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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4 00:18:44

방벽(진격의 거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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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실2. 기타

1. 진실

파일:attachment/방벽(진격의 거인)/방벽거인.jpg
방벽은 거인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일부 거인들이 가진 경질화 능력을 사용하여 거인의 경화된 피부로 이루어진 것. 작중에서는 아르민 알레르토가 방벽에 이음매나 벗겨진 자국이 없는 것을 통해 먼저 추측하고, 같은 추측을 한 한지 조에가 여성형 거인의 경화된 피부 조각과 벽의 조각 구조가 일치한다는 것을 분석 결과 밝혀내어 확정된다.

해당 사실이 밝혀지기 전부터 독자들 사이에서는 방벽의 높이 및 길이, 구조가 845년 당시에 묘사되는 인간들의 수준으로는 만들기 힘들다는 점 때문에 이미 음모론도 제기되고 있었다. 거인은 어떠한 징후도 없이 갑작스럽게 출현했던 만큼 당대의 인간들이 평시도 아닌 전시에 이렇게 거대한 건축물을 단기간 만에 지었을 리가 만무했기 때문.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거인이 날뛰어서 인류가 멸망하니 마니 하는 판국인데 이런 벽을 지을만한 시간이 날 리가 없다. 애당초 작중의 벽은 현대의 건축기술로도 엄청난 자금과 시간이 드는 건축물이다.

게다가 단행본 2권의 속표지에 나오는 지도에 거꾸로 쓰인 문자를 일부 해독한 결과, 방벽은 인간들이 도착하기 전에 그곳에 원래부터 미리 만들어졌다는 내용이 나왔다.[1] 내부에 있는 거인의 크기는 벽의 높이로 보나 구멍 너머로 살짝 나온 모습으로 보나 약 50~60m에 달해 보이는데, 이는 초대형 거인과 비슷한 수준의 크기다. 이 때문에 모든 벽이 거인으로 이루어졌을 가능성을 떠올린 한지 조에는 조사병단이 되어 처음 벽 밖으로 나갔을 때 만큼 '무섭다'는 생각을 한다.

이것으로 갑옷 거인이나 여성형 거인초대형 거인처럼 막대한 질량을 지닌 것도 아닌데 벽을 파괴할 수 있는 것도 설명된다. 갑옷 거인과 여성형 거인의 경화된 피부하고 벽이 같은 물질이니 당연히 비슷한 강도일 것이다.[2] 작중에서 묘사되는 경질화 피부의 강도를 참작하면[3] 벽의 강도는 엄청난 수준으로, 작중 갑옷 거인초대형 거인의 정체가 처음으로 밝혀졌을때, 거인화한 에렌이 갑옷거인을 상대로 등을 방벽에 바짝 붙이고 수없이 부딪히고 던져지며 난투를 할때도 방벽에는 상처 조차 나지 않았다.[4] 만약 거인들이 지능이 있었다고 해도 벽을 파괴해서 침공하는 방법은 무리일 것이다.

뭐 입체기동장치도 박히고, 경질화를 쓰지 않는 초대형 거인에게 파괴당하는 등 절대적인 강도는 아니지만 통상종 거인들이 몸으로 돌격하거나 돌을 던지는 정도로는 까마득한 세월이 걸릴 것이다.[5]

게다가 저 방벽 내부의 거인은 아직도 살아있다. 작중에서 미카사를 향해 시선을 옮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닉 사제의 말에 따르면 햇빛을 받으면 깨어날 수 있는 모양. 실제로 원작에서 부서진 벽으로 햇빛이 들어오자 거인의 눈에 생기가 돌아오기도 했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처음부터 생기가 있는 눈으로 그려졌다. 이 사실을 매우 위험하게 여기는 것을 보면 내부의 거인들이 좋아서 벽이 되어 인간들을 지키고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6]

또한 월교는 방벽의 비밀을 알고 있었으며 이를 지금까지 숨겨왔다. 방벽의 공사를 반대한 것도 바로 거인의 존재를 숨기기 위한 것. 이 비밀을 지키려는 사명감도 철저하여 닉 사제는 한지에게 협박당해 거의 죽을 지경까지 갔는데도[7] 발설하지 않는다.
===# 2차 진실 #===
파일:진격의_거인_방벽속_거인.png
방벽을 만든 건 바로 방벽 안에서의 초대 레이스 왕이다. 그는 시조 거인의 힘으로 거인들을 조종, 침략에 대비해 3개의 방벽을 만들었고, 인류가 평화롭게 거기서 살 수 있도록 인류의 기억을 조작해 진실을 모르게 만들었다.

===# 3차 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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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그림이 아니다.

이것은 피사체의 빛의 반사를 특수한 종이에 새긴 것으로 일명 '사진'이라고 한다.

는 인류가 우아하게 사는 벽 밖에서 왔다.

인류는 멸망 따위 하지 않았다.
그리샤 예거의 지하실에 있는 가족 사진 뒤에 적힌 글
그리샤 예거의 지하실의 비밀이 공개되면서, 1부의 모든 떡밥이 한 곳으로 맞물려 졌다. 방벽 안의 '인류'는 그저 독자적인 문명을 이룩한 이들에 불과했고, 이들보다 훨씬 많은 인류 공동체가 벽 밖에서 살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
===# 4차 진실 #===
방벽의 거인들은 벽 바깥이 아닌 안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칼 프리츠가 파라디섬의 최후의 방위수단이라 말한 '벽에 숨은 수천만의 거인이 지상의 모든 것을 평평하게 짓밟을 것이다.' 라는 선언은 실현될 리가 없었다.

파라디 섬의 왕가가 시조 거인을 계승받는다면 2000년에 달하는 고대 에르디아 제국의 참상과 칼 프리츠의 의지에 휩쓸려 외부세력이 아무리 난장판을 피워도 조용히 구성원 전원과 공멸하기만 기다릴 뿐이고, 누군가 시조의 거인의 척추액을 억지로 빨아먹어 강탈하더라도 자체적으론 시조의 힘을 쓸 수 없을 수준으로 극도로 제한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시조의 거인의 힘을 이어받은 엘런 예거 본인이 히스토리아 레이스가 희생하는 것을 거부했기 때문에, 방벽의 거인을 해방하는 전개는 파라디섬의 최후의 수단이나 비장의 카드로만 여겨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야기가 종반부에 치닫자 방벽은 정말로 문자 그대로 방벽 안을 제외한 전인류를 멸망시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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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타

파일:월 교 신도들.jpg
이 지나가는 장면이 거인들이 벽 안에 있는 모습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고 사실로 드러났다. 벽 속에는 거인이 아주 빽빽하게 들어있다는 것이다.

애니메이션 2기 ED 황혼의 새에서 인간 형체가 양팔을 벌리고 열을 맞추어 서 있는듯한 모습이 나왔다. 거기다가 진격의 거인 : 자유의 날개 엔딩에서도 초대형으로 보이는 어깨까지 파묻힌 거인을 점점 돌로 감싸고 방벽과 비슷한 것을 만드는 것을 보면 더더욱... 초창기에는 '이건 공식이 아니니깐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을 거다'라고 추측되었지만 전부 후반부를 위한 복선이었다.

참고로, 벽 속의 저 거인이 제1회 인기투표의 거인 부문에서 5위를 차지했다.[24]


[1] 新天地にはもともと?大な壁が用意された. (신천지에는 원래 거대한 벽이 준비되었다.)[2] 다만 짐승 거인도 벽을 일부 뜯어내서 던진 적이 있다. 어쩌면 짐승 거인도 경질화가 가능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이후 부분적으로 집중하면 짐승 거인도 경질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차후에 밝혀진다.[3] 갑옷 거인은 포탄을 몸으로 맞으면서 버티면서 문으로 돌격했다. 또한, 쇠죽으로 만든 칼날도 경질화 피부에는 듣지 않는다.[4] 이 후에, 방벽 위에서 초대형 거인이 자유낙하하며 벽 바로 옆으로 떨어졌을 때에도, 운석이 떨어져서 크레이터가 생긴것마냥 거대한 구덩이가 생길정도로 엄청난 열기와 충격파가 발생했음에도 방벽에는 그을음만 묻었을뿐 금조차 가지 않았다.[5] 다만 초대형 거인은 어디까지나 방벽에서 가장 약한 부분인 성문 입구를 박살 냈을 뿐이다.[6] 사실 인간 시절의 지성과 자아를 그대로 유지하고 인간에게 우호적으로 대하는 태도를 어려움 없이 유지할 수 있는 건 시조 거인을 포함한 아홉 거인뿐이다. 나머지 거인들은 크기가 얼마든 간에 인간을 무차별적으로 잡아먹고 다니는 무지성 거인이다.[7] 벽 위에서 얘기하다 멱살을 잡고 아래로 내던지려 했다.(...)[8] 현실의 연도(서력기원)로 따져보면 대략 1910년대 ~ 1930년대[9] 현실에서도 제2차 세계 대전 개전 초기에는 1차 세계대전에 쓰인 복엽기가 전장을 누볐지만 수 년 후 종전 무렵에는 제트엔진 전투기가 실전배치를 앞두고 있을 정도로 급속한 기술발전을 이루었다. 작중 마레 제국도 에르디아의 거인을 두려워해 군사력을 축적하고 있는 터라 일종의 전시 군비경쟁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10] 마레의 영역은 아프리카와 서아시아, 유럽을 포함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인도와 아시아 대륙, 서쪽으로는 남아메리카 대륙 일부가 보인다.[11] 그리샤의 유년기 시절을 기준으로 80년 전이다. 과거에 프리츠 왕이 방벽을 세운 해를 기준으로 약 105년 전.[12] 이로 인해 과거의 왕들은 세계의 진실을 밝히지 않고 백성들이 벽 안을 낙원이라 생각하도록 만들었다.[13] 동양인 일족과 아커만 가문. 이들은 왕정의 탄압에 월 마리아 변방으로 내몰려 살았고 같은 처지의 남녀가 눈이 맞아 결혼을 하고 아이가 태어난다. 이 아이가 바로 유일한 동양인 혼혈이자 아커만 가의 후손 미카사 아커만이다.[14] 다만 이는 마레 제국이 거인에 힘에만 의존해 군사력 증강을 게을리 했기 때문이며 중동연합의 무기를 투입하면 단박에 토벌이 가능한 수준이다.[15] 이건 마레도 척수액을 주사한 에르디아인들을 공중에서 거인화시켜 투하하는 식으로 똑같이 사용하고 있다.[16] 작전이 시작된 건 현재 마레의 시점에서 9년 전이다. 동향조가 방벽에 공격을 개시한 후 조사병단이 바다에 가기까지 6년이 걸렸으니 그 이후로 약 3년이 지났다는 걸 알 수 있다.[17] 기관총, 장갑열차, 대거인포 등의 병기가 등장하였다. 그동안 많은 기술의 발전이 있었던 모양이다.[18] 연합의 신무기인 대거인포를 사용하면 거인을 한 방에 처리할 수 있다고 한다. 아홉 거인이라도 위험하기에 마레는 전사들을 투입하기보다는 많은 수의 에르디아인들을 소모품으로 내세우려 하고 있다.[19] 대거인 철갑탄도 갑옷거인의 갑옷을 뚫고 대미지를 줬으며 연합함대의 함포에 갑옷거인이 간단히 박살나버렸다. 일단 마레가 승전국인데도 불구하고 세계의 어느 신문이든 연합국을 칭송하고 있다고 한다. 마레가 외교적으로 사방에 적만 놓인 궁지에 몰렸단 사실을 단적으로 드러낸다.[20] 입체기동장치의 고압사출장치 같은 오버 테크놀로지.[21] 물론 이는 포로중 전문분야의 지식을 가진 사람이 있을 경우에 해당, 재료공학·기계공학·전기공학 등등의 공학기술은 일반 군인들의 지식으로는 뒤떨어진 문명을 단 몇년 사이에 급속한 발전을 시켜줄만한 기술을 전수하는것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다. 그리고 작중에서는 파라디섬에 엘디아인을 숙청하러 갈때는 군인 외에 다른 직업군의 모습은 보여주지 못한 사례가 있다.[22] 라이너 브라운이 마레 - 에르디아 혼혈인으로 밝혀지면서, 금지되어있긴 해도 어떤 식으로든 혼혈아가 생기긴 하는 듯하다. 그리고 혼혈인도 거인으로 변하는 걸 보면 에르디아 - 이민족 혼혈에게도 에르디아인 형질이 우성발현하는 듯하다.[23] 당장 민족정화라는 용어가 나오는데 마레 측 설명이 좀 과장된 감이 있긴 해도 써먹을 거인의 숫자를 불리기 위해 이민족(마레 등)과의 혼혈아를 많이 만들었을 수도 있다.[24] 따로 거인 부문의 투표가 진행된 것이 아니고 인기투표에서 표를 얻은 거인들의 순위를 따로 집계한 것뿐이다. 3위인 짐승 거인이 12표를 얻었으니 벽속의 거인이 얻은 표는 많아 봐야 10표 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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