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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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94년 ([age(1994-01-01)]세) | |
경상북도 경주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신체 | 신장 160cm대 후반, 체중 50kg대 추정[1], A형 | |
직업 | 前 요식업자 | |
가족 | 부모, 형(1993년생)[2] | |
학력 | 안강중학교 (졸업) 계림고등학교[3] (졸업) | |
병역 |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 |
SNS |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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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순천 묻지마 살인사건의 피의자.[5]2. 정보
경상북도 경주시 출신으로, 2024년 6월 전라남도 순천시로 이사와 배달전문 찜닭 식당[6]을 운영했다. #
박대성은 25일 밤 자신의 식당 인근에서 술을 마신 뒤 자정이 넘자 흉기를 소지하고 나와 2024년 9월 26일 새벽, 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의 길거리에서 17세 여성 남 모 양을 흉기로 수 차례 찔러 살해했다. 이후 범행 장소에서 2km 떨어진 아파트 상가에서 행인과 말다툼을 하다 경찰에게 현장에서 체포됐다.
조사 결과 피해자 남 양(17)은 범행 현장 인근에 거주하는 동네 주민으로 확인됐지만 일면식도 없는 관계였다. 당시 마약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고, 폭행죄 전과기록이 수 회 확인되었다.
사건 이후 박대성의 식당에는 간판과 창문을 가린 파란 비닐[7]과 분노한 시민들이 계란을 투척해 항의한 흔적이 남았으며, 인터넷상에서 별점 테러를 당했다. 박대성의 인스타그램 계정 또한 알려져 게시물이 비난 댓글들로 도배되었다.[8] #
식당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가 아버지의 도움으로 식당을 개업했다고 한다. 주변에서는 불경기라고 말렸지만 여자친구가 같이 도와줘서 괜찮다며 무턱대고 식당을 개업했는데, 매출 부진으로 스트레스를 받다가 최근 영업을 중단한 상태였다. 범행 이전 결혼을 전제로 사귀던 여자친구와도 크게 다투었다 한다. # # 그는 경찰에서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장사도 안 돼 소주를 네 병 정도 마셨다. 범행 상황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
범행 직후 CCTV 영상에서 주차장 쪽으로 맨발로 달아나며 입꼬리를 올리고 활짝 웃는 모습이 잡혔고, 체포 이후에 찍은 머그샷에서도 옅은 미소를 띠고 있다. #
머그샷을 보면 목과 안면 등 여러 곳에 문신이 있고 뺨에는 칼자국으로 보이는 흉터가 확인된다. # 언론에 공개된 박대성의 머그샷 사진과 과거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셀카가 매우 다르다. #
2024년 10월 2일,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는 김현정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박대성의 주장이 앞뒤가 안 맞고, 자신보다 약한 어린 여성에게만 해를 입혔다는 점에서 심신미약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다. 또한 목 정면에 그려진 문신이 누군가에게 겁을 주기 위해 새겼다고 추측하고 있다. #
2024년 10월 4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경북 경주에서 박대성과 같은 초등학교, 중학교를 다닌 동창 A 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A 씨는 "초등학교 때까지는 폭력적인 성향이 그렇게 나타나지 않았는데 애들을 괴롭히는 것은 있었다. 그러고 나서는 좀 폭력적으로 변했다. 중학교 2학년 때 같은 반이었는데 의미 없이 갑자기 머리를 때리고 시비를 건다든지 이런 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때도 많이 말랐었고 얼굴의 일자로 생긴 흉터는 어릴 때부터 난 상처라서 원래 있었다. 자기보다 덩치 크거나 아니면 좀 센 애들한테는 굽신거리면서 다녔었다"라고 말했다.
박대성과 군 복무를 같이했다는 B 씨의 제보도 함께 전해졌다. 6년 전 박대성과 같은 중대 소속이었다는 B 씨에 따르면 박대성은 부대에서 선임, 후임, 동기 가리지 않고 시비를 걸며 싸웠다고 한다. 유격 조교였던 박대성은 다른 부대에 유격 훈련을 받은 사람들과도 언성을 높이며 주먹질하는 등 부대 내에서 항상 위압감을 조성했다고 증언했다. 또 문신 등을 보이면서 자신이 아주 무서운 사람이고 힘 있는 사람이라는 걸 과시하며 돌아다니는 모습을 기억한다고 밝혔다. 때문에 박대성이 사이코패스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다고. #
2024년 10월 4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박대성의 지인들은 박대성이 평소에도 폭력성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한 지인은 "술 먹고 있는데 고등학생이랑 시비 붙어서 때렸다고 하는 등 그런 얘기를 자랑스럽게 했다"라고 했고, 다른 지인은 "사람 때리는 게 한두 번이 아니다. 폭행으로만 경찰 조사받은 것이 엄청 많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또 군 복무를 같이한 동료에 따르면 박대성은 가혹행위와 동성 후임 성폭행으로 만창(영창 최장기간인 15일)을 가기도 했다고 한다. 박대성은 그마저도 자신의 훈장인 것 마냥 착각했다고 했다.
2024년 10월 8일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술 4병을 마신 것이 살인하기 위해 몸을 데운 것으로 보았다. # 배상훈 프로파일러의 말이 맞다면 이는 전형적인 원자행이다.
박대성은 범행 이후 인근 주점을 배회하며 추가 범행 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를 토대로 살인예비 혐의도 추가 적용했다. #
3. 여담
- 같은 묻지마 칼부림 살인 사건이었던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범인 김성수와 여자친구를 살해한 천안 원룸 살인사건의 범인 조현진도 목에 문신이 있어 '목에 문신이 있는 사람'이 요주의 인물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 #
- 맘카페와 카카오톡 단체방 등을 통해 순천 묻지마 살인사건의 사건보고서가 유출되었다. 사건보고서엔 박대성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신상,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사건 개요 등이 함께 유출되었다. 경찰은 내부 관계자를 통해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보고 최초 유포자를 찾고 있다. 경찰은 입건 전 조사(내사)를 거쳐 최초 유포자가 확인되면 공무상비밀누설 또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공식 수사로 전환한다고 밝혔고 내사 결과 최초 유포자는 순천시청 직원과 전남경찰청 경감으로 확인되었다.#
- 방글라데시의 유튜버 Team Azimkiya도 한국인 제보자에게 이 사건의 내용을 전해 듣고 자기 팀과 함께 박대성아 왜 그랬니? 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만들어 그의 머그샷 사진을 물어뜯고, 신발로 때리면서 신랄하게 비판했다.
[1] #[2] 가족은 경기도에 거주 중이다.[3] 본인 페이스북에 의함.[4] 범행 이후 최근에 활동했던 SNS 계정들이 비공개되었다.[5] 대한민국 헌법 제27조, 형사소송법 제275조의2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공소가 제기되기 전까진 '피의자', 공소가 제기된 후엔 '피고인', 법원에서 유죄 판결이 확정된 후에 '범인'으로 서술한다.[6] 해당 찜닭 프랜차이즈 업체는 대표 이름으로 입장문을 올리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가해자가 법의 심판을 받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7] 틈 사이로 내부가 보이기는 하나 평범한 식당과 다름없다. 건물 외부로 노출된 것은 비닐과 실외기, 바닥의 계란껍질들이 전부다.[8] 2024년 9월 30일 기준으로 해당 계정은 비공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