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14:43:05

못 미더운 악녀입니다만 ~추궁접서 교체전~

못 미더운 악녀입니다만
~추궁접서 교체전~
ふつつかな悪女ではございますが
~雛宮蝶鼠とりかえ伝~
파일:추궁접서전 1권.jpg
장르 동양 판타지, 서스펜스, 악역 영애
작가 나카무라 사츠키
삽화가 유키무라 카나
번역가 김예진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이치진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울문화사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이치진샤 노벨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윙크노벨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20. 12. 28. ~ 발매 중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 01. 31. ~ 발매 중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9권[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8권[2]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
4.1. 추녀4.2. 추궁4.3. 비4.4. 황실4.5. 기타
5. 설정6. 미디어 믹스
6.1. 코믹스
6.1.1. 발매 현황
7. 기타8.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동양 판타지 라이트 노벨. 작가는 나카무라 사츠키, 삽화가는 유키 카나.

2. 줄거리

『추궁(雛宮)』──그것은 차기 비(妃)를 육성하기 위해 다섯 명가에서 아가씨들을 모은 궁. 이미 차기 황후라 불리는 호접처럼 아름답고 연약한 추녀(雛女) 영림은 그것을 질투한 추녀 혜월의 도술로 몸과 마음이 서로 뒤바뀐다!

갑자기 주근깨투성이의 미움 받는 악녀, 혜월의 모습으로 변한 영림. 아무도 믿어주지 않고, 지금까지 친절하게 대해 주던 사람들에게서도 경멸을 당하며 열악한 환경에 놓이게 되지만…….

“숨이 헐떡이지도 않고 실신하지도 않아……. 어쩜 이렇게 건강한 몸일까……! 부, 부러워…….”

누구나 선망하던 영림은 늘 곁에 있었던 ‘죽음’과 싸워 온 강철 멘털의 소유자였는데──?!
후궁에서 서로 몸이 바뀌는 대역전극, 개막──.

3. 발매 현황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dddddd,#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dddddd,#010101><width=33.33%> 01권 ||<-2><bgcolor=#dddddd,#010101><width=33.33%> 02권 ||<-2><bgcolor=#dddddd,#010101><width=33.33%> 03권 ||
파일:추궁접서전 1권.jpg 파일:k752833909_1.jpg 파일:추궁접서전 3권.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12월 28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6월 02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11월 0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1월 3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5월 2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7월 27일
파일:e북.svg 2023년 02월 22일 파일:e북.svg 2023년 06월 28일 파일:e북.svg 2023년 08월 30일
04권 05권 06권
파일:추궁접서전 4권.jpg 파일:추궁접서전 5권.jpg 파일:추궁접서전 6권.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4월 04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10월 04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4월 0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8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12월 2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01월 30일
파일:e북.svg 2023년 09월 27일 파일:e북.svg 2024년 02월 14일 파일:e북.svg 2024년 03월 20일
07권 08권 09권
파일:추궁접서전 7권.jpg 파일:추궁접서전 8권.jp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10월 03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4년 04월 02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4년 10월 0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02월 2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08월 2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e북.svg 2024년 04월 17일 파일:e북.svg 2024년 09월 25일 파일:e북.svg 미정

4권 기준으로 홀수 권이 上권, 짝수 권이 下권으로 2권이 하나의 막(幕)을 이루고 있다. 1막은 기존 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되었던 내용을 가필수정한 것이며, 2막부터 단행본판의 신규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원래는 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된 작품이었으나 출판이 결정됨에 따라 웹소설판은 2021년 4월 23일 공개가 종료되고 외전만 무료로 볼 수 있게 되었다.

한국에는 2023년 1월 31일부터 서울문화사의 산하 레이블 윙크노벨에서 정발되기 시작했다. 인기가 상당한지 1권 발매 이후 1년만에 6권까지 발매되어 기어코 일본판을 따라잡아버렸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추녀

다만 이런 음험하고 약삭빠른 모습과 다르게, 5권에서는 방림에게 처음으로 폭력을 당하고[4] 충격받아 고분고분 해진다. 이는 머리가 비상하고 합리적이라는 남씨 가문의 약점으로, 가벼운 손찌검에 반사적으로 크나큰 고통을 상상하여 겁먹게 되는 것이다. 이에 안니의 사주를 받은 방림의 꼭두각시처럼 부려지나, 혜월의 몸을 한 영림에게 ‘그 고통을 너만 받았을 것 같은가’, ‘총명한 한 명의 추녀’로서 일어서라는 충고에 깨달음을 얻고 일어서게 된다. 자신이 작은 소동물계 흉내를 내는 하라구로이긴해도, 한 집단의 우두머리로서 책임은 잊지 않고 있었지만, 처음 받은 폭력에 그 책임을 잊어 부끄러움을 느낀 것이다.[5] 그리고 금청가와 마찬가지로 남방춘 역시 영림과 혜월의 몸이 바뀐 것을 알게된다.
6권 에필로그에서는 금여아와 마찬가지로 별실에 유폐되는 남방림을 위해 황제에게 외롭게 유폐하지 말고 친한 궁녀가 수발을 들 수 있게 해달라 요청한다. 다만 이는 방림을 끝장낼 계략으로, 방춘은 그간 방림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모든 궁녀를 한명한명 찾아가 ‘만약 방림이 몰락하면 자신의 힘이 되어달라’며 설득했고, 정말로 방림이 몰락하자 수십명에 달하는 궁녀들이 복수하기 위해 찾아온 것이다. 이후 방림의 비명을 뒤로하며, 어쩌면 자신은 누군가의 위에 군림하는 것이 어울릴지 모른다며 스스로를 다시보게 된다.

4.2. 추궁

4.3.

이후, 금여아와 함께 안니와 뇌물로 엮여있으며, 3년전에 당황하는 안니에게 현무조 살인계획을 최초로 제공한 것이 밝혀졌다. 여기서도 나르시스트 그녀의 짧은 식견이 드러나는데, 무려 추녀 후보던 현무조를 현씨 가문의 견습 궁녀로 착각하여 제거하자고 한 것이다. 생명을 포함해 타인을 경시하는 이런 태도가 결국 그녀를 시한부 인생으로 만든 것이다.

4.4. 황실

4.5. 기타

5. 설정

6. 미디어 믹스

6.1. 코믹스

못 미더운 악녀입니다만
~추궁접서 교체전~
ふつつかな悪女ではございますが
~雛宮蝶鼠とりかえ伝~
파일:추궁접서전 만화 1권.jpg
장르 동양 판타지, 드라마
작가 오히츠지 에이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이치진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울미디어코믹스
연재처 제로섬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ZERO-SUM 코믹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윙크 콜렉션
연재 기간 2020. 12. 28.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7권 (2024. 06. 28.)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권 (2024. 11. 15.)

6.1.1. 발매 현황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dddddd,#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dddddd,#010101> 못 미더운 악녀입니다만 ~추궁접서 교체전~ ||
01권 02권 03권
파일:추궁접서전 만화 1권.jpg 파일:k822832111_1.jpg 파일:추궁접서전 만화 3권.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6월 28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12월 27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6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1월 0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3월 3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5월 24일
파일:e북.svg 2023년 2월 14일 파일:e북.svg 2023년 05월 10일 파일:e북.svg 2023년 06월 22일
04권 05권 06권
파일:추궁접서전 만화 4권.jpg 파일:추궁접서전 만화 5권.jpg 파일:추궁접서전 만화 6권.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12월 28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6월 3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12월 2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6월 2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10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05월 22일
파일:e북.svg 2023년 08월 31일 파일:e북.svg 2023년 12월 14일 파일:e북.svg 2024년 05월 29일
07권 08권 09권
파일:추궁접서전 만화 7권.jp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일본 국기.svg 2024년 06월 28일 파일:일본 국기.svg 년 월 일 파일:일본 국기.svg 년 월 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11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년 월 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년 월 일
파일:e북.svg 년 월 일 파일:e북.svg 년 월 14일 파일:e북.svg 년 월 일


한국에는 2023년 1월 5일부터 윙크 콜렉션 레이블로 정발됐다. 소설과 마찬가지로 판매량이 준수한 덕분인지 출시 후 10개월 만에 일본 발매본을 따라잡았다.

7. 기타

8. 외부 링크


[1] 2024. 10. 02. 기준[2] 2024. 08. 23. 기준[3] 음식물쓰레기를 보는 시선과 함께 귀여운 얼굴이지만 볼주머니에 욕심가득 식량을 챙기며, 집의 나무기둥을 갉는 해수 다람쥐라는 평을 받는다.[4] 연겨푸 뺨을 맞고, 나중에는 손톱도 뽑혔다.[5] 첫 손찌검을 받았을 때, 방림이 떠난 이후에 궁녀들이 위로하는 것에 배신감을 느꼈으나, 이후 영림의 일갈에 그녀들 역시 자신보다 더한 피해자임을, 더나아가 그럼에도 그녀들은 자신을 소중하게 대한다는 걸 깨닫는다.[6] 호선무를 잘 추는 이국의 무용수인 어머니가 주씨 가문의 고관인 아버지의 이 된 뒤 낳은 . 정실은 리리 모녀를 핍박했으며, 그렇기에 문예를 키워 궁에 들어가 사관을 하려 했지만 모친이 무용수라는 이유로 혜월과 다른 시녀들에게 갖은 모욕과 학대를 당했다.[7] 정확히는 혜월과 영림의 몸이 바뀌었다는 것은 짐작하고 있었다. 단지 확신하지 못했을 뿐이다.[8] 물론 이건 리리의 눈썰미 뿐만이 아니라 영림이 혜월 흉내를 처참할 정도로 못하기 때문이기도 했다. 밭일을 하는 리리에게 혜월의 육체로 찾아와서는 계속 심술맞은 말투로 놀리고 있었으나, 정작 실제로는 말투만 심술궂을 뿐이고 막상 말하고 있는 내용을 잘 들어보면 뙤양볕 아래에서 일하는 리리의 몸을 걱정하며 그늘에서 쉬면서 몸을 식히고 열사병 조심하라는 의미의 내용이었기에 리리가 단번에 혜월 속에 영림이 들어가 있다는 걸 알아챘다.[9] 사실 위계를 생각하면 황후보다 아래인 공주를 모시라는 것은 실질적 좌천으로 여겨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현실에서도 대기업 본부 과장이 계열사 부장보다 목에 힘 줄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10] 그 때문에 친한 사람을 정성껏 돌봐주는 황씨 가문과 냉혹하고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을 안 가리는 현씨 가문의 특징이 반씩 섞인 성향이라서, 무조건적으로 영림을 소중히 여기며 그녀를 위해서라면 수단을 안 가리게 되었다. 실제로 번외 에피소드에서 영림이 서민들을 위해 잡학 서적을 만들게 되었는데 현단궁에 최근에 새로 키우는 꽃 때문에 기재 내용에 오류가 생기게 되자, 영림은 판매되기 전에 오류를 수정해서 다시 만들자는 생각을 한 반면 동설은 현단궁에다 불을 질러서 몽땅 태워버리면 문제의 꽃도 다 없어지니까 영림을 고생시킬 필요도 없다면서 안전한 잠입 루트를 물색하고, 혹여 불이 번지는 걸 걱정한다면 불 대신에 독을 뿌려서 꽃들만 죽여버리면 된다는 제안을 하는 바람에, 그런 제안을 받은 영림은 한동안 당신이랑 대화 안 하겠다는 벌을 내려서 동설을 절망시켰다.[11] 황견수의 동생인 황정수가 황 영림의 어머니이다.[12] 주아미와 황견수의 동생인 황정수가 쏙빼닮아서 황견수의 마음에 들었던것이다.[13] 그래도 모든 1,2권의 사건이 해결된 뒤 지하감옥에서 황후와 대화하며 ‘만약 내 아이가 자라났다면, 이렇게 믿고 따라줬을까’하고 넌지시 몇 번 떠올리긴 했다고 고백한다.[14] 황기궁 정원에 약초를 잔뜩 심는 것부터 시작해서 주살에 필요한 벌레를 약물 실험용 쥐들에게 밥으로 주고, 단련에 강제로 어울리게 하고, 매일 밤마다 활을 당겼다고 한다. 특히 '활을 튕기는' 건 '저주를 쫓아내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15] 이를 보고 견수는 ‘너(아미)는 참 가열찬 여자다.’라고 하였다. 겉보기는 비단에 놓인 자수처럼 연약해보이지만, 두꺼워지는 것을 감안하고서도 장시간 들여 끊임없이 바느질해 원하는 바를 이뤄낸다는 뜻으로. 이는 아미가 유폐된 후 만나러 찾아온 견수의 1-2권 사건평에서도 똑같이 드러나는데, 장시간(20년) 수고를 들여 원하는 바(견수의 주살)를 이루려고 하는 점에서 ‘너는 역시 가열찬 여자다.‘고 평했다.[16] 더 나아가 견수의 흘러가는 평가로, 이 안아보지 못하고 사산된 아이를 20년 넘게 마음에 품었기에 1-2권의 사건을 저지른 것임이 밝혀졌다.[17] 아이러니하게도 혜월과는 정반대의 테크를 탔다. 혜월은 처음에는 영림을 증오(정확히는 삐뚤어진 동경)했다가 나중에는 갱생해서 영림에게 호감을 품게 되었는데 아미는 반대로 처음에는 견수에게 호감을 품고 있었으나 이후 흑화해서 견수를 증오하게 되었다. 또한 혜월이 영림을 증오한 것은 열등감으로 인한 애꿎은 화풀이였지만 아미가 견수를 증오하게 된 이유는 제3자(여아)의 이간질로 인한 오해라는 차이점도 있다.[18] 그러나 주위에선 직계임에도 그닥 남씨 가문 답지 않게 머리가 별로라는 평을 받는다.[19] 남방림은 의도적으로 궁을 떠나면 살아남기 힘든 가문의 여성들만 자신의 궁녀로 만들어서 마음에 안들면 고문이나 학대를 하여 자신의 스트레스를 풀거나 충성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덕비가 실증나버린 궁녀들은 소리소문없이 처리되었다는 은연중의 언급이 있다.[20] 황후인 견수, 현씨 가문 추녀인 현가취 등[21] 금여아가 숙비이고 현오설이 현비인데, 사람보는 눈이 있었으면 현오설이 숙비이고 금여아가 현비가 되었을 것이다.[22] 다만 나중에 밝혀진 내용까지 고려하면 후비의 순서가 꽤나 합리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우선 금여아와 남방림 같은 악질 대신 현오설을 현비로 정한 것이 가장 지적 받았었는데, 이는 정치적 문제로 현오설이 현비로 내정되었기 때문이다. 다른 넷 중 가장 덕이 높은 황견수와 주아미는 알맞게 황후와 귀비 자리에 배정되었고, 이제 금여아와 남방림이 숙비와 덕비 자리를 다투게 되는데, 남방림은 다섯 후궁 중 가장 악질이라 최대한 낮은 덕비에 배정되었다. 즉, 금여아가 세번째 자리인 숙비가 된 것은 본인의 능력이나 성품 덕이 아니라 남방림과 현오설이 각자의 문제 때문에 더 낮은 자리를 차지한 덕이다.[23] 그 계기가 다름 아닌 영림과 혜월을 치료하기 위한 진실의 물이라는 자룡천의 물 때문인데 이 물은 상대를 치료할 수 있는 건 물론 물에 비친 존재가 숨기고 있거나 가려진 면모 속의 진실을 드러내는 기능이 있다. 즉, 이 물에 비춰진 혜월의 몸에 영림이 들어가 있음을 깨닫게 된 것. 참고로 영림은 자룡천의 물을 평범한 물로 여기고 있다.[24] 연회에서의 춤이나 밤새도록 활을 쏘는 모습 등을 통해 이미 혜월에 대한 적의가 많이 해소된 상황이었으나, 그럼에도 굳이 이렇게 강경하게 거절한 이유는 너무나도 딴사람처럼 바뀐 혜월을 보고 자기도 모르게 두근거림을 느끼게 되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것은 오직 영림 하나 뿐이라는 생각에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여는 것은 영림에 대한 배신이라고 여겨서 일부러 매몰차게 대한 거였다. 문제는 정작 그 혜월 속에 영림이 들어가 있었다는 거지만.[25] 여아의 회상에 따르면 청추와 청추의 어머니는 특유의 강한 자부심 때문에 아무리 가난하고 홀대당해도 절대 굽히지 않았다고 한다. 청가가 여아에게 상견례로 아내를 학대하는 늙은 졸부에게 팔겠다고 협박하자 겁에 질려 휘둘린 걸 생각한다면 멘탈이 청가보다 강했던 모양.[26] 혜월이 영림을 대신해 썼던 비난 편지에 코로 냄새를 맡아보는 등[27] 다만 이를 행할 때는 한창 전쟁터에서 전투를 벌일 때라, 다친 전우의 내장과 피부를 인두로 급하게 지지는 정도로 끝냈다.[28] 그리고 이 전서구는 3-4권의 사건에서 요명에게 긴밀한 이야기를 여러번 전달하는 큰 공을 세운다.[29] 연약해 보이며, 웃으면 주변에서 보살펴 준다는 이유[30] 비록 돌아가신 어머니를 되살리는 것은 불가능 하지만, 춤과 기예가 어머니를 뛰어넘게 된다면, 부디 자신을 용서해달라.[31] 이 점은 동설과 유사해보인다.[32] 금여아가 금청추의 이복 여동생이기 때문에 금청추보다 오빠라면 자연히 금여아의 오빠가 된다.[33] 사실 남임희의 지위가 정말로 공고했으면 사고 한 번 쳤다고 유배까지 보낼 리가 없다. 결국 어머니의 판단은 틀리지 않았던 셈.[34] 그래도 두령의 후계자인 만큼 나름의 교육을 받아서 한문을 구사할 줄 안다. 서민 출신인 주혜월이 천민이 한문을 안다는 건 대단한 거라고 했을 정도.[35] 용이 자식의 복을 빼앗아간다는 이유로 자식 이름에 용을 붙이지 않는다 선대 두령도 이것을 알았기에 용을 붙이지 않은것이다.[36] 확실한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적정량의 2배를 넣었는데, 진우 말에 따르면 소지하는 것만으로도 사형감인 불법 약물이라고.[37] 금속성 물질이라 평소 직공들과 거래했는데 직공들이 현무조를 심부름꾼으로 착각해서 보여주고 말았다.[38] 사실 황씨 가문이 상당수의 화샹약을 재배했던지라 황씨 가문을 찾아가면 살릴수 있었다.[39] 하지만 5권에서 주혜월의 말에 따르면 선천적이냐 후천적이냐의 차이일 뿐 본질은 똑같은 신통력이라고 한다. 도사 탄압 과정에서 구별하기 위해 명칭을 달리한 것뿐이라고.[40] 오행의 상성상 현씨 가문에게는 우위를 점하고 남씨 가문에게는 열위에 처한다. 이로 인해 현씨 가문의 파마의 활을 (신체는 혜월이었지만) 영림도 사용할 수 있었다.[41] 오행에서 토(土)가 상징하는 동물이 인간 그 자체임을 감안한다면 이상하지 않다.[42] 이 때문에 작고 귀여운 회형인 남씨 가문의 하라구로 기질을 잘 알면서도 귀여워하는 경우가 많다고.[43] 오행의 상성상 금씨 가문에게는 우위를 점하고 현씨 가문에게는 열위에 처한다.[44] 오행의 상성상 남씨 가문에게는 우위를 점하고 주씨 가문에게는 열위에 처한다.[45] 오행의 상성상 주씨 가문에게는 우위를 점하고 황씨 가문에게는 열위에 처한다.[46] 대표적으로 황제인 영현요의 어머니인 황태후. 아들을 황제에 올리고자 현요의 이복형제를 모두 죽이는 등의 잔혹한 궁중암투를 벌였다.[47] 자신의 출생에 불만을 품지 않고 황실에 충성을 하고 있는 진우, 견수와 영림에게 충성을 하고 있는 동설이 대표적이다.[48] 오행의 상성상 황씨 가문에게는 우위를 점하고 금씨 가문에게는 열위에 처한다.[49] 단 6권 설정에 따르면 남씨는 기가 생장하는 개념으로서의 나무를 숭상하는 거지 식물로서의 나무 자체를 다루는 것은 아니라 원예를 하지는 않는다. 오행의 목(木)에 속하는 자연현상은 번개와 바람이다.[50] 남방림에게 학대당하던 남호궁 궁녀들이 남방춘을 배려하고자 최대한 학대를 숨기며 나름대로 보호하려 애쓴 걸 보면 온화한 면도 마냥 연기는 아니다.[51] 무례하다는 보통 ぶれい나 しつれい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