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내전 | |
<colbgcolor=#536349> 배경 | 2020년 11월 미얀마 총선거 |
2021년 미얀마 쿠데타 | |
경과 | 2월ㆍ3월ㆍ4월ㆍ5월ㆍ6월ㆍ7월ㆍ8월ㆍ9월ㆍ10월ㆍ11월ㆍ12월ㆍ2022년ㆍ2023년ㆍ2024년 |
관련 인물 및 단체 | 민 아웅 흘라잉ㆍ아웅 산 수 치ㆍ윈 민 카렌 민족해방군ㆍ미얀마 국민통합정부ㆍ미얀마 시민방위군 · 민주주의민족동맹 · 버마 공산당 |
1. 개요
미얀마 내전의 2월 경과를 나열한 문서.2. 상세
2.1. 2월 2일
2.2. 2월 3일
- 군부 항의 시위가 비폭력 시위[1]를 이어가는 분위기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일부 대학의 교수들이 수업 거부에 들어갔으며 70개 이상의 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출근 및 진료 거부를 선언하고 있다. 민 아웅 군 최고사령관은 SNS에서 거짓 선동을 하는 시민은 강력하게 처벌하겠다고 경고했다. 또한, SNS 중 하나인 페이스북을 차단시켰다. #1 #2 #3
2.3. 2월 4일
2.4. 2월 5일
- 전날과 마찬가지로 소규모 거리시위가 발생했다. 또한, 교사들도 시위에 동참했다.
- 세계시민선언 회원들이 서울 용산구 미얀마 대사관 앞에서 쿠데타 규탄 집회를 열었다. #
2.5. 2월 6일
-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재한 미얀마인들이 미얀마 대사관 앞에서 쿠데타 규탄 집회를 열었다. #
- 양곤에서 약 1천 명이 쿠데타 항의 시위에 나섰다. #
- 미얀마 군부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모든 SNS를 차단하는 인터넷 검열을 시작했다. '미얀마 시민불복종운동' 측은 이날 미얀마 전역의 91개 국립병원, 18개 대학, 12개 정부 기관들에서 저항 운동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
2.6. 2월 7일
- 전 날에 이어 양곤에서 10만 명가량이 참여한 가운데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거리 시위가 벌었다. 이는 2007년 샤프론 혁명 이후 최대규모이다. #
- 미얀마 경찰이 남동부 미야와디 지역에서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대를 해산하는 과정에서 총성이 들렸다고 한다. #1 #2 총성이 들리는 장면을 촬영한 영상
- 일본에 거주하는 미얀마인들이 도쿄 시나가와구에 있는 미얀마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하였다. #
- 군부가 시위대에 대한 발포를 허락했다는 정황이 담긴 문서가 유출되었다.
2.7. 2월 8일
- 전국 16개 도시에서 시위가 이어져 대도시 교통이 사실상 마비됐다. 교사, 승려, 의사, 간호사들에 이어 변호사 단체와 노동자들이 시위 참여 및 총파업을 선언했으며 만달레이에서는 소방관들이 정복을 입고 시위에 동참했다. 미얀마군이 수도 네피도에서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대를 향해 물대포를 발사했다. #1 #2 #3 #4
- 미얀마 군부는 국영 TV를 통해 강경 대응 가능성을 시사했다. #
- 만달레이시의 7개 구(區)에 계엄령을 선포했다고 AFP 통신이 군정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라 5명 이상이 모이거나 집회를 할 수 없고, 오후 8시부터 오전 4시까지 통행금지가 실시된다. #
- 반쿠데타 여론이 확산되자, 민 아웅 흘라잉 국가행정위원회 의장이 TV 연설 형식으로, 쿠데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윈 민 정권에서 선거부정이 있었기 때문에 미얀마군이 결심하여 쿠데타를 벌였다고 밝혔으며, 이는 정당하고 미얀마 헌법에도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비상사태 기간을 1년으로 선포했으나, 최대한 빨리 비상사태 기간을 마치고 공정한 총선을 실시하고 민정 이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쿠데타 반대 여론에 대한 유화책으로, 쿠데타로 인해 폐쇄한 시설을 정상 운영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월 10일부터 미얀마의 학교와 대학이 다시 운영에 들어간다.
2.8. 2월 9일
- 계엄령으로 5인 이상 집회 금지 및 통행금지령이 발령됐으나 거의 모든 도시에서 시위가 벌어졌다. 네피도와 만달레이에서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대 해산을 위해 허공에 경고 사격을 한 뒤 고무탄을 발사했다. 이로 인해 부상자가 속출했으며 기자 1명을 포함해 수십여 명이 체포됐다. #1 #2 #3 #4
- 전투경찰이 시위대에게 실탄을 발사해서 2명이 중태에 빠졌다. #1 #2 #3 #4
- 소수이기는 해도 경찰에서 이탈자가 발생하여 시위에 참가했다. #
- 인터넷 및 SNS가 통제된 시점에서 시위대가 더욱 가열차게 '통제를 해제하라'는 구호까지 외친 이후 통제는 풀려 자유롭게 이용중이다. #
2.9. 2월 10일
- 시위가 계속됨에 따라 시내 주요 도로가 쿠데타군에 의해 장악되었다. #
2.10. 2월 11일
- 또다시 총기가 발포되어 시위대 중 1명이 경상을 입었다.
2.11. 2월 12일
- 미얀마 중부 메이크틸라시에서 우익 폭력배에 의한 백색테러가 발생하였다. 흉기를 소지한 폭력배가 시내를 활보하다가 식당에 돌을 던지고 새총을 쏜 뒤 식탁과 의자를 뒤집는 등 행패를 부리는 영상이 페이스북에 올라왔다. #
2.12. 2월 13일
- 경찰이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의료진들을 체포 혹은 체포 시도를 하고 있다. #
- 경찰의 실탄 사격을 받은 한 여성이 뇌사 상태에 빠져 끝내 연명치료를 중단함으로 민주화 운동 첫 번째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
- 미얀마 군부가 ‘개인의 자유와 안보를 위한 시민보호법’(제5·7·8조)의 효력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2] #
2.13. 2월 14일
- 미얀마 군부가 민주화 운동가들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하고 시민 불복종 운동을 벌이는 인사들 및 시민들을 납치, 체포하며 잡아들이고 있다. 납치된 후 행방조차 알지 못하는 이들 중에는 기자, 의사도 있다고. #1 #2
- 앙곤 시내에서 장갑차가 처음 목격되었다. #
2.14. 2월 15일
- 미얀마 군부가 15일 새벽 1시부터 오전 9시까지(한국시각 오전 3시 30분 ~ 11시 30분) 미얀마 국내 인터넷을 전면 차단했다. #
- 미얀마 군부가 시위대에게 고무탄을 발포했다.[3] #
- 미얀마 사복 군경이 시위대를 포함하여 시위와 관련되지 않은 무고한 시민에게 고무탄이 든 장총을 발포했다.[4] #
- 미얀마 군부가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의 구금 기간을 17일까지 이틀 연장하였다. #
- 미얀마 군부가 양곤에 안전유지를 명목으로 장갑차, 방수차, 군 병력을 추가배치하기 시작했다. #
- 미얀마 군부가 북부 카친주, 미치나에서 시위대에게 최루탄을 발포했다. #
2.15. 2월 16일
- 미얀마군 최고사령관 민 아웅 흘라잉은 쿠데타에 항의하며 업무에 복귀하지 않는 의료진에 대해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
- 절박해진 미얀마 시위대가 미얀마 내 대한민국 대사관을 포함한 각 국 대사관 앞에서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
- 미얀마 군부가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을 '국가재난법 위반', '자연재해 관리법 위반'[5] 혐의를 명목으로 추가 기소하였다. #
2.16. 2월 17일
2.17. 2월 18일
-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에 반기를 들며 공무원의 불복종 운동을 부추긴 미얀마 배우와 가수, 영화감독 등 유명인사 6명에 대해 '공무원 선동죄'를 명목으로 체포 영장을 발부함과 동시에 수배했다. #1 #2
2.18. 2월 19일
2.19. 2월 20일
- 만달레이 주에 있는 조선소에서 군경이 실탄을 발포하여 2명이 사망하고 최소 10명이 부상당했다.[9] # 이 군인들은 2017년 로힝야족 학살에 연루된 부대 소속으로 알려졌다. #
- 미얀마 정부와 전국 휴전 협정을 체결했던 10개 무장 단체가 군부와 협상하지 않고 쿠데타에 항의하는 대중 시위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2.20. 2월 22일
- 미얀마 국민들이 총파업을 실시했다. # 비상사태 이후 가장 많은 시민들이 시위에 참가했다.[10]
- 주 미얀마 한국 대사관에서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한국어로 도움을 호소했다. #KBS뉴스
- 미국이 미얀마 쿠데타에 관련된 군부 인사 2명에게 제재를 가했다.[11] #
2.21. 2월 25일
- 대한민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미얀마의 군사 쿠데타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욱·박영순 의원,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이 각각 발의한 결의안을 병합해 이날 심의했다. 결의안에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규탄, 군부가 구금한 정치인 및 관계자들의 석방 요구, 우리 교민들의 생명·자유 위협 우려, 교민 안전 보호 촉구 등을 담았다. 이 결의안은 26일 오후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
- 미얀마 친군부 시위대 1000여 명이 양곤 시내에 등장하여 반군부 시위대와 충돌하였다.[12] 친군부 시위대는 "군을 지지한다" 등의 현수막을 들고 행진하며 시민들을 향해 돌을 던지거나 흉기로 위협하였다. 이 과정에서 최소 2명을 흉기로 찌른 영상이 SNS에 공개되었다. #
- 세계은행이 미얀마에 대한 자금 지원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하였다. #
2.22. 2월 26일
- 미얀마 군인들이 밤에 주택가에서 총을 쏘며 진압하는 민간인 학살을 일으키는 장면의 영상이 공개되어 파문이 일고 있다. #
-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취재한 일본인 기자가 구금되었다 풀려났다.[13] #
- 초 모 툰 주유엔 미얀마 대사는 유엔 총회에서 자신은 쿠데타로 정권을 빼앗은 군사정권이 아닌 민의로 세워진 문민정부를 대표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쿠데타는 용납될 수 없고 반드시 실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에 해외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당연히 군부는 그를 해임하였다.
- 대한민국 국회 본회의에서 외교통일위원회위원장 대안으로 올라온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과 구금자 석방 촉구 결의안"을 찬성 257표로 가결하였다.[14]
- 주문 -
2021년 2월 1일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키고 미얀마 ‘민주화 상징’인 아웅산 수찌 국가고문을 감금하고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미얀마의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을 무력으로 진압하고 있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 50년 동안 무력을 앞세워 민주화 세력을 탄압하며 권력을 유지해왔고 이 과정에서 미얀마인들의 희생이 뒤따랐다. 1988년 민주화 항쟁과 2007년 샤프란 항쟁 당시에는 무차별적인 학살 만행을 저질러 전 세계를 경악하게 한 사실도 있다.
2015년 민주 정부를 이룬 오늘의 미얀마는 민주화를 향한 수많은 시민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싹을 틔우고, 2020년 총선에서의 압도적인 지지와 선택을 받은 민주정부를 통해 또 한 번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미얀마의 군부는 바로 이 중차대한 시기에 또다시 무력으로써 민주화의 열망을 꺾고, 국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며 지난 50년의 역경 끝에 만개하게 될 민주주의의 결실을 짓밟아버렸다. 이는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다.
이에 대한민국 국회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자행을 규탄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 대한민국 국회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행위로 규정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 대한민국 국회는 아웅산 수찌 국가고문을 비롯하여 미얀마 군부 쿠데타 과정에서 구금된 정치인 및 관계자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한다.
- 대한민국 국회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로 인해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교민 3,500여 명의 생명과 자유가 위협받고 있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미얀마 측의 우리 교민 안전 보호를 촉구한다.
- 대한민국 국회는 인간의 존엄성을 최고의 가치로 추구하는 민주주의를 적극 지지하며, 미얀마의 민주화를 위해 노력해온 미얀마 국민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한다.
- 대한민국 국회는 미얀마 군부가 표현의 자유와 신체의 자유 등 기본적 인권을 준수하고, 무고한 시민들에 대한 무력 사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 대한민국 국회는 대한민국 정부가 UN 등 국제사회와 함께 미얀마 민주주의 질서 회복을 위해 국제적 의지를 다지고 실행할 것을 촉구한다.
- 제안이유 -
지난 2월 1일 미얀마 군부는 작년 11월 8일 총선 결과에 불복하여 아웅산 수찌 국가고문을 비롯한 민주주의민족동맹(NLD) 인사들을 구속하고 비상사태를 선포하여 정권을 장악하는 쿠데타를 일으켰음.
이에 대한민국 국회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강력히 규탄하며,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교민 3,500여 명의 생명과 자유가 위협받고 국제적으로 인권과 민주주의의 동반 퇴보를 부를 수 있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미얀마 군부가 아웅산 수찌 국가고문 등 지난 2월 1일 이후 구금한 인사들을 즉각 석방하고 비상사태를 철회할 것을 촉구하려는 것임.}}} ||
2.23. 2월 27일
2.24. 2월 28일
- 이날 2차 총궐기를 맞아 전국 각 도시에서 수천~수만여 명이 쿠데타를 반대하는 거리 시위에 나섰다.
- 양곤과 다웨이에서 총격 사망자가 나왔다. #
- 유엔 인권사무소는 이날 하루 동안 군경의 무력 사용으로 인해 최소 18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당했다고 발표했다. 미얀마 시민들은 최소 20~21명, 최대 26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
- 이렇게 무차별적 폭력이 자행되는 가운데 단신으로 경찰의 무력 진압을 막아내고 시민들을 보호한 수녀의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미얀마 북부 도시 미치나에 있는 성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수녀원 소속 안 누 따웅 수녀는 수많은 무장 경찰들의 행진을 무릎을 꿇은 채 혼자 막아섰고, 누 따웅 수녀의 용기 있는 호소에 경찰관들은 행진을 멈추고 총을 내려놓았다고 한다. 또한 누 따웅 수녀는 경찰에 쫓기던 시위대를 숨겨 주고 부상자들의 응급 치료를 돕기도 했다. 시위에 참여한 한 여성은 "수녀님 덕에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했다. 내 생명의 은인"이라고 말했다. 현장에 있던 또 다른 시민은 "수녀님의 진심 어린 요청으로 군인들의 폭력을 제지할 수 있었다. 그녀는 곧바로 부상자를 치료하기 위해 달려갔다"고 전했다. #
[1] 군부에 시위대 진압 명분을 주기 않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군부도 모를리가 없기에 비폭력 시위도 진압에 나섰다.[2] 군부가 법적 절차 없이 시위 참가자 등을 체포하겠다는 뜻을 강하게 밝힌 것이다.[3] 실탄 발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4] 시위대가 건물 안으로 숨자 따라가 쐈다.[5] 이 법은 코로나 19 방역 조치의 위반자를 기소하는 데 주로 활용된다.[6] 형법 개정의 이유는 정부는 물론 군과 군 인사에 대한 불만이나 혐오를 유발하는 어떠한 혐의도 처벌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7] 미얀마 군부가 사이버보안법 제정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다.[8] 김선교, 권명호, 허은아, 한무경, 김정재, 성일종, 정희용, 유경준, 구자근, 이종배, 홍문표, 최승재, 윤재옥, 지성호, 김석기, 김성원, 김기현, 조태용, 김상훈, 하태경, 김태호, 박진, 태영호, 이철규[9] 각 매체마다 부상자의 인원 수가 달리 표시되고 있어 정확한 추산이 어렵다.[10] 과거 미얀마에서 군사정권에 항의하며 일어났던 8888 항쟁에서 그 이름을 따와, 이날 시위를 2021년 2월 22일에 하는 ‘22222 운동’ (Five Two 운동)이라 칭하고 있다. #[11] 이들은 미국 내 자산동결, 자금거래, 입국금지 등의 제재를 받는다.[12] 이들 중에는 감옥에 갇혀 있다가 군부가 석방시킨 범죄자들도 있다고 한다.[13] 특별한 이유 없이 취재 중 갑자기 구금되었고 조사를 받을 때 위협을 가하는 일 등은 없었다.[14] 이규민 의원의 기권 1표는 후에 투표기 오류로 밝혀졌으며, 재석인원 전원의 동의로 가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