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한화전에서는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으며, 수비에서는 실책까지 저지르면서 공격과 수비 모두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다.
4월 17일 LG전에서는 시즌 1호 홈런을 기록했다.
4월 21일 기점으로 보면 ops가 500도 안되는 처참한 공격력과 기본적인 번트도 못 대는 최악의 작전수행능력을 보여주고 있고, 거기다 안그래도 좁은 수비범위에 실책까지 꾸준히 저지르고 있어 팀의 혈을 막고 있는다는 의미인 "혈막욱" 으로 불리우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4월 22일 타격에서 부진중인 이학주가 2군으로 말소 되었는데 롯데팬들 대부분은 수비라도 괜찮은 이학주 대신에 공, 수 다 못하는 박승욱을 내렸어야 한다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