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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41:01

배틀 라이플(헤일로 시리즈)

<colbgcolor=#8FBC8F><colcolor=#ffffff> 파일:Merch_UNSC_Logo_Black.svg 헤일로 시리즈인류 보병장비
개인화기소총돌격소총, 전투소총 MA37, MA40, MA5B, MA5C, MA5D, BR55, BR55HB, BR85HB, BR75, VK78
전자가속화기 ARC-920, M99
DMR M392 DMR, M395 DMR, M392 Bandit
저격소총SRS99
기관단총 M7, M7S, M20
산탄총 M90, M45, M45D, CQS48
권총 M6, MK50
지원화기기관총M739, M41, M46, M250, M247, AIE-486H
유탄발사기 M319, M363, 히드라 MLRS
대전차화기 M41, M57, 스파르탄 레이저
화염방사기M7057
전자가속화기M68, M555
개인장비전투복묠니르 전투복, SPI 전투복, ODST 전투복, 보병 전투복
기타 장비 CH252, 버블 실드, 기타 장비
수류탄 M9 파편 수류탄
UNSC 보병 장비
배틀 라이플
Battle Rifle
파일:external/www.halopedia.org/BR55BattleRifleAngles.png
제조 미스리아 조병창
분류 불펍전투소총
등장 작품 아래의 시리즈를 제외한 모든 시리즈
헤일로: 전쟁의 서막
헤일로 3: ODST
헤일로: 리치


1. 개요

헤일로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UNSC전투소총. 2편 이후로 넘버링 시리즈에서 개근한 무기이다.

2. 설정

2525년에 시제품으로 생산되어 야전에서 구르고 있었고, 에이버리 존슨 상사가 코버넌트와의 최초 조우전에서 사용했다고 한다. 2531년 부터는 ODST 부대에도 보급이 됐고 각 군에서 무려 100년 이상 굴러다닌 MA5 시리즈에 비하면 굉장한 신형 총기.

소설 헤일로: 선제공격 작전에서도 등장하며, 리치 행성의 핼시 박사 지하 연구소 내부 무기 보관실에서 프레드릭-104켈리-087 및 기타 스파르탄-Ⅱ 대원들이 발견 후 사용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신형이다 못해 아예 포장지에 쌓인 상태로 나오며, 웬만해선 해병이나 ODST 대원들보다 기밀 정보 접근이 쉬운 스파르탄 대원들에게도 당시엔 처음 보는 무기인 것으로 나온다. 사용감에 대해선 만족스럽다는 듯. 다만 탄창 크기에 대해선 역시 MA5B 돌격소총 보다는 작은듯 하다.

MA 어썰트 라이플FN F2000을 닮았다면 이쪽은 FAMAS와 많이 닮아있다.

3. 게임상 성능

헤일로 2편부터 5편까지의 배틀 라이플 비교
한 탄창에 36발이 들어가고, 장전되어 있는 수를 제외하고 3개의 탄창을 더 들고 다닐 수 있으므로 총 144발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탄약 적재량에 대해선 헤일로 인피니트를 제외하면 전부 동일하게 나온다. 3점사 무기로 등장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탄창당 12번을 발사할 수 있고, 추가 탄약 보급이 없으면 최대 48번 발사가 끝. 즉 배틀 라이플은 정밀 타격을 잘 맞추지 못하면 고질적인 탄약 부족으로 고통받게 된다. 헤일로 인피니트는 세미 오픈 월드인것을 감안했는지 예비 탄약 적재량이 2배로 증가했다.

다만 시리즈 초창기의 빈약한 설정 때문에 1편에서는 등장하지 못했다. 우스갯소리로 필라 오브 오톰의 군수 담당자가 낮잠 자다가 보급품 목록에 누락시켰다는 드립도 나돌 정도.[1][2] 결국 1편에서 주력 소총인 어설트 라이플과 흔히 생각하는 권총의 역할을 하는 피스톨의 성능 및 역할이 정반대가 되어버리면서 2편에서야 제대로 된 소총을 내느라 살짝 꼬여버린 것. 뭐 이 정도야 게임 시리즈에선 흔한 일이니 그러려니 하자.

3.1. 헤일로 2

배틀 라이플이 처음 등장한 작품. 포지션으로는 헤일로: 전쟁의 서막M6 피스톨의 자리를 이어받았으며 2편에서는 MA 어썰트 라이플를 대체하는 UNSC의 제식 소총으로 등장한다. 처음으로 전투가 벌어지는 카이로 방어기지 챕터부터 사용해 볼 수 있다.

캠페인과 멀티플레이 둘다 압도적인 성능이 특징. 공격력과 탄약 적재량 자체는 1편의 M6 피스톨보다 떨어지지만[3] 2편부터 조준 보정 시스템이 더욱 좋아진데다 3점사라는 특징 덕분에 정밀 타격을 맞추기도 쉬워졌다.[4] 점발사격중 한발이라도 정밀 타격에 성공했다면 즉사시킬수 있기 때문.

덕분에 캠페인에선 거의 항상 휴대해도 될 정도로 좋은 성능과 범용성을 자랑하며, 멀티플레이에선 플라즈마 피스톨과의 조합인 Noob Combo[5]가 더욱 강화되었다. 전작에서도 M6 피스톨과 플라즈마 피스톨의 조합은 매우 강력했으나 그게 더 쎄졌다는 뜻. 심지어 헤일로 2의 시스템적인 버그를 이용한 BXR 콤보[6]는 사실상 배틀 라이플의 상징이 되었다.

이후 넘버링 시리즈에서도 꾸준히 등장함으로서 AR과 더불어 헤일로를 상징하는 무기이고 AR과 달리 성능도 강력한 편이어서 많은 플레이어의 주무기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3.1.1. 헤일로 2 애니버서리

무기 성능 분석 영상
2편 애니버서리 멀티플레이에선 기본적인 성능은 동일하지만 아주 미세한 반동이 추가되었으며, 폭풍을 몰아치는 듯한 쩌렁쩌렁한 격발음으로 변경되었다.

3.2. 헤일로 3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BR55HB_SR_Battle_Rifle-rear.png
제조 미스리아 조병창
분류 불펍식 전투소총
길이 89.9 cm(BR55)
115.8 cm(BR55HB)
중량 6.1 kg
최대 탄약 36발
사용 탄약 M634 9.5×40mm SAP[SAP]
유효 사거리 900 m
헤일로 2의 배틀 라이플에 비해 약간의 개량이 가해진 BR55HB가 등장한다.

최대 사거리는 증가했으나 특이하게도 2편보다 탄속이 감소했으며 완전 무반동이었던 2편의 배틀 라이플과 달리 아주 미세한 반동이 추가되어 중거리 비조준 사격 시 잘 안맞는 경우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캠페인이나 멀티플레이나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특이사항으로 근접 공격 후 안전장치를 다시 조작하는 디테일이 숨어있다.

3.3. 헤일로 3: ODST ~ 헤일로: 리치

헤일로 3: ODST 캠페인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분명히 2편에선 ODST 대원들이 들고 다녔다는걸 생각하면 이상한 부분. 때문에 배틀 라이플의 포지션이었던 중거리 헤드샷 무기는 코버넌트 카빈과 M6C/SOCOM이 담당한다. 다만 MCC의 ODST 사생결단 모드에선 등장한다.

헤일로: 리치에선 배틀 라이플의 포지션을 M392 DMR이 대체하면서 등장하지 않는다. 설정상 UNSC 육군은 모종의 이유로 BR55 시리즈를 보급받지 못했거나 보급을 거부했기 때문. 인게임 상으로는 밸런스가 원인으로, 배틀 라이플이 너무 우수한 성능을 자랑해 이를 조정하려 했다고 한다.

3.4. 헤일로 4

파일:external/www.halopedian.com/639px-Halo4-BR85HBSR-RightAngle.png
파일:external/www.halopedian.com/640px-H4-BR85-Schematic.jpg
제조 미스리아 조병창
분류 불펍식 전투소총
길이 115.8 cm(BR85HB)
6.7 cm(BR85HB)
높이 31.7 cm(BR85HB)
중량 3.3 kg(BR85HB)
최대 탄약 36발
사용 탄약 M634 9.5×40mm SAP[SAP]
유효 사거리 950 m
헤일로 4에서는 'BR85 헤비 배럴 서비스 라이플(Heavy Barrel Service Rifle)'이라고 불리는, 기존 배틀 라이플의 후속 기종으로 보이는 총기가 등장한다. 장탄수나 3점사 방식 등 퍼포먼스는 기존 배틀 라이플과 동일.

헤일로 4는 작중 치프가 여명호에서 냉동수면 한 후 그대로 깨어난 직후 시점을 다루지만, 본 기종이 시범적으로 배치가 됐던 건지 아니면 개발진이 4편에서 기존 55버전을 새로 모델링하기 귀찮았던 건지 몰라도 UNSC 인피니티가 추락하기 전 시점에도 여명호 잔해에서 BR85HB 배틀 라이플을 주워 사용할 수 있다.

최대 사거리가 증가하고 탄속이 엄청나게 증가한게 특징. 사실상 히트스캔 수준으로 총알이 날아간다. 다만 2편과 3편보다 발당 공격력은 소폭 하락했다. E3 빌드 테스트 유저들의 평가로는 헤일로 3의 BR보다는 좋아졌고, 다루기도 쉽지만, 상위권 유저들에게는 의외로 DMR에 비해 성능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왔었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전작과 달리 장거리에서의 집탄성이 약간 낮아서 작은 목표나 헤드샷을 노릴시 1, 2발 빗나가는 경우가 많다.

헤일로 4 멀티플레이에서 출시 초에는 4번(그러니까 12발)을 맞춰야 쉴드를 제거해서 차라리 단발로 때리는 DMR이 더 좋았으나, 패치 이후 4번째 3점사중 하나(11번째 탄)가 쉴드를 벗긴다. 잘하면 4번째 3점사를 머리에다 쏴서 실드를 없애는 동시에 마지막 탄환으로 헤드샷을 내서 킬이 가능. DMR과 배틀 라이플이 세번 쏘는 속도를 생각해보면 엄청난 파워이다. 사실상 처음부터 주어지는 슈퍼 웨폰이나 마찬가지인 수준이라 헤일로 4 멀티를 하면 고수가 아닌 이상 전부다 BR만 들고 다닌다.

3.5. 헤일로 5: 가디언즈

파일:external/www.halopedia.org/640px-H5G-Render-BattleRifle.png
BR85N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4편에서의 삐리릭 거리는 격발 사운드가 묵직한 격발소리로 바뀌었다.

정확도와 발사 속도가 증가했고 본작에선 조준경 대신 도트 사이트를 사용한다. 멀티플레이에선 도트 사이트 대신 기존의 확대 조준경을 사용할 수도 있고, 선조 조준경도 장착할 수 있으며 연장 총열, 소음기, 억제기, 에너지 총검 등등의 여러 부착물을 장착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스마트 스코프 덕분에 MA5 어설트 라이플 같은 연발 무기의 상향과 최종병기 M6 피스톨의 귀환으로 내가 못쏘면 그냥 그런 무기 정도밖에 안 된다. 중거리 교전에서 에이밍이 안 될 경우 AR에게 지는 경우도 왕왕 벌어진다. 더군다나 거리가 너무 벌어지면 스코프 성능이 더 좋은 DMR의 강력한 단발 데미지에 떡실신 당하기 마련이기에 전작에서 만큼 주구장창 쓰는 경우는 나오지 않는다. 무엇보다 슬레이어 모드의 경우 맵당 한번에 한두 정씩 특정 위치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준 파워 웨폰 취급이다.

작중에선 제임슨 로크의 시점에서 미션 시작시 항상 이 무기를 들고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반면에 치프 시점에선 어썰트 라이플을 들고 시작한다.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H5G_Render_BR55_Service_Rifle.png
16년 1월 인피니티의 무기고 패치로 헤일로 5의 전장모드에서 헤일로 2 시절의 BR을 청구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헤일로 2 시절의 사기스러운 BR을 그대로 재현한 결과 집탄율과 조준 보정이 더 좋고, 반동은 적은 괴물 총이 탄생했다. 다만 연사력은 5편의 기존 배틀 라이플보다 약간 낮다.

3.6. 헤일로 인피니트

파일:BR75_Rifle.png
파일:HINF_BR75_Crop_2.webp
BR75 Battle Rifle
제조 미스리아 조병창
분류 불펍식 전투소총
최대 탄약 36발
사용 탄약 M634 9.5×40mm SAP[SAP]
유효 사거리 1km
BR55의 개량형인 BR75가 등장한다. 2559년에 등장하였으며 블루팀이 오퍼레이션 울트 작전때 처음 사용했고 나중에 07 제타 헤일로에서 살아남은 UNSC군이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3편의 배틀 라이플 성능과 유사하며, 탄약 적재량이 이전작들보다 더욱 증가했다.[10] 투투둥 하고 묵직해진 격발음은 덤. 에너지 실드 계열에는 변함없이 약하지만 실드가 없는 대부분의 적을 반동만 잘잡으면 점사 한방에 보내버릴 수 있다.[11] 캠페인에선 여러 무기들을 자기가 원하는대로 뽑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배틀 라이플만 들고 다닐 필요는 없어졌지만 중거리 저격을 위해 들고다니는 정도로는 쓰기 좋다.

바리에이션으로 브리쳐 BR75가 있으며, 한탄창 크기가 36발에서 30발로 감소한 대신 발당 공격력이 증가했으며 멀티플레이에선 상대를 3회 사격으로 처치할 수 있다.

4. 여담

36발이라는 상당한 장탄량이 무색하게 MA 어설트 라이플 시리즈들과 동일하게 탄창 크기는 상당히 작다.

헤일로 2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FPS 작품에선 전부 3점사 고정으로 등장하지만, 헤일로 워즈 2 컷씬, 헤일로 소설, 헤일로 3 실사 트레일러 등에선 자동사격이 되는 것으로 묘사된다. 때문에 현실의 M16 소총처럼 점사 모델과 자동사격 모델이 공존하거나 자동사격과 3점사를 모두 지원하지만 게임 밸런스 때문에 나오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

헤일로 2와 3의 배틀 라이플 + 플라즈마 피스톨 조합은 제작진 공인인지, 헤일로 2 멀티플레이 맵팩 특전으로 추가된, 뉴 몸바사 해변가에 떨어진 해병 2분대[12]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상 "Another Day at the Beach"에서 ODST 대원들이 엘리트를 이 조합으로 손 쉽게 사살하는 장면이 나온다.

시간이 흘러 번지의 차기작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 번지 설립 30주년을 기념한 미니 확장팩 번지 30주년 팩에서 55모델을 기반으로 만든 BxR-55 투사 파동 소총이 등장한다. 총기 디자인은 물론이고 망원 조준경을 사용해 조준 시야마저 BR55 파동소총과 유사하다. 무기 지식내용도 지나간 시대의 무기라고 얘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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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필라 오브 오톰이 담당했던 임무의 특성상 함선 내부의 교전이나 특수 침투가 주이기 때문에 중거리 이상의 교전에 특화되어 있는 BR이 빠졌다고 생각할 수 있다. 다만 라이브 액션과 삭제 장면에서 BR이 완전 연사와 단발로 발사되는 장면이 나왔다는 점을 볼 때 조금 문제가 있는 것이 사실.[2] 소설 리치 행성의 함락에서 스파르탄들이 사용할 예정이었던 무기고가 에너지 프로젝터에 작살났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그때 증발했다는 것으로 추정된다.[3] M6 피스톨의 데이터상 공격력은 25, 탄약 적재량은 12+120발로 넉넉했지만 배틀 라이플은 발당 6발이라 3점사 시 18. 또한 3점사이기 때문에 서술했듯 탄약 적재량이 상대적으로 적다.[4] 또한 데이터상으로도 탄속이 1편의 M6 피스톨보다 더 빨라져 멀리 있는 적을 더욱 잘 맞출수 있게 되었다. 앞서 말했던 향상된 조준 보정 시스템과 합쳐서 실질적인 명중률은 M6 피스톨보다 훨씬 좋다.[5] 'Noob~'라는 명칭은 한 마디로 '존나게 세서 뉴비가 써도 개사기'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6] 근접 공격(B) - 상호 작용(X) - 발사 버튼(Right trigger)을 빠르게 누르는 콤보. 근접 공격으로 방어막을 소모시키고 상호 작용키로 근접 공격 후딜레이를 씹은 후 곧바로 사격해 비상식적인 TTK로 근접한 상대를 썰어버리는 콤보다.[SAP] Semi-Armor-Piercing 준철갑탄[SAP] [SAP] [10] 장탄수 36발, 휴행탄수 216발[11] 브루트 일반병의 경우도 가슴-투구-헤드샷 순으로 반동을 제어하면 원콤이 가능하다.[12] 마스터 치프가 탄 팰리컨의 반대 방향으로 떨어진 팰리컨에 탑승한 대원들로, 작중에서 문을 부수고 나온 헌터들을 사살하고 나서 코타나가 "2분대, 여기는 코타나, 현재 상황은?"하고 연락한 그 2분대이다. 잔지바르 호텔에 도착하면 만날 수 있다.