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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06:46:28

나해미

미야노시타 사츠키에서 넘어옴
학교괴담 등장인물
다크시니(아마노자쿠) 나해미(미야노시타 사츠키) 장영빈(아오야마 하지메) 오경태(카키노키 레오) 나누리(미야노시타 케이치로) 마리아(코이가쿠보 모모코)
마고 · 윤희숙 · 기타 등장인물 · 등장 요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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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노시타 사츠키(나해미)
宮ノ下 さつき|Miyanoshita Satsuki
파일:external/cdn.myanimelist.net/209613.jpg
현지화명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나해미
성별 여성
종족 인간
학년 5학년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카와카미 토모코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이지영

1. 개요2. 작중 행적3. 성격4. 명대사5. 인물관계6. 기타7. 북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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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학교괴담주인공. 작 중에서의 나이는 5학년이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부모가 살던 도쿄 근처로 전학 오게 된다. 하필 학교 구교사에 들어갔다 다크시니를 만나게 되고, 엄마의 유품 요괴일기다크시니를 봉인하고서부터 갑자기 힘들게 살게 된다.

2. 작중 행적

거의 매 에피소드마다 본인, 친구, 심하면 온 동네 사람들까지 위험에 처하며 정신적 혹은 육체적으로 극한의 상황에 계속해서 내몰린다. 4화에선 피아노 귀신에게 찍혀 지속적으로 스토킹을 당하며 살해당한다는 두려움에 며칠 밤을 긴장하면서 시달리기도 하며, 어둠의 눈이나 소리귀신 등에게 정말로 죽을 뻔한 적도 여러 번.

학교 방송실에 갇혀 원령에게 목을 졸려 살해당할 뻔하거나, 남동생이 망령에게 다리가 잘릴 걸 알고 있는데도 그걸 막으러 가지 못한다는 데서 무력감을 느끼기도 하며, 번외편에서는 목 없는 라이더에게 찍혀서 목이 날아갈 위기에 처하기도 한다. 솔직히 마지막까지 멘탈붕괴가 안 일어난 게 신기할 정도로 구르고, 구르고 또 구른다. [1]

요괴/언데드에 대한 지식은 전무해서 자연스럽게 어머니가 남겨 준 요괴일기에 의지하며, 요괴일기에 대처법이 나와 있지 않거나 나온 대처법이 먹히지 않으면 패닉에 빠지곤 한다. 피아노 귀신, 메리, 가라귀신, 저주의 간호사 등이 대표적이다. 그렇게 일기에만 의존하는 주제에 요괴와 언데드가 나타나기 전에는 미리 일기의 내용을 파악하지 않는 것 같다. 그 덕분에 요괴와 언데드에 의해 사건이 터지거나 위기에 몰릴 때마다 긴박하게 일기를 이리저리 마구 휘적이는 상황이 일상적인 풍경이다.

그러다 보니 요괴/언데드를 맞닥뜨린 상황에서 모처럼 일기를 갖고 있어도 상대의 이름을 몰라 봉인이나 대처법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일기 페이지 수가 많은데 한창 급박한 상황에서 여유롭게 찾을 수도 없어서 매번 당황하다가 다른 사람이 알려줘서 찾는다. 더군다나 온갖 요괴에 원귀들과 심심하면 엮여서 투닥거리는 게 일상이면서 주술 같은 더한 괴력난신에도 아무렇지 않게 손을 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봉인을 위한 복선이었다고 하지만 그걸로 인해 무슨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는데 듣기만 해도 영 꺼림칙한 주문이 동원되는 의식에 참여했고, 더욱 위험해 보이는 주문을 쓰는 의식을 스스로 실행하려 들기도 한다.[2] 이런 부주의로 일어나는 일은 대체로 다크시니가 커버를 쳐줘서 어떻게든 넘기고 요괴일기를 뒤적여서 어찌어찌 해결하는 것이 주요 패턴이다.[3]

파이널 에피소드에서는 어머니가 오우마(대요마)와 싸워 봉인시킨 것과, 대요마 봉인이 외가에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숙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대요마 봉인에 가장 중요한 힘인 영능력이 부족해서 무력하게 당하다, 결국 다크시니가 자신을 희생한 것에 자극받고[4] 다크시니와 어머니와의 도움을 받아 결국 대요마를 봉인시킨다.

그 후, 가족들과 함께 어머니 카야코의 묘로 가서 제사를 지내고 카야코의 묘지에 같이 수선화를 바치겠다는 약속을 아마노자쿠가 지키지 못한 것에 안타까워하는 케이치로가 혼자 카야와 함께 나무 아래에서 기운없이 앉아있는 것을 보고 데리러 왔는데, 갑자기 어두운 구름이 바람과 함께 드리움과 동시에 갑자기 나무 아래에 수선화가 놓여져 있었고, 이 낌새를 눈치챈 사츠키와 케이치로는 둘에게 들려오는 웃음소리와 함께 부활한 아마노자쿠의 그림자를 목격하여 기뻐하는 모습을 비추는 것으로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3. 성격

활달하고 당차다.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잃어서 그런지 남동생을 매우 아껴 주는 성실한 소녀로 어머니를 대신해 꿋꿋하게 살아간다. 항상 짧은 치마를 입고 다니며 거의 매 에피소드마다 판치라가 나오며 심지어 팬티의 색상이나 무늬의 바리에이션이 다채롭기까지 하다.# 본인도 의식은 하고 있는지, 한 번은 안에 스패츠를 입기도 했다. 그냥 긴 치마를 입는다는 선택을 하면 되겠지만 아오야마 하지메(장영빈)의 말을 들어보면[5] 선택권의 존재 자체가 없는 듯하다. 마지막화에서는 긴 치마를 입긴 했지만 그 긴 치마로도 기어코 판치라가 나왔다.

4. 명대사

같이 죽음이 없는 괴물들은 모르겠지만, 인간에겐 하나 밖에 없는 생명이 가장 소중한 거야!
3화에서 다크시니가 "난 요괴야. 인간들 사정따윈 몰라"라고 모르쇠로 일관할 때 한 일갈.

5. 인물관계

6. 기타

7. 북미판

독설가. 아가리 파이터 기믹으로 맹활약 중이다. 이쪽 더빙 대사만 들으면 귀신이나 요괴를 별로 안 무서워하는 것 같아 보이며 욕설도 많이 나오는 편. 심지어 Motherfucker라는 욕을 내뱉은 적도 있다.

독설은 상대를 가리지 않는다. 장영빈이나 오경태는 말할 것도 없고, 원판에서 갈등 요소가 없던 마리아와 이수지(이마이 미오)한테까지 디스와 욕설을 거리낌없이 뱉어낸다. 심지어 누리마저도 예외없이 징징댈 때마다 강도가 심한 막말과 독설을 뱉어내 기를 죽인다.'''#

풍만한 가슴이 이상인지, 3화의 여우계단 에피소드에서 소원을 빌 때 "나중에 어른이 되면 X나 크고 아름다운 연봉의 직장과 가슴을 갖게 해주세요"라고 말하거나,[10] 15화에서 주술의 주최자인 마츠다 시노부(노현아) 앞에서 더 이상 주술에 의존하지 않겠다면서 전통 방법인 성형수술로 가슴과 엉덩이를 키우겠다고 선언하는 장면 등이 있다.

17화에서는 버스 기사가 뜬금없이 "우리는 결혼한지 6년이 됐죠."라고 말하자 마리아와 함께 "아무도 관심 없으니까 그냥 닥치고 운전이나 쳐하라고, 버스 기사 양반. 그리고 존나 시끄럽네."라며 욕설을 날리기도 한다.

16화에서는 원판에는 없었던 '터마 봉인의 매개체로 쓸 인형과 짧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있는데, 이 때 인형을 손에 쥐고 "이제 우리 둘밖에 안 남았구나, 윌슨."이라며 뜬금없이 인형에게 '윌슨'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가 인형 쪽에서 "날 바비라고 불러줘."라고 답하자 "그래, 알았어. 이제 우리 둘밖에 안 남았구나, 바비."라고 답한 뒤 "...씨발 점점 미쳐가고 있네.(I'm Going Fucking Crazy.)"라고 불평하는 걸 볼 수 있다. 또한 20화에서는 하지메를 fag라고 부르기도 한다. [11]


[1] 다크시니 왈 자기가 뭐라 할 처지는 아니지만 요괴/언데드들에게 너무 사랑받는다고.[2] 인간으로 변한 어둠의 눈이 애들과 주술 시전자의 소원을 이뤄주는 주술을 할 때 무턱대고 같이 한다. 친구가 하나 실종되고 나서야 취소하겠다고 하더니 어둠의 눈에게 곡옥을 받아서 자신의 몸을 바치는 주술을 또 한다. 다행히 다크시니가 제지했다.[3] 목 없는 사나이 때는 그간의 경험이 쌓여서 비교적 일찍 찾아봤는데 엄마 사후에 생긴 요괴라 봉인법이 없어서 망연자실해 있었다. 하지만 하지메가 포기하지 말라며 일기를 뒤졌고 비슷한 요괴인 목 없는 말의 봉인법을 사용해 봉인한다.[4] 다른 아이들은 다크시니가 봉인에서 풀려나기 위해 일부러 대요마에게 덤벼서 마고를 죽게 한 거라고 오해했다. 해미 혼자 다크시니의 "고마웠다"라는 말을 듣는다.[5] "짧은 치마가 아니면 여자로 안 보일까 봐 그렇지?"라고 말한다. 참고로 이것도 순화된 거고 원래 대사는 "나에게 팬티를 보여 주기 위해서지?"였다.[6] 다만, 메리 에피소드에서 케이치로가 제멋대로 메리 인형을 집 안에 데리고 들어왔다고 생각해 강경하게 혼을 내다 울린 적도 있으며, 저주의 간호사 에피소드에선 윤희숙의 죽음과 관련해서 생겨난 병원, 의사, 간호사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워져 저주의 간호사를 목격했다는 누리에게 싸늘하게 대한 적도 있다. 물론 본인은 이후에 후회하고 반성했지만.[7] 단어를 유언이라고 칭했는데, 애니의 마지막화 끝 부분을 보았을 때 다크시니가 나무에 깃들었으므로 살아있다. 다크시니와 해리 일행과의 만남에서의 마지막 말이라고 보면 된다.[8] 하지메는 '케이치로도 못뛰지만 쟤는 더 심해... 1학년 짜리랑 뛰면서 저러고 있다니...'라고 말한다.[9] 케이치로의 달리기를 봐주기 위해서 같이 달렸는데, 사츠키가 너무 느린 나머지 한심하게 여긴 하지메가 대신 케이치로를 봐주게 된다.[10] 그 가슴에 검열삭제를 하게 해달라는 소원을 비는 하지메의 대사가 압권이다.[11] 참고로 하지메의 북미판 성우는 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