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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6 15:01:10

바인더

1. 농기계

binder

보리 따위의 곡물을 수확하는 농기계.
벼의 줄기를 베고 어른 허벅지만한 크기의 볏단으로 묶는다.
이 볏단을 낫알과 볏짚으로 분리하는게 탈곡기의 역할이다.

바인더와 탈곡기가 한 몸에 달린걸 콤바인이라 한다.

2. 문구

서류, 신문, 잡지 따위를 철하여 꽂는 물건. 3공 바인더, 6공 바인더, PP 바인더, PVC 바인더 등으로 재질과 종류가 다양하다.

특히 일정한 간격으로 구멍이 뚫린 페이지를 금속제 링으로 고정하는 3공, 6공 바인더가 널리 사용된다.

일반적인 방법으로 제본된 노트나 책자는 나중에 페이지를 추가하는 것이 어렵지만, 바인더는 페이지의 이동 및 추가, 삭제가 자유롭기 때문에 내용이 자주 변경되는 문서 제작에 널리 이용된다. 특히 매뉴얼.

3. 중전기 엘가임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용어

3.1. 중전기 엘가임

중전기 엘가임에서 탑승형 거대로봇헤비메탈이 장비하는 방패를 가리키는 말.

단, 일반적으로 방패라 하면 이나 에 장비하는 장갑판을 가리키지만, 바인더는 헤비메탈의 동체 어디에든 장비될 수 있으며, 반드시 손으로 잡는 것이 아니라 가동축에 연결되어 동체와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부분일 수도 있다. 일부 기체의 경우 바인더에 무기가 장착되어 공수 겸용 장비로 사용하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헤비메탈 문서를 참조할 것.

이런 장치를 바인더라 부른 것은 중전기 엘가임이 최초이며, 이후 기동전사 Z 건담에서 이 용어를 채용하면서 모빌슈트모빌아머에 달린 AMBAC 장치를 바인더라 부르게 된다. 엘가임과 달리 건담에서는 쉴드를 바인더라 부르지 않는다는 점이 차이.

3.2.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우주세기비우주세기를 불문하고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서는 다리도 아니지만 로봇 몸체에 붙어 있으며 까딱까딱 움직이는 부분을 바인더라고 칭하고 있는데, 등짝백팩날개처럼 부착되는 '윙 바인더', 어깨방패처럼 부착되며 일본 갑옷의 어깨 보호구인 오오소데(大柚)를 연상시키는 형태를 취한 경우가 많은 '숄더 바인더', 엉덩이꼬리처럼 부착되는 '테일 바인더' 등 다양한 형태가 존재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동물의 꼬리나 곤충의 날개 등을 생각하면 엇비슷하게 맞는다.

1년전쟁 중에 만들어진 모빌슈트 중에는 바인더를 가진 것이 거의 없다. 지온공국군은 모빌슈트를 만들 때 창시자인 미노프스키 박사의 철학에 따라 가능한 한 인간형에 가까운 형태를 지향해 범용성을 최우선시했고, 지구연방군 역시 한 종류의 모빌슈트로 모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범용 모빌슈트를 원했기에, 당시 모빌슈트의 국룰은 팔다리+머리+백팩이 달린 인간형이었다.

바인더가 장착된 최초의 모빌슈트 중 하나가 바로 건담 시작 2호기로, 핵탄두 발사 후 고속으로 탈출하는 전술에 특화된 기체라 초대형 스러스터가 내장된 가변 바인더가 양 어깨에 추가되었다. 비록 건담 양산 계획은 말소되었지만, 이후 많은 모빌슈트가 기동성이나 전투 능력을 위해 다양한 바인더를 장착하도록 설계되었다.

윙 바인더를 장비한 모빌슈트의 대표적인 예로는 백식·건블래스터·제타 플러스·윙 건담 제로(EW) 등이 있고, 숄더 바인더를 부착한 모빌슈트의 대표적인 예로는 건담 시작 2호기·퀸 만사·크샤트리아·가자D 등이 있으며, 테일 바인더를 장비한 모빌슈트의 대표적인 예로는 건담 시작 3호기·그레이즈 지상형 등이 있다. Z 건담·S 건담 등이 장비하는 '테일 스태빌라이저'도 테일 바인더의 일종인데, 이쪽의 경우에는 동물의 꼬리와 같은 형태를 취하긴 했지만 일반적인 테일 바인더와는 달리 엉덩이가 아닌 등에 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한편 건담 F91이 고정무장으로서 장비하는 고위력 빔 라이플VSBR도 본래의 용도인 빔 라이플로서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AMBAC을 위한 바인더로서 기능하도록 되어 있는데, 등에 마치 날개처럼 달려 있다는 특성상 바인더로서 기능할 때에는 윙 바인더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크로스본 건담이 등에 장비한 X자형 바인더도 장비 위치가 위치이기에 굳이 따지자면 윙 바인더에 가까운 쪽일 듯.

한편 앞서 언급한 건담 시리즈에서 말하는 바인더의 기본적인 정의에서는 벗어나는 것이긴 하지만, '실드 바인더' 등의 명칭으로 불리는 팔뚝에 방패처럼 부착되는 형태를 취한 바인더도 있다. 이것을 장비한 모빌슈트의 대표적인 예로는 갸프랑·가자C 등이 있다.

이러한 바인더는 모빌슈트모빌아머AMBAC에 이용되는 것 외에도 자세제어용 스러스터와 추진용 스러스터를 갖추어 추력편향의 실시가 가능한 가동식 스러스터 모듈의 기능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고[1], 헤비메탈의 바인더가 그러하듯이 무기를 탑재한 경우도 많다. 어깨에 부착되는 '숄더 바인더' 등의 경우에는 헤비메탈의 바인더처럼 방패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기도 한다. 또한 팔뚝에 부착되는 '실드 바인더' 등의 경우에도 역시 방패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 경우가 있다.


[1] 따라서 모빌슈트모빌아머는 팔다리 및 바인더의 가동에 의한 AMBAC을 사용하는 것 이외에도 가동식 스러스터 모듈의 기능을 수행하는 팔다리 및 바인더의 가동을 통해 추력편향을 실시하여 높은 기동성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을 극대화한 대표적 사례로는 기동전사 건담 SEED에서 등장하는 우주전투기 형태의 모빌아머인 뫼비우스를 들 수 있다. 또한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에서 등장하는 크로스본 건담도 등에 부착된 X자형 바인더를 활용하여 추력편향에 의한 높은 기동성을 확보하는 구조를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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