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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1 13:23:44

발키리(창세기전 시리즈)

1. 개요2. 작중 묘사3. 멤버

1. 개요

창세기전 시리즈의 직업군 중 하나. 발키리 아머와는 상관없다.

비프로스트의 최정예사단. 전부 여성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비프로스트 공국은 전통적으로 남성들이 레인저로 활동하면서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아[1] 여성들이 군사력을 담당해야 했기 때문. 창세기전 2 시절 GS 휘하의 '회색 기사단' 일원으로 활동했던 발키리 사라의 활약 이후 전 대륙에 명성을 날리게 되었다.[2]

2. 작중 묘사

창세기전 2에서는 여성형 직업군들을 전부 모아놓은 집단이었으나,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부터는 가벼운 세검을 사용한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세검 사용자들로 구성된 집단답게 일반 공격력은 약하지만, 연속 공격 어빌리티인 연에 대미지 보정이 걸려 있어 레벨을 충분히 올려서 사용하면 대단히 강한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연의 발전형인 풍아열공참이라는 걸출한 오의도 가지고 있다. 흑태자와 검을 겨뤘던 사라나 시라노 일행을 몇 번이나 막아섰던 카타리나 같은 뛰어난 검사들을 다수 배출했다.

다만 세검 관련 설정은 창세기전 2에서는 존재하지 않았다가 후속작에 와서야 급조된 설정[3]인 데다가 이 때문에 발키리와 관련된 설정이 여러 작품에서 모순이 많이 발생해서 논란이 많다. 그래서 창세기전 시리즈의 리메이크작인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에서는 이러한 설정을 매끄럽게 정돈해주길 바란 유저들이 많았는데, 회색의 잔영에서 발키리들이 세검과 장검을 기본 장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원작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여성형 직업군의 총집합체'라는 명분을 챙길 수는 있게 되었다.

창세기전 3의 발키리 전투복은 베이스가 레오타드어깨뽕이 크고 엉덩이 쪽에만 치맛자락(?)이 달려있으며 하이힐 부츠를 신고 있다.[4]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 시대에 벌어진 제국 침공과 이후 벌어진 내전으로 많은 대원들을 잃었고, 조국에 대한 충성심에 회의를 품은 이들이 늘어나게 된다. 그 결과 제국의 편에 선 '임페리얼 발키리'와 모젤 2세 편에 선 '비프로스트 발키리'로 분열되는데, 이 과정에서 죠세핀의 거짓 정보가 결정적인 위력을 발휘한다.[5]

참고로 임페리얼 발키리가 재편성되며 비프로스트 발키리와 다른 독립적인 체계를 구축하고 대장도 따로 뽑은 것으로 보이는데, 그게 누구인지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3. 멤버



[1] 대표적인 비프로스트 레인저로는 창세기전 2G.S창세기전 3심넬 램버트가 있다.[2] 원래도 오직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군사조직이라는 점에서는 유명했었지만, 중립국 비프로스트의 상비군이라 그 모습을 밖으로 보여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사라는 외딴 비프로스트에 있으면서도 안타리아 4대 검사에 들 정도의 실력에 회색기사단의 일원으로 세계를 구하는 활약을 하여 그 강함을 안타리아 전역에 선보여 발키리의 강함을 각인시킬 수 있었다.[3] 서풍의 광시곡 당시 카타리나와 관련한 설정 급조 때문에 생겨난 것으로, 발키리 관련 설정 역시 시간선에 따라 각 게임의 발키리 부대의 제반 사정이 달라졌다고 때울 수도 있었던 부분인데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아마도 캐서린 스펜서와 관련된 설정 모순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4] 죠안의 더미 데이터에 따르면 평상시에는 어깨가 노출된 롱스커트 타입의 근무복을 입고 있다가 전투시에 발키리 수트로 순식간에 갈아입는 탈의 기믹이 설정되어 있다.[5] 원래대로라면 내전 당시 모든 발키리가 공화파였기에 자동적으로 임페리얼 발키리로 귀속되어야 했지만, 죠세핀이 카타리나의 유언을 거짓으로 날조해 카트린느에게 넘겨준 것 때문에 발키리가 반으로 나뉘어졌다.[6] 더미 데이터로 존재하는 인물. 정황상 시리우스에 대비되는 죠안의 부관으로 예정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게임에 등장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