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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16:48:01

반지의 제왕 온라인/등장인물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반지의 제왕 온라인
1. 개요2. 나즈굴3. 영웅담 1부(에리아도르)
3.1. 인간
3.1.1. 자유민3.1.2. 순찰자3.1.3. 산악인
3.2. 요정3.3. 호빗3.4. 난쟁이
3.4.1. 다워핸드 일족
3.5. 앙그마르3.6. 용3.7. 기타
4. Before the Shadow 영웅담
4.1. 인간
4.1.1. 순찰자4.1.2. 던랜드인
4.2. 요정4.3. 난쟁이4.4. 카르돌란
5. 영웅담 2부(모리아 및 로스로리엔, 어둠숲)
5.1. 난쟁이5.2. 요정5.3. 오크5.4. 이름없는 것들5.5. 돌 굴두르
6. 영웅담 3부(던랜드 및 로한)
6.1. 인간
6.1.1. 순찰자6.1.2. 던랜드인6.1.3. 로한인
6.2. 요정6.3. 난쟁이6.4. 용6.5. 기타
7. 영웅담 4부(곤도르)
7.1. 인간
7.1.1. 곤도르인7.1.2. 움바르 해적
7.2. 요정
8. 모르도르의 검은 책
8.1. 인간
8.1.1. 곤도르8.1.2. 동부인8.1.3. 너른골8.1.4. 베오른족8.1.5. 기타
8.2. 난쟁이
8.2.1. 긴수염 일족8.2.2. 억센도끼 일족8.2.3. 젤루카 일족
8.3. 요정8.4. 모르도르
8.4.1. 검은 누메노르인
8.4.1.1. 구르쥴
8.5. 용8.6. 기타
9. 두린의 유산과 난쟁이들의 시련
9.1. 난쟁이
9.1.1. 긴수염 일족9.1.2. 억센도끼 일족9.1.3. 젤루카 일족9.1.4. 다워핸드 일족9.1.5. 회색망치
9.2. 인간
9.2.1. 베오른족9.2.2. 산악인9.2.3. 앙그마르인
9.3. 오크9.4. 고블린9.5. 홉고블린9.6. 용9.7. 기타
10. 파도와 바람의 노래
10.1. 인간
10.1.1. 곤도르인10.1.2. 움바르인

1. 개요

소설 속의 거의 모든 등장인물들이 얼굴을 비추며 그들 중 일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다만 로어 프렌들리를 일각에서는 겉으로만 추구한다고도 하지만 어쨌든 반지의 제왕 미디어믹스 중에는 꽤 꾸준하게 높은 수위로 따져온 게임이라, 별도로 다룰 내용은 크게 없는 편. 별도로 부각될 필요가 있는 기존 등장인물들의 독자적 행보는 각 인물 문서에 추가하도록 한다. 아래는 오리지널 등장인물들에 대해 서술한다.

2. 나즈굴

이 게임에서는 앙그마르의 마술사왕을 제외한 여덟 나즈굴에도 모두 별칭을 붙였다. 그렇다고 엄청나게 뚜렷한 캐릭터성이 있는 정도는 아니다. 게다가 2부 막판 어둠숲 스토리를 제외하면 3부 7권의 로한 스토리부터 본격적으로 이 별칭들이 유효하기 때문에, 1부 당시의 나즈굴이나 3부 6권의 나즈굴이 이들 중에서 대체 누군지는 모른다(...) 아마도 아래 다섯 중 하나로 추정되기는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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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도르의 검은 책 에피소드의 회상 마지막 파트에서 최후의 동맹이 승리한 뒤에도 번민하던 타란딜(=방랑자 바가리)을 타락시킨 장본인이다. 역시 누메노르 출신의 위력인가 싶지만, 양아버지 이실두르의 입으로 직접 내 양자는 마술사왕 아닌 놈에게도 타락했는데 동생의 후손인 에아르누르가 마술사왕에 의해 타락할 수도 있지라며 간접 디스를 당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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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웅담 1부(에리아도르)

3.1. 인간

3.1.1. 자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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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오크하트의 모습은 진짜 그녀가 알고 있던 다른 인물로의 변장에 불과하다. 영웅담 1부 9권에서 밝혀지는 그녀의 정체는 앙그마르의 멸망 당시 사망했다고 알려진 앙그마르의 용사, 아마르시엘이다. 모르디리스를 제거하려는 의도도 대의가 아니라 자신이 모르디리스의 자리를 빼앗기 위해 플레이어를 이용해먹은 것이다. 원래 사라 오크하트는 나르휠에 타락해가는 나르멜레스를 간병하기 위해 라에르단이 붙혀놓은 간병인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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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순찰자

1부 배경 지역이 에리아도르다 보니 주인공의 조력자로 아라고른과 할바라드 외에도 무수히 많은 순찰자들이 등장한다. 다들 3부에서 회색부대의 멤버로 합류할 예정이다 보니 긴 서사를 뒷받침하기 위한 캐릭터성도 잘 쌓이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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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뜬금없을 수도 있는데, 영웅담 3부 1권에서 할로스를 회색부대에 합류시킬지 말지가 3부 후반부~4부의 핵심 인물인 혼의 죽음을 결정한다. 할로스가 합류하면 할로스가 고스모그에게 혼 대신 죽고 할로스가 합류를 안하고 샤이어에 남으면 그냥 혼이 죽는다(......). 움바르 확장팩이 추가되며 서사시가 더 추가되었는데, 아래 서술한다. 혼-노나의 서사시가 할로스와 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다보니 향후 추가될 강변마을 전투에서의 노나와 함께 생사가 어떻게 결정될지 유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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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어를 수비하던 순찰자 중 한명으로 플레이어를 블랙올드 감옥에서 꺼내는데 도움을 주지만 나즈굴의 모르굴 칼날에 찔려 비명횡사 하다가 결국 블랙올드와 나즈굴의 손아귀에 넘어가 생령이 된다. 동료였던 토라단과 문돌, 레니올린드를 살해한 후에 동료 순찰자인 토르산과 플레이어에 의해 최후를 맞이한다. 성큼걸이가 없는 바닐라 버전에서는 모르굴 칼날에 찔린 이후에도 홀로 꽤 버텨내다 프롤로그의 막바지인 아르쳇 습격 퀘스트에서 플레이어와 함께 아르쳇을 지키다 보스에게 칼빵을 맞고 끌려가게 되고 그 이후는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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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디르가 모르굴 칼날에 찔린 이후 블랙올드의 손에 넘어갔다는 사실을 듣고 그의 행방을 추적한다. 마침내 주춧돌 마을의 폭포 아래 숨겨진 블랙올드의 은신처에서 육체를 잃고 생령으로 변해가는 암디르를 발견하고 더 늦기 전에 그를 죽이려 하지만 역으로 암디르의 칼빵에 사망한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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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라단을 죽이고 블랙올드 은신처를 빠져나온 타락한 암디르가 동료 순찰자들을 다 죽이기 위해 집결 동굴로 향했고 그곳에서 암디르의 손에 희생된다. 플레이어가 집결 동굴을 찾아갔을 땐 이미 문돌은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고, 그의 동료인 레니올린드를 찾아 암디르를 막아주기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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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돌의 부탁을 받고 암디르보다 앞서 레니올린드에게 도착한 플레이어와 함께 성큼걸이를 만나러 각다귀늪 요새를 탈출하게 된다. 하지만 탈출구에 이미 암디르가 도착해있었고, 암디르의 공격에 레니올린드가 쓰러지게 되고 암디르는 모린이라는 거대 거미를 소환하고 도망간다. 플레이어는 모린을 처치하지만 레니올린드는 이미 치명타를 맞은 상태였고 플레이어에게 달리는 조랑말 여관으로 향하라는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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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던랜드의 그레이븐우드에서 사악한 던랜딩 주술사들을 저지하다가 생긴 거대한 폭발에 휘말려 사망한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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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드와이스에서 사망한다. 편지로 연락하는 익명의 요정 도우미로 위장한 사루만이 회색부대에게 에네드와이스의 맹세파기자들을 만나도록 교묘하게 유도하는데, 여기서 에레기온을 지날 적에 할바라드가 혹시 몰라 만들어둔 가짜 바라히르의 반지를 들고 칸다이스가 자기가 이실두르의 후계자라고 허풍을 떨고 이걸 맹세파기자들이 믿는 척 뒤통수를 쳐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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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누이알 호수의 여인인 귄데스를 사랑하고 있다. 회색부대로서 이븐딤을 떠나기전에 그녀에게 돌아오겠다고 약속하지만, 모란논 전투 에서 나즈굴에게 살해당한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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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 딸인 로르니엘을 잃고 정신적으로 무너진 상태가 되지만, 이 트라우마로 고대 악마에 휘둘리던 그를 구해낸 주인공과 부하인 코루니르의 설득으로 회색부대에 합류한다. 이후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에서 트롤을 죽이고 본인도 사망한다.[8] 명예로운 죽음을 맞이했음과 별도로 그의 죽음으로 인해 고스모그가 도망을 치는 계기가 되는데, 이 부분 설정은 다소 조잡하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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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랜드의 매부족에게 뒤통수를 맞고 포로가 되어 플레이어와 함께 아이센가드의 지하 노역장에서 썩게 된다. 플레이어는 같은 죄수인 발드가르와 아카의 도움으로 탈출하는데 성공하지만, 사루만에게 특별 감시를 받던 로스란디르는 나팔산성 전투가 끝난 이후 수장된 아이센가드의 지하 감옥에서 회색부대와 아라고른에 의해 구출된다. 이전에 로스란디르가 포로헬에서 자비를 베풀고 식량을 나눠준 언덕인 군 아인이 따로 데리고 있었고, 이에 할바라드는 그녀에게 Mercy(자비)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아이센가드 노역장에서 꽤나 고생을 했는지 이후 곤도르에서도 혼자 지쳐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모란논 전투까지 참전하지만 이후 행적이 없어 생사가 불분명 했으나 아라고른의 대관식에서 에리아도르로 떠났다는 언급을 통해 생존이 확인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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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담 3부에서 매부족이 갑작스럽게 통수를 치자, 그와 동행하던 라다니르는 절벽에서 뛰어내려 살아남았지만 홀로 남아 싸우던 브라이기아르는 사망. 그의 시신은 퀘스트를 통해 세오드레드가 수습해간다.

3.1.3. 산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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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다바드의 카르 브로나흐 스토리라인에서 다시 등장하여 솔타크로 개명한 드로스탄과도 관계를 개선하고 돌거인 부족인 그림클렛타르와 동맹을 맺는 등 개과천선한 듯한 모습을 보이나 꼭두각시답게(?) 앙그마르의 부활 스토리에서 새 족장이 되는 전쟁군주 클라그호르드에 의해 축출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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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주인공과 포로헬의 순찰자 로스란디르가 마주하게 되는 롯소스 사냥꾼들을 괴롭히던 '비명을 지르는 그림자'의 정체이다. 로스란디르의 자비로 목숨을 건지지만 이름과 삶의 목적을 찾아 헤메다가 새 주군으로 사루만을 모시게 된다. 그래서 수행한 임무가 주인공과 로스란디르를 포함한 회색부대를 미행하는 것(...)

그러나 사루만이 패망한 뒤 마지막까지 회색부대를 속여먹으려던 사루만이 내린 임무를 수행하다가 결국은 마음을 고쳐먹고 로스란디르의 진실을 회색부대에게 털어놓고, 그렇게 할바라드에게 메르시(자비)라는 새 이름을 받는다. 이렇게 로스란디르의 자비심은 보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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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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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의 반지의 시제품인 하급 반지(Lesser ring) 중 하나인 나르휠을 반으로 쪼갠 뒤 은폐한 장본인이다. 엘론드가 이를 뒤늦게 알아내 나르휠을 수거하려 했지만 이미 앙그마르의 손에 넘어가게 된다. 쪼개진 반지가 복구되는 것을 막으려던 라에르단은 직접 에레기온의 대장간인 삼 미르다인으로 가지만 그곳에서 부상을 입고 모르드람보르의 손에 죽게 된다. 앙그마르의 섭정인 모르디리스의 정체를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로 작중에서도 라에르단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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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호빗

3.4. 난쟁이


3.4.1. 다워핸드 일족

게임 오리지널 설정의 청색산맥 난쟁이 일족으로, 원작에서도 등장하는 난쟁이 '밈' 처럼 사악한 난쟁이들 중 하나다. 처음부터 사우론에게 가담한 것은 아닌 듯 하지만 언급에 따르면 다른 난쟁이 가문과 달리 아예 몰락해 가난에 허덕이며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다.[10] 그들의 왕인 스코르그림이 통치하던 시절까지는 개별적으로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분노의 전쟁 이후 벨레리안드가 지도에서 지워지며 넓은엉덩이와 불수염 가문이 긴수염에 흡수된 것 처럼 이 쪽도 3시대에 들어서는 긴수염이 거두어 함께 생활을 했으나[11] 난쟁이 특유의 똥고집과 긴수염에 대한 자격지심 때문에 완전히 사우론에게 붙기 이전부터 긴수염과 사소한 마찰이 있었을 확률이 높다.[12] 일부 다워핸드들의 행적을 보면 기본적으로 모두가 악인이였던 것은 아니고 긴수염의 일손을 도우며 간간히 살아가다 가짜 스코르그림의 선동질과 부와 번영에 대한 욕망으로 인해 완전히 몰락해버린 비운의 종족이다.

3.5. 앙그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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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정체는 라에르단의 딸 나르멜레스. 그녀는 켈레브림보르처럼 사우론에 감화되어 그의 지식과 기술을 전수받아 하급 반지(Lesser rings)들 중 하나인 '나르휠'을 만들었고, 켈레브림보르와 달리 완전히 사우론의 수하로 타락하고야 말았다. 세간에 알려진 이야기와 달리 라에르단은 자신의 친딸 나르멜레스를 차마 죽이지 못하였고, 나르휠을 두 동강 내어 숨긴 뒤 무력화된(그랬다고 여겨진) 딸을 엘론드와 글로르핀델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트롤숲의 지하 요새 아래 몰래 유폐하였다. 이 때 정신이 오락가락 하던 나르멜레스를 간병하던게 바로 진짜 사라 오크하트이다. 하지만 모르디리스와 모르드람보르가 그녀의 위치를 알아내 그곳에서 꺼냈고, 평소에는 사라 오크하트로 변장하여 에리아도르 이곳 저곳을 들쑤시며 여러 정보들을 직접 캐내기 시작한다. 마침내 두동간 난 나르휠을 직접 찾아내 에레기온의 대장간인 삼 미르다인에서 나르휠을 복구하는데 성공한다.

그녀의 진정한 목표는 다름아닌 앙그마르의 섭정인 모르디리스를 밀어내고 본인이 직접 앙그마르의 섭정이 되는 것 이였지만, 나르휠을 끼고도 모르디리스와의 힘 싸움에서 밀리며 리타이어 한다. 이후 난입한 아버지 라에르단과 그의 죽음을 목격하고 설상가상으로 모르드람보르에게 손이 통째로 잘리고 나르휠 까지 빼앗기며 아마르시엘에서 요정 나르멜레스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16]. 이후 플레이어와 함께 가도르 굴라란에 진입해 모르드람보르를 죽이고 나르휠을 용암으로 던져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그곳의 최상층에서 모르디리스와 싸우게 되지만 치명상을 입게 되고, 모르디리스가 고인 능욕을 하며 방심해있는 틈을 타 그의 가슴팍에 두나하르[17]의 검자루를 박아넣어 그를 소멸시키는데 성공하고 사망한다.[18]

Before the Shadow 미니확장팩 패치 이후, 신규 스커미쉬인 Doom of Caras Gelebren 에서 마지막 보스 중 하나로 등장한다. 이때 켈레브림보르가 붙혀준 이름은 죽음의 여인이라는 뜻의 마트샤카(Matshaka). 리타이어 시키면 켈레브림보르가 살려서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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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정체는 지나친 혈기로 마술사왕의 함정에 빠져 행방불명되고 곤도르 왕가의 후계를 단절시킨 아나리온 가문 최후의 곤도르 왕, 에아르누르이다. 에아르누르는 마술사욍의 도발에 소수의 기사들을 대동 해 미나스 모르굴로 향했지만, 모두 미나스 모르굴의 감옥에 갇혀 노예 생활을 이어가게 된다. 마술사왕은 에아르누르가 절망과 비통함 속에 썩어가도록 그를 제외한 그의 기사들을 악령으로 만들어 버리는데, 에아르누르 본인은 자신의 검으로 자결하는 것 외에는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고 그것이 마술사왕이 원하는 것이라 판단해 모든 것을 포기한다. 동료 기사들의 희생으로 오직 마킬니스 단 한명만이 에아르누르의 검인 '오르사델'을 가지고 미나스 모르굴을 탈출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해진다[19]. 결국 세월이 흘러 지하 감옥에서 썩던 에아르누르는 자신의 존재를 망각하게 되고 마술사왕에 의해 강력한 악령, 모르디리스로 변하게 된다.

앙그마르에 주둔하는 순찰자들의 대장인 골로디르를 사로잡고 그의 딸인 로르니엘을 살해하며 골로디르의 숙적이 된다. 이후 카른둠에 보관 돼있던 팔란티르를 회수하러 온 골로디르에게 패배하고 도주한다. 한편, 자신을 밀어내고 앙그마르의 섭정 자리를 차지하려는 아마르시엘과의 싸움에서 그녀를 완전히 압도 해버리고 복구 된 하급 반지인 나르휠을 회수해 모르드람보르와 함께 앙그마르로 돌아간다. 하지만 인격을 되찾은 나르멜레스(아마르시엘)과 플레이어에 의해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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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담 4부, 모르도르의 검은책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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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하르를 든 나르멜레스가 날린 일격으로 육신을 잃고 공허로 추방되었지만 사우론과 마술사왕에 의해 육신을 되찾고 모르굴 군대의 부관인 고스모그로 환생한다. 오스길리아스에서 처음 조우하게 되며 골로디르가 살아있는 한 자신은 죽지 않는다고 말한다. 골로디르의 검인 두나하르[20]에 의해 둘의 운명이 하나로 묶였다고.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에서 곤도르를 무너뜨리고 본인이 곤도르를 지배하려 하지만, 때마침 곤도르를 구원하러 온 진정한 왕의 후계자인 아라고른의 등장에 당황하고 할바라드에게 능욕을 당한다. 이후 아라고른에게 기습을 놓아 죽이려 들지만 할바라드가 인간방패를 자처하여 대신 사망하고, 아라고른의 분노에 지레 겁을 먹고 전장을 탈주해 미나스 모르굴로 도망가버린다. 골로디르 역시 전투에서 명예롭게 전사하며 두나하르에 묶여 있던 그들의 운명도 깨져버리고 만다.

이후 미나스 모르굴에 틀여박혀 숨어 지낸다. 절대반지가 파괴되고 사우론이 패망했지만 고스모그는 반지악령들과 달리 그에게 종속된 존재가 아니라서 미나스 모르굴의 지배자로 군림하게 된다. 하지만 사우론의 종복들 중 하나인 구르쥴 우그루코르가 사우론을 배신한 고스모그를 아니꼽게 여겨 그를 죽이러 오게 되고, 마찬가지로 아라고른이 파견한 곤도르의 백색부대[21]와 두네다인 순찰자들 역시 미나스 모르굴의 잔존 세력을 소탕하기 위해 도착하게 된다. 결국 순찰자 쿨랑과 플레이어가 고스모그와 싸우게 되고 그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하지만 중간에 난입한 우그루코르가 훼방을 놓으며 쿨랑이 죽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고스모그가 역으로 우그루코르를 죽이고 오히려 플레이어와 쿨랑을 구원하게 된다, 해당 스토리라인이 성불하지 못한 이실두르의 영혼과 그의 유해를 찾는 내용인데, 고스모그는 죽기 전 플레이어에게 이실두르의 유해가 보관 된 상자의 열쇠를 건네주고 결국 사망한다[22].

펠렌노르 평원 전투를 배경으로 하는 105레벨 레이드인 Throne of Dread terror 에서 마지막 보스로도 등장한다. 시점 상 로한의 지원군이 도착하고 난 후, 아라고른이 지원군을 이끌고 하를론드에 도착하기 이전을 다룬다. 환영과 분신들을 이용해 싸우다 막바지에 플레이어들을 포로로 붙잡아 미나스 모르굴로 끌고 가려한다. 하지만 백조 기사단을 이끌고 온 임라힐과 로한 기사들에 의해 저지 당하고 플레이어들은 에아르누르의 기사들 이였지만 악령으로 변한 실마흐타르와 칼라투르와 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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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군다바드 확장팩에서는 그를 추종하는 앙그마림의 지도자인 선구자 우가라드가 홉고블린들에게 사령술을 가르쳐주는 척 홉고블린의 몸으로 드루고스를 부활시키려 하지만 홉고블린 록나쉬라가 강한 정신력으로 버티면서 몸을 온전히 차지하는데 실패한다.
}}}

3.6.

3.7. 기타

4. Before the Shadow 영웅담

외전이라기보다는 1부 영웅담의 프리퀄, 또는 초반부의 복선화.

4.1.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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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사실 에그프리스는 사루만이 보로미르에게서 정보를 얻어내기 위해 보낸 첩자였다. 그녀는 보로미르에게서 깊은골로 향하는 목적과 절대반지에 대한 정보를 얻게되자 민히리아스를 넘어 도주한다. 이후 BtS 영웅담을 선행적으로 끝낸 유저들은 영웅담 3권에서 아이센가드 지하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에그프리스를 발견할 수 있다. 그녀가 로한의 충신이였던 것은 사실이였지만 늙고 병든 세오덴과 그의 통치를 받는 로한은 가망이 없다 판단해 로한을 다스릴 새로운 왕으로 사루만을 섬기게 된 것. 하지만 보로미르가 가지고 있던 절대반지에 대한 정보는 예지몽에 불과했고, 보로미르를 죽일 수 있었음에도 죽이지 않고 떠난 에그프리스의 행동에 분노한 사루만이 그녀를 감옥에 투옥시킨 것 이였다. 그녀는 사루만이 로한을 싸그리 불태워 버릴 것을 알게되자 자신의 반역을 후회했고, 이후 아이센가드가 엔트들에 의해 파괴되고 지하감옥 또한 물에 수장되었지만 등장이 없는 것으로 보아 같은 로한인 죄수인 발드가르와 마찬가지로 탈옥을 시도하다 사망하였거나 노역 중에 사망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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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이후 에그프리스가 사루만이 고용한 첩자였다는 것을 알게되고 그녀와 동행하던 보로미르와 메넬디르는 그녀를 추격하지만 이미 그녀는 민히리아스를 넘어 아이센가드로 도주한 이후였고, 보로미르는 메넬디르와 떨어져 깊은골로 다시 향하게 된다.
}}}

4.1.1. 순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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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스토리 라인의 마지막 보스인 히스렌고르를 추적하러 홀로 사르크 보른의 깊은 곳 까지 들어가게 되고, 결국 그에게 빙의 당해 순찰자 동료인 고르웬과 할바라드, 플레이어에게 사망한다.[27] 이후 미세이셀의 모퉁이에 있는 순찰자 본거지이자 본인의 고향인 토른하드에 고르웬이 묻어준다.
}}}

4.1.2. 던랜드인

4.2. 요정

4.3. 난쟁이

4.4. 카르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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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 공포는 바로 아몬디르의 육신을 취한 타락한 마이아이자 만도스의 시종이였던 히스렌고르였다. 영웅담 진행 중에는 내내 아몬디르의 형상을 하고 나타난다. 6인 인던인 사르크 보른의 마지막 보스로 2페이즈에 아몬디르의 육신을 버리고 본 모습을 드러내는데, 플레이어들에 의해 격퇴되면 만도스에 의해 강제로 소환되며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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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숲의 현자인 다로간데스와 금딸기의 조언을 얻은 루일로스는 스스로 미끼가 되어 잿빛 공포를 고대인간들의 무덤인 사르크 보른으로 유인해 입구를 막아버리며 무덤에 봉인시키는데 성공하지만 그녀 역시도 사망하여 망자가 되어버린다. 이후 6인 인던인 사르크 보른에서 충견 아스토륀과 함께 두번째 보스로 등장한다. 격퇴시 '마침내..자유다' 라는 말과 함께 안식을 얻는다.

5. 영웅담 2부(모리아 및 로스로리엔, 어둠숲)

5.1. 난쟁이

5.2. 요정

5.3. 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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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영웅담 스커미쉬인 Battle in the Tower에서 최종 보스로 등장. 보리가 들고 갔던 지길부르크를 빼앗아 본인이 쓰고 있는데, 결국 브로인에게 리타이어 당하고 지길부르크에 맞아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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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이름없는 것들

5.5. 돌 굴두르

6. 영웅담 3부(던랜드 및 로한)

6.1. 인간

6.1.1. 순찰자

6.1.2. 던랜드인

주인공과 함께 큰강 유역을 조사하다가 레골라스가 쏘아 떨어뜨린 나즈굴을 만나 죽을 위기에 처해 주인공에 의해 스탄가르드로 이송되지만, 로한인들에게 박대받던 와중 혼의 기지로 로스로리엔으로 향해 갈라드리엘의 치료를 받고 간신히 살아난다. 이 게임에서의 갈라드리엘은 유독 요정과 인간을 가리지 않고 아군의 죽음을 예지하면서도 달관한 태도를 보여주는건 덤이다... 이후 새 파티원인 코루단을 길잡이로 삼아 주인공과 함께 로한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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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자신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보인 로한인 혼(Horn)이 노나의 일행에 합류하며 그와 연인이 된다. 결국 그의 아이를 가지게 되었지만 혼은 펠렌노르 평원 전투에 참전하게 되고, 혼이 그 전투에서 죽는다는 예언을 들었던 노나는 홀로 본인의 고향인 에네드와이스의 라누흐로 돌아오게 된다. 이후 할로스는 남아야한다 혹은 떠나야한다 선택지에 따라 혼이 죽거나 살기 때문에 할로스는 떠나야한다(혼의 생존)을 선택할 경우 라누흐에서 둘은 극적인 재회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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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겁이 많은 자신을 극복하기 위해 난쟁이 나르를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고 주드루군드 지하의 용을 죽였다. 그러고 나서 바로 매복에 살해당한 것이다. 이는 여동생 노나가 던랜드인들을 분열시키고 조종하는 사루만에 더욱 분노하여 회색부대에 힘을 보태는 되는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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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랜드 전 영토에 퍼진 사루만의 막대한 영향력을 확인한 뒤 회색부대의 뒤통수를 치고 사루만과 손을 잡아 플레이어 주인공과 순찰자 로스란디르를 사루만에게 팔아넘긴다. 이후 로한인 포로들의 도움으로 아이센가드를 탈출한 주인공이 세오드레드의 정찰병들과 함께 탈 메세드라스에 사로잡힌 다른 순찰자들을 구해내지만, 회색부대는 많은 사상자를 내고 간신히 아라고른에게 합류하게 된다.
이후 헬름 협곡 전투 이전에 찬란한 동굴(아글라론드)에서 김리와 주인공에 의해 처치되어 죄값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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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로한인

로한 본토 진입 후의 스토리에서는 로한이 낯선 주인공 파티 입장에서 여러모로 콩가루 상황인 로한을 헤쳐나가는 지능캐이자 핵심 조력자. 어쨌든 뛰어난 전사가 아니라고 자책해서 그렇지 본인 혈통부터가 유력한 영주의 아들이고 음유시인으로도 궁정 최고의 음유시인의 직속 제자다 보니 로한의 정치, 사회, 군사적 상황에 대체로 빠삭하고 인맥도 넓다. 게다가 꽤나 도덕적인 인물로 그려지면서도 적정 선에서의 잔머리는 상당히 잘 돌아가는 편이다. 다만 바른말을 하다 추방당했고 다른 로한인들 대비 여러모로 편견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노나와의 애정관계 때문에 가치관 측면에서 계속 번민하게 된다. 이는 스톤딘즈에서 들은 예언과 이에 대한 노나의 반응 때문에도 더 심각해진다. 다만 기본이 현실적이고 합리주의적인 가치관을 지닌 인물이라, 예언과 같은 초자연적이고 판타지적인 요소에 대한 포용력은 전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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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임신한 노나를 두고 펠렌노르 평원 전투에 참전한다. 만약 이전에 할로스가 회색부대에 참가하는 선택지를 골랐을 경우 할로스가 혼 대신 칼빵을 맞고 사망하며, 아닌 경우 혼은 그대로 사망한다. 전자의 경우 혼은 패닉 상태에서 전장을 벗어나는데 이 죄책감으로 본인의 이름을 버리고 Driftwood(유목)라는 이름을 가지고 가운데땅을 떠돌아 다니게 된다. 그가 생존한 경우 움바르 확장팩에서 다시 만날 수 있고, 코루단과 함께 라누흐로 돌아와 노나와 다시 재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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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잇볼드 마을 재건을 완료하고 나면 습격 전투에서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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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템넷의 배신자. 결투를 빙자해 독이 묻은 검으로 펜덜프를 죽였다는 합리적 의심을 시작으로 후에 자작극으로 판명된 영주 독살 미수 사건, 영웅담 파티를 굳이 불필요하게 안전한 클리빙에 붙잡아두려는 시도[29], 각종 보수적, 소극적인 척만 할 뿐 의심해볼 여지가 충분했던 영주로서의 책임에 반하는 은근한 사보타주 공작 등등 과도할 정도로 복선을 뿌려놓았고 결국은 사루만과 결탁한 배신자가 맞았다. 천상 무인인 엘프마르보다는 개인적인 감정을 최대한 배제하고도 의심을 거두지 못한 밀드리스가 옳았던 셈이다. 섯크로프츠의 하잇볼드 마을 재건을 완료하면 비로소 자신의 본색을 드러내나, 그를 버림패로 생각했던 사루만이 몰래 무차별 학살을 지시한 오크들에 맞서 싸우던 딸 이데스를 지키려다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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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도르 측의 스파이. 주인공이 왈스토우의 윈시그를 지원하러 간 사이 파스트리드를 속여 기슬링을 배신자로 몰고 감옥에 가두지만, 주인공이 돌아와 상황을 바로잡으려고 하자 주인공을 몰래 끌어내어 죽이려다 실패하고 대신 감옥에 투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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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들락의 함정에 빠져 계속 주변 심복들을 잃으면서 뭔가 찝찝함을 감추지 못하다가, 결국 승리를 축하하는 만찬에서 독살당해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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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크로프츠의 영주 아셀와르드를 잇는 브로드에이커스의 배신자. 휘하 부하들의 수상한 행동과 정략결혼을 당한 아내 루파의 전폭적인 불신으로 처음부터 지나칠 정도의 복선을 미리 깔아놓았으며, 당연하게도 사루만의 사주를 받아 정교한 사보타주 공작을 행하고 있었다. 토르스버리 기습함락과 탈환전 도중 토르다그의 사망도, 그림마르, 발드문드의 사망에 이은 프리실드의 사망도 다 이 인간의 설계 하에 벌어진 일이다. 마지막으로 영주 섭정을 넘어 프리실드의 두 자식인 프리스베르트와 에드힐드까지 죽이고 자신이 영주가 될 계획이었으나 그 직전에 주인공은 헛소리고 그냥 아내인 루파에게 들켜서 토르페르스와 주인공에게 습격받고 허무하게 사망한다.

따지고 보면 늙긴 했지만 여전히 무력이 정정하고 무려 영주였던 아셀와르드보다도 사루만 입장에서 더 우수하게 내부에서 파괴공작을 펼쳤는데, 자신의 심복들은 전부 자신과 함께 변절해 스토크에서 주인공과 토르페르스에게 처단당했고 영주인 프리실드와 사인 토르다그는 물론 프리실드의 심복이던 그림마르, 토르스버리 난민 대표였던 발드문드까지 굳이 죽지 않아도 됐을 브로드에이커스 지도층 대부분의 목숨을 날려버렸다. 결국 브로드에이커스는 토르스버리 탈환이고 뭐고 일단 마을이 셋인데 꼬마 영주인 프리스베르트와 에드힐드를 똑똑하고 용맹하다지만 10대에 불과한 토르페르스와 역시나 똑똑하지만 10대인 루파가 보좌 아니 그냥 대행하는 사실상의 막장 사태가 벌어졌다. 게다가 그나마도 토르페르스는 이후 결국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에서 전사하기 때문에 아무리 사우론 파멸 후 평화가 찾아와도 브로드에이커스가 후방이 아닌 접경지역이었다면 도저히 감당하기 힘들었을 수위의 피해를 입힌 셈. 엘프마르가 역시나 곤도르에서 전사했어도 엘프헬름이 살아있고 아셀와르드 자신의 딸인 이데스를 포함해 클리빙의 부하들부터가 일부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개인적 배신에 동참하지 않았던 노르크로프츠와는 간극이 크다.

아무래도 후계자 그러니까 아들을 뒤늦게라도 만들고 싶다는 매우 개인적인 욕망으로부터 출발해 어느새 사루만에게 넘어갔고 그 외에는 꽤나 영주다운 인물상이었던 아셀와르드와 달리 꼭 사루만이 아니어도 전반적인 가치관과 도덕감정이 전부 망가진 그리고 권모술수에 능한(?) 철저한 악인이었기 때문에도 이렇게 크게 활약(?)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냥 주인공을 조작하는 플레이어를 이렇게 한참 바보로 만드는 스토리텔링이 엿같은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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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도적들로부터 획득한 토큰 때문에 고민하는 사이 오르들락이 오설리의 병력에게 내린 수상한 지시를 감지하고 단숨에 스토크로 달려와 토큰의 문양을 확인하고 주인공에게 오르들락과 도적들의 관계 및 오르들락의 배신을 확인해준다. 이어 주인공에게 당장 토르페르스를 스토크로 부르라고 조언해서 반역 사태 해결에 크게 기여한다. 그리고 오르들락의 사망 이후 꼬마 영주의 허락을 받아 토르페르스와 재혼한다. 그래서 예비 미망인 신분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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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스버리 탈환 중 휘하 병력의 배신에 당해 허무하게 사망하고 사인의 자리는 토르페르스에게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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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스버리 탈환 시도 중에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토르스버리의 사인 자리를 이어받는다. 아버지의 사망 직후 배신의 기미를 감지하면서도 아버지의 평소 습관을 읽어낸 배신이기 때문에 휘하 인물들보다 차라리 외지인인 주인공을 가장 믿을 수 있다는 판단을 그것도 생사의 기로기도 하지만 어쨌든 멘탈붕괴 위험인 와중에 빠르게 내리는 등 여전히 영리하고 담대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걸맞게 루파의 조언을 받은 주인공이 찾아오자 지체없이 스토크로 향해 오르들락을 처단하고 브로드에이커스를 위기에서 구한다. 이후 꼬마 영주의 허락 하에 사랑하던 루파와 결혼한다.

그러나 작가진은 이 인물을 주인공의 활약을 위해서라도 대거 상태가 좋지 않게 그려졌던 로한의 인물들 중에 손꼽히는 문무겸비 캐릭터로 그려놓고 혹은 암시해놓고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에서 별 비중도 제대로 안 주고 죽여버린다. 심지어 대다수의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에서 사망한 주요 LOTRO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본인들 이름 자체를 문드버그 둔덕의 노래 원문에서 따와 복선을 넘은 사망 플래그가 대놓고 깔려있던 것과 달리 이 친구는 살생부에도 없었는데 허무하게 죽었다. 안그래도 오르들락의 사보타주 공작으로 브로드에이커스의 지도층 대부분이 사망해서 국가, 아니 지역 막장 사태에 근접했는데 토르페르스까지 사망하면 군사, 행정적 공백은 더더욱 심화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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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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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가드 군대를 정찰하고 나팔산성으로 돌아가려던 중에 오르크의 독화살에 맞아 정신을 잃는다. 이후 엔트 중 하나인 나뭇잎그늘(Leafshade)에게 발견되어 목숨을 건진다. 어찌된 영문인지 나뭇잎그늘은 그를 데리고 곤도르의 안팔라스 까지 흘러 들어와 개인 정원까지 차렸는데, 코루단은 프로도가 반지를 파괴할 때 즈음 혼수상태에서 깬 것으로 보인다. 나뭇잎그늘은 코루단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며 가려는걸 막지만 마침 그 주변에 있던 움바르 해적인 나카시가 나뭇잎그늘의 정원을 불태우려는 것을 막고 움바르에 끌려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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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난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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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에게 회색부대를 혼란시킬 정도의 많은 지식을 제공한 '친구'는 백색의 사루만이었다. 나르는 중간계 자유민 대다수가 그렇지만 사루만의 타락에 대해 전혀 몰랐고 기억도 오락가락했으니 의심할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나르와 익명의 편지 양쪽으로 사루만에 교란당한 결과 회색부대는 칸다이스를 포함한 희생자들을 발생시키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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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6.5. 기타

이후 아이센 여울목 전투에 아이센 강 동쪽을 타고 내려온 우루크들의 지휘관으로 참전하여 세오드레드를 죽이는 전공을 세운다. 하지만 엘프헬름의 지원군이 도착해 퇴각하던 우루크들을 추격하던 중 엘프헬름의 창에 사망한다.

7. 영웅담 4부(곤도르)

7.1. 인간

7.1.1. 곤도르인

7.1.2. 움바르 해적

7.2. 요정

8. 모르도르의 검은 책

8.1. 인간

8.1.1. 곤도르

이실두르의 선봉장으로 검은뿌리 계곡의 토착민들(훗날의 죽은 자들의 군대)을 복속시키는 등 군공을 세웠고 이실두르는 최후의 동맹의 승리 후 그를 벨팔라스의 영주로 임명하려 한다. 다만 타란딜은 이실두르가 산악인들에게 내린 저주가 과도하다 생각해 관용을 베풀어주기를 간청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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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이실두르의 영이 그토록 외쳤던 배신자의 정체이자, 창포벌판의 망령인 방랑자 바가리의 정체이기도 하다. 친자식 셋이나 두고 원작에 없는 양자가 굳이 등장하고 미리 배신당했다고 울부짖는 이실두르의 영을 보면 의심을 안할 수가 없긴 하다. 산악인 왕인 리옥의 딸 브라반텔과 사랑하는 사이라서 아들 헤올을 가졌다. 그러나 이실두르의 저주가 브라반텔과 헤올에게까지 미쳤고, 자신의 아내와 아들을 구하려다가 나즈굴인 레벤닌의 검은 검에게 유혹당해 창포벌판에서 오크들이 이실두르를 습격하도록 한다. 그러나 절대반지는 이실두르에게서 도망쳐 후에 스메아골에게 발견되게 되고, 반지를 가져오면 아내와 아들을 저주에서 풀어주겠다던 나즈굴과의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된 타란딜은 절규한다. 그렇게 망령이 되어 얻은 이름이 방랑자 바가리.

주인공과 이실두르의 영이 깊은골로 향하며 창포벌판을 지날 때 다시 나타나며, 모든 사실을 기억해낸 이실두르의 영은 그를 이해하지만 용서하지는 않는다. 어쨌거나 성불하고 이실두르의 영도 성불하는 것으로 스토리는 마무리된다.

여러모로 마에글린의 인간 버전이라고 여겨질 만큼 오마주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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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동부인

8.1.3. 너른골

8.1.4. 베오른족

8.1.5. 기타

8.2. 난쟁이

8.2.1. 긴수염 일족

8.2.2. 억센도끼 일족

8.2.3. 젤루카 일족

엘더슬레이드, 군다바드 미션 NPC이며 군다바드의 Welkin-lofts에서는 앞의 Pit of Stonejaws 스토리라인에서 부상을 입은 정찰대장 아우스마를 대신해 아우스마의 견습생들을 지휘하는 등 영웅담이 아닌 일반 퀘스트에서만 활약하는 젤루카 일족 중에서는 비중이 가장 큰 등장인물이다.

8.3. 요정

8.4. 모르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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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동맹을 넘어 둘가베스와 결혼한다(?)는 페이크까지 쳐놓고 갑자기 방심한 둘가베스를 죽여버린다. 사실 그녀는 종족의 대가 끊기게 생긴 상황에서 사우론의 권능으로 아기를 가질 수 있게 해주겠다는 확약을 받았기에 열성적으로 충성했으나, 사우론이 패망하면서 목적을 달성할 수 없게 되었다는 설정이다. 그래서 사우론 패망 후에 막나가는 스탠스를 취하지만 그 진짜 목적은 일단 곤도르와의 전쟁에서 패주했던 둘가베스와 고스모그를 패전 전범으로 몰아 처단하는 것이다. 모르도르 확장팩 영웅담 스토리가 안그래도 지지부진하다 끝까지 김이 새는 이유... 이후 미나스 모르굴 확장팩에서도 재등장하지만, 아기를 갖기 위해 사우론을 부활시키겠다는 헛된 꿈을 꾸고 있기에 쉴롭 및 고스모그와의 대결이 핵심인 미나스 모르굴 확장팩에서도 소소한 충돌은 있지만 처단되지 않고 건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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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가로그
탈라스 우루이 동부, 나르고스 근처 감시의 석상에 속박된 악령. 당연히 악의 세력이지만 어째 시키는 일을 하면 정보를 고오급 환영까지 보여주며 술술 불어준다. 통수를 치고 그런 반전도 딱히 없다. 한편 타임워프를 한 과거의 포위된 모르도르에서는 아직 감시의 석상에 속박되지 않았고 바랏두르 탑의 지하 터널을 지키는 거물 악령으로 등장하는데, 아군 동료들이 더 사기라 탈탈 털린다(...)

8.4.1. 검은 누메노르인

8.4.1.1. 구르쥴
사우론이 직접 불로불사는 아니고 불로로 만들어준 검은 누메노르인 네임드들. 불사의 존재인 나즈굴과 반대로 이쪽은 요정과 마찬가지로 늙어 죽지만 않을 뿐, 신체적 피해엔 죽는다. 위대한 왕이었으나 사우론에게 속아 반지의 힘에 타락한 나즈굴과 달리 이들은 자발적으로 사우론을 섬겨 권능을 얻어냈다. 게임 오리지널 설정상 Gulthauk(굴사욱) 이라고 불리는 사우론의 모르굴 검(...)에 찔린 선택된 자들만이 이 구르쥴이 된다. 사우론의 무력화와 함께 이들이 가진 불로의 권능 또한 무너지고 있다.

다만 원작 설정상 에다인의 죽음은 일루바타르선물이다 보니 아무리 마이아인 사우론의 힘이라 해도 발라들도 단지 늘려주는데 그쳤던 수명을 어떻게 불로로 만들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점은 약간은 아쉽다. 카라즈가의 입에서 언급만 되고 여태껏 등장하지 않은 눌바나스와 모스고로드를 제외하면 지금까지 직접 등장한 구르쥴은 죽거나 무력화 혹은 다른 존재로 변질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부 리타이어되었기 때문에, 과연 추후 동부, 남부 스토리에서 이 떡밥을 회수할 수 있을지는 다소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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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스 모르굴 확장팩 스토리의 마지막에 안노스를 죽이지만, 불사가 깨지지 않은 고스모그가 안노스의 검으로 그를 찔러 죽여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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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 낱말 둘가베스
원작과 영화에 등장하는 사우론의 입과 동일 인물이 맞다. 로한 확장팩 멸망 이후의 디자인은 자주 영화를 따라가지만 독자적 각색 말고 영화와 원작이 충돌하면 기본적으로 원작을 따라가는 반지온답게 모란논에서 아라고른에게 뎅겅당하지 않고 아주 잘 살아있었다. 바랏두르 탑을 근거지로 삼아 도르 아마르스를 지배하고 있으며, 사우론이 건재하던 시절부터 같은 구르쥴인 우그루코르와 원수 사이라서 호시탐탐 우그루코르를 제거하고 우둔을 접수하려는 잔꾀를 부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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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에레스와 동맹을 맺고 결혼(?)까지 하기로 하지만 고대 악마인 라에레스에게 통수를 맞고 허무하게 사망한다. 사신을 왜 죽이냐 vs 사우론 세력은 절대 악이니까 죽여도 된다로 호불호가 갈렸던 영화의 각색만큼이나 개죽음을 당한다. 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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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멩이 아가씨 우루다니
구르쥴답게 우그루코르, 둘가베스, 카라즈가 못지 않은 모르도르 세력의 핵심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미나스 모르굴 확장팩의 포위된 모르도르 타임워프시 적으로 등장하는데 지위가 높아보인다. 그러나 오크들을 지휘하여 탈라스 우루이의 나르그로스 요새를 건설하던 중 보랑고스를 깨워버리고, 보랑고스에 맞섰다가 화염 악령으로 변해 마찬가지로 가쉬하이로 변질된 오크들과 함께 보랑고스의 하수인으로 전락한다.

8.5.

이후로도 난쟁이들을 공격해 젤루카 일족에게 주어진 일곱 힘의 반지 중 하나인 티냐를 삼키고 그 힘을 사용하다가 사우론의 회유를 거절하고 그 수하인 카라즈가의 용을 부리는 힘에 의해 바랏두르 탑 아래에 감금되었으나, 절대반지의 파괴와 사우론의 몰락 이후 풀려났다는 설정이다. 5부에서는 자식인 베수그, 주적이던 카라즈가 등에 밀려 존재감이 적었으나 군다바드 산 원정을 다루는 6부에서 본격적으로 최종보스로 등극하게 된다.

8.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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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떠나간 정령 친구들이 남기고 간 꽃에 순수의 흙을 뿌려 존경을 표하고 돌아오면 자신의 비밀스런 친구를 소개해주는데, 이 친구의 정체는 이실두르의 영이다. 죽음을 맞은 이실두르를 불쌍히 여겨 옛 난쟁이 유적에 숨겨두고 장막을 쳐놓은 것은 물론 망각의 노래로 현생의 기억을 떠올리지 못하도록 막는 등 철저히 보호했기 때문에 현자들이나 사우론의 눈을 피해 숨겨져 있었다는 설정이다. 주인공을 따라온 간달프와 엘론드, 글로르핀델에게 이실두르의 영을 빼앗기고 분노하지만 셋에게 가볍게 반박당하고 씹힌다(...) 독단적인 트롤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덕분에 막혀있던 모르도르의 검은 책 스토리가 이실두르의 영을 통해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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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우니엘
모르굴두인(구 이실두인)의 정령. 파라미르의 지시로 모르굴두인의 오염을 조사하던 주인공 앞에 나타나 본체는 모르굴두인의 발원지인 에이셀 과우르에 감금되어 있다며 구조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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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퀘스트 라인을 쭉 따라가 에이셀 과우르 인스턴스 던전 마지막에 라우니엘을 구해주면 끔찍한 모습의 고대 악마 과우로델로 돌변해버린다. 마이아로 추정되는 강의 정령인 라우니엘이 악마로 타락해버린 것인지 아니면 악마에게 죽임을 당하거나 잡아먹힌 것인지는 자세히 알 수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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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두린의 유산과 난쟁이들의 시련

9.1. 난쟁이

9.1.1. 긴수염 일족

9.1.2. 억센도끼 일족

9.1.3. 젤루카 일족

9.1.4. 다워핸드 일족

9.1.5. 회색망치

9.2. 인간

9.2.1. 베오른족

9.2.2. 산악인

9.2.3. 앙그마르인

9.3. 오크

9.4. 고블린

9.5. 홉고블린

9.6.

9.7. 기타

10. 파도와 바람의 노래

10.1. 인간

10.1.1. 곤도르인

10.1.2. 움바르인


[1] 즉 돌 굴두르를 지키던 나즈굴은 앙그마르의 마술사왕을 제외한 두 누메노르인 나즈굴과 카물로, 아마도 나즈굴의 2~4인자인 셈이다.[2] 옛 아르노르의 유물들을 수집하고 판매하여 생계를 유지하는 방랑자들이다. 사실 이것만 보면 강도 패거리인 블랙올드나 이븐딤의 도굴꾼들이나 다를게 없긴 하다만.. 다행히 이쪽은 악인들은 아니며 오히려 앙그마르에 맞서 순찰자들에게 우호적인 집단이다. 아마도 수집한 유물들을 순찰자들과 교환해서 먹고사는 듯 하다.[3] 이는 사실상 순찰자들이 알게모르게 에리아도르의 자유민들을 보호해준 덕분에 이루어진 평화였다.[4] Oath-stone. 이실두르의 맹세로 유명한 에레크의 돌과 동일한 돌이다.[5] "암디르는 산 자와 죽은 자의 경계에 머무르고 있소.. 내 혈족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하오. 문돌은 집결 동굴에 있소..그가..그는 도움이 필요하오." 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는다.[6] "난 당신과 함께 가진 못할 것 같소.. 패배의 댓가는.. 죽음.. 산 자의 생명이오.." "사에라단에게 돌아가서 승전을 알려주시오. 그럼 안녕.." 이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7] '포기하지 마시오. 기억하게.' '하늘에서...빛을 보았소. 꺼질 수 없는 빛. 새로운 시대..' 라는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8] 코루니르에게 던랜드에서 친분을 쌓은 던랜딩 여인인 웬다를 안전하게 지켜달라는 부탁을 하고 전사한다.[9] 성큼걸이가 등장하지 않는 바닐라 게임에서는 아예 암디르 옆에서 그를 간호하고 있다.[10] 사우론에게 가담한 사악한 난쟁이들은 게임의 다워핸드 처럼 떠돌이 혹은 상인 생활로 먹고 사는 일부 난쟁이들 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한편 다워핸드는 게임의 오리지널 창작이기 때문에 태초의 7가문 난쟁이 가문이 아닌 작은 난쟁이로 분류되는, 보다 못한 난쟁이 일족일 것 이다.[11] 스코르그림을 필두로 무려 린돈 요정들을 습격해 유혈사태를 일으킨 다워핸드를 그래도 친족이라고 거두어 준 것이다. 이 경우 긴수염에 흡수된 노그로드의 불수염도 마찬가지로 나우글라미르의 소유권을 두고 요정들과 전쟁을 벌였다만, 그건 작중 시점보다 한참 이전인 1시대의 이야기다.[12] 바닐라 게임의 난쟁이 인트로에선 김리가 실버딥 광산을 더 파내려가는 건 위험하니 멈추라고 하지만 다워핸드 광부가 어디서 개가 짖나그 말을 무시하고 길을 뚫다가 결국 튀어나온 동굴트롤에게 끔살 당한다.[13] 당연하게도 이 두 종족은 동맹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인트로를 진행하다보면 고블린 시체를 발로 마구 차면서 욕을 하는 다워핸드도 있고 죽은 다워핸드 시체를 루팅하고 있는 고블린도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난쟁이와 고블린은 아주 오래된 앙숙이다.[14] 기본적으로 난쟁이들은 사우론의 힘의 반지에도 완전히 타락하지 않고 간접적으로 파멸할 정도로 아울레에 의해 악에 대한 강한 저항력을 갖는 종족이다 보니 게임상 적으로 써먹기 위해 이러한 긴 빌드업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된다. 오랜 기간 호불호가 갈려서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여겼는지 모르도르 충성퀘스트 막판 돌투구 소린 3세의 입으로 난쟁이가 인간보다 타락에 강하지만 모두가 완벽히 저항하지는 못한다는 표현을 명시적으로 내뱉기도 한다.[15] 나글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다워핸드들이 이후 필드나 인던에서 몹으로 등장한다.[16] 아마 아버지를 잃은 슬픔과 죄책감, 나르휠에서 자유가 되며 제정신으로 돌아온 듯 하다.[17] 골로디르가 가지고 있던 요정 검. 원래 주인은 높은 요정 마골디르로, 오르사델(Orthadel)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최후의 동맹 전투 이후 마골디르의 비중 삭제와 함께 곤도르의 마지막 왕, 에아르누르의 검으로 재등장. 정황상 아나리온 가문의 가보나 그 비슷한 무언가가 된 듯. 에아르누르가 미나스 모르굴에 사로잡혔을 때 그의 기사 중 하나인 마킬니스가 가지고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골로디르의 가문으로 까지 흘러들어간 것을 보았을 때 그녀가 에리아도르 북쪽 까지 도망친 것으로 예측이 가능하다. 이후 카른둠에서 골로디르와 모르디리스의 전투 도중 칼이 작살나면서 나르실처럼 검자루와 파편만 남은 상태로 유실 되지만 플레이어가 되찾아 온다. 사실 이는 영웅담 1부 초반부터 쌓아온 빌드업 이였는데, 뜬금없이 골로디르의 가보 중 하나인 방패가 곤도르에서 만들어진 것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어쩌면 마킬니스가 골로디르의 조상일 수도?[18] "아뇨, 울지 마세요! 전 죽음을 기꺼이 받아들이겠습니다. 저는 제가 오랫동안 섬겼던 어둠을 약간이나마 저지 했다는 것을 알고 이제 이 해안가를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린돈의 꽃! 다시 한번 볼 수 있겠네요." 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19] 탈출 이후 곤도르를 섬기지 않고 마술사왕을 피해 북쪽으로 달아났을 것이라고 간달프가 언급한다.[20] 원래는 에아르누르 본인의 검 이었지만 그 사실을 알지 못했다. 살아생전 마술사왕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자신의 검 오르사델(두나하르)로 자결하는 방법 뿐이었다는 것에 대한 복선이다.[21] 파라미르가 이끄는 곤도르의 정예부대이다.[22] "모르도르는..내 것이었어야 했어.(중략) 기회가 많았지만... 그 순찰자(골로디르)와 요정 계집(나르멜레스)이.." "나르멜레스. 나르멜레스도 나와 같은 고통을 알고 있었겠지. 하지만 어떻게 그녀가.. 보다 오래 버틸 수 있었지?" 라며 타락했지만 회개하여 어둠에 맞서 싸우고 전사한 나르멜레스와 끝까지 악으로 남은 본인을 비교한다. 그러면서 본인이 타락해가던 과정 속에서 겪은 고통을 이실두르는 모른다며 자신을 겁쟁이라 부른 그에게 저주를 퍼붇고는 사망한다. 영웅담 1부에서 부터 마주해온 플레이어의 아치 에너미 답게 나름의 여운을 남겨주는 대목.[23] 모르굴두르는 해당 퀘스트에서 플레이어에게 사망, 굴두르히르와 아가로히르는 안누미나스에서 찾을 수 있다.[24] 아르쳇에서 존 브라켄브룩과 함께 가장 깨어있는 등장인물로 등장한다. 하지만 습격에 살아남진 못했다.[25] 게임 독자설정인 거인족의 일종.[26] 이 때 사루만은 이미 변절한 상태라 본인의 권능을 사용해 보로미르에게서 절대반지와 관련된 정보를 캐내려 하지만 실패한다.[27] 의식을 빼앗긴 상태에서 계속 트롤숲에서 트롤들과 싸웠던 기억을 되뇌이는데, 죽기 직전 이번만큼은 혈족과 본인의 맹세를 저버리지 않겠다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28] aldor, 대공 비슷한 지도자를 의미하는 고대어라고 한다.[29] 엔트워시 계곡의 영주인 잉그버르트는 이와 대조적으로 자신의 아들을 쥐잡듯 잡아서 그렇지 파티가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을 해준다.[30] 로한 제1원수이자 웨스트폴드의 군주인 에르켄브란드의 조카.[31] 주어진 책무보다 자신의 개성(여전사)을 우선하는 에오윈을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듯하다. 알리센트 하이타워?? 기존에 친분이 있던 혼은 이 극단적인 태도에 매우 놀랐다.[32] 혼과 함께 떠날 생각이였지만 혼이 거부하는 바람에 홀로 남게된다.[33] 에네드와이스의 Mournshaw 숲.[34] 스타크래프트의 그 스커지와 같은 어원 맞다. 재앙에서 골칫덩이 사이의 애매한 어감.[35] 게임 설정상 배 위에서 이길 수 없는 적이라 적당히 맞아주다 헤엄쳐 도망가야 하지만 고렙 캐릭터나 그냥 동렙 솔로잉 OP직업으로는 맞서서 패죽일 수 있다(...) 정확히는 끝까지 죽이진 못하고 피를 거의 다 깎으면 쫓겨난 것처럼 퀘스트가 완료된다. 허술하다 허술해.[36] 로시리엘이 에오메르와 결혼하기 전에 원래 데네소르와 임라힐의 의지로 사촌인 보로미르와 결혼해 섭정비가 될 예정이었는데 서로 원치 않았지만 순응했다는 독자설정이 붙어있다. 보로미르는 의도치 않게 고인드립을 당하게 된다.[37] 4부 바로 뒤에 후일담격 5부 한 권이 붙어있고 이후 넘버링이 사라지긴 하지만, 모르도르의 검은 책이 사실상 5부고 두린의 유산과 난쟁이들의 시련이 6부라고 보면 딱히 틀리진 않다.[38] 게임상 명칭은 Shathur-munzu(샤투르-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