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인공 일행
2. 이집트 출신 인물
- 세티 1세
- 이모텝
- 아낙수나문
- 스콜피온 킹
- 아누비스
고대 이집트의 죽음의 신. 그 이모텝이 '위대한 신 아누비스가 나의 힘을 빼앗았다'라고 말할 정도로 절대적인 존재이다. 1편에서는 에블린 카나한이 아몬 라의 서로 소환하여 이모텝이 가진 불사의 힘을 빼앗아 가 그를 죽게 만드는 원인이 되었다. 2편에선 직접 등장하진 않지만 그의 군대가 등장하며 메자이 군대가 거의 전멸했을 정도의 강함을 자랑한다. 또한 그의 군대를 가지고자 했던 이모텝의 힘을 빼앗아 가 시험에 들게 함으로써 또 한 번 그가 패배하게 되는 원인을 제공했다.
3. 미이라
- 베니 가버
- 앨런 챔벌린 (Dr. Allen Chamberlain)
배우는 조나단 하이드[2], 성우는 유민석(KBS).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이집트학 박사로, 항상 양산을 들고 다닌다. 미국인들과 함께 하무납트라 발굴에 참여했다가 릭 일행과 부딪치지만 서로 다른 곳을 발굴하는 선에서 합의한다.[3]
이후 챔벌린 일행은 죽음의 서와 카노푸스 단지들이 들어있는 상자를 발견하게 되는데, 발굴 도중 헨더슨이 지렛대를 쓰려 하자 세티 1세는 바보가 아니라면서 그를 만류하는 대신 현지 인부들에게 작업을 지시한다. 아니나 다를까 상자를 들어내는 순간 압축된 염산이 분사되는 함정이 발동해 인부 세 명의 얼굴이 녹아내린다. 그리고 헨더슨이 보물은 어디 있냐며 불평하자 상자 속에서 죽음의 서를 꺼내 이게 진짜 보물이라면서 무척 아낀다.[4] 하지만 호기심이 동한 에블린이 챔벌린 박사가 잠든 사이 죽음의 서를 슬쩍 훔쳐 읽어버리는 바람에 이모텝이 부활하게 된다.
그리고 부활한 이모텝이 번스의 정기를 빨아 죽이자 급히 달아났으나, 결국 골목길에서 따라잡혀 이모텝의 몸의 일부가 되었다. 카노푸스 단지 중 하피의 머리를 하고 있는 단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것은 미라의 폐를 담는 용기로 아낙수나문의 폐가 담겨 있었다. 카노푸스 단지 5개 중 박살난 하나를 제외한 4개를 번스, 헨더슨, 대니얼스와 하나씩 나눠 가졌는데, 단지가 담겨 있던 상자에 '이 상자를 여는 자들의 정기를 흡수하여 완전한 몸을 만든다.'는 상형문자가 적혀 있었다. 결국 저주를 무시한 대가를 치른 셈이다.[5]
- 버나드 번스 (Bernard Burns)
배우는 턱 왓킨스, 성우는 한호웅(KBS). 미국인 일행 중 하나로, 시력이 좋지 않아 안경을 착용한다.[6] 다른 일행들에 비해 다소 유약해 보이고 책벌레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의외로 M1911을 매우 잘 다룬다.
베니를 고용하여 릭 일행과 함께 발굴 작업에 참여한다. 에블린이 읽은 죽음의 서 때문에 나타난 메뚜기 떼를 피해 도망가다 넘어져 안경을 떨어뜨리는데, 베니가 도망치다가 밟아버리는 바람에 혼자 뒤쳐져 어둠 속을 방황하다가 이모텝에게 붙잡혀 눈과 혀를 빼앗긴다.[7] 다행히 메자이들이 번스를 구해 카이로로 돌아가지만, 혼자 숙소에 머물다가 베니가 이모텝을 데리고 오는 바람에 정기가 흡수되었고 이모텝은 근육과 살갗 일부분을 수복한다.[8] 카노푸스 단지 중 임세티의 머리를 하고 있는 단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것은 미라의 간을 담는 용기로 아낙수나문의 간이 담겨 있었다.
- 아이작 헨더슨 (Isaac Henderson)
배우는 스티븐 던햄, 성우는 전인배(KBS). 전형적인 미국 카우보이 타입의 터프한 캐릭터로, 콜트 싱글 액션 아미 리볼버를 사용한다.[9] 챔벌린 박사가 발견한 상자에 보물이 없다며 투덜거리며 무심코 상자를 발로 찼다가 상자 아래에서 카노푸스 단지들을 발견한다.[10] 이후 번스와 챔벌린 박사가 이모텝에게 당하자 릭 일행과 협력한다.
그러나 무심코 숙소에서 혼자 권총 가지고 장난치던 중 이모텝에게 정기를 흡수당하며, 이모텝은 입과 몸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몸을 수복한다. 카노푸스 단지 중 케베세누프의 머리를 하고 있는 단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것은 미라의 장을 담는 용기로 아낙수나문의 장이 담겨 있었다.
여담으로 이 배역을 맡았던 배우 스티븐 던햄은 주인공인 릭 오코넬 역의 오디션에서 탈락하였으나, 감독이 그의 연기를 인상깊게 봤기에 비슷한 이미지의 헨더슨을 맡을 수 있었다고 한다.
- 데이비드 대니얼스 (David Daniels)
배우는 코리 존슨, 성우는 류다무현(KBS). 미국인 일행의 리더 포지션으로, 헨더슨과 비슷한 카우보이 타입이지만 헨더슨보다는 성격이 침착하다. 사용하는 무기는 콜트 M1917.
번스, 챔벌린 박사, 헨더슨이 모두 정기를 빨려 죽은 뒤 릭 일행과 합류해 차를 타고 달아나지만 세뇌된 군중들에게 기습당해 차에서 떨어져 홀로 길에 남겨졌다. 대니얼스는 쌍권총을 쏘며 분투했지만 곧 탄약이 바닥났고, 군중들 사이에서 이모텝이 다가오자 부들부들 떨며 자신이 갖고 있던 카노푸스 단지를 바쳤지만 결국 살아남지는 못했다.[11] 대니얼스까지 흡수한 이모텝은 몸을 완전히 수복하게 된다.
카노푸스 단지 중 두아무테프의 머리를 하고 있는 단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것은 미라의 위를 담는 용기로 아낙수나문의 위가 담겨 있었다. 정기가 빨린 네 인물 중에 유일하게 정기가 빨린 후의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12]
- 테런스 베이 박사 (Terence Bey)
배우는 에릭 애버리[13], 성우는 온영삼(KBS). 에블린이 근무하던 카이로 박물관의 관장이다.
초반에는 별 비중이 없고 하무납트라를 단순히 미신으로 치부하면서 그곳과 관련된 고지도를 그만 실수로 불태우는 등 그냥저냥한 역할로 끝나는 듯했으나, 사실 그 정체는 아데스 베이의 동지이자 메자이의 수장이었다. 하무납트라를 미신으로 치부하고 지도를 태운 이유는 이모텝의 봉인을 지키기 위해서였던 것. 이후 이모텝과 세뇌된 군중들에게 포위된 릭 일행이 하수구로 탈출하는 동안 쇼텔을 휘두르며 끝까지 싸우다가 장렬한 최후를 맞이한다.
여담으로 릭 일행이 베이 박사가 메자이의 수장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았을 때, 에블린이 "이모텝의 부활을 막겠다고 죄없는 사람들을 막 죽이는 게 정당하단 거에요?"라고 따지자 "이모텝을 막기 위해서라면...?"이라고 잠시 생각하는 듯하다가 아베스 베이와 함께 "당연하지!"라고 소리치자 에블린이 벙찌는 개그 장면을 보여준다.[14]
- 개드 핫산 (Gad Hassan)
배우는 오미드 다잘리[15], 성우는 문관일(KBS). 초반에 릭 오코넬이 갇혀 있던 카이로 교도소의 소장으로, 탐욕스럽고 여자를 밝히는 성격이다. 에블린과 조나단이 하무납트라의 위치를 알고 있는 릭을 풀어주기 위해 찾아오자 하무납트라의 보물을 나눠 받는 대가로 교수형에 처해질 릭을 풀어주고 릭 일행과 함께 하무납트라로 간다.
이후 혼자 행동하다가 부조에 박혀 있는 스캐럽 모양의 청금석 장식품들을 뜯어낸다. 그러나 장식품 내부에는 진짜 살아 있는 스캐럽이 들어있었고, 떼내다 떨어뜨린 한 개에서 튀어나온 스캐럽이 신발을 뚫고 몸 속으로 들어가 결국 뇌가 있는 머리 속까지 들어가는 바람에 괴로워하며 날뛰다가 머리를 벽에 부딪혀 죽는다.공포영화에서 혼자 다니면 죽는다는 클리셰를 보여준 인물[16][17]
- 윈스턴 헤이블록 (Winston Havelock)
배우는 버나드 폭스[18], 성우는 황원(KBS). 늙고 뚱뚱한 퇴역 군인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공중 조력자 중 한 명이다. 젊었을 적에는 영국 공군의 파일럿으로 복무했으며 제1차 세계 대전에도 참전한 전력이 있는 베테랑이다.[19] 프랑스 외인부대 출신인 릭과는 잘 아는 사이다.
그러나 전쟁 이후 전우들과 함께 죽지 못하고 살아남은 자신의 삶에 회의를 느끼고 명예롭게 전사하기를 소망하고 있었다. 후반부에 이모텝에게 납치당한 에블린을 구하기 위해 릭 일행을 자신의 비행기에 태우고 출격하지만, 이모텝의 공격으로 비행기가 사막에 추락하게 된다. 이때 오코넬 일행은 상처 없이 살아남았으나, 윈스턴 만은 추락의 여파를 피하지 못해 사망하였다. 그리고 추락 장소가 유사로 불리는 사막의 늪이라 비행기와 함께 사막 아래로 빨려들어가며 그가 원하던 대로 명예롭게 전사한다. 릭 역시 그의 마지막 길을 경례로 배웅해주었다.
그가 몬 비행기는 Stampe SV4A 복엽기. 비행기 번호는 B5539.
- 도적
배우는 칼 체이스. 성우는 이주원(KBS).
- 간수
배우는 라스모하메드 아프. 성우는 이주원(KBS).
4. 미이라 2
- 이지 버튼스 (Izzy Buttons)
배우는 숀 팍스, 성우는 이인성(KBS).[20] 시리즈에 등장하는 공중 조력자 중 한 명이다. 릭과는 런던 은행 강도 때의 인연으로 회피하지만[21], 릭이 오시리스의 창으로 꼬시자 알렉스를 납치한 이모텝을 쫓는데 협력한다.
이번에는 비행기가 아닌 작은 열기구 크기의 소형 비행선인데, 잠시 동안이지만 로켓 엔진(!?)이 달려 있어 이모텝이 일으킨 물 기둥을 잠시 피할 수 있었다.[22] 그러나 비행선은 결국 암셰어 입구에서 장렬히 추락하고, 릭이 암셰어에 갔다오는 동안 비행선을 고쳐놓으라고 하자 어떻게 비행선에 공기를 다시 채우냐고 화를 낸다.[23] 그리고 놀랍게도 정말 비행선을 고쳐서 마지막에 릭 일행을 탈출시키는 데 성공하고[24] 에블린에게 키스를 받는다.
- 발터스 하페즈
- 로크-나 (Lock-Nah)[25]
배우는 애디왈레이 애키누에이아그바제이, 한국판 성우는 김영진(KBS), 일본판 성우는 사사키 세이지 / 쿠스노키 타이텐(테레비 아사히). 하페즈가 이끄는 광신도들의 지휘관으로 일종의 행동대장 역할을 한다. 싸움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
아데스 베이와는 악연으로 보이며, 납치한 알렉스에 대해 매우 짜증을 낸다. 알렉스가 계속 칭얼대자 열받았는지 칼을 꺼내 손을 찌르는 듯하면서 손가락 사이에 맞추는 묘기를 보여주고는, 감탄하는 알렉스에게 빗맞춘 거라고 쿨하게 대꾸하는 장면이 인상적.
이후 암셰어에서 아데스 베이가 메자이 12부족과의 연락용으로 쓰는 매인 호루스를 총으로 저격하고, 스콜피온 킹의 피라미드에 거의 다다르자 알렉스를 죽이고 팔찌를 회수하라는 하페즈의 명에 흥분하며 알렉스를 노린다. 다행히 알렉스는 릭이 구출하고 아데스 베이와 다시 결투를 벌이던 중 사망한다.
- 샤페크 (Shafek)
배우는 퀼리 로버츠. 하페즈가 이끄는 광신도들의 지휘관으로 일종의 부관으로 보인다. 사용하는 총은 마우저 C96이지만 루거 P08도 사용한다.
주로 하페즈 옆에서 죽음의 서를 가지고 다니며, 암셰어에서 피그미들을 피해 도망치다 일행에서 떨어진 조나단과 만나게 된다. 이때 조나단이 말한 신성한 돌이 있는 자리(?)로 가서 무사한 줄 알았지만 실은 피그미들이 다른 광신도를 쫓느라 못 봐서 그런 거였고, 맨 마지막에 따라가던 피그미에 의해 칼이 꽂혀 조나단을 노려보며 사망한다.
- 레드 윌리츠 (Red Willits)
배우는 브루스 바이런, 성우는 문영래(KBS). 도굴꾼 3인방의 리더이다. 하페즈에게 고용되어 스콜피온 킹의 팔찌를 획득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팔찌가 오코넬 가족의 손에 있다는 것만 말한다. 이후 1편에서 나온 상자를 찾도록 의뢰를 받고 박물관을 습격해 경비들을 죽인 뒤 암셰어로 가는 기차에 탑승한다. 이때 상자의 위험성을 이유로 돈을 추가로 요구했지만 밀라 나이스에 의해 이모텝이 있는 화물칸에 갇히게 되고, 이모텝을 보고 놀라 총을 쏘다 상자가 열리면서 사망한다.
- 제이콥 스파이비 (Jacob Spivy)
배우는 톰 피셔, 성우는 김승태(KBS). 도굴꾼 3인방 중 한 명으로 아주 어리버리하다. 스콜피온 킹의 팔찌를 찾을 때는 알렉스의 새총 표적이 되고, 팔찌를 못 갖고 와서 하무납트라의 발굴 현장에서 광신도들과 대치할 때 레드에게 총을 겨누다 다시 방향을 교정받질 않나, 상자를 찾아왔을 때 돈을 더 요구하면서 상자에 발 올렸다가 제지받는 등 동료들을 불안하게 한다(...). 결국 이모텝을 보고 놀라 다른 두 명이 총 쏘는 동안 도망치려고 문을 두들기지만 밀라 나이스가 상자를 열라는 말에 속아 상자를 열어버린다. 그리고 자신의 권총을 꺼내 두려움에 찬 얼굴로 이모텝을 찾다가 첫 희생양이 된다.[26]
- 자크 클레몬스 (Jacques Clemons)
배우는 조 딕슨, 성우는 전인배(KBS). 도굴꾼 3인방 중 한 명으로 고대의 이야기에 박식하며 스파이비와 달리 매우 침착하다.'여긴 저주받았다(This is Curse.)'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밀라 나이스에 의해 동료들과 함께 이모텝이 있는 화물칸에 갇히며, 이모텝을 향해 총을 쏘지만 결국 스파이비 때문에 상자가 열리는 바람에 레드와 함께 저항하다가 사망한다.
5. 미이라 3: 황제의 무덤
- 미친 개 머과이어 ("Mad Dog" Maguire)
배우는 리암 커닝햄. 시리즈에 등장하는 공중 조력자 중 한 명. 아일랜드인으로 과거 릭과 같은 외인부대 군인이자 릭의 동료였으며, 릭을 '릭팔이 오코넬'이라 부른다. 술독에 빠져 있지만 비행술 하나는 탁월하며, 마지막 전투에서 P-40 워호크 1대도 끌고와 병마용들을 척살하는데 맹활약을 한다. 사건이 해결된 이후엔 상하이를 떠나는 조나단에게서 술집 '이모텝'을 인수하면서 새 오너가 된다.[27]
조종 기체는 Bristol 156 Beaufighter Mk.IC다. 근데 좌석에 안전 장치도 없는 불안한 기종이다(...).게다가 야크까지 싣고 있다
- 로저 윌슨 (Roger Wilson)
배우는 데이비드 칼더, 일본판 성우는 니시무라 토모미치. 상하이 박물관장으로 릭 오코넬과 매우 친하며 알렉스와 함께 황제의 무덤을 발굴한다. 그러나 실은 양장군에게 매수된 상태였다. 황제의 부활 이후 양장군과 함께 황제의 마차에 매달려 자신도 데려가 달라고 애원하지만 황제가 목을 날려버려 사망한다.
- 지유안
- 린
- 황제
- 밍장군
- 양장군
- 초이
배우는 멍광메이.[28] 양장군의 부관으로 왼쪽 눈가에 흉터가 있다. 중국 서안에서 양장군과 함께 군대를 양성하고 있으며, 황제를 부활시키는 데 협조한다. 여성인 만큼 에블린 카나한과 대립한다.
마지막에 양장군이 린에게 패해 나무 톱니에 끼어 빨려들어가자 그를 구하러 달려왔고, 양장군이 손을 놓으라고 말했지만 거부하며 함께 죽는다.[29] 이를 볼 때 일반적인 상하 관계가 아니라 양장군을 사모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2편에서 위험에 빠진 이모텝을 버리고 혼자 도망치다가 전갈들이 득실거리는 웅덩이에 빠져 죽은 아낙수나문과는 대조적인 모습.
[1] 3편에서는 배경 탓인지 출연 불발.[2] 영화 쥬만지에서 앨런의 아버지와 인간 사냥꾼 반 펠트 역을 맡았다. 또한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를 소유한 화이트 스타 해운사의 회장인 브루스 이스메이 역으로 나왔다.[3] 이때 미국인들이 저들이 먼저 뭘 찾는 거 아니냐며 걱정을 하자 여자가 뭘 알겠냐며 무시한다. 그리고 다음 장면에서 고대 이집트에 대한 정보를 술술 읊는 에블린의 모습이 압권. 사실 작중 배경이 1926년임을 감안하면 보수적인 학자인 챔벌린이 여성 차별적 발언을 하는 게 오히려 자연스럽다.[4] 열쇠는 에블린이 가지고 있어서 열지는 못했지만 에블린이 무심코 죽음의 서를 읽으려던 것을 막은 것으로 보아 이 책이 화근이 될 것을 알고 있었던 모양이다. 정작 본인은 죽음의 서 덕분에 메뚜기 떼의 습격에서 무사했지만.[5] 물론 죽음의 서의 위험성을 알고 있는 양반이 저주를 완전히 무시했다고 보긴 힘들고, 그냥 이모텝만 부활하지 않으면 별 문제 없는 거 아니냐는 나름의 계산이 있긴 있었다. 그래서인지 에블린이 문구를 읽었을 때도 안 된다고 외쳤다.[6] 어찌나 안 좋은지 안경을 벗으면 맹인 수준이라 벽을 짚으며 따라가야 할 정도다.[7] 이모텝이 처음에 에블린과 아낙수나문을 헷갈린 이유가 바로 시력이 나쁜 버나드의 눈을 가져갔기 때문이다.[8] 2편에서 부활할 때 이 모습으로 부활한다.[9] 주인공 일행과 같이 탄 배가 메자이족에게 습격당했을 때 인부들을 포함한 다른 인물들은 혼란에 빠진 반면, 미국인 일행들은 좋다면서 총싸움을 벌인다. 특히 아이작은 리볼버 패닝까지 사용하는 등 총 다루는 솜씨가 발군이다.그리고 이걸 본 조나단은 "이래서 미국인들은...."이라며 핀잔을 주었다가 조나단을 습격하려던 메자이족을 헨더슨이 잡자 바로 테세전환했다.[10] 이때 카노푸스 단지 중 하나가 박살이 나 있었는데 아마 헨더슨이 발로 차면서 부숴진 듯 하다.[11] 이모텝이 대니얼스를 대면했을 때 바로 죽이지 않고 그냥 주시만 하고 있다가 대니얼스가 먼저 카노푸스 단지를 내미니 얼굴이 분노로 일그러지면서 그의 정기를 빨아들였는데 이모텝 입장에서는 자기 연인 장기를 지들 맘대로 꺼내가서는 장난감 마냥 들고 다녔으니 성질이 날 만하다. 심지어 그 이전에 박살이 났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단지 중 하나가 이미 박살나 있었다. 다만 이모텝도 누가 상자를 열었는지까진 알 수 없는 듯한데 카노푸스 단지들이 어디 있냐고 베니에게 추궁하는 걸 보면 확실하다. 번스, 챔벌린 박사, 헨더슨도 카노푸스 단지를 가지고 있다가 이모텝에게 정기를 빨렸다. 결국 이들은 화근인 카노푸스 단지를 빨리 버리지 않고 욕심에 가지고 있다가 명을 재촉한 셈이다. 물론 버렸어도 이모텝의 부하가 된 베니가 미국인 일행이 상자를 열었다는 걸 이모텝에게 일러바쳤을 테지만.[12] 좀비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정상인 베니 가버가 얼굴을 찌푸리며 시선을 피하는 장면으로 대체되었다.[13] 1994년작 스타게이트에서 고대 이집트인 역을 맡았고, 캐슬에서 또 다시 이집트 유물 전시회를 하는 박물관장 루퍼트 벤틀리 역을 맡았다.[14] 그도 그럴게 이모텝의 능력을 생각하면 이들이 죽인 사람 수는 새발의 피인데다 메자이족은 하무납트라에 접근만 안 하면 피해를 주지 않는 반면 이모텝은 그런 것도 아니다.[15] 영화 글래디에이터에서 막시무스를 발견하여 프록시모에게 팔아넘긴 노예 상인 역을 맡았다.[16] 그가 죽은 후 조나단이 가방을 뒤지는데 뭔가에 물린 듯 조나단이 손을 빼고 비명을 지른다. 알고 보니 낚시 연출이였고 실제로는 와인병이였다. 핫산이 열심히 캐낸 금박입힌 스캐럽은 증발해버렸는지 그 후로는 등장하지 않는다.[17] 후반에 오코넬 일행이 끝을 맺기 위해 하무납트라에 다시 돌아왔을 때 조나단도 청금석 장식품을 살펴보다 스캐럽이 몸 속에 들어갔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몸 속에 들어가 하반신에서부터 헤집고 다녔고 주위에 아무도 없어 속절없이 당했던 하산과 달리 손 위에 올려놓아서 바로 눈 앞에서 당한데다 그나마 팔 쪽에만 들어갔고 결정적으로 오코넬과 아데스가 바로 달려와 칼로 째서 스캐럽을 떼어내 없앨 수 있었다.[18] 타이타닉에서 1등실 승객 중 한 명이었던 아치볼드 그레이시를 맡았다.[19] 국내 웹사이트에 돌아다니는 자막파일, 케이블 TV와 블루레이에서는 제2차 세계 대전이라고 오역되어 나오지만, 작중 대사에서는 1차 대전의 별칭인 'The Great War'라고 말한다. 애초에 이 작품의 시대적 배경은 2차 대전이 발발하기도 전인 1926년이다.[20] 유일하게 MBC 성우극회 출신이다. 다만 이인성이 에디 머피 같은 떠벌이 캐릭터(특히 흑인)라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지라 캐스팅된 듯하다.[21] 더빙판에서는 모로코 은행. 당시 상황인 즉슨, 이지가 하늘에 있을 때에 오코넬의 말대로 내려왔다가 엉덩이에 총을 맞았는데, 그 사이 오코넬은 밸리댄서랑 놀고 있었다고 한다.(…)[22] 처음에 릭에게 보여줬을 때는 쿠사리를 먹었으나, 이후 릭에게 무조건 까고 부수고 총만 가지면 되는 줄 안다며 역으로 깐다.[23] 이에 릭은 지금 그 화내면서 열 내는 것을 집어넣으면 다 채우고도 남겠다고 농담을 한다(...).[24] 이지가 비행선을 끌고 오지 않았다면 오코넬 일행은 전원 탈출 못했다. 암쉐어가 봉인되면서 주변을 모두 빨아들여 발 디딜 곳이 없어서 탈출하려면 공중으로밖에 방법이 없기 때문.[25] 록-나흐라고 읽는 이들도 있는데 애초에 영화에서의 발음이 '로크-나'이다. 뒤의 h는 묵음이라 발음되지 않는다. Gandhi를 '간디'로 읽지, '간드히'로 읽지 않는 것과 동일한 경우다.[26] 여기서 1편에서는 헨더슨 때만 실루엣 정도로 나왔던 정기를 흡수하는 장면이 딱 한 번 나온다.[27] 그러나 역사대로라면 상하이가 있는 중국은 몇 년 뒤 공산화된다. 해당배경이 2차세계대전 직후로 추정되면 길어야 3년안에 술집'이모텝'을 강탈당했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그 전에 술집을 매각했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28] 대만의 모델 출신 연기자.[29] 이 장면을 DVD와 블루레이에서는 정확히 번역했지만 케이블 TV에서는 "함께 죽자 - 싫어"라고 잘못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