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들리 스콧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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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오브 라이즈 (2008) Body of Lies | |
장르 | 첩보, 액션, 스릴러 |
원작 | 데이비드 이그나티우스 - 소설 <바디 오브 라이즈> |
감독 | 리들리 스콧 |
각본 | 윌리엄 모나한 |
제작 | 리들리 스콧 도널드 드 라인 |
출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러셀 크로우 외 |
촬영 | 알렉산더 위트 |
편집 | 피에트로 스케일라 |
음악 | 마크 스트라이텐펠드 |
제작사 | 스콧 프리 프로덕션 드 라인 픽처스 |
배급사 | 워너 브라더스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
개봉일 | 2008년 10월 10일 2008년 10월 23일 |
상영 시간 | 128분 (2시간 8분) |
제작비 | 7,000만 달러 |
북미 박스오피스 | $39,394,666 (최종) |
월드 박스오피스 | $115,900,897 (최종) |
국내 등급 | 15세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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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들리 스콧의 첩보 영화.2. 예고편
3. 출연진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로저 페리스 역
- 러셀 크로우 - 에드 호프만 역
- 마크 스트롱 - 하니 살람 역
- 골쉬프테 파라하니 - 아이샤 역
- 오스카 아이작 - 바샴 역
- 사이먼 맥버니 - 갈랜드 역
4. 줄거리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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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57 / 100 | 점수 7.1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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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55% | 관객 점수 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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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도 로맨스도 80년대 수준.
박평식 (★★)
박평식 (★★)
현장과 작전지휘부의 교차와 대조가 탁월하게 연출되었다. 그동안의 첩보 액션 영화들이 못보여준 사실주의 컨셉이라는 점에서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문제는 이 영화가 21세기 들어서 다작을 하는 리들리 스콧에게 간혹 나오는 평소보다 힘을 빼고 연출한 작품이라는 것이다. 그 덕에 생각보다 적은 액션씬, 건조한 서스펜스 연출 등으로 오락 영화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1]
사실 이 영화의 주 목적은 부시 정권 시기 미국 CIA의 중동 관련 행보 비판과 풍자인데, 나름대로 제 역할은 했으나 이게 미국 보수쪽의 심기를 건드렸다는 점에서 나온 반감과 건조한 각본과 연출의 시너지로 결국 흥행 실패로 이어졌다.
또한 중간에 주인공 로저 페리스의 어색한 로맨스 묘사는 작품 분위기를 해친다는 평가도 있다.
사실 각본의 완성도는 훌륭하다. 기자 출신인 데이비드 이그나티우스의 경험으로 만들어진 이 작품의 원작과 그 원작을 잘 각색한 윌리엄 모나한의 각본은 호평이 많다. 특히 현장과 작전지휘부 그리고 CIA가 돌아가는 방식을 낱낱이 보여주는 묘사는 이 작품의 백미다. 언제나 친구(buddy)[2]라 부르지만 뒤에서는 거짓말을 일삼으며 주인공의 통수만 치는 호프만,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말을 듣지만 자의든 타의든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하게 되는 주인공 페리스, 자기에게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했지만 자신도 약간의 거짓말을 한 하니 살람. 하지만 결국 주인공 페리스에게 진정으로 진실되게 대한 사람은 하니였다는 점에서 3명의 관계와 아이러니를 절묘하게 묘사한 각본은 매우 뛰어나다. 제목 바디 오브 라이즈(거짓말의 본체)에 딱 맞는 이야기다.
그와 별개로 리들리 스콧 특유의 영상미와 비주얼 그리고 가끔 나오는 전투씬은 뛰어나다. 또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절박하고 노련한 현장 요원 연기는 새로운 이미지 변신과 더불어 잘 소화해내어 호평받았고, 러셀 크로우의 얄밉고 탐욕에 찌든 정보부의 높으신 분 연기도 훌륭하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가장 호평받은 배우는 마크 스트롱으로 영국인임에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아랍인 연기와 카리스마로 요르단 정보부 국장 연기를 훌륭하게 해냈다.
6. 흥행
제작비 7000만 달러를 들였지만, 1억 10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흥행에는 실패했다. 디카프리오의 필모그래피에서는 보기 드문 흥행 실패작이다.7. 기타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할리우드에서 점차 사회 비판적인 성향의 영화들이 사라지는 것이 안타까워 이 영화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한다.
- 러셀 크로우는 리들리 스콧의 페르소나 답게 이 작품이 4번째 협업으로, 이후 로빈 후드에서 또 함께 작업한다.
- 이 작품의 각본가 윌리엄 모나한은 이전에 디카프리오가 출연한 영화 디파티드의 각본을 집필했다. 그리고 감독인 리들리 스콧의 시대극 킹덤 오브 헤븐에서도 각본을 담당했다.
- 리들리 스콧에 따르면 주인공 페리스는 원작을 보자마자 "이건 레오야. 레오다. 무조건 레오일 수밖에 없어."라고 생각해서 바로 전화를 걸었다고 한다. 머릿속에서 오로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만 떠올랐다고 한다. 호프만도 "이건 러셀이 하면 되겠군."이었다고 한다. 원래 스콧은 후보를 정하는게 아닌 대본을 보고 적임자를 바로 판단하는 타입으로 알려져있다.
- 러셀 크로우는 호프만 역할을 위해 살을 많이 찌우고 나온다. 찌운 체중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계속 맥도날드만 먹었다고 한다.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처음에 스콧과 크로우의 척하면 착 하는 빠른 방식에 당황했다고 한다. 리들리 스콧과 러셀 크로우는 워낙 많이 작업해본 두 사람이기 때문. 자신과 마틴 스코세이지의 관계와 유사해 보였다고 한다. 또한 어느정도 계산을 통해 연기하는 디카프리오와 다르게 두 사람은 직감적으로 하는 타입이라고 한다.
- 간호사 역할로 나온 아랍의 여배우 '골쉬프테 파라하니'는 이 영화를 찍었다는 이유로, 할리우드 출연을 달갑지 생각하지 않은 이란 당국의 제재로 인해 타국을 떠도는 신세가 되었다. 그러다가 5년 뒤에도 알몸 사진을 이유로 또다시 고향에 못 가게 되는 수모를 겪어야만 했다. 국내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