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인터렉티브 MOVEINTERACTIVE | |||
명칭 | (주)무브인터렉티브 MOVEINTERACTIVE Move Interactive Co., Ltd. | ||
국가 | 대한민국 | ||
업종 |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 ||
창업자 | 김동성(CEO) | ||
대표 | |||
기업 규모 | 중소기업 | ||
연혁 | 2000년 8월 2일 (주)디지탈릭 법인 설립[1] 2012년 7월 26일 (주)무브게임즈로 법인명 변경[2] (주)무브인터렉티브로 법인명 변경[3] | ||
소재지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6 (서패동)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 586 (성내동, 교보생명빌딩) | ||
링크 | |||
{{{#!wiki style="margin: -6px -10px" {{{#!folding 기업 정보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상장 여부 | 비상장 기업 | |
직원 수 | 188명(2024년 10월) | ||
자본금 | 22억 4373만원(2023년) | ||
매출액 | 191억 7361만원(2023년) | ||
영업이익 | -8억 3715만원(2023년) | ||
당기순이익 | -43억 6857만원(2023년) | ||
자산총액 | 421억 2586만원(202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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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E MAKE THE WORLD ENJOY
대한민국의 게임 제작·배급사.반다이 남코 코리아,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정식으로 협약을 체결하여 디지몬 시리즈 IP를 주력으로 한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한다.
2. 계열사 및 관계기업
- 디즈아크
SD건담 넥스트 에볼루션, SD건담 슈터, 디지몬 소울체이서 등을 서비스했다.
- 무브온 USA
무브인터렉티브의 미국 현지회사.
- 아이언노스
무브인터렉티브가 인수한 게임 제작사.
- Valofe Thai
무브인터렉티브가 인수한 태국 퍼블리셔.
- 에스엠지홀딩스
2023년 12월 감사 보고서 기준, 에스엠지홀딩스의 지분 21.18%를 보유하고 있다.
3. 제작 · 배급 게임 목록
3.1. PC
- 디지몬 마스터즈: EVOLUTION (개발 중)
3.2. 모바일
- 디지몬 소울체이서 시즌 4
- 파워레인저 올스타즈 (2024년 게임)
3.3. 서비스 종료
- 느와르온라인
- 디지몬 소울체이서 시즌 3
- 럼블체스 (서비스 잠정 중단)
- 파워레인저 올스타즈 (2018년 게임)
- 파워레인저 DASH
- SD건담 넥스트 에볼루션 (디즈아크 서비스)
- SD건담 슈터 (디즈아크 서비스)
4. 정규방송 제작
5. 비판 및 사건 사고
5.1. 유저 적대적 운영
무브인터렉티브가 운영하는 대표 게임인 디지몬 RPG, 디지몬 마스터즈, 디지몬 슈퍼럼블 항목에 들어가 보면 알 수 있듯이, 터무니 없을 정도로 유저에 적대적이며 유저를 말 그대로 돈 빨아 먹는 기계로만 생각하는 막장 운영을 하고 있다. 더불어 저 항목들에 적혀있는 내용 외에도 여러 크고 작은 사건들이 터진 상황이다.[5]
요약하자면 무브인터렉티브는 고정된 인력이 없어 제대로 된 운영도 안 되는데[6], 거기에 윗선들은 돈이 벌고 싶어서 유명 인기 IP 독점 및 터무니 없는 과금 BM만 내세우고[7], 그러면서 시스템의 근간 그 자체가 흔들리는 문제가 터져도 그 고집을 고칠 생각 따위는 전혀 하지 않는 것이다.[8] 이 때문에 본 회사의 대표 게임인 디지몬 RPG나 디지몬 마스터즈를 부르는 별명 중 하나가 인기도 없고 능력도 없는 리니지라 불릴 정도이며, 이런 막장 운영과 더불어 아래에 서술되어 있는 도시락 사건에 대한 해명 및 디지몬 슈퍼럼블 라운지에 올라왔던 대표 명의의 글 등 정말로 20년이나 된 회사의 대표가 쓴 글이 맞는 것인가 싶을 정도로 처참할 정도라 공식적으로 해명을 해도 사람들이 믿지 못할 정도에 이른 것이다.
그리고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운영 작태를 계속 이어나가는 것은, 디지몬 RPG와 디지몬 마스터즈가 북미 & 남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그 만큼의 수익을 벌어오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지역들의 플레이어들은 해외라는 특성상 해당 게임사가 어떤 곳인지 모르거나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을 수 있는 만큼 자신들이 있는 서버 쪽에서 문제가 터지지 않는 한 그냥 가만히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임에도, 운영 중인 게임들이 하나 같이 인기가 없고, 그만큼 사람도 적은 탓에 다른 게임들이라면 시위와 간담회가 터졌을 사건들이 여럿 터졌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이슈화 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그나마 최근에 디지몬 슈퍼럼블의 정식 오픈 후 2번 진행된 롤백 사건이 두 차례에 걸쳐 기사화가 됐지만 이조차도 큰 이슈가 되지는 못했다.
하지만 2023년, 위 영상에 나온 파피몬 우정의 유대 사건으로 인해 유저들이 디마 커뮤니티에서 들고 일어서자 갑자기 게시판 이벤트를 열기 시작했고, 이에 디지몬 마스터즈를 메인 컨텐츠로 하는 유튜버를 중심으로 유저들이 서명 운동 및 트럭 시위를 진행했고, 트럭 시위 후 같이 참여한 유저들과 함께 무브인터렉티브에 들어가 간담회 약속을 받아낸 상태다. 그러는 와중에도 2022년 12월에 이미 해당 유튜버와 만났을 때 간담회를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미루던 것에 해당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하니 2022년 12월 당시 현장에 있었던 운영 팀장이라는 사람이 "기억이 안 난다."는 말을 하는 저열한 작태를 보여주었다.[9] 이런 내용이 대형 유튜버인 테스터훈 방송을 통해 알려지자 무브인터렉티브에 대해 잘 몰랐던 사람들도 어떻게 이런 회사가 있냐며 분노를 금하지 못했고, 제발 대형 렉카 유튜버들이 다뤄주었으면 하는 반응을 보이자 지존조세가 파피맨 사태와 이후에 터진 대규모 해킹 사태 관련으로 영상을 올렸다.
5.2. 무브게임즈 도시락 사건
최근 회사를 떠나게 된 직원이 커뮤니티에 쓴 글 때문에 저희 회사는 크게 이미지가 훼손이 되어 만신창이가 되었습니다. 고객에게 지원 서비스 업무를 하고 있는 부서에서 퇴사를 하게 된 직원들이라고 생각이 됩니다만 너무나 사실과 달라 제가 직접 해명을 하지 않을 수가 없어 그 얘기까지 고객님들에게 설명을 드려야 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대표인 저로서는 고객 서비스 업무는 호텔의 도어맨, 로비에서 일하는 것과 같이 가장 중요한 고객 접점이므로 전문화,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우선 해당 팀에서의 업무처리가 타 업계의 처리에 비해[10] 처리건수 자체도 적고 품질도 떨어지는 것으로 보이는데 왜 그런 것인지 제가 운영팀에 자리를 옮겨 파악을 하려고 하자[11] 바로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결제가 올라왔습니다. 대략 그 직원과 친한 일부의 직원일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최초 커뮤니티에 올라온 일은 당연히 저희 임원의 실수라고 생각되어 그에 따른 조치도 있었습니다만... 앞뒤 다 자르고 시각차도 있는 점이 있었으며 어찌 되었건 상사로서 옳지 않은 언행이었고 상처를 주게 되었으니 반성하라는 의미로 해당 임원에 대한 징계 및 감봉 조치도 하였습니다.
얼마 후 이젠 제가 타겟이 되었는 모양입니다. 저는 해당 인원들과는 인사를 나눈 적도 한두 번 일정도로 마주친 일 자체가 없었습니다만...
저와 함께 하는 미팅 역시 없었던 것으로 생각되는 친구가 "대표가 우리 게임하는 사람들은 제정신이 아닌 사람들이다"라고 했다고 글을 썼더군요. 그리고 사내 그룹웨어를 조사했다는 참 말도 안 되는 소설 같은 일을 커뮤니티에 올렸다고 하여 저도 보게 되었습니다.
저희 회사는 매주 주간회의 때 참석하는 인원이 있는데 아마도 전해 들었던지 아니면 최대한 회사에 피해를 주고자 앞뒤 다 자르고 썼더군요. 읽는 순간 저는 악플 등으로 인한 유명인들의 공황장애 증세, 자살 등의 일들이 유명인들만의 일이 아니구나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병원 처방을 받아 관련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확한 내용대로 기억을 더듬고 회의 참석자들에게도 확인하고 말씀을 드립니다만 "우리처럼 고객 응대하고[12] 주구장창 가챠 상품만 파는데도 고객이 온다면 그런 고객이 제정신이 아닐거다"라고 얘기를 한 것이 제가 얘기한 내용의 팩트입니다. 만약 사실이 아니라면 저희 직원들이 알아서 인증을 또 해주겠지요.
최근 몇몇 메이저 게임사의 사태가 있기 수개월 이전부터 게임에 몇천만 원 몇억을 쓰는 고객이 과연 그 게임을 그만둘 때 그 회사에 대한 마지막 기억이 어떻겠습니까?
디즈니랜드는 몇 백 불을 쓰게 만들지만 마칠 때 불꽃놀이를 보면서 몇 백 불을 지불했다는 후회보다는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 가게 되더라...라고 정확하게 얘기를 했습니다.
고객 수를 늘리고 객단가를 낮추지 않으면 우리가 위험해지고 고객과는 영원한 이별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 얘기를 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정말 저희의 서비스를 개선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새롭게 런칭하는 디지몬 슈퍼럼블부터 라이트한 유저부터 헤비 유저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물론, 기존 서비스하는 게임도 계속해서 개선해나갈 것입니다.[13]
느끼셨는지 모르지만 디알, 디마에서도 많은 경품을 고객들에게 돌려드리는데 적지 않은 예산을 지출하고 있습니다. 치킨, 편의점 바우처, 커피 바우처 등...
20여 년의 시간 동안 게임을 만들어 오면서 정말 허탈하고 아쉬운 부분은 신입사원 또는 경력이 일천한 친구들이 저에게 게임을 잘 모른다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그 시간 동안 수많은 게임회사가 만들어지고 없어지기를 반복하였고 어찌 되었던 살아남아 이렇게 신작을 런칭을 하는 저는 바보인 걸까요? 존경은 바라지도 않지만 본인의 결정으로 입사한 회사의 대표를 존중조차 하지 않는 새내기들도 많았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가장 안타깝고 제가 반성을 하는 부분입니다.
20여 년간 몸담고 보니 게임은 정말 열정이 많이 필요한 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열정페이를 요구하는 촌놈은 아닙니다.
스토리, 기획, 카메라, 라이팅, 비주얼, 배경과 식생, 사운드, 각종 VFX 등 챙겨야 할 부분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런 모든 요소가 조화롭게 맞춰져가며 만들어 내는 일은 직장 생활과는 조금 다른 그 무엇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일반 회사원을 생각하고 온 사람들과 좋은 게임을 만들기 위한 사람들은 잘 맞춰지기가 어렵다고 생각이 됩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나온 31세의 청년이 회사를 만들어 2천억 원이 넘는 매출을 만들고 수백 명의 고용을 창출하면서 돌아오는 것이 퇴사한 사회 초년생의 다소 악의적인 넋두리에 이유도 원인도 확인하지 않은 군중들에게 갖은 욕설을 들어야 하는 멍석말이 같은 현실이 그리고 제 자신이 한없이 부끄럽습니다.
끝으로 저는 게임을 만드는 제 일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성장하게 되면 여러분들에게 좀 더 좋은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계기(?) 발판(?)도 마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계획대로라면 내후년 정도 좋은 회사를 만들기 프로젝트의 1단계가 완성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사람도 기술도 더 부족하지만 더 발전하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지금은 로켓이 가장 많은 추력이 요구되는 중력을 이겨내고 비상을 해야 할 단계입니다. 그래서 조금의 무게감도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모두 다 열심히 노력하고 일하는 회사는 판타지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만 설득하고 응원하여 성장한다면 그런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긴 글로 테이머 여러분께 지루함을 드리지 않았나 싶습니다.[14] 최근 위드코로나로 각별히 건강을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안전한 집에서 디지몬 슈퍼럼블 즐겨주세요!!! 갑자기 걱정이 되는 건 왜일까요? 제가 쓴 글도... 게임도 걱정이 한 보따리입니다.
무브게임즈 총괄 프로듀서 김동성 올림.
대표인 저로서는 고객 서비스 업무는 호텔의 도어맨, 로비에서 일하는 것과 같이 가장 중요한 고객 접점이므로 전문화,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우선 해당 팀에서의 업무처리가 타 업계의 처리에 비해[10] 처리건수 자체도 적고 품질도 떨어지는 것으로 보이는데 왜 그런 것인지 제가 운영팀에 자리를 옮겨 파악을 하려고 하자[11] 바로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결제가 올라왔습니다. 대략 그 직원과 친한 일부의 직원일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최초 커뮤니티에 올라온 일은 당연히 저희 임원의 실수라고 생각되어 그에 따른 조치도 있었습니다만... 앞뒤 다 자르고 시각차도 있는 점이 있었으며 어찌 되었건 상사로서 옳지 않은 언행이었고 상처를 주게 되었으니 반성하라는 의미로 해당 임원에 대한 징계 및 감봉 조치도 하였습니다.
얼마 후 이젠 제가 타겟이 되었는 모양입니다. 저는 해당 인원들과는 인사를 나눈 적도 한두 번 일정도로 마주친 일 자체가 없었습니다만...
저와 함께 하는 미팅 역시 없었던 것으로 생각되는 친구가 "대표가 우리 게임하는 사람들은 제정신이 아닌 사람들이다"라고 했다고 글을 썼더군요. 그리고 사내 그룹웨어를 조사했다는 참 말도 안 되는 소설 같은 일을 커뮤니티에 올렸다고 하여 저도 보게 되었습니다.
저희 회사는 매주 주간회의 때 참석하는 인원이 있는데 아마도 전해 들었던지 아니면 최대한 회사에 피해를 주고자 앞뒤 다 자르고 썼더군요. 읽는 순간 저는 악플 등으로 인한 유명인들의 공황장애 증세, 자살 등의 일들이 유명인들만의 일이 아니구나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병원 처방을 받아 관련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확한 내용대로 기억을 더듬고 회의 참석자들에게도 확인하고 말씀을 드립니다만 "우리처럼 고객 응대하고[12] 주구장창 가챠 상품만 파는데도 고객이 온다면 그런 고객이 제정신이 아닐거다"라고 얘기를 한 것이 제가 얘기한 내용의 팩트입니다. 만약 사실이 아니라면 저희 직원들이 알아서 인증을 또 해주겠지요.
최근 몇몇 메이저 게임사의 사태가 있기 수개월 이전부터 게임에 몇천만 원 몇억을 쓰는 고객이 과연 그 게임을 그만둘 때 그 회사에 대한 마지막 기억이 어떻겠습니까?
디즈니랜드는 몇 백 불을 쓰게 만들지만 마칠 때 불꽃놀이를 보면서 몇 백 불을 지불했다는 후회보다는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 가게 되더라...라고 정확하게 얘기를 했습니다.
고객 수를 늘리고 객단가를 낮추지 않으면 우리가 위험해지고 고객과는 영원한 이별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 얘기를 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정말 저희의 서비스를 개선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새롭게 런칭하는 디지몬 슈퍼럼블부터 라이트한 유저부터 헤비 유저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물론, 기존 서비스하는 게임도 계속해서 개선해나갈 것입니다.[13]
느끼셨는지 모르지만 디알, 디마에서도 많은 경품을 고객들에게 돌려드리는데 적지 않은 예산을 지출하고 있습니다. 치킨, 편의점 바우처, 커피 바우처 등...
20여 년의 시간 동안 게임을 만들어 오면서 정말 허탈하고 아쉬운 부분은 신입사원 또는 경력이 일천한 친구들이 저에게 게임을 잘 모른다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그 시간 동안 수많은 게임회사가 만들어지고 없어지기를 반복하였고 어찌 되었던 살아남아 이렇게 신작을 런칭을 하는 저는 바보인 걸까요? 존경은 바라지도 않지만 본인의 결정으로 입사한 회사의 대표를 존중조차 하지 않는 새내기들도 많았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가장 안타깝고 제가 반성을 하는 부분입니다.
20여 년간 몸담고 보니 게임은 정말 열정이 많이 필요한 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열정페이를 요구하는 촌놈은 아닙니다.
스토리, 기획, 카메라, 라이팅, 비주얼, 배경과 식생, 사운드, 각종 VFX 등 챙겨야 할 부분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런 모든 요소가 조화롭게 맞춰져가며 만들어 내는 일은 직장 생활과는 조금 다른 그 무엇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일반 회사원을 생각하고 온 사람들과 좋은 게임을 만들기 위한 사람들은 잘 맞춰지기가 어렵다고 생각이 됩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나온 31세의 청년이 회사를 만들어 2천억 원이 넘는 매출을 만들고 수백 명의 고용을 창출하면서 돌아오는 것이 퇴사한 사회 초년생의 다소 악의적인 넋두리에 이유도 원인도 확인하지 않은 군중들에게 갖은 욕설을 들어야 하는 멍석말이 같은 현실이 그리고 제 자신이 한없이 부끄럽습니다.
끝으로 저는 게임을 만드는 제 일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성장하게 되면 여러분들에게 좀 더 좋은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계기(?) 발판(?)도 마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계획대로라면 내후년 정도 좋은 회사를 만들기 프로젝트의 1단계가 완성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사람도 기술도 더 부족하지만 더 발전하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지금은 로켓이 가장 많은 추력이 요구되는 중력을 이겨내고 비상을 해야 할 단계입니다. 그래서 조금의 무게감도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모두 다 열심히 노력하고 일하는 회사는 판타지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만 설득하고 응원하여 성장한다면 그런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긴 글로 테이머 여러분께 지루함을 드리지 않았나 싶습니다.[14] 최근 위드코로나로 각별히 건강을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안전한 집에서 디지몬 슈퍼럼블 즐겨주세요!!! 갑자기 걱정이 되는 건 왜일까요? 제가 쓴 글도... 게임도 걱정이 한 보따리입니다.
무브게임즈 총괄 프로듀서 김동성 올림.
직장인들의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앱)에서 해당 회사의 임원으로 추정되는 상사의 폭언, 폭행 및 갑질에 대한 폭로가 있었다. 일명 무브게임즈 도시락 사건. 임원의 옳지 못한 언동이 있었던 것이 사실로 판명되어 징계 및 감봉 조치 했지만, 피해자는 사내에서 권고사직을 권유받아 회사를 그만두었다고 한다. 그리고 해당 사건으로 인해 심각한 이미지 실추를 입자 대표가 직접 해명
가독성을 위해 대표의 괄호 부연 설명은 주석으로 대체하고 사건과 관련된 내용만 작성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원문을 참고하자.
[1] 중소벤처24 - 한국기업데이터[2] #[3] 무브게임즈로 변경할 때와 달리 언제 변경됐는지 명확한 자료가 없다.[4] Steam 얼리엑세스. 2016년 8월 11일로 발매일이 정해져있지만, 2024년인 현재도 얼리엑세스 상태인 걸 보면 별다른 추가 개발 없이 그냥 판매만 하면서 방치 중인 듯하다.[5] 디지몬 RPG와 디지몬 마스터즈의 일부 X항체 디지몬들의 판매 중지, 디지몬 슈퍼럼블의 정식 오픈 1주일 만에 2번 진행된 롤백 등.[6] 매해 입사한 수만큼 퇴사가 이루어지며, 인수인계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7] 디지몬 슈퍼럼블을 예로 들자면, EVP 시스템이나 유대감 시스템의 근간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바로 EVP나 유대감의 획득량을 100% 올리는 15일짜리 캐시 아이템을 출시한 것이다. 거기에 15일 짜리 임에도 가격이 1,280크라운(현금 약 13,000원 가량)이나 하는데, 이는 950크라운인 30일짜리 편의/성장 버프 패키지보다도 훨씬 비싼 상태다. 저 아이템들이 그 정도로 좋으냐 묻는다면 그것도 아닌 상태다.[8] 디지몬 슈퍼럼블의 능력치 설정 문제나 진화 확률 문제. 그나마 전자는 언제가 될지는 불명이지만 개선이 확정되어 있지만, 후자는 통칭 구미호몬 사태가 터졌었음에도 고칠 생각 따위는 전혀 안 하고 있는 상태다.[9] 더불어 12월 당시 현장에는 김동성 대표를 비롯해 운영 팀장, 매니저, 개발 팀장 등 높으신 분들이 모두 모여 있었다고 하며, 운영 팀장이 직접 자기 차로 유튜버를 배웅해주기까지 했었다고 한다.[10] 고객센터 인바운드의 예를 들었으며, 저는 지인이 경영하고 있어 잘 알고 있습니다.[11] 이제 와서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창업 초기에 디알 고객 서비스를 제가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고객님께 욕도 들어봤고 한 시간 넘도록 통화를 하기도 했습니다.[12] 당시 미처리 건이 1800여건:원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의 실수로 추정 중[13] 저는 2주에 한 번씩은 유저들에게 더 좋은 보상을 지급하자고 열변을 토하기도 합니다..ㅎㅎ[14] 이제 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