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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4:54:58

미국계 브라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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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국계 브라질인.jpg

1. 개요2. 같이 보기

1. 개요

미국계 브라질인들은 브라질에 거주하는 미국계 후손 또는 미국인이다. 이들 대다수는 1860년대 남북 전쟁 이후 패망한 남부연합(아메리카 연합국)에서 브라질로 가족과 함께 도망친 사람들의 후손이다. 이탈리아계, 독일계, 폴란드계, 우크라이나계 같은 유럽계 백인 이주민과 마찬가지로 남동부와 남부에 주로 정착하였다.

상파울루주에는 아메리카나(Americana)라는 미국계 이주민들이 세운 도시가 있다.

이들로 인해서 철 쟁기등유 램프와 같은 새로운 도구와 최초의 비가톨릭 교회(침례회, 장로회, 감리회)와 미국 남부의 일부 음식도 건너와서 체스 파이(Chess pie), 식초 파이, 남부식 프라이드 치킨 등이 일반적인 브라질 문화의 일부가 되었다. 당시 미국계 이민자들은 또한 공립학교를 설립하고 여아들에게 교육을 제공했는데 이는 당시 브라질에서는 이례적인 일이었다.

3세대부터는 브라질의 타민족 계통과 혼인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현재 이들의 인구는 약 26만 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2.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