해 발사한 최루탄 연기가 경기장 안으로 날아들어 선수들이 쓰러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산아재들은 시위에 가담했다 카더라.

참고로 2011년 3월에 있었던 아르헨티나의 클레이폴(Claypole) 대 빅토리아노 아레나스(Victoriano Arenas)의 경기에선 주심 다미엔 루비노(D. Rubino)가 이 경기에서 레드 카드를 들어올린 것만 무려 36회에 이르는데 여기서 벤치 클리어링 및 대규모 난투극(mass brawl)으로 치달았기 때문. 이전 기록은 1993년의 것으로, 파라과이에서 한 주심이 한 경기 내에서 20회 선언을 한 바 있다. 이는 몰수패 제도가 생기면서 지금은 깨질 수 없는 기록이 되었다.

한국에서는 울산 미포조선과 수원시청의 2007년 한국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수원시청이 5명 퇴장으로 인해 한국 축구리그 역사상 최초의 몰수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2.2. 야구

야구에서는 선수 부족 등이나 기타 등등의 이유로 몰수게임이 선언되면 스코어는 9:0으로 기록된다. 단, 7이닝제 시합인 경우 7:0으로 기록되며(이닝 수와 몰수 승 팀의 스코어를 같게 한다.), 정식 경기 성립 후에 몰수패를 당한 팀이 지고 있는 경우 스코어는 그대로다.

정식 경기 성립 전이라면 개인 기록은 전부 사라지며[1], 정식 경기가 선언된다면 개인 기록은 인정되나, 몰수패를 당한 팀이 앞서거나 동점인 상황이었다면 투수의 승리/패전/세이브/홀드 등은 기록하지 않는다.

KBO 리그에서의 몰수패는 총 2경기가 있었다.

1982년 8월 26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있었던 삼성 라이온즈MBC 청룡의 경기에서 4회말 병살타를 저지하려던 1루 주자 배대웅이 MBC 2루수 김인식과 충돌을 일으켰고 화가 난 김인식이 배대웅의 얼굴을 때리며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는데, 김동앙 주심이 이를 진정시키며 폭행을 가한 김인식에게 퇴장을 선언하자, 이에 MBC의 백인천 감독이 원인 제공자인 배대웅도 퇴장시키지 않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결국 선수단을 전부 철수시키며 경기에 응하지 않음으로 MBC의 몰수패가 선언되었다.

1985년 7월 16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있었던 OB 베어스 대 MBC 청룡의 경기에서는 5:5로 팽팽히 맞선 6회말 1사 1,3루 상황에서 MBC 1루 주자 박흥식이 2루 도루를 시도하려다 런다운에 걸리는 사이 3루주자 유고웅이 홈에 들어와 6:5로 앞서나가자, OB 김성근 감독은 박흥식이 쓰리피트 라인을 벗어나서 아웃이라고 항의했지만 김양경 2루심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김성근 감독은 선수 전원을 더그아웃으로 철수시켰다. 이에 이근우 주심은 5분의 여유를 주고 경기 속행을 요청했지만, 끝끝내 받아들어져지 않아 결국 몰수패가 선언되었다.

'경기는 삼성쪽으로 기울고'의 경우 몰수패가 선언될 뻔 했으나 선언되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역시 국가 대항전인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에서도 대만과의 예선 1차전에서 엔트리에서 누락된 윤석민이 등판하면서 한국의 몰수패가 나올 뻔 했으나 다행히 봉중근으로 급하게 교체되면서 넘어갔다.

2.3. 농구

농구에서 몰수패 판정이 내려졌을 경우, 경기 결과는 무조건 20:0이 된다.

한국프로농구에서 몰수패가 나온 것은 2003년 12월 20일 안양 SBS 스타즈 대 전주 KCC 이지스와의 경기가 유일하다. SBS가 4쿼터 5분 16초를 남긴 상황에서 KCC의 찰스 민렌드가 골밑 돌파를 시도할 때 알렉스 칼카모가 손목을 쳤고, 이후 다시 칼카모가 공격을 시도하던 민렌드를 수비할 때 또 다시 반칙이 나오자 SBS 앤소니 글로버가 혼잣말로 불만을 토로하면서 테크니컬 파울이 선언되었는데 이에 SBS 정덕화 감독이 심한 불만을 토로하며 심판에게 항의했으며 이후 심판진은 정덕화에게 벤치 테크니컬 파울을 지적했다.

게다가 정덕화 감독은 3쿼터 7분경 하프라인 근처에서 이상민이 양희승을 볼을 뺏어 속공으로 연결한 상황에서 이것이 이상민의 파울이라며 강력하게 심판에게 항의하다 테크니컬 파울을 당한 상태였기 때문에 테크니컬 파울 2개를 받아 결국 감독 퇴장을 당했다. 이후 추승균이 테크니컬 파울 자유투 2개를 성공했고, 이어 찰스 민렌드가 자유투 1개를 추가로 성공시키자 SBS 이상범 코치는 작전타임을 요청한 후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을 빠져 나왔으며 박웅열 주심은 경기를 속개할 것을 주장했으나 SBS 측이 이에 응하지 않아 결국 몰수패가 선언되었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여자 농구 경기에서는 카타르의 선수들이 히잡을 두르고 나왔는데, FIBA의 국제경기 규정상 안된다고 하자 경기를 거부해서 몰수패로 기록되었으며 카타르 여자 농구 국가대표팀은 이 경기 외에도 모든 경기를 포기했다. 카타르 선수단은 주최 측으로부터 히잡을 쓰고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주최 측은 경기날에 와서야 우리에게 히잡을 쓰고 경기를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며 거세게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4. 격투기

대표적으로 로우 블로. 실수로 그런 경우라면 한 번 정도는 경고만 받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명백하게 고의로 낭심을 가격했을 경우나 이미 로우 블로로 경고를 받았는데 또 로우 블로를 저지르면 심판 재량으로 몰수패를 선언하는 경우가 많다.

2.5. 바둑

자기 차례에 두 번 연속 두거나 정해진 돌이 아닌 엉뚱한 물건을 놓거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거나 하면 즉시 몰수패다. 단, 연속 착수나 다른 물체 착수[2]는 자신이 더 이상 못 둘 때 쓰는 기권의 의사로도 많이 쓰기에 해당 반칙을 했다고 비난하는 사람은 없다. 오히려 완전히 막힐 땐 반칙을 차용한 기권을 해야 한다.

2.6. e스포츠

2.6.1. 스타크래프트

이쪽은 한국e스포츠협회라는 희대의 집단 때문에 육체스포츠에 비해 몰수패 비중이 높은 편이다. 대표적인 예로는...
버그처럼 경기 결과에 지장을 주는 경우엔 몰수패를 내리는것이 합당하나, a를 누르는 것 따위의 소소한 실수만 해도 일방적으로 몰수패를 주는 것 때문에 많이 까였다. 일각에서는 돈 벌기 참 쉽네라고 매도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듯.

윤찬희는 나름 눈에 띄는 기록인 데뷔전을 몰수패로 장식했다.

케스파가 나름 개념을 갖춘 협회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채팅 규정은 아직도 빡빡하게 집행한다.

2.6.2.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 오브 레전드의 몰수패 경기는 총 두 경기가 있었다.

2.6.3. 오버워치

오버워치 몰수패 경기는 총 세 경기가 있었다.

2.6.4. 하스스톤


[1] ONE OUTS을 보면 이 조항을 이용한 토쿠치 토아의 꼼수가 빛을 발한다.[2] 일반적으로 상대 사석을 둔다.[3] 스타크래프트1에서는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03~04변은종임요환과의 경기를 앞두고 경기장에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몰수패가 선언되었다. 초창기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2에서도 종종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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