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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6 06:14:03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우주세기 건담 시리즈 (시대순)
기동전사 건담 F91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기동전사 V건담

파일: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jpg


1. 개요2. 시리즈3. 특징4. 공식 인정 여부
4.1. 코믹스는 엄연한 비정사4.2. 비정사지만 상당히 좋은 대우4.3. 하세가와 세계관과의 연결점4.4. 애니메이션화?
5. 기타6. 등장 메카닉7. 등장인물8.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9.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1. 개요

機動戦士クロスボーン・ガンダム
Mobile Suit Crossbone Gundam

하세가와 유이치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우주세기 건담 외전 코믹스로 전 6권 완결.

기동전사 건담 F91를 마무리짓는 뒷이야기로 편성되어,[1] 토미노 요시유키가 스폰서에게 애니메이션화 각본으로 제출한 대본이다. 그러나 이 각본은 기각되었으며,[2] 이 때문에 하세가와 유이치를 통해서 1994년부터 1997년까지 연재되었고 이후 코믹스 단행본으로 나오게 된 작품이다.[3]

2. 시리즈

외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기를 얻어서 후속 시리즈가 계속 나오고 있다.

3. 특징

하세가와 유이치 특유의 둥글둥글하고 어리게 보이는 화풍이 가장 특징적으로 드러나는 작품이다. 특히 등장하는 메카들이 하세가와 유이치만의 독특한 디자인관에 의해 기존 모빌슈트들과 이질적인 고유성을 가지고 있어 흡사 다른 세계관의 작품을 보는 것 처럼 독창적이다. 다만 주역기체인 크로스본 건담 시리즈는 하세가와의 아이디어와 원안을 바탕으로 카토키 하지메가 디자인한 것으로서 카토키가 인터뷰에서 밝히기로는 F90F91로부터 이어지는 기체임을 의식하면서 후대의 V건담과의 연결도 고려하여 디자인한 것이라서 사나리 계열의 MS로서 설득력있는 디자인으로 정립되었다.

만화의 감수 및 시나리오와 아이템 제공을 토미노 요시유키가 맡았으며 외전 중에서는 높은 지지를 받는 작품이라 관련상품도 잘 나가고 게임 등에도 외전치고는 자주 나온다. 다만 작가가 이 작품에서 대놓고 자신만의 동인 설정을 여기저기 갖다붙였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하세가와 세계관이 생겨나게 된 원흉이라고도 볼 수 있으며, 여러 방면에서 기존 건담 시리즈와 동떨어지고 기존 건덕후들이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요소들이 많아 인기가 많은만큼 비판론도 많은 편이다. 다만, 우주세기와 비우주세기만큼의 괴리감이 있는 것은 아니어서 지금은 다들 자연스럽게 우주세기 건담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기존 우주세기와 괴리감 심한 걸로 따지면 넘버원인 후쿠세기 세계관도 정사인데, 괴리감만을 이유로 하세가와 세계관이 우주세기가 아닐 이유도 없기 때문에.

덧붙여 토미노 요시유키가 스토리를 맡은 것은 본편에 해당하는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까지이며 그 이후 나온 후속작들은 하세가와 유이치의 창작이다.

4. 공식 인정 여부

4.1. 코믹스는 엄연한 비정사

일단 우주세기 기반 작품이지만, 영상화된 작품만 정사로 인정해 주는 선라이즈 정책에 따라 이 작품은 비정사 작품이다.

한번도 선라이즈에서 발행하는 우주세기 연표에 들어가본 적이 없으며 2018년 나온 설정서 우주세기 메모리얼에서도 정사와 동떨어진 외전을 나타내는 개념인 어나더 스토리에 포함되었다.[5] 현재 반다이는 후쿠이 하루토시를 주축으로 뉴타입을 전능한 초능력자 같은 존재로 묘사하는데 이 작품은 뉴타입을 그렇게까지 대단할 게 없다고 묘사한다. 이것 또한 크로스본을 정사로 인정하면 설정이 충돌하게 된다. 또한 크로스본 첫 작품은 인정해도 이후 후속작품에서는 하세가와가 꽤나 막 나갔기 때문에, 첫 작품 이후로는 인정할 수 없다는 층도 있다.

애니화가 된다고 해도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은 우주세기 별개의 다른 배경으로 애니화했기 때문에 이젠 애니화한다고 해서 반드시 정사가 되는 것도 아니다. 정사로 인정받기엔 여러가지로 힘든 상황이다.

4.2. 비정사지만 상당히 좋은 대우

토미노 감독이 원작을 맡았기 때문에 정사인 기동전사 건담 F91에서 스토리가 이어지며, F91의 스토리를 깔끔하게 결말지었기 때문에 본작의 팬들 중 일부는 본작을 정사에 준하는 위치로 간주하기도 한다. 이 작품이 비록 흥행성 부족이라는 이유때문에 기각되었기는 하지만 애시당초 애니메이션판으로 짜여진 작품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실 건담의 경우 이런 경우가 상당히 많다. 비단 크로스본만 양반인 건 아닌 셈이다.

결정적으로 반다이 내에서도 크로스본을 외전 비공식치고 상당히 좋게 대우해준다. 당장 모형화만 봐도 그런데 공식 영상화가 되었는데도 오랫동안 MG화가 안되었던 기동신세기 건담 X나 아직까지도 MG가 없는 G의 레콘기스타에 비하면 상당히 고품질로 초기에 크로스본 X1이 MG화가 되었고 바리에이션도 나왔다. HGUC로도 나왔는데[6] 이게 '올 건담 프로젝트' 라는 모든 주역건담을 HG화시키겠다는 반다이의 프로젝트였다. 그러니까 크로스본도 역대 주역기 중 하나에 놓아준 것. 심지어 애니도 없으면서 슈퍼로봇대전까지 참전했다. 영상화가 된 공식작품들도 이런 라인업에 줄을 서고 있는 마당에 영상기반이 아닌데도 반다이에서 빠짐없이 주요 이벤트에 참가시키는 걸 보면 확실히 외전치고 대우가 좋다. 최근에는 반다이 최고품질 피규어라인업인 메탈빌드에 크로스본 건담이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라인업을 예고했다. 이쯤 되면 아예 반다이의 준주역 상품군으로 취급되는 수준. 크로스본 건담이 여러가지 호불호는 갈려도 상품은 확실히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가 있다는 걸 보여준다.

상술했듯이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슈퍼로봇대전 등을 위시한 각종 게임에서 매우 비중있는 역할로 출연하고 있으며, V건담 세계관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크로스본 건담 고스트, 그 후속작인 더스트까지 지속적으로 후속작이 나오고 있다.

또한 우주세기 메인 스트림에는 똑바로 엮이진 못했지만,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에서 주요인물중 한명인 루카스 네메시스크로스본 건담 X1 풀 클로스 TYPE.GBFT를 운용하는 등, 대우가 좋다

4.3. 하세가와 세계관과의 연결점

이후 하세가와 유이치는 이 작품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들을 또 그려나가기 시작했는데, 기동전사 B건담이 대표적이다. 게다가 도중에 자신의 또 다른 건담 외전인 기동전사 V건담 외전과의 복선을 넣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그레이 스톡을 들 수 있다.

V 외전에서는 70세의 쥬도 아시타가 뉴타입들을 이끌고 지구를 떠나 외우주에 정착한다는 스토리였고, 이런 이야기가 받아들여질리가 없으니 처음에는 무시당하다가, 크로스본 건담과의 복선이 생기고 나서 이 이야기에서 ∀건담을 연결해보려고 시도하는 팬까지 생겼다. 다만 여기까지 오면 이미 토미노 요시유키의 감수조차 받지 않은 완전한 개인의 외전이다.

4.4. 애니메이션화?

우주세기의 비공식 외전 작품 중에서 애니메이션화 요청이 상당히 많은 작품이기도 하다. 그러나 매우 오랜 시간 애니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2010년 말, 2011년에 새 건담 시리즈가 나온다는 루머 아닌 루머가 돌면서 이 작품을 애니메이션화 시켜달라던 사람이 많았지만 애초에 거부된 내용이기 때문에 영상화는 현실적으로 힘들다. 굳이 애니메이션화를 한다고 하더라도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관련 상품 매상 문제다. 주역 기체인 크로스본 건담 시리즈는 인기가 많아서 이미 일반판과 한정판을 포함하여 대부분이 모형화된지 오래지만 목성제국 MS는 디키투스를 제외하고는 단 한번도 모형화 된 예가 없으며 독창성이나 개성 문제를 떠나 애초에 인기를 끌기 힘든 디자인이다.

반다이 프라모델 라인업은 크로스본 건담 시리즈의 X2, X3는 물론이고 이미 상업적으로 성공한 애니메이션인 신기동전기 건담 W Endless Waltz의 주역기조차 윙 시리즈를 제외하고는 모두 한정판인 프리미엄 반다이로 돌려버릴 정도로 소극적인데, 주역기인 크로스본 건담 시리즈의 프라모델을 이미 상당량 판매한 상황에서 판매량을 기대하기 힘든 목성제국의 MS[7]들을 위해 애니메이션화를 진행하는 모험을 하리라고는 보기 힘들다.

애초에 한잠 전에 애니메이션이 나온 Z와 ZZ도 주역기와 인기 기체를 제외한 티탄즈/네오지온 MS들은 어느 순간 라인업이 끊겼었다. 유니콘이 애니메이션으로 나와 과거 시리즈의 MS들을 다시 보여주면서 유니콘 버전으로 나오고 HGUC 바잠이 예상보다 많이 팔려서 탄력을 받아 다시 하나 둘 상품화되고 있는 상황인데, 크로스본 건담은 우주세기에선 연표, 현실 등장년도, 인지도 모두 후발주자라서 그런 간접광고효과마저도 기대하기 힘들다.

정리하자면 애니메이션을 통해 홍보를 하고 만화책, 게임, 모형 등으로 미디어믹스를 전개하여 수익을 뽑아내야 하는데 만화책, 관련 게임, 주역기의 모형등은 이미 애니메이션 없이도 잘 나가고 있기 때문에 무리해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봤자 이 이상의 큰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다. F91이 제대로 이야기를 마무리 지으면 크로스본 건담도 애니화 가능성이 생기겠지만[8], 당장 2019년이 되어서야 F91 직전 시대를 다루는 섬광의 하사웨이가 극장판 연작으로 발표되었고 F91 관련 기획은 아직도 없는 걸 감안하면 더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할 것이다.[9]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달라는 의견은 많은 것이 앙케이트로 증명되었지만 우주세기 건담을 총괄중인 오가타 나오히로 프로듀서가 그 사실을 알고도 무시하고 있는 상태라서 크로스본 건담 팬들은 오가타 프로듀서를 매우 싫어한다.

5. 기타

등장 메카닉들중 크로스본 건담 X3의 첫 희생양이 되었던 모빌아머인 에레고레라는 독자응모에서 당선된 디자인이 사용되었는데, 이 디자인을 응모한 사람이 바로 풀 메탈 패닉!기동전사 건담 더블오의 메카닉 디자이너, 에비카와 카네타케.

비우주세기 건담 시리즈 중 하나인 기동전사 건담 AGE가 이 작품의 영향을 받은 걸로 추정된다.[10]

건담에이스 2012년 1월호부터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고스트가 연재를 시작됐는데 가명을 썼지만 토비아가 등장하고 토비아가 X0에 탑승한 건 맞는데 아무래도 본작의 주인공은 폰트 보가 될 듯하다…. 참고로 폰트 보는 대학생 내지 적어도 고등학생으로 보이는데 만약 그렇다면 건담 주인공 중 나이가 많은 축에 속하게 된다.

여담이지만 골수 누님연방 토미노 요시유키는 하세가와의 로리 취향이 상당히 마음에 안 들었던 듯, 작가와는 여성 취향이 안 맞는다고 하기도 했으며 작가에게 직접 지적을 하기도 했던 모양이지만 후반에 가서는 이야기의 전개를 칭찬함과 동시에 이와 같은 취향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발언했다. 이후 토미노 본인 작품인 브레인 파워드 제작 당시에 캐릭터의 생김새 문제로 무츠미 여사에게 역정을 내거나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캐릭터의 생김새를 보다 극화적으로 변경하도록 했던 것을 비교하면 의외로 여기서는 참아준 셈이다. 다만 이 경우는 자기 자신의 작품과 검수하는 작품의 차이라는 점이 있긴 하다. 2020년 건담 에이스 8월호 인터뷰에서는 '그림은 못 그리지만 만화는 재밌게 그리는 사람', '건담 에이스의 건담 만화는 새로운 게 하나도 없는데 새로운 걸 하는 사람'이라는 식으로 에둘러 하세가와를 호평하기도 한 걸 보면 그림 이외의 연출력과 스토리 구상력 면에서는 실력을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토미요 요시유키 팬들은 크로스본 건담 시리즈에 대해서 토미노 옹이 스토리를 맡은 본편은 좋아하며 공식화, 애니메이션화를 주장하지만 본편 완결 후 하세가와가 단독으로 내놓는 후속작에 대해서는 상당히 부정적이다. 하지만 위의 인터뷰에서 호평을 한 것을 보면 정작 토미노는 이후의 시리즈에도 별 불만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니코니코 동화에선 팬이 직접 애니메이션 OP풍 영상을 제작해 이틀만에 25만 재생을 찍는 기염을 토해냈으나 제 3자 저작권 침해 크리를 맞고 삭제되었으나 재업로드를 해서 110만 재생을 넘겼고, 원작자인 하세가와 유이치와 토비아의 성우인 야마구치 캇페이가 보고 호평을 남긴 적이 있다.[11] 유튜브 재업로드 영상

애니화되지 않은 게 이것뿐은 아니라지만 이 작품은 토미노 요시유키 원안의 메인 스트림으로 구상되었었기에[12] 기동전사 건담 F91이 완결되고 이 작품이 애니화되었을 경우 기동전사 V건담으로까지 나가는 후기 우주세기 트릴로지도 그려볼 수 있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한다.[13][14]

UC NexT 0100 PROJECT가 진행되고 있으니 섬광의 하사웨이나 UC2가 끝나면 크로스본의 애니화를 기대해 볼 수 있을듯 하다.[15]

6. 등장 메카닉

파일:Crossbone_Gundam_logo.png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주요 등장 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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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린트 쿼바제 아비죠 토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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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본 건담 X1 스컬하트 해리슨 마딘 전용 건담 F91 검프 아마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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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본 건담 X1 풀 클로스 해리슨 마딘 전용 건담 F91 비기나 기나 II 목성 결전 사양 건담 F90-I 인터셉트 타입
바라 토투가 아라나 아비죠 앙헬 디오나
레코드 브레이커 코르닉스 리베르타스 덱스트라 디키투스 유리스디스 시니스트라 디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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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본 건담 X-0 팬텀 건담 고스트 건담 빅토리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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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담 F89 블랑 팬텀 바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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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등장인물

8.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SD건담 G제네레이션 F부터 코믹스 작품 최초로 등장하며 이때부터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도 나오는 크로스본의 전용 브금도 생겨났다. 스토리 및 등장 기체는 무인편을 시작으로 오버월드에서는 강철의 7인 기체까지 등장하였다.

그러나 최근작인 제네시스부터는 전기 우주세기를 재조명 한다는 명분으로 후기 우주세기라는 이유로 등장 자체가 짤렸다.

9.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선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는 건담 시리즈 최초[16]제2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에 첫 참전. 스토리 재현[17]과 뛰어난 연출력을 자랑하나 2차 알파는 소대 시스템이라 전체공격이 중요시되는데 X2와 F91(해리슨 마틴 전용기 포함)을 제외하면 없어서 애매한 성능였다.

그 이후 오랫동안 참전하지 않았다가 15년 만인 2017년 발매된 슈퍼로봇대전 V에서 후속작인 스컬 하트와 강철의 7인에서 기체 참전과 함께 오랜만에 참전하고, 그 후 발매된 슈퍼로봇대전 X, 슈퍼로봇대전 T 등 PS4 슈로대에 용자특급 마이트가인과 함께 개근 참전을 하고 있다. 그런데 같은 연속 참전이라 해도 스토리 구현은 착실히 하고 있는 마이트가인과는 달리 이쪽은 스토리 구현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 V에서 스컬 하트 스토리만 재현하고[18] 나오고 X는 기체와 캐릭터만 나오고 T는 강철의 7인 시나리오가 재현되는데 그마저도 토비아와 킨케두, 초기 우주세기의 뉴타입(아무로, 샤아, 하만, 카미유, 쥬도)들과 협력하고 그림자의 칼리스토 역할를 맡은 두가치하고 싸우는 것으로 되어 스토리 재현이 없다고봐도 무방하다. 그래도 옆동네인 최근작부터 출연이 없는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 비해 자주 나온 것이 다행이라고 할 수 있는 정도.
[1] 물론 외전격으로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후속작이 아니다. 비유를 들자면, F91은 슬픈 전사, 해후의 우주가 엎어져서 극장판 1편 밖에 존재하지 않는 퍼스트 건담이고, 크로스본은 Z건담이라 할 수 있다. 당연히 F91과 크로스본 사이의 빈 부분(F91이 U.C 123. 크로스본이 U.C 133.~ 이므로 최소 10년~ 14년 정도가 지났다.)은 작 중의 몇몇 암시 외에는 구체적으로 알 길이 없다.[2] 이 각본이 기각된 후 다시 갈아엎어 나온 기획안이 기동무투전 G건담이다. G건담 후반부에 크로스본 건담 X1이 까메오 출연을 하는 게 이 때문.[3] 때문에 단행본 표지날개에 으레 있는 작가의 말에도 토미노 요시유키의 멘트가 게재되어있다[4] 수록 에피소드는 바보가 볼로 찾아온다, 별의 왕녀님, 해적의 보물, 최종병사, 원숭이의 위성 5개.[5] 문 건담, 제타 디파인 역시 이 분류에 속한다.[6] 영상화됐지만 비정사 작품인 오리진과 썬더볼트는 건프라 라인업이 각각 HGGTO, HGTB라는 새로운 라인업으로 분류되는데 크로스본은 우주세기 정사 작품 계열인 HGUC로 발매되었다. 사실상 정사라고 인정해준 것이나 다름없다. 선라이즈가 인정 안해봤자 반다이는 선라이즈의 모회사다.이젠 아니다...[7] 목성권 일반 양산기인 바타라만 보더라도 개성 넘치는 디자인이고 좋아하는 팬들이 있지만, 이게 자쿠나 짐처럼 파생형도 많이 낼 수 있고 많이 팔릴만한지 생각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8] 후기 우주세기의 시작지점으로 분류되는 게 F91이고 그 뒷이야기를 다루고 있는게 크로스본 건담인데, 그 F91은 원래 각본의 초반부만 압축한 극장판만 내고 미완성으로 끝났기 때문에 F91을 리부트하든 후반부 극장판을 내든 이야기를 마무리 지을 필요가 있다.[9] 섬광의 하사웨이 자체는 꽤 좋은 지표를 보이면 흥행중인데 F91과는 연표상 간극이 꽤 크기때문에 오히려 섬광의 하사웨이의 흥행에 기대는 심리로 이 사이의 시간대를 활용하는 신작들에 밀려서 F91의 순서가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 F91을 전면 리메이크 하는 일이 완전신작보다 오히려 도전인 상황이다.[10] 외행성 이주민 세력과의 전쟁, 우주해적, 해골문양 건담 등.[11] 여담으로 이 오프닝에 쓰인 곡은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의 오프닝인 Insanity이다[12] 외전인데도 스케일이 큰 이유가 여기에 있을 것이다.[13] 우주세기 전기의 트릴로지와 샤아 아즈나블이 마지막으로 언급되는 0105년으로 설정된 섬광의 하사웨이까지 간다면 0079년부터 대략 30년정도의 시간이 흐른 다음인데 F91을 시작으로 크로스본을 거쳐 V건담까지 이어진다면 이들 또한 30년 가량의 시간이 소요된다.[14] 애니화되지 않은 다른 비중 있는 구상으로는 링 오브 건담을 들 수 있을것이다.[15] 다만 확실한것도 아니고 애니화 된다 하더라도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릴것이니 느긋하게 '나오면 좋고 안나오면 말고'라고 생각하자[16] 첫 코믹스 기반 참전작은 제4차 슈퍼로봇대전진 겟타로보(원작만화판).[17] 다만 킨케두 나우와 크로스본 건담 X1 리타이어는 후반부인 39화에 이루어지고 43화에 복귀해서 뒤로 갔다.[18] 사실 스컬 하트 자체가 거의 옴니버스식 스토리라 메인 스토리인 아마쿠사만 빼면 그정도면 재현했다고 무방하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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