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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5 22:22:14

바쿠(MS)

TMF/A-802 바쿠
バクゥ │ BuCue
파일:attachment/바쿠(기동전사 건담 SEED)/Example.gif

1. 개요2. 특징3. 작중 활약4. 파생형5. 모형화
5.1. 건프라
5.1.1. 무등급5.1.2. HG
5.1.2.1. 바쿠5.1.2.2. 케르베로스 바쿠 하운드
5.2. 완성품
5.2.1. 액션 피규어
6. 기타7. 게임에서의 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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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자프트의 육전형 모빌슈트코즈믹 이라 70년 3월 15일 '지상 거점 확보', '지구연합군의 우주 전력 증강 봉쇄', 'N 재머 살포'를 주목적으로 한 오퍼레이션 우로보로스 가결과 동시에 지구권에 압박을 주고자 시구, , 자우트, 함께 대대적으로 공개되었고, 5월 22일 카펜타리아 기지를 거점으로 추가 지상 거점 확보를 목적으로한 각종 지상전에 투입되었다.

2. 특징

지구연합 vs 플랜트의 전면전 초기부터 활약한 기체로 인간형이 대부분인 모빌슈트 중에서도 드물게 사족보행 짐승, 주로 처럼 생겨서 팬들에겐 개라고 불린다.

개발은 플랜트 마이우스에 위치한 아시모프 설계국이 담당하여 지상에 존재하는 장애물과 험지같은 특수 지형 등을 극복하며 지상전을 펼치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해서 저중심에 더불어 안정성도 우수한 4족 보행을 채용한 결과 이같은 형태를 하게 되었다.[1] 보행 유닛에는 무한궤도도 설치되어 있는데 고속이동시에는 자세를 낮춘 뒤 이 무한궤도만을 이용한다. 속도는 당시 지구연합군의 주력 전차인 리니어 탱크를 능가할 정도로 높고 중심이 내려가서 파일럿의 조종이 안정된다는 것과 피탄 면적이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기동성과 화력을 바탕으로 한 돌격전을 상정하여 장갑도 전면부터 집중되어 있어서, 콕피트가 위치한 복부와 하부의 장갑은 아주 약하다는 단점이 있고 기체 구조상 뒤집어 지면 자력으로 일어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아주 큰 단점이 존재한다.

배치 초기에는 본체에 고정 장비되는 고정 무장은 전혀 없었고 등에 설치된 다목적 터렛에 450mm 2연장 레일건이나 400mm 13연장 미사일 포드 같은 옵션 무장을 선택 장비하다가 GAT-X 시리즈 탈취후 얻은 빔 병기 기술을 받아들여 후기형에는 입 부분에 빔 사벨을 채용하였다. 이 모습은 진짜 뼈다귀를 물고 있는 그 자체로 정말 개가 되었다는 평가가 많다.

3. 작중 활약

지구로 강하한 아크엔젤 앞에 대량으로 나타나 첫 사막 전투에서 기체 패러미터가 사막전 사양이 아니라 버벅인 스트라이크 건담에게 한 바쿠 파일럿이 "우주에선 어땠는지 몰라도 지상에선 바쿠가 왕자다!"라는 명대사를 날리며 선전하나 곧 키보드 워리어 신공으로 패러미터를 갱신한 스트라이크[2]에게 밀리기 시작하며, 걷어차여 뒤집어진 바쿠 1기는 밟아서 움직임을 봉쇄한 뒤 아그니를 갖다대고 흔적도 없이 날려버리기도 했다. 그래도 초반 고전으로 에너지가 한계에 이른 스트라이크를 몰아붙일 찬스를 얻게 되나, 카가리 유라 아스하가 가담한 레지스탕스들의 개입으로 실패한다.

그 뒤로도 몇 번 교전에 들어갔지만 사막의 열기류로 인한 빔의 굴절률까지 계산해 수정한 스트라이크를 상대로 더욱 몰리게 된다. 한 번 앤드류 발트펠트가 탑승해 다른 2기와 함께 몰아붙이지만, 키라 야마토SEED에 각성하자 고전하고 결국 1기를 잃은 채 후퇴. 나중에는 스트라이크 1기에게 전부 당했고 앤드류 발트펠트가 빔병기를 탑재한 상위기종인 라고우를 타고 나와서 스트라이크랑 치열한 대결을 벌이지만 이것도 터졌다.[3]

이후 TV판 본편에서는 전장이 바뀌면서 등장이 확 줄어들었는데, 이중 알래스카 기지 전투에서는 미사일 장비의 연합군 전투차량(명칭불명)의 공격에 행동불능에 처하는, 이후 데스티니때 밟혔던 것 못지 않을 굴욕컷이 나오기도 했다.

기동전사 건담 SEED ASTRAY》에서는 죠지 그렌야마부키 키사토가 이 기체[4]를 몰고서 아스트레이 골드 프레임 아마츠에게 덤벼들기도 했다. 물론 탄 사람은 키사토지만 사실상 조종하는 사람은 조지. 하지만 론도 기나 사하크가 던져버리자 리홈과의 통신이 끊기고 그대로 끝. 그밖에도 아프리카 등지에서는 바쿠를 사용하는 심부름 센터도 있다. 이들은 말 그대로 심부름 센터로, MS를 쓰면서 동네 사람들의 의뢰를 받아가면서 살아간다. 그러다가 우연히 발견한 정찰형 바쿠의 머리를 리더 기체에 붙인 뒤로 일이 대단히 잘 풀려서 이 바쿠의 헤드를 행운의 부적이자 마스코트로 삼고 있었는데, 그게 바로 로우 귤이 시호 하넨프스와 드잡이질을 하다가 잃어버린 물건이었기에 그 헤드를 둘러싸고 티격태격한 적이 있다. 결과적으로는 로우가 회수한 후 상대였던 리더 또한 상당한 강운을 지녔으니 의기소침해하지 말라고 격려하자 이에 상대 또한 로우의 인품에 감화되어 순순히 헤드를 넘겨준다.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에 이르러선 등장이 적은 편이고 매번 당하는 포지션이다. 디스트로이 건담을 상대로 1기가 달려들었으나 바로 내동댕이쳐진 뒤 짓밟힌다. 디스트로이의 거대함을 표현하기 위해서라지만, 좀 과장된 연출. 34화에서는 아크엔젤을 추적하며 공격을 퍼붓지만 프리덤 건담에게 당하기 일쑤.

그나마 활약이라고 할까, 《기동전사 건담 SEED C.E.73 STARGAZER》에서는 위저드 팩인 '케르베로스 위저드'[5]를 장착하고 곳곳을 개수한 '케르베로스 바쿠 하운드' 라는 이름의 바리에이션 기체로 등장하여 네임드 MS에 속하는 블루 듀얼 건담을 파일럿과 함께 단체로 다굴쳐서 대파시킨 경력이 있다. 그래서 블루 듀얼의 별명은 졸지에 개먹이가 돼버렸다. 무라사메 3형제 이후로 양산기들이 네임드를 관광시킨 시드 시리즈의 희귀사례. 물론 곧바로 날아온 스트라이크 느와르 건담에게 모두 썰렸다(...).[6]

4. 파생형

5. 모형화

5.1. 건프라

MG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 플라이트 유닛 합본 한정판에만 바쿠 헤드가 동봉되어있어 본체보다 먼저 머리만 MG화 되었다.

5.1.1. 무등급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colbgcolor=#5a6491><colcolor=#FFF> 스케일 1/144
발매 2003년 3월
가격 400엔
리뷰
국내
[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단색 사출에 다른 컬러는 모두 호일 씰을 붙이도록 되어 있다. 씰을 다 붙이면 대충 색재현은 다 되어보이지만, 조금만 자세히 살펴보면 부족한 곳이 눈에 띈다. 또, 가동성도 그 당시 SEED 무등급 1/144 키트답게 상당히 제한되어 있어서 기본적인 다리 가동 외에는 거의 전무하다.

5.1.2. HG

5.1.2.1. 바쿠
<colbgcolor=#5a6491><colcolor=#FFF> 박스아트
파일:HG 모빌 바쿠 박스아트.jpg
파일:HG 모빌 바쿠 리마스터 박스아트.jpg
상품구분 오리지널 리마스터
브랜드 High Grade Gundam SEED
스케일 1/144
발매 2007년 1월 20일 2012년 2월 25일
가격 1,400엔
링크 제품 페이지 제품 페이지
리뷰
국내
[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include(틀:건담홀릭 건프라 리뷰 표시)]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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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 SEED 라인업 키트 중에서 현재 기준으로도 상당히 준수한 품질로 호평받는 키트이다. 색분할도 나름 수준급이고 가동성도 좋은데다가 목관절은 내부에 리드선을 넣어서 연체동물급으로 유연한데다가 스티커도 눈과 레일건, 날개 말곤 없으며 붙이는 난이도도 어렵지 않다.

바쿠 특유의 발에 달린 캐터필러 부분은 연질부품으로 처리했고 팔다리를 접기만 해도 탱크모드로의 전환도 쉽다.
5.1.2.2. 케르베로스 바쿠 하운드
<colbgcolor=#5a6491><colcolor=#FFF> 박스아트
파일:HG 케르베로스 바쿠 하운드 박스아트.jpg
파일:HG 케르베로스 바쿠 하운드 알렉 라드 전용기 박스아트.jpg
상품구분 일반기 알렉 전용기
브랜드 High Grade Gundam SEED
스케일 1/144
발매 2006년 11월 24일 2008년 2월 23일
가격 1,500엔
링크 제품 페이지
리뷰
국내
[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국내
[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include(틀:건담홀릭 건프라 리뷰 표시)]

5.2. 완성품

5.2.1. 액션 피규어

6. 기타

7. 게임에서의 바쿠

7.1. 연합VS자프트

저코스트군(그 중 코스트를 제일 많이 잡아먹는 비교적 고급의 저코스트 기체)의 280조로 미묘하게 성능이 안 좋은(특히 미사일 포드 장비가) 그저그런 양산기였는데 2에 오면서 미사일 장비 바쿠의 미사일 성능이 개선, 1번 누르면 2발의 미사일이 나가게 변경된데 더해 특수사격의 확산식 미사일이 새로 추가되었다. 미사일의 특성상 적기 한대 다운시키고 나머지를 다굴치는 상황을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코스트 590기체의 좋은 파트너중 하나다. 탄이 다 떨어졌다면 본말전도지만. 물론 레일건 쪽도 쓸만하며 리로드가 빔 라이플처럼 충전형이라 미사일에 비해 잔탄관리가 수월하다.

7.2.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바쿠(MS)/캡슐파이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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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험지에서 다리만 4개면 무조건 안정화되는 건 아니다. 기계를 어떻게 제대로 만드느냐가 더 중요하다. 그러나 같은 기술력이라면 이족보행보다 사족보행이 유리한 것 또한 사실이고, 다행히도 바쿠는 제대로 만들어지면서 안정성을 제대로 발휘했다.[2] 그러면 그 갱신하는 타이밍에 바쿠는 뭘 했는가 하겠지만 바쿠에게는 마땅한 대공무장이 없으므로 스트라이크가 스러스터를 풀 가동하여 짧은 시간동안 공중에 떠 있었다. 바쿠야 그동안 닭 쫓던 개 꼴로 쳐다만 봤을 뿐이고. 근접전에 불리한 런처 스트라이크 팩을 장비중이었으나 이때는 바쿠들도 빔 사벨 기믹이 없었는지라 딱히 근접전을 걸지도 않았다.[3] 발트펠트는 라고우를 타기 전에 입에 사벨 타이거의 이빨이 생각나는 실체 무장이 달린 자신의 전용 바쿠를 탑승하였는데 빔 병기를 장비한 라고우가 채용되면서 이 기체는 정식 채용되지는 못하였다. 여담으로 발트펠트는 자신의 전용 바쿠는 호랑이라고 표현하였는데 라고우를 받고 나서는 귀여운 새끼 고양이라고 표현하며 조소섞인 표현을 하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4] 정확히 말하자면 위에서 말한 라고우에 밀려 정식 채용되지 못하고 이도 저도 아니게 된 처지인 발트펠트 전용 바쿠이다.[5] 좌우로 헤드 유닛이 2개 더 달린 추가병장. 등 부분에 장착하고 각각의 머리에는 빔포와 빔 대거 등의 무장이 장착되어 있다.[6] 셋이서 스트라이크 느와르에게 돌진했으나 스트라이크 느와르가 점프해서 프라가라흐 빔 블레이드를 내던져 땅에 꽂아 제때 감속하지 못한 1대가 스스로 썰려버리고, 바로 직후 뒤에 착지한 상태에서 앵커 런처를 바쿠 하운드에 꽂고 끌어당겨서 둘이 서로 충돌시켜 파괴했다.[7] 발트펠트가 저 바쿠를 아꼈던 것과는 별개로 저럴 수 밖에 없었던 게 애초에 이 기체는 실전 배치를 고려하지 않은 기체이기도 했고, 발트펠트가 상대했었던 스트라이크 건담은 PS장갑을 가지고 있어서 이 기체의 무장들은 효과가 없는 수준이다보니 만일 이 기체를 몰고 출격했었다면 라고우와는 달리 허무하게 당하고 말았을 것이다.[8] 실제로 디자인이나 색 배열이 메탈가루몬을 연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